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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육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Teac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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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26권 제2호 (2010년 4월) 8

1.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4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관련 변인에 따른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과의 관계 분석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사용과 인터넷 과다사용을 예방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현황을 성별, 학년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하루 평균 컴퓨터 사용 시간, 사용 장소, 사용 목적, 인터넷 활용 유형이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 인터넷 활용 유형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 학년별, 지역별 자기효능감 및 자기통제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자기통제력에서는 학년별, 지역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학년, 도시 지역은 자기통제력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6학년, 농촌지역의 자기통제력은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기통제력이 낮을 경우 인터넷의 과다 사용은 학업성취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으며 충동적인 행동 등 부정적인 행동들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되므로 학생들의 자기통제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시간과 자기효능감 및 자기통제력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가상공간에서 인터넷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인터넷 사용실태 및 인터넷 과다 사용에서 가장 주목받은 변인 역시 인터넷 사용시간임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초등학생에 있어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상공간에서의 자기효능감이 높아지고 자기통제력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재 우리나라 중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자인체계는 기존의 대학 전공별로 분류된 학제간의 분류를 근간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와 함께 인간의 생활양식이 통합화되면서 고유분야로 존재하였던 각 분야의 디자인은 상호침투하고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지닌 분야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분야의 변화는 더 이상 하나의 대상을 제품디자인이나 시각디자인 내지는 환경디자인이라는 한정된 영역으로 규정하기가 힘들어졌으며 이에 따라 중등교육과정에서의 디자인교육내용 및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디자인교육이 학년 군별 체계성이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시작되었으며 디자인교육과 학습의 이해에 따라 기초-심화-통합의 단계로 나누고 이에 심화단계인 중학교 교과과정에서의 디자인교육에 대해 2007년 개정 교과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교육에 대한 체계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3.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과학자의 연구과정이 가시화된 학습 프로그램이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과학자의 연구형태 중 문제해결형, 모델제시형, 아이디어산출형의 연구과정을 적용하여 개발된 학습 프로그램을 아직 진로가 확정적이지 않은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 30명에게 적용하였다. 사전사후에 진로지향을 조사하였고, 프로그램이 진로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게 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이 확인되었고, 진로지향의 변화에 따른 분석에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과학진로를 더 확고하게 하는 등 이미 과학진로지향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과학진로지향이 아닌 학생들 중 일부는 프로그램의 적용 후에 과학관련 분야로 진로를 바꾸었고, 일부는 과학관련 분야로 진로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등 본 프로그램이 과학진로지향이 아닌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도 적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본 프로그램이 과학진로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4.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화학을 전공한 예비교사들이 중등과학교육과정과 대학과정에서 다루는 다양한 산과 염기와 중화반응의 개념을 과학의 발달 순서인 Arrhenius 정의, Brønsted-Lowry 정의, Lewis 정의 중 어떤 정의로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달한 정의를 포함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4학년 예비교사 6명을 선정하였다. 설문지를 투입한 후에 그 결과를 토대로 2차례의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산과 염기 개념은 다양한 정의가 혼재되어 명확하지 않았고, 중화반응과 산과 염기 개념을 일관성 있게 Lewis 정의로 적용하는 예비교사는 한 명 밖에 없었다. Lewis 정의를 적용하지 못한 예비교사는 중등학생들에게 Lewis 정의를 지도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Lewis 정의를 적용할 수 있었던 예비교사들은 Lewis 정의를 지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예비교사들의 사고 수준과 중등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내용이 관련 있음을 확인하였다.
5.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NLP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시하여 구안된 프로그램이 이들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 구안은 박인우(1995)의 체계적 상담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바탕으로 구안되었다. 프로그램 구안을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주요 스트레스 원인과 스트레스 대처행동, 그리고 NLP 전략 등에 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또한 연구대상 범위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 구성요소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제시전략과 프로그램 회기별 활동지를 작성하였다. 구안된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인지적 영역과 행동적 영역을 고루 다루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W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검사도구로는 박진아(2001)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능력 척도’를 사용하였고, 자료처리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NLP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처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스트레스 대처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NLP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NLP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6.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여 초등학생의 양성평등의식과 부모의 양성평등적 자녀양육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실험군은 P시 소재 S초등학교 5학년생 50명과 그 부모들, 대조군은 같은 학교 5학년생 48명과 그 부모들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 학생들에게는 연구자가 구성한 5차시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실험군의 부모에게만 총 5회의 가정통신문이 제공되었다. 연구결과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양성평등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만을 실시하는 것보다 학생의 양성평등의식 및 어머니의 양성평등적 자녀양육태도 향상에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7.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재의 교실 수업은 입시중심 교실 수업, 교과 간 단절 상태의 단일 교과 중심 교실 수업, 학생과의 소통이 대체로 적은 교사 측의 일 방향 진행 수업의 형태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이러한 형태의 수업으로는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기대하는 데에 많은 한계가 있다. 창의성은 교과 간의 융합적 수업을 통해서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례 연구의 목적은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 연구에서는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09학년도 1년 동안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프로그램 실행 결과에 대해서는 외부 평가위원들이 개발한 평가 지표를 이용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공간’과 ‘인물’이라는 공통 주제를 가지고 10개 교과의 교과융합이 가능하도록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교과융합 프로그램 실시 결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 성과물이 산출되어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적인 학습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8.
2010.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업 부적응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밖 공간에서 학교 및 기타 학습공간으로의 복귀를 돕도록 기획된 단기 학습프로그램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참여 교사들의 인식은 어떠한 지에 관해 심층면담을 통한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대안교육센터에서 지원하고 지역네트워크학교들이 실시했던 ‘징검다리 학습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면담 자료는 주제분석 및 계속비교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참여 교사들은 프로그램의 성과를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기관간 네트워크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인지하고 있었으며, 아이들과의 관계, 프로그램 운영의 애로, 교사로서의 발전의 어려움 등을 어려움으로 보고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하여 어떠한 이론적, 실천적 시사점을 가지는 지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