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es richness (number of species) of the butterfly community in the Gwangneung forest, Korea, was estimated using data of the long-term butterfly monitoring, which had been carried out 291 times in the Korea National Arboretum or forest area of Gwangneung from 1998 to 2008. Abundance of each butterfly species was monitored using the line-transact method. In the present study, 13,333 butterflies belonging to 112 species were observed. Species accumulation curve and species richness was obtained using a software, EstimateS. The species accumulation curve shows an increase tendency even at 291 survey times, implying the possibility of the presence of a few unfound species. However, values of species richness estimated by the seven estimators were stabilized around 240-250 survey times. Species richness estimated by the estimators ranged from 120 species to 141 species with 128 species in average. However, the figure estimated by the previous studies since 1958 was 148 species. We estimated the reasonable scale of species richness on the base of recent analysis on the change of butterfly species. Species richness of the Korea National Arboretum was higher than that of natural forest and of plantation. However, species richness of butterfly was not different between natural forest and plantation. It is likely that increase of grasslands and habitat diversity in arboretum led to the increase of species richness of butterfly community.
매개충(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소나무재선충이 감염된 소나무는 감염 당해연도(8~12월)에 일부가 고사하고, 다음 해(1~9월)에 나머지가 고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의 방제는 당해연도에 고사된 감염목(피해목)만 방제하고, 피해목 주변의 나머지 감염목은 방치하여, 다음해에 이들 감염목에서 피해가 발생함으로서 피해가 근절되지 않았다. 모두베기방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목 주변의 피해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소나무도 잠재적 감염목으로 간주하여, 한꺼번에 방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벌채의 범위는 매개충 한 마리가 감염시키는 범위 또는 약간 상회하는 규모로서 피해목 또는 피해범위 주변 10-20m(반경)이며, 그 시기는 소나무재선충과 매개충이 고사목에 서식하는 11월부터 4월 사이에 실시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피해선단지 14개 지역(시군)에서 모두베기방제를 사용하였다. 이들 지역의 방제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기존 피해목 방제를 실시하였던 지역 중 14개소를 선별하여 모두베기방제 지역과 방제효과를 비교하였다. 방제효과는 방제 전 피해목 본수와 방제 후 피해본 본수의 비율(%)로 계산하였다. 모두베기방제를 한 14개 지역 중 1년 후에 피해가 나타나지 않은 곳은 11개 지역이었으나, 피해목 방제를 한 14개 지역 중에서는 3개 지역에서만 피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방제 첫해의 모두베기방제 지역의 방제효과는 피해목 방제 지역에 비해 45배 가량 높았으며, 다음해에는 86배나 높았다. 피해규모별로 비교했을 때, 소규모 피해지역(피해목 50본 이하)는 무한배, 대규모 피해지역(50본 이상)은 25배가량 높았다. 따라서 모두베기방제법이 잠재적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제거함으로써 피해확산 저지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In order to find phenological change of butterflies due to global warming, we analyzed weekly monitoring data of butterfly at Gwangneung forest in 1958 and 2004. It was tested whether the timing of first flight and mean flight of butterflies in 2004 became earlier due to global warming compared with those in 1958 and whether the duration of flight period became long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iming of first flight and in duration of flight period between 1958 and 2004. Furthermore, species showing delayed timing of mean flight was more abundant than species showing earlier timing of mean flight. Hence, the results do not confirm the predicted changes of phenology due to global warming. We discussed reasons on the non-apparent phenological changes despite the increase of temperature, and the problems and solutions in butterfly study on Korean butterfly fauna in utilization of butterflies as indicator for global warming.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생체중과 체장, 체폭, 두폭, 더듬이의 길이 및 색깔 등을 조사하였다.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어 고사된 소나무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 우화망실 안에 두고 우화하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을 채집하여 조사하였다. 분산분석결과 생체중, 체장, 체폭의 측정치는 암컷이 수컷보다 높았고, 두폭은 암수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촉각의 길이는 수컷이 더 길었다. 암컷(n=563)과 수컷(n=601)의 평균 생체중은 각각 0.305g과 0.277g, 체장은 20.97mm와 19.93mm 체폭은 6.52mm 와 6.18mm, 두폭은 3.78 mm와 3.70mm, 촉각의 길이는 31.19mm와 45.49mm이었다. 촉각의 길이나 체장과 촉각 길이의 비율은 암수간에 중복되는 범위가 많아서 이것을 기준으로 암수를 구분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성충(n=4,033) 촉각의 털 색깔을 조사한 결과, 예외 없이 암컷 촉각의 모든 편절 마디의 기부쪽 절반 정도가 회백색의 미모로 덮여 있으나, 수컷 촉각의 편절 마디는 전체적으로 흑갈색의 미모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이 특징으로 암수를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
