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과원내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의 발생으로 과실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회갈색으로 코르크화되는피해가 발생되어 과실 생산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볼록총채벌레에 대한 월동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과원내분포하는 식물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조사하였다. 감과원내 잡초에서 발생되는 총채벌레류는 볼록총채벌레, 감관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였으며 발생밀도가 가장 높은 종은 대만총채벌레였다. 감과원 잡초내 볼록총채벌레의 충태별 발생상황조사에서 월동성충은 4월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4월하순, 5월중순, 6월하순, 7월중순, 8월중순의 5회 발생최성기를 나타내었다. 유충은 4월중순 초기 밀도가 높았으며6월상순, 6하순, 7월중순 8월중순의 4회 발생 피크를 나타내었다. 볼록총채벌레의 발생 밀도가 높은 잡초류는 켄터키블루그라스, 털별꽃아재비, 클로버, 쑥, 가박사리 속속이풀, 별꽃 등이었으며 월동 후, 4월부터 켄터키블루그라스,별꽃, 클로버, 쑥 등에서 발생되었으며 5월부터는 소리쟁이, 털별꽃아재비 등에서 발생되었다. 6월부터는 쇠비름,메꽃 등에서 발생되었다. 이 중, 별꽃, 켄터키블루그라스, 클로버, 쑥, 털꽃아재비 등에서는 감 생육기간 동안 볼록총채벌레가 계속 발생되었다. 감과실에 피해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5월중순부터 6월하순까지는 과원 잡초와 감꽃, 감과실사이를 옮겨가며 피해를 주고 있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감과원내 총채벌레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가장 경제적으로 피해를일으키는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종류는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 감관총채벌레(Ponticulothrips diosprosi)이다. 2016년부터 2년간 경북지역 감과원에서 발생되는 총채벌레류 발생변화를 조사하였으며 볼록총채벌레에 대한우수한 방제약제를 선발하였다.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볼록총채벌레, 감관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 등이 조사되었으며 총채벌레 5종 모두 2016년 보다 2017년의 발생량이 많았다.이들 중에 감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볼록총채벌레와 감관총채벌레에 대한 지역별 발생조사에서 볼록총채벌레는 청도지역이 상주지역보다 발생밀도가 높았고 주 발생시기도 5월중순~7월상순으로 다소 빠른 경향이었다.감관총채벌레는 상주지역의 발생밀도가 높았고 주 발생시기는 5월하순~8월상순이었다. 볼록총채벌레 방제를 위한약제선발 시험에서 클로르페나르피르 액상수화제 등 4약제 모두 9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어 감 볼록총채벌레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감과원에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 HOOD)에 대해 경북 상주군, 청도군 감과원에서 피해증상 및 발생상황을 조사하였다. 감과원에 발생되는 총채벌레 종류는 볼록총채벌 레,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 감관총채벌레 등이었으며 이중 감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 는 종은 볼록총채벌레였다.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과실의 피해 증상은 개화기 전후로 약충이 꽃안에 들어가 과피를 흡즙하며 개화후 꽃이 떨어지지 않은 마른 꽃속을 돌아다니며 과피에 피해를 주며 꽃받침과 과실의 경계부위 과피도 피해가 발생된다. 흡즙된 과피는 갈색반점이 생기고 점차 코르크화 되고 과실이 자라면서 과실 적도면, 과정부에 콜로니모양을 형성한다.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한 볼록총채벌레 밀도 조사 결과, 4월상순부터 9월상순까지 감과원에서 계속 발생하였으며 과실내에는 볼록총채벌레 약충이 5월상순에 최초 발생하였고 5월하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6월중순까지 발생되었다.
