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문화 교육과정의 목표 및 과학교육 내용표준을 준거로 한 분석 기준을 개발하고, 다문화 맥락을 고려한 과학과 교육과정 분석 기준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2007 과학과 기술 교육과정 및 한국의 2009 개정 ‧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의 과학 과 교육과정을 비교 ‧ 분석하였다. 개발한 분석 기준의 가로축은 다문화교육 통합의 접근의 4단계 인 기여 단계, 첨가 단계, 변형 단계, 사회 활동 단계로 구분되었으며, 세로축은 상황, 내용 요소, 성취기준 및 하위 요소로 구성되었다. 이 분석 항목에 근거하여 두 국가 교육과정 간의 비교를 수 행하였고, 과학과 교육과정의 목표, 교육내용 및 내용체계, 성취기준, 평가계획,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에서 다문화 맥락이 반영된 혹은 고려될 수 있는 사례를 찾아 사회 ‧ 문화적 배경과 다문 화 과학교육 관련 문헌에 근거하여 장단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온타리오주 과학과 기술 교 육과정에서는 학습자의 배경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의 적응을 지원하는 방안과 상호문화교육의 관점에서 과학을 지도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었다. 국내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다 문화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습 자료나 다양한 사람들이 과학 활동 및 직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다문화 과학교육의 명확한 방 향과 관점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주류 집단 학생을 함께 지도할 수 있는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발 혹은 재구성, 교육내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료로서 활용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여부 및 참여정도가 의사소통역량과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에 위치한 초등학교 재학생 1~6학년 중 다문화가정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자기평가 기입법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불성실한 응답이 있는 5부를 제외한 103부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5를 사용하였고,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α 를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교스포츠클럽 참여유무에 따라 의사 소통역량의 하위요소인 목표설정역량, 해석역량, 메시지전환역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 한, 학교스포츠클럽 참여유무에 따라 또래관계의 하위요소인 의사소통, 신뢰, 화 및 소외감에서 유 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의사소통역량은 또래관계에 부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의사소통역량 향상과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정부차원에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부모-교사 간 동반자 관계 형성을 장기적 목적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유아교육기관에서 경험하는 유아교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기관 참여도, 신뢰도, 소속감, 소통의 네 가지 면담준거로 반구조적인 질문의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들의 교사에 대한 인식은 ‘어머니 입장을 배려하는 친절한 선생님’, ‘적극적 관심과 돌봄을 주는 고마운 선생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교육에 절대적인 신뢰감을 주는 선생님’, ‘특별함이나 편견을 갖지 않는 평등한 선생님’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도출되었다. 반면, ‘봉사나 도울 기회를 적 극적으로 요청하지 않는 선생님’, ‘부모공동체 형성에는 소극적인 선생님’의 다소 부정적 인식이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교사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통한 유아교육공동체 실현 과 정착을 위하여 부모, 교사와 기관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인터넷 중독성향과 충동성의 이중매개역할을 확인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집단 간 경로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A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4, 5, 6학년 총 887명을 대상으로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및 가해행동, 인터넷 중독성향, 충동성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자료를 자료 제공자로부터 허락을 받아 이 연구에 사용하였다.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및 가해행동, 인터넷 중독성향, 충동성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인터넷 중독성향과 충동성이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및 가해행동과의 관계에서 매개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통해 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른 구조모형 경로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인터넷 중독성향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인터넷 중독성향과 충동성이 이중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모든 경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펜싱의 플레쉬 동작 시 하지관절모멘트에서 발현되는 힘에 관한 연구로 3차원영상 및 지면반력 데이터를 이용하여 동작을 분석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효율적인 동작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남자 중학생과 고등학생 펜싱선수를 대상으로 플레쉬 동작 시 하지분절에 관한 모멘트를 분석하였다.
