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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강원지역 산지에 자연적으로 성립하여 잔존하고 있는 산림유존목(가슴높이 줄기둘레 300㎝이상)의 체계 적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분포실태와 생장특성 그리고 생육임분의 구성적 특성 등)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금번 조사에서는 강원지역 산지에서 모두 19종 434개체(침엽수 4종 228개체, 활엽수 15종 206개체)의 산림유존목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주목이 전체의 약 46.7%인 203개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줄기둘레는 평균 404㎝(침엽수 373㎝, 활엽수 421㎝)이었고, 설악산 피나무 복간목이 1,113㎝로 가장 크게 났다. 수고와 수관폭은 각각 평균 15.4m, 10.0m이었다. 입지특성은 수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해발고도는 대개 1,000m이상, 사면경사도는 25°이상, 사면방위는 북향, 미세지형은 사면상부 등에서 상대적 출현빈도가 높은 경향이었다. 산림유존목 생육임분의 단위면적당(/100㎡) 구성적 특성을 보면, 총피도는 평균 294%(최대 475%), 출현종수는 평균 36종(최대 60종), 종다양 성 지수(H‵) 평균 2.560(최대 3.593), 그리고 수관울폐도는 평균 84.8%(최대 94.6%), 그리고 흉고단면적(/ha)은 평균 52.7㎡(최대 116.4㎡; 산림유존목 개체 30.0㎡, 기타 교목성 개체 22.7㎡)로 나타났다. 한편, 강원지역 산림유존목 개체의 동태 유형을 추정한 결과, 생육환경과 교란강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후계수가 낮은 밀도이지만 지속적 으로 공급되는 유형(신갈나무, 전나무, 피나무, 산돌배)”, “후계수가 완전히 단절된 유형(소나무)”, “후계수가 최근 또는 상당기간 단절된 유형(분비나무, 굴참나무, 박달나무)”, 그리고 “후계수가 주기적으로 단절과 공급이 반복되는 유형(호랑버들, 졸참나무)”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4,200원
        2.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는 산지가 70% 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산지에 적응하면서 산지의 분포패턴을 읽 어내고 이에 맞추어 전쟁에서 승리하고 전란을 피했음은 물론 바람이나 홍수의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였다. 이런 총체적인 노력의 결과로 고려시대에는 이미 백두산에서 지 리산까지 국토의 뼈대를 형성하는 산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였고, 여기에서 13개의 정맥, 1개의 정간이 뻗 어 나와 우리 국토와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을 굳혔 다. 국토에 대한 이런 인식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일반 인들에게도 널리 퍼져 자신들의 지역을 지키는 틀로서 원용 하면서 독특한 지리인식을 낳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각 마을마다 부족한 지형조건을 보완하고자 인공 산을 만들거 나 숲을 조성하였고 조선 후기에 와서는 백두대간이라는 개념도 구체화되었다. 특히 강산이 우리 지역을 지켜준다는 인식은 신라시대부 터 있었는데, 신라의 독특한 불국토 사상과 우리나라의 지 형은 궁궐이나 사찰과 같은 건축물의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 다. 그래서 중국과 일본과는 다르게 우리의 궁궐이나 사찰 과 탑은 주변의 산지지형보다 크게 보이지 않고 마치 산지 의 품에 안기는 듯한 조화를 이루어내게 되었다. 우리나라 의 전통정원 역시 중국과 일본과는 다르게 주변 자연과 이 어지고 있는 점 역시 이런 사상의 맥락에서 나왔다고 생각 된다. 특히, 땅과 조화롭게 살면서 인간의 지속가능한 성장 을 도모한 점은 최근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회복탄력성 사 고(resilience thinking)의 원형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고를 국수적으로 묶어둘 것이 아니라 세계 지리와 세계 신화를 통해 동북아 전체와 조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을 것 이다.