강력한 항알러지 효능이 있는 EGCG3‘’Me가 고함유된 차나무 잎을 이용한 녹차제품의 성분변화와 관능특성 을 검토하기 위하여 제주도 설록차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재배 중인 5종의 차나무 품종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하였다. 녹차 가공특성 평가를 위해 대표적인 녹차제품인 증제차와 덖음차로 구분하여 2가지 형태로 제조하였으며, 제품의 관능평가는 훈련된 전문 품질심사요원을 대상으로 외관 및 내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 였다. 총 질소, 총 유리아미노산, Theanine, Vitamin C 함량은 NIR Analyze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카페인 및 카테친 함량은 HPLC를 이용하여 동시분석 하였고, 색도는 색차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가공방법을 달리한 녹차제품에 대한 일반적 품질 특성은 대체적으로 가공방법에 따른 큰 차이점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품종에 따라 성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녹차 표면 색도는 가공방법 및 품종에 따라 다르게 조사되었으 며, 모든 품종에서 덖음차보다 증제차의 명도(L) 값이 높았다. 증제차의 관능평가에서 Saemidori의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높았는데, 수색은 선명한 녹색을 나타냈으며, 감칠맛이 강해 내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GCG3‘’Me의 함량이 높은 Benifuki 품종은 카테친 특유의 떫은맛이 강하였으나, 전반적인 제품의 외관과 내질의 평가에서 다른 품종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덖음차의 관능평가에서는 증제차와는 달리 Fushun 품종이 가장 높았으며, Benifuki 품종이 Saemidori 품종과 함께 내질에서 우수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70004170)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 임.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ain relationship between community structure and their environment variables in Mt. Hwaak. Samples were collected by 101 plots using ZM phytosociological method and followed by cluster, importance value and 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 The forest vegetation classified into 8 community types such as Pinus densiflora community, Berberis amurensis community, Betula ermani community, Betula schmidtii community, Larix leptolepis community, Pinus koraiensis community, Cornus controversa community and Salix koreensis community. Altitude was considered as the highest factor correlated to the community types. Berberis amurensis community and Betula ermani community were located in upper slope area of high elevation, Cornus controversa community and Salix koreensis community in valley area, and Pinus densiflora community in ridge area, respectively.
국내 육성 중인 차나무계통의 기능성 및 항산화 특성조사를 제주도 소재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장원 설록차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품종육성을 위해 선발된 2계통(JW07190, JW07192)과 우량 도입품종 3품종(Meiryoku, Ryohu, Yamanoibuki)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첫물차 기간 중 1심 5엽기 출개도 70%인 시기를 기준으로 신초상위 제 1엽-3엽 까지 100 g을 채취하여 증열기(TERADA, JAPAN)에서 40초간 통과시켜 찌고, 80℃ 건조기에 건조시킨 후 분말로 가공하여 성분분석 및 항산화 효과검정에 사용하였다. 총 폴리페놀은25μg과 50μg을 반응시켰을 때 JW07192계통이 각각 431.57±28.45, 380.57±11.70 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EGCG의 함량도 JW07-192계통이 81.1mg/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낸 Yamanoibuki(43.3 mg/g)에 비해 약 2배가량 함량이 높았다. ESR을 이용하여 DPPH, alkyl, 및 hydroxyl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으며, DPPH 소거능은 12.5μg/mL와 25μg/mL으로 반응시켰을 때, JW07192계통이 각각 49.27±1.25, 84.03±1.28%로 측정되었고, hydorxyl radical 소거능도 25μg/mL와 50μg/mL에서 각각 31.99±6.47, 52.45±2.34%로 다른 추출물과 비교히였을 때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alkyl radical은 별 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ABTS radical 소거능 측정에서도 JW07192계통이 25μg/mL로 반응시켰을 때는 66.96±3.08%, 50μg/mL 일때는 95.65±0.99%로 100%에 가까운 활성을 보였다. 위의 결과 JW07192계통이 도입품종에 비해 다량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고, 높은 라디칼 소거능으로 항산화능이 우수하여 고기능성 차나무 품종 및 중간모본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국내 수집 보존 중인 재래종 차나무 유전자원 238 계통의 작물학적 특성 및 품질관련 성분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재래 유전자원을 활용한 육종소재용 우수 모수 선발 및 고 기능성차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국내 수집 차나무 유전자원 238 계통을 대상으로 작물학적 특성 중 맹아기의 조만성을 비교한 결과 조생종이 20%, 중생종이 43%, 만생종이 37%로 조사 되었으며, 엽 생장특성 중 엽폭은 19.8-75 mm의 범위를, 엽장 35.5-160 mm, 엽면적 660-8,400mm2 , 엽록소 함량(SPAD) 51.3-82.3로 비교적 변이의 폭이 넓게 조사되었다. 2. 국내 수집 보존 차나무 유전자원의 품질관련 성분검정을 수행한 결과 총질소의 함량 범위는 4.18-6.07%, 총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 범위는 2.87-4.58%, 데아닌 1.64-2.66% 범위로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카테킨 및 카페인 함량은 각각 11.54-15.07% 및 2.82-4.23% 범위로 존재하여 유전자원 간에 함량의 다양성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3. 국내 수집 재래 유전자원을 활용한 육종소재용 우수 모수 선발을 위하여 차나무 유전자원 238 계통을 대상으로 품질관련 성분 검정을 수행한 결과 총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4.2% 이상인 자원 4계통, 데아닌 함량이 2.5% 이상인 자원7계통, 카테킨 함량이 15%이상인 자원12계통, 카페인 함량이 2.75% 이하인 자원 12계통 등 총 35계통의 유망자원을 선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