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가 수리 논술 문항을 개발하고 채점 기준을 설정하는 하향식 과정과 학생의 응답을 바탕으로 문항과 채점 기준을 수정하는 상향식 과정이 통합된 교사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서울소재 K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에 개설된 [수학교과논리 및 논술] 강의를 수강하는 교육대학원생 52명을 대상으로 <평가에 대한 인식 검사>와 파이널 프로젝트(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리논술 문항 개발과 채점 기준표 수정을 한 학기동안 그룹 별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발된 교사교육과정을 경험한 교사들의 평가 목적, 방법, 효과성에 대한 인식 변화는 과정 중심 평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문항 개발과 채점 기준 설정을 위한 상향식·하향식 평가교육과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교사 교육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 역량 함양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서 교사들이 향후 현장에서 과정 중심 평가를 시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STEAM 연구학교 교사들이 개발한 STEAM 프로그램이 핵심역량을 강조 하여 개발되었는지 확인하고 STEAM 학습준거 단계에 따라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핵심역 량을 선정하여, 실제 프로그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015년 STEAM 연구학교에서 개발된 268개 프로그램 중 단계적 표집을 거쳐 학교 급별로 10개의 프로그램 이 선정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프로그램에 제시된 핵심역량은 학교 급별로 큰 차이가 없었 으며,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은 반영 비율이 비교적 낮았고, 배려심과 책임감의 핵심역량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었다. 둘째, STEAM 학습준거 단계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핵심역량 으로 상황제시 단계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의사소통이었다. 창의적 설계 단계에서는 융합도구 활용,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가, 감성적 체험 단계에서는 협동과 의사소통이 선정되었다. 하 지만 실제 프로그램은 이러한 핵심역량 강조가 미흡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STEAM 학습준거 단계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핵심역량의 중요성 강조 및 STEAM 학습 준거 단계별 핵심역량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고려시대 가르치는 자에 대한 호칭은 박사, 조교, 문사, 의사 등 관직명을 비롯, 함장, 사장, 사유, 선생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여기서 문사, 의사, 사장, 사유 등 가장 자주 등장하는 ‘사’에는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가르침[敎]의 의미 외에도 다스림[治]의 의미, 능통함 [能]의 의미가 그것이다. 이는 가르치는 자의 임무와 자질에서도 계속 나타난다. 교유를 돈독히 하고 경의를 강론하여 가르치고 이끄는 임무에는 인지적 영역의 가르침 외에도 정의적 영역의 다스림, 활동적 영역의 능통함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가르치는 자의 자질로 ‘문학’, ‘경학 우장’, ‘경명’, ‘박학’ 등은 인지적 영역, ‘경행수근’, ‘석덕’, ‘행수’, ‘근민’, ‘효렴방정’ 등은 정의적 영역, ‘박달’ 등은 활동적 영역에 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고과나 포폄의 기준을 보면, 과거응시자가 있는지, 가르침에 성효가 있는지 등 인지적 영역에 치우쳐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당시 가르침은 단지 문예를 가르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물음을 던지고 어려운 부분을 서로 논란하게 하는, ‘문난’(問難)하는 교육이다. 경전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밖에서 안으로의 교육’이 아니라,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 서로 논의하게 하고 의문점을 토론하도록 이끄는 ‘안에서 밖으로의 교육’은 오늘날 가르치는 자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임무라 하겠으며,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가르침[敎,인지적 영역]-다스림[治,정의적 영역]-능통함[能,활동적 영역] 세 가지가 조화를 이 루어 간절하게 묻고 생각하는 ‘절문근사’, 스스로 물음을 던지고 논란하게 하는 ‘문난’하는 교육 을 열어가야 하겠다.
