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동애등에 성충은 음식물 폐자원 등 유기물이 있는 곳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대부분의 농가는 음식 물폐자원을 가공한 단미사료(습식사료)를 유인배지로 활용하여 그 위에 플로랄폼(오아시스)를 놓고 알을 받는 다. 그러나 플로랄폼은 재사용이 불가하고 생분해되지 않는 환경폐기물로서 처리가 곤란하며 포름알데하이드, 카본 블랙 등의 발암물질을 함유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먹이원 자체를 활용하여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산란받이를 개발하였으며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플로랄폼을 대체하였다. 먹이원으로 활 용할 수 있는 습식사료와 건식사료를 주재료로 하여 제작하며, 습식사료(수분60~80%)와 건식사료(1~10%)를 1:0.5~1 비율로 혼합한 사료 혼합물과 보조첨가제와 물을 포함하여 제작한다. 친환경 산란받이는 기존 플로랄폼 대비 산란율이 34% 증가하였으며 구매비용 또한 75% 절감하였다.
목적 : 초기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시기능이 일상생활에서의 시력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시 KU 대학교 병원 안과에서 본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초기 녹내장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녹내장 환자의 시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대비시력, 대비감도, 시야결손, 입체시력을 측정하였고, NEI VFQ-25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기능을 평가하였다. 모든 측정값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초기 녹내장 환자의 경우 저대비 시력이 정상안보다 저하되었고, 시력저하와 시야결손은 일상생활의 시각적 ‘활동의존성’과 상관성이 있었다(p<0.050). Better eye의 3 cpd 및 12 cpd 대비감도는 ‘원거리 시생활’의 불 편함과, worse eye의 18 cpd 대비감도는 ‘근거리 시력’, ‘주변 시생활’ 및 ‘전반적인 시기능’과, 양안의 12 cpd 대 비감도는 전반적인 시기능저하와 관련이 있었다(p<0.050). 근거리 입체시력은 ‘역할의 제한’과 관련이 있어 취미나 직업 등의 활동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시야결손이 적은 초기 녹내장 환자에서 시력, 대비감도 및 입체시력의 저하와 시야감소는 시생활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몸의 균형 능력 저하는 낙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어, 본 연구에서는 낙상 위험이 높은 노년층을 대 상으로 시력과 균형 능력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성남시 S복지관에서 본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힌 고령자 중 시야에 문제가 없는 고령자 총 24명(남4, 여20, 평균 나이 74.79±4.8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야검사는 OPTOS로 측정하였고, 시력은 ETDRS(early treatment diabetic retinopath study)시표를 이용하여 저대비(low contrast)시력과 고대비(high contrast)시력을 측정하였다. 균형 검사는 Tetra-ataxiometric posturography(Tetrax)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안정성 지수, 푸리에 지수, 체중분포율을 산출하였다. 이후 산출된 균형능력 데이터와 시력 간에 상관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시행하였다.
결과 : 시력과 관련된 NO자세와 PO자세에서 고대비시력은 푸리에지수(F6~F8)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저 대비시력은 푸리에지수(F6)과 안정성지수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p<0.050), 고대비 및 저대비 시력이 감소 할수록 안정성지수와 퓨리에지수가 증가하여 균형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시야이상이 없는 고령자에서는 시력이 낮으면 균형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낙상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굴절교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