플레쉬 동작은 멀리 있는 상대방을 정확하게 찌르기 위한 동작이다. 발목관절에서 중학생이 저측굴곡, 내전, 외번이 크게 작용하였다. 이는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지면에 작용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에서는 고등학생이 내전모멘트가 크게 작용하였다. 무릎의 내전의 힘이 신체를 빠르게 이동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고관절에서도 내전모멘트가 신체이동을 빠르게 이동 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고등학생은 큰 측정값을 보였다. 따라서 플레쉬 동작에서 고관절의 내전모멘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 국어 교사의 수업지도안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준거를 개발하고, 다국면 Rasch 모형을 활용하여 개발된 평가 준거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1명의 예비 국어 교사가 작성한 수업지도안에 대하여 개발된 수업지도안 평가 준거를 적용하여 4명의 현직 국어교사가 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평가 준거에 대한 타당도를 분석하 였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평가자 간 신뢰도와 평가자 내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평가자가 수업지도안 설계 과정이나 수업시연을 함께 공유하며, 수업지도안 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둘째, 평가 준거 적합도의 경우 평가 준거 1(국어 학습목표의 명료한 설정)만 1.58 logit으로 부적합한 (misfitting) 평가 준거로 판정되었다. 이에 평가 준거 1은 학습목표의 개수, 학습목표의 설정 및 진술 방식, 교수학습 내용과의 유관함 등을 타당하고 평가할 수 있는 준거 설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셋째, 평가 준거의 5점 척도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1점과 2점의 척도 사용이 많지 않았고 4점 척도의 경우 척도의 대표성을 갖추지 못하였다. 수업지도안 평가 준거의 척도 수준을 여기서 제시 한 5점보다 낮춰 상, 중, 하 등의 3점 척도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구두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영어 말하기 코퍼스에 대해 코퍼스 기반 분석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말하기에 나타난 특징을 규명하고 일반적인 오류와 연어 사용 오류에 대해 탐구하였다. 오류 분석은 질적 연구 도구와 절차를 적용하여 오류를 추출한 후 분류 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 대학생들의 말하기 코퍼스에 사용된 총 어휘 수는 33,306으로 나타났으며 유형이 다른 어휘는 총 2,308개였다. 유형이 다른 개별 어휘군을 분석한 결과 영어 원어민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1,000 어휘군의 90% 범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한국 학생들은 원어민이 빈도 높게 사용하는 쉬운 일상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류 분석 결과,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오류 유형은 생략(omission)과 비문(misformation)으로 규명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정관사, 전치사, 시제 불일치, 단수/복수형 오류가 빈번하였다. 연어 오류 분석 결과, G8-D(동사+전치사+목적어) 유형의 문법적 연어 오류가 가장 빈번하였으며, 어휘적 연어 오류에서는 L1(동사+명사/대명사) 유형이 가장 흔하게 나타났다. 한국 대학생들이 영어 말하기에서 흔하게 범하는 이러한 오류들은 다른 언어 기능 사용 측면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향후 한국 학생들을 위한 영어 교재 개발과 교수·학습 활동 개발과 적용 시에 이러한 특징과 양상을 반영하여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 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의 과업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연수의 교육내용으로 우선 요구되는 과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2018학년 도 서울특별시 초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로 배치된 583명의 교사이다. 연구자료는 Jeong et al.(2017)이 제시한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의 과업에 근거하여 개발된 도구를 이용하여 수집되었 다. 수집된 자료는 교육요구도 분석방법에 따라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위한 교육연수의 교육내용으로 우선 요구되는 과업은 진로교육 관련 시 수 편성 및 학년 진로교육과정 방법 안내, 진로교육 수업자료 또는 정보 제공, 진로심리검사 결과 해석 방법 연수, 학생 진로상담 지원, 진로체험 예산 확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관리, 지역사회 진로 체험처 선정,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프로그램 협의 방법 등이다. 둘째, 진로전담교사가 교육연수의 교육내용으로 다루기를 희망하는 과업은 여타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는 과업과는 달 랐다. 연구결론에 따른 시사점도 제시되었다.