경북 상주, 청도지역의 떫은감 과원에서 감 생육기중 과실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에 대한 피해증상 및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노린재류에 의한 피해과 증상은 7월상순부터 유과를 흡즙하며 흡즙된 부위에서 즙액이 유출되고 그 후 낙과되었으며 7월하순부터는 피해과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8월 성과기에는 낙과되지 않고 조직이 함몰되고, 스폰지화된 상태로 수확된다. 곶감 제조시, 과피를 깍아 건조시키면 식흔이 흰색의 둥근 반점이 남는 곶감이 되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떫은감 과원에서 발생상황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 발생하였으며 가장 발생이 가장 많은 종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였다. 2012부터 2년간 상주, 문경, 청도지역의 떫은감 과원에서 발생소장을 조사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1대 성충은 4월하순에 처음 유살되어 5월중순∼6월상순에 유살량이 가장 많았으며 2세대 성충은 8월상순에 점차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고 9월상순 ∼9월하순에 밀도가 가장 높았다. 약충은 8월상순부터 10월중순까지 계속 유살되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유효적산온도 조사에서 2013년 1,246℃-days로 2012년에 비해 147℃-days 더 높아 2.9회 정도 발생되었다. 노린재류에 의한 떫은감 피해과 발생상황은 8월중순부터 발생하여 10월중순에 피해과율 9.2%를 나타내었으므로 방제적기는 8상순∼9상순에 10간격으로 2∼3회 방제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반면에,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의 발생은 적었다. 재배지형에 따른 노린재류 피해 상황은 산지과원이 평지과원에 비해 피해과율 4.9% 높았다. 방제시 산지의 떫은감 과원은 좀 더 철저한 방제가 필요할 것이다.
경북 상주, 청도지역의 떫은감 과원에서 감 생육기중 과실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 류에 대한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떫은감 과원에서 발생되는 노린재류는 톱다리 개미허리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 애사끼뿔노린재 등이 발생하였으며 발생이 가장 많은 종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였다. 발생소장조사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 린재는 5월부터 유살되어 7월중순부터는 밀도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9월상순에 발 생이 가장 많았으며 산지와 인접한 과원에서는 10월 수확기까지 계속 발생되었다. 갈색날재노린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보다 유살된 수가 적었으며 상주지역은 7월중순 ~ 9월하순, 청도지역은 8월상순 ~ 9월상순에 유살되었다. 노린재류에 의 한 피해과 발생은 7월상순부터 유과를 흡즙하며 흡즙된 부위에서 즙액이 유출되고 그 후 낙과되었으며 7월하순부터는 피해과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8월 성과기에는 낙과되지 않고 조직이 함몰되고 스폰지화된 상태로 수확된다. 곶감 제조시, 과피를 깍아 건조시키면 식흔이 흰색의 둥근반점이 남는 곶감이 되어 상품성이 떨어져 곶 감 제조 농가의 수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와 노지재배에서 생산된 잎의 무기성분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죽나무 순채의 생장속도는 노지에 비하여 하우스 재배에서 다소 빠른 경향이었고, 정아의 경우 초장, 가지수 등 생육과 생체 중, 엽록소 함량 등 품질은 노지와 하우스재배 처리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참죽나무 순채의 색도(a값)는 측아보다는 정아에서 적색도가 다소 높았으나 하우스와 노지재배 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참죽나무 정아 및 측아의 pH는 5.7~6.2 정도였고 N 함량은 측아의 평균 500.5mg·kg-1에 비해 정아에서 3.1배 많았고, 노지재배(1,430mg·kg-1)보다는 하우스 재배에서 1.2배 많았다. P, Ca, Mg 및 Fe 함량도 노지재배에 비하여 하우스 재배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는데, P는 1.1배, Ca는 1.7배, Mg는 2.0배, Fe는 2.3배 정도 많았으나 K 함량은 하우스 재배의 2.94mg·kg-1에 비하여 노지재배에서 1.6배 많았다. Ascorbic acid 함량은 하우스 측아에서 1,461mg·kg-1으로 가장 높았고 노지 측아, 노지 정아, 하우스 정아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고품질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 하우스 재배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