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examined the use of assessment techniques in extensive reading and students’ and teachers’ perceptions on the practice of extensive reading. A total of 232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placed at different proficiency levels of classes and 13 professors participated in the study by completing a questionnaire. In-depth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a selected number of student and professor volunteers.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s to compare two different groups of students. Results revealed that writing short answers and assessments involving discussion with peers and professor were utilized more at the basic level, but students at the basic level reported discussion with peers and professor as the most effective assessment technique. In contrast, at the intermediate level, multiple-choice questions and T/F statements were used more as assessments, but students at the intermediate level reported that writing one’s opinion on themes was the most effective technique. Both groups believed that reading graded readers is helpful in improving reading skills and vocabulary as well as understanding other cultures. Results further revealed that professors preferred to use writing short-answer questions and in-class discussion as assessments on graded readers; however, they responded that a writing task was the most adequate type of assessment. In addition, they reported that graded readers are helpful in improving all language skills and favored the use of graded readers as part of the language program.
This study sought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the English writing performance of 30 Korean ESL students overseas. Also, examined were the relationship between L1 and L2 education levels and L2 writing performance, the relationship between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and L2 writing performance and between length of residence and L2 writing performance. The participants were asked to write essays in their L1 and L2 along with a questionnaire. To analyze the data, two-way ANOVA and correlation were performed. The results showed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L1 educational level and L2 writing performance, but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L2 educational level and L2 writing performance. Also,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and L2 writing performance were highly correlated. The length of residence of the participants in the U.S. and their L2 writing performance showed a weak correlation. Similarly, their L1 writing performance was not related to their L2 writing performance. These imply that students need to have adequate proficiency of English to write in their L2, and they need to receive a considerate number of years of formal education in their L2 for the success of L2 writing.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lcohol content in Makgeolli made with Chinese matrimony vine (M-CMV) on the sensory profile and consumer acceptability. The M-CMVs were prepared with 6, 7, 8, and 9% alcohol content. Descriptive analysis of M-CMV was performed with six trained panelists. Thirteen attributes were generated and their intensities were alcohol content dependent. The consumer acceptance test was conducted with 57 consumers. M-CMV samples with 7% alcohol had the highest acceptance rate (5.8) followed by 6% M-CMV (5.6). Commercial rice Makgeolli (CRM) had the lowest consumer acceptance. Consumer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clustering analysis. The majority of consumers (n=38) preferred M-CMV and did not like the commercial sample. Only 19 consumers indicated high acceptance ratings for CRM. However, these consumers also preferred 6 and 7% M-CMV. Partial least-squares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moderate attribute intensities were related to greater consumer acceptability. The optimal alcohol content for the greatest consumer acceptance predicted by linear regression was 6.7%.
이 연구는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과 성찰을 다룬 질적 실행연구이다. 연구 문제는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과 인식은 무엇인가, 그리고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를 보다 의미 있는 교사학습공동체로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이다. 연구 결과, 새봄초 2학년 교사들은 비자발적으로 시작된 학습공동체이지만 다 같이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즐겁고, 아이들이 바뀐 수업에 더 집중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특히 교사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의 위기를 겪으며 서로 위안이 되고, 함께 수업을 준비하고 연구하는 기쁨을 알게 되면서 “성장”했다. 더 나은 교사학습공동체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서 먼저 친해지기, 비전과 가치의 공유, 수용적 리더와 협력적 참여자로 만나기, 서로 다른 요구의 타협, 수업에 집중하기가 제안되었다. 이 학교는 비자발적 학습공동체가 보이는 형식적 협력, 보여주기식 성과, 자율성 상실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 교장과 중간리더들이 학습공동 체의 참여를 강제하기보다 그 가치와 필요성을 설득했고, 운영의 초점을 수업 향상에 두었고, 운영 과정에서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였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구두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영어 말하기 코퍼스에 대해 코퍼스 기반 분석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말하기에 나타난 특징을 규명하고 일반적인 오류와 연어 사용 오류에 대해 탐구하였다. 오류 분석은 질적 연구 도구와 절차를 적용하여 오류를 추출한 후 분류 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 대학생들의 말하기 코퍼스에 사용된 총 어휘 수는 33,306으로 나타났으며 유형이 다른 어휘는 총 2,308개였다. 유형이 다른 개별 어휘군을 분석한 결과 영어 원어민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1,000 어휘군의 90% 범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한국 학생들은 원어민이 빈도 높게 사용하는 쉬운 일상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류 분석 결과,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오류 유형은 생략(omission)과 비문(misformation)으로 규명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정관사, 전치사, 시제 불일치, 단수/복수형 오류가 빈번하였다. 연어 오류 분석 결과, G8-D(동사+전치사+목적어) 유형의 문법적 연어 오류가 가장 빈번하였으며, 어휘적 연어 오류에서는 L1(동사+명사/대명사) 유형이 가장 흔하게 나타났다. 한국 대학생들이 영어 말하기에서 흔하게 범하는 이러한 오류들은 다른 언어 기능 사용 측면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향후 한국 학생들을 위한 영어 교재 개발과 교수·학습 활동 개발과 적용 시에 이러한 특징과 양상을 반영하여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 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대학교원들의 직업에 대한 인식 실태 및 직업 만족도 를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10개 대학에서 근무하는 44명의 원어민 교원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하 였다. 설문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영어 원어민 교원들의 직업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다. 그러나 두 집단(기혼집단과 미혼집단) 간의 평균 비교에서는 집단 간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고용 보장 항목에 서 기혼집단의 평균 점수가 미혼집단의 평균 점수보다 더 낮게 나타났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참여자들을 한국어 능력 수준에 따라 두 집단(초급/상위초급집단과 중급/고급집단)으로 나눈 후, 평균 점수를 비교하였다. 두 집단 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두 집단 모두 자신들의 직업 에 대해 다소 불만족하다는 견해가 있었다. 원어민 교원들은 학교에서 자신의 일에 대해 고마워하거 나 자신들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소속감을 충분히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 러 직업을 통해 얻는 혜택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원어민 대학교원들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그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며, 소 속감 및 자존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장치 마련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