이 연구는 경상도 지역의 중학교 교사 264명을 대상으로 그릿이 창의적 교수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선행연구를 토대로 그릿, 회복탄력성, 지각된 학교조직문화와 창의적 교수행동으로 구성된 가설모형을 설정하고 모형의 적합성을 살펴보았다. 자료분석방법은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통해 측정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고, 구조방정식 모형검증을 통해 잠재변인들 간의 관계모형의 적합성 정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부트스트랩핑 (Bootstrapping) 분석을 하였다. 측정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 분석결과, 창의적 교수행동의 측정요 인들은 수직적 개인주의와 수직적 집단주의와 낮은 상관분포를 보였지만 그릿과 회복탄력성 측정 변인들과는 높은 상관을 나타냈다. 구조방정식 모형검증결과, 그릿은 창의적 교수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회복탄력성과 지각된 학교조직문화를 매개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모형이 적합한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또 회복탄력성과 지각된 학교조직문화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 상의 결과를 토대로, 중학교 교사의 창의적 교수행동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자율적이며 수평적인 학교조직문화 맥락에서 그릿과 회복탄력성과 같은 교사의 개인특성들을 고려한 다양한 창의적 교수전략 프로그램아 개발되어야 함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근무하는 학교가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공간이자 교육에 관해 연구하고 성찰 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한 단위학교의 교사공동체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특히 이론적으로 학습을 공동체의 참여양식의 변화로 보는 실행공동체 관점을 취하였고, 단위학교의 교사공동체를 실행공동체로 간주하고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근무하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전문성을 향상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 소재의 한 학교를 사례로 선정하고, 이 학교의 교사공동체를 실행공동체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그 특성과 참여의 기체를 조사하였다. 사례 학교 관련 보고서 및 각종 문서를 수집하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자료와 함께 귀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실행공동체의 특성으로는 학교의 교육목표와 핵심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수업과 교육 활동에 대한 공적-비공식적 논의가 일상화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동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호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교육 활동을 탐구(연구)하고 적용하는 교사연구 학습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교사들이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열린회의, 자체연수와 같은 실행이 공유되고 있음을 분석하였다. 또한 실행공동체 참여의 기제는 인적 측면, 환경적 측면, 성과적 측면으로 분석되었다. 인적 측면에서는 교사의 개별적 특성과 리더십이 참여 기제로 분석되었고, 환경적 측면에서는 물리적 환경과 제도적 지원 그리고 정책이 그 기제로 분석되었다. 성과적 측면에서는 교사 개별적인 성과와 학교의 교수활동의 성과가 참여 기제로 분석되었다. 결과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의 교사공동체를 교사의 학습이 일어나는 실행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하였다.
본 연구는 200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대체교사 지원사업 제도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3개시 어린이집 원장 221명, 교사 590명, 총 811명을 대상으로 원장과 교사의 배경별 대체교사 지원사업 이용여부, 대체교사 지원사업에 대한 원장과 교사의 인식, 대체교사 지원사업 이용 경험이 있는 원장과 교사의 인식,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이용해보지 않은 원장과 교사의 대체교사 지원사업 이용 실태와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원장과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대체교사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안내가 필요하며, 대체교사 지원 수요에 비하여 대체교사 지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대체교사 인력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육교사의 자유로운 연차사용 환경조성과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타문화권 사람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글로벌 리더십의 발달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나 기존의 글로벌 리더십 연구는 주로 다문화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에 초점이 맞추면서 개인의 발달적 결과에 무심했다. 본 논문은 다문화 활동을 글로벌 리더십 발달을 위한 학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험 학습 이론과 문화지능 연구의 통합적 접근을 모색한다. 문화지능은 다문화 활동에서 구체적 경험, 반성적 성찰, 추상적 개념화, 적극적 실험 과정을 촉진한다. 다문화 활동의 ‘구체적 경험’은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자기 효능감을 높이며, 타문화에 대한 ‘반성적 성찰’은 민족 상대주의 태도를 발달 시킬 수 있다. 다문화 활동을 통해 얻은 ‘추상적 개념’은 문화에 적합한 리더십 지식을 형성하고, 다문화 활동을 의식적으로 계획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적극적 실험’은 유연한 리더십 행동을 발달 시킬 수 있다. 그러나 다문화 활동에서의 이러한 경험학습이 글로벌 리더십 발달로 전환되기 위해 서는 문화지능과의 결합이 필요하다. 문화지능이 높은 사람은 다문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에 필요한 긍정적 학습 결과를 더 많이 얻는다. 한편, 문화지능이 부족한 사람은 다문화 활동에서 발달적 이익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글로벌 리더십 발달을 위해서 는 다문화 경험학습을 통해 문화지능을 높이는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다. 교사는 학생들이 다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로로 문화지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장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