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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

        1.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PFEG(글루코실세라마이드 4.0% 함유)가 저미네랄 특수사료(HR-AD)를 섭취시킨 헤어리스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피부장벽 붕괴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4주간의 투여를 통해 정상군(Rabo MR Stock)과 비교하여 대조군(HR-AD)에서는 경피 수분 손실량(TEWL)이 서서히 상승하여 피부장벽기능의 붕괴가 발생함과 동시에 표피 수분량 및 각층 수분량도 서서히 저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육안적으로는 깊은 주름 형성이 확인되었으며 조직학적 소견에서는 표피의 비후와 각화 항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PFEG를 섭취시킨 시험군에서는 대조군에서 유발되는 피부장벽기능 붕괴에 대한 억제 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글루코실세라마이드 0.01% 배합군 및 0.1% 배합군에서는 섭취 시작 2주일째 이후 야기되는 TEWL 상승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또한, 저하되는 표피 수분량, 각층 수분량에 대해서도 유의하게 억제하여 피부 보습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 육안적으로도 깊은 주름 형성은 억제되었으며, 조직학적인 검토에서도 표피의 비후나 각화 항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HR- 1 마우스의 피부 세라마이드 생산 개선에 기인한 결과라고 예상된다. 즉, HR-AD 섭취에 의해 HR-1 마우스는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피부 지질의 함량 및 구성에 이상이 생기고, 피부 수분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피부 보습 능력이 저하된다. 그런데 PFEG의 혼합 투여는 손상된 피부의 세라마이드 함량 및 구성을 정상과 가깝게 만들어, 대조군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PFEG의 섭취는 피부장벽기능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수분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보습 개선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PFEG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로서 이용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4,000원
        4.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표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새로운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한방화장품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얼굴과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을 분석하는 것이 환자의 질병과 체질을 예측하는 중요한 방법이었다. 내부 장기의 상태를 얼굴에 발현되는 증상과 피부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을 한의학의 진단체계에서는 ‘망진(望診)’이라 한다. 이에 저자들은 지난 5년간 인삼농축크림을 사용한 피검자군 여성 11명과 대조군여성 11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3인의 망진 평가와 비침습적인 피부 실측 과정(non-invasive skin bio-engineering)을 병행하여 두 그룹 간의 피부 상태를 비교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총 17항목의 망진 평가에서는 7개 항목에서 인삼농축크림 장기사용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7가지 피부 측정항목에서는 유분, 거칠기, 색소침착 면적과 눈가 주름 깊이에서 인삼농축 크림 장기사용군이 대조군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본 실험을 통해 인삼농축크림의 장기사용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한의학적인 진단법과 현대기기를 이용한 피부 계측 방법을 융합하여 한방화장품의 특성을 살린 신규 평가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5.
        2013.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내에 자생하는 꽃 중 9종을 80% ethanol 추출 및 농축하여 전자공여능, 환원력, 총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공여능에서 배초향이 (SC50=74.6μg/mL) 대조군인 BHT(SC50=238.8μg/mL)보다 월등히 높은 활성을 보였다. 환원력 측정 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9개 품종의 꽃 중에서 배초향이 1.0의 OD값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배초향이 134.6mg GAE/mL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벌개미취가 40.1 mg GAE/mL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고본이 87.0 mg QE/mL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총 페놀 함량과 항산화능과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꽃 중에서 가장 항산화 활성이 높은 배초향에 대해 용매 분획을 실시하여 DPPH radical소거활성 실험을 수행한 결과, ethyl acetate층이 SC50=43.2μg/mL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35.5 mg GAE/mL, 96.0 mg QE/mL로 다른 분획물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결과를 통하여 꽃의 활용성을 증가시킨다고 판단한다. 꽃 추출물의 생리활성 검정은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기초자료 제공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꽃을 이용한 천연항산화제의 개발과 꽃에 함유되어 있는 유효성분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