        3.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nning treatment has a huge effect on understory and litter structures in forest ecosystem, and the resulting changes may impact some arthropod groups such as plant-feeders and detritivor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a change in arthropod abundance and their structures in relation to the thinning activity in a Pinus koraiensis plantation in Chuncheon, Korea, where thinning was conducted twice: in 1998-2000 (old-thinning) and 2007 (new-thinning). Arthropods were collected using pitfall traps in 2006 and 2008. Effects of old-thinning on change of abundance and community structure of arthropod were significant, but the effects of new-thinning were not significant. The most significant thinning effect was found in detritivores, followed by plant feeders, but the effect was hardly significant in predators. Among detritivores the changes in abundance was diverse. The abundance of orthopteran plant-feeder increased, but Curculionidae declined after thinning. There was not different in abundance of total arthropods between thinned and unthinned areas because the difference may have cancelled each other out by increased or decreased abundance of taxa. Community structures of arthropods were most greatly affected by years, followed by the old-thinning, but the new-thinning did not affect community structures.
        4,300원
        4.
        200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매개충(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소나무재선충이 감염된 소나무는 감염 당해연도(8~12월)에 일부가 고사하고, 다음 해(1~9월)에 나머지가 고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의 방제는 당해연도에 고사된 감염목(피해목)만 방제하고, 피해목 주변의 나머지 감염목은 방치하여, 다음해에 이들 감염목에서 피해가 발생함으로서 피해가 근절되지 않았다. 모두베기방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목 주변의 피해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소나무도 잠재적 감염목으로 간주하여, 한꺼번에 방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벌채의 범위는 매개충 한 마리가 감염시키는 범위 또는 약간 상회하는 규모로서 피해목 또는 피해범위 주변 10-20m(반경)이며, 그 시기는 소나무재선충과 매개충이 고사목에 서식하는 11월부터 4월 사이에 실시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피해선단지 14개 지역(시군)에서 모두베기방제를 사용하였다. 이들 지역의 방제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기존 피해목 방제를 실시하였던 지역 중 14개소를 선별하여 모두베기방제 지역과 방제효과를 비교하였다. 방제효과는 방제 전 피해목 본수와 방제 후 피해본 본수의 비율(%)로 계산하였다. 모두베기방제를 한 14개 지역 중 1년 후에 피해가 나타나지 않은 곳은 11개 지역이었으나, 피해목 방제를 한 14개 지역 중에서는 3개 지역에서만 피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방제 첫해의 모두베기방제 지역의 방제효과는 피해목 방제 지역에 비해 45배 가량 높았으며, 다음해에는 86배나 높았다. 피해규모별로 비교했을 때, 소규모 피해지역(피해목 50본 이하)는 무한배, 대규모 피해지역(50본 이상)은 25배가량 높았다. 따라서 모두베기방제법이 잠재적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제거함으로써 피해확산 저지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5.
        200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백두대간이란 개념은 신라말엽-고려 초기에 잉태되어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성장하였고, 조선시대에 와서 완성되었다. 이런 백두대간 개념을 오늘에 복원하기 위해서는 첫째, 백두대간은 마루금이 아니라 영역의 개념이며, 둘째, 백두대간은 산마루의 모임이 아니라 수계(水系)와 산계(山系)의 결합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백두대간 관리범위를 설정할 때에는 전통사상에 입각하여 기준을 잡고, 자연환경을 감안하여 이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설정된 관리범위는 3차 수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전지역은 최소한 1차 수계는 포함해야 할 것이며, 백두대간 관리방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형훼손을 방지하는 것이다. 백두대간은 우리나라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이름인 Korea, 즉 고려(高麗)정신을 대표하므로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은 남북통일의 초석을 놓는 일이기도 하다.
        4,000원
        6.
        2009.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ain relationship between community structure and their environment variables in Mt. Hwaak. Samples were collected by 101 plots using ZM phytosociological method and followed by cluster, importance value and 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 The forest vegetation classified into 8 community types such as Pinus densiflora community, Berberis amurensis community, Betula ermani community, Betula schmidtii community, Larix leptolepis community, Pinus koraiensis community, Cornus controversa community and Salix koreensis community. Altitude was considered as the highest factor correlated to the community types. Berberis amurensis community and Betula ermani community were located in upper slope area of high elevation, Cornus controversa community and Salix koreensis community in valley area, and Pinus densiflora community in ridge area,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