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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의 동정맥 기형은 주로 췌장의 두부에 생기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주 증상은 위장관 출혈이며, 치료는 일반적으로 침 범된 기관 또는 부위의 완전 절제이다. 저자들은 급작스런 복통으로 내원하여 췌장미부에 동정맥 기형이 진단된 64세 남자 환자의 임상소견과 수술적 치료경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췌장 컴퓨터단층촬영과 자기공명담췌관 조영술 상에서 췌장 미부에 다발성의 혈관생성을 동반한 동정맥 기형에 합당한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인접한 근위부 췌장에 낭성병변 동반소견이 보였다. 같은 시기에 시행한 상장간막동맥 혈관조영술 에서도 췌장미부에서 동맥영상 조기에 간문맥이 관찰되는 동정맥 기형 소견이 보였다. 치료는 복강경하 원위부 췌장 절제 및 비장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조직검사에서 췌장 미부에 동정맥 기형에 합당한 소견과 근위부에 가성낭종의 소견이 보였다. 환자는 수술 후 1주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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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6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에서는 한국인과 일본인 학습자가 어두와 어중에서 발화한 파찰음을 다양한 음성학적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여 그 차이점에 대한 양상과 원인을 살펴보았다. 먼저 어두 초성 파찰음의 경우 평음, 경음, 격음을 구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으로 마찰 구간의 길이와 후행 모음의 음높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중 초성 파찰음의 경우 평음, 경음, 격음을 구분할 때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이 후행 모음의 음높이, 마찰 구간의 길이, 폐쇄지속시간이다. 그러므로 어두 초성 파찰음과 어중 초성 파찰음의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세 자음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해야 할 것이다.
        3.
        2011.09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일본인 학습자의 한국어 파찰음 발음의 인지 실험과 발화 실험을 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파찰음 오류의 원인을 밝히고, 그 결과를 발음 교육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일본인 학습자는 어중 위치에서 /ㅈ/를 가장 쉽게 인지하였고, 어두 초성 /ㅉ/를 인지하는 것은 어려워하였다. 발화 실험에서는 어중 초성에서의 /ㅈ/를 가장 쉽게 발화하였고, 어중 초성 /ㅊ/를 발화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따라서 일본인 학습자에게 파찰음을 교육 할 때는 어두 위치, 어중 위치에서의 발음은 음높이 구별 방법을 일본어의 악센트를 이용하여 교육하면 된다. 그리고 어두 위치에서 마찰 구간의 길이가 길면 격음이고, 짧으면 경음이라는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을 하면 보다 효과적인 발음 교육이 될 것이다. 또한 어중 위치에서는 폐쇄지속시간을 제시하여 평음과 경음, 격음을 구별하도록 한다. 특히 경음의 경우 중간에 일본어의 촉음 ‘っ’를 넣어서 발음하도록 지도한다. 마지막으로 마찰 소음의 정도로 구별 하도록 한다. 이는 얇은 종이나 휴지를 이용하여 많이 흔들릴 경우 격음,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경우 경음, 중간인 경우 평음이라는 정보를 제시하여 세 파찰음을 구별하도록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