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식염 멸치젓을 속성으로 제조하기 위하여 Asp. oryzae와 Bacillus sp.로 제조한 코오지를 첨가하고 숙석중 이화학적 성분 변화률 비교 검토하였다. 멸치젓의 수분, 조단백질, 화분 및 식염 함량은 각각 62.5∼63.8%, 12.0∼14.1%, 12.8∼13.5%, 12.8∼13.8%로 숙성중의 변화는 미미하였고, 조지방은 담금 직후 15.5∼15.8%에서 60일 숙성후 13.1∼13.9%로 감소하였다. 젓갈 숙성중 pH는 숙성 50일까지 완만히 저하하다 증가하였으나 산도는 숙성 10일경에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완만한 증감을 보였고, Asp. oryzae koji 첨가구에서 초기 증가가 심하였다. 아미노태질소는 숙성 20일경까지 686.0∼756.0mg%로 급격히 증가하다 완만한 증가를 보였고 암모니아태 질소는 코오지 첨가구는 40∼50일경까지 증가하다 감소하였으나 대조구는 숙성 60일까지 증가하였다. TBA값은 숙성 20∼30일 경에 가장 높은 값을 보이다가 감소하였고, Bacillus sp. 코오지 첨가구가 Asp. oryzae 코오지 첨가구보다 암모니아태질소와 TBA값이 높았다. 멸치젓의 알코올은 숙성 10일경에 약간 감소하다 서서히 증가하다가 60일경에는 감소하였으며 코오지첨가구에서 높았다.
Dansyl, bansyl, dabsyl chloride의 pyridine에 대한 친핵적 치환반응의 속도론적 연구를 0℃, methanol-acetonitrile의 혼합용매계에서 수행하였다. 같은 반응 조건에서 pyridine에 대한 기질들의 반응성은 dabsyl>dansyl>bansyl chloride의 순이었다. ρ_N와 β값이 각각 -2.29∼-4.66, 0.537∼0.901로 값이 컸으며, 이는 전이상태에서 결합형성이 비교적 진전됐음을 나타낸다. 분광용매화 상관관계에서 MeCN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이상태에서의 결합형성이 증가한 것으로부터 극성-편극성(π^*)이 수소결합주게능력(α)보다 더 크게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dansyl, bansyl, dabsyl chloride의 pyridine에 대한 반응은 associative S_N 2형 반응메카니즘으로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