본 연구는 한국교육종단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교과에 대한 정의적 영역과 인지적 영역의 연관성을 종단적으로 분석하였다. 중학생 6004명을 대상으로 인지적 영 역 점수(수학 학업 성취 점수)와 정의적 영역 점수(4점 척도의 설문조사 점수)를 분석한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학 교과에 대한 정의적 영역과 인지적 영역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정도가 비슷한 상호 인과 관계에 있고, 정의적 영역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조금씩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수학 교과에 대한 정의적 영역과 인지적 영역이 모두 상 수준 또는 모두 하 수준인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도 수준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셋째, 중 1학년 때 정의적 영역과 인지적 영역 수준이 차이가 큰 집단에서는 정의적 영역 수준이 인지적 영역 수준을 따라가는 경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영어교육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원어민 영어교사에 대하여 그들의 영 어수업과 학교 및 학교 밖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탐구하 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사들의 보다 직접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 는 내러티브 탐구를 연구 방법으로 채택하였다. 두 명의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 명의 한국인 영어 교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분석함으로써, 본 연구는 부족한 교사 연수, 상이한 교육 환경, 협력수업 시스템의 문제, 소통과 공동체 부족 문제, 그리고 학교 밖 사회 활동에 대한 지원 부족이 주요 문 제임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교사 연수와 협력 수업에 대한 토 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는 교사들이 협력 교수를 위한 학습자 또는 동료 코치라 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무엇보다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원어민 영어교사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사전 준비활동이 EFL 학습자의 교실 공개 구두 발표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 였다. 이는 언어적 지식 (language knowledge)의 준비는 제 2 언어 학습자의 자신감을 높여 정서 적 불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선행 연구들의 결과에 근거한다. 연구를 위해 학습자들은 4 주 간 (1) 스피치 모델 읽기 (reading a model text), (2) 스피치 초안 쓰기 (writing a draft), 그리 고 (3) 구두 연습 리허설하기 (rehearsing for oral practice) 등 세 가지 사전 준비활동을 수행하였 다. 사전 준비활동 전 후의 교실 공개 발표 불안 정도의 차이는 PSCAS (Public Speaking Class Anxiety Scale)를 사용하여 네 가지의 불안 구성요소에 대해 비교하였다: ‘test anxiety’(TA: 시험 불안), ‘communicative apprehension’(CA: 전달 불안), ‘fear of negative evaluation’(FNE: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comfort of using English’(CUE: 영어 사용에 대한 편안함). 결과 분 석에 의하면 사전 준비활동은 네 가지 구성요소의 구두 불안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영어 사용에 대한 편안함’에 있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결 과를 가져왔다. 이는 ‘reading a model text’ 및 ‘writing a draft’ 등의 사전 준비활동 중에 이루 어지는 교사 및 동료와의 상호 피드백을 통한 언어적 지식 스캐폴딩으로 인한 학습자의 자신감 이 상승하고, ‘rehearsing for oral practice’활동으로 인한 발표연습 기회,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 서 이루어지는 친밀함의 관계형성이 동료 및 교사에 의한 평가 불안을 완화하고 이전 보다 편안 하게 영어를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교사가 학교폭력 관련 경험을 토대로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처를 위해 중요하게 여긴 교사역량이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안 관련 유경험 교사 10명을 면접하고, CQR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교폭력 예방, 대처, 추후관리 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자신, 교내·외 교사 및 전문가 대상의 총 10개 영역이 도출되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에 대해 파악하는 것, 학생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 학부모와 소통 하며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 학급 대상으로 예방교육의 지속적 실시, 일상적 예방활동과 폭 력예측 학생 관리를 통한 비폭력 풍토조성 등이 중요하게 나타났다. 대처를 위해서는 학생 간 관계회복을 돕는 것, 학부모와 자녀성장에 초점을 둔 상담능력, 공식적 사안처리 및 적극적 태 도, 교내‧외 교사‧전문가와 협력‧연계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관리를 위해서는 교 사의 자기이해 및 관리, 전문성 개발 등을 중요하게 보았다. 이 연구는 현직교사의 역량강화 및 예비교사의 교육내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대상별로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시 한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단위학교 내 동학년을 기반으로 한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초등교사들의 교 육과정 실행 경험의 양상을 질적 연구 방법 중 근거이론 접근을 활용하여 이해하고, 단위학교 기반 교사학습공동체 관련 정책에 대한 요구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한 내부자적 관점에서 탐 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총 14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이 이루어졌다. 연 구 결과 참여자들은 교육과정 실행 과정에서 공동 연구–공동 실천의 순환 구조라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영향을 준 맥락적 조건으로 교육정책의 변화, 학교 상황이, 전문적 성장에 대한 욕구와 협력의 필요성 발생은 현상의 인과적 조건으로 나타났다. 교장의 역할과 지원적 환경, 구성원 특성 및 배정, 의사소통과 공동의 목표, 자발성과 자율성, 교사 협력과 같은 중재적 조건의 속성과 차원은 그 양상에 따라 교사들의 경험을 방해하거나 촉진시켰고, 참여자들은 인식 및 태도 형성하기, 시도 및 조정하기, 극복 및 유지하기의 경험의 과정 속에서 운영 및 참여 전략, 역할 분담 전략, 수업 실행 전략, 정의적 영역 전략을 활용하 여 수업 동료성 구축, 교육과정 역량 동반 성장, 함께 연구하는 학교 문화라는 결과를 경험하 였음이 드러났다. 개방 코딩 단계에서 발견된 범주 사이의 관계를 반복적 비교 분석한 결과 협 력적 교수 실천에 관한 반성적 논의 구조 형성하기라는 핵심 범주를 설정하였으며, 핵심범주와 근거자료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의 경험 유형을 핵심 리더형, 적극적 협력자형, 소극 적 적응자형, 비판적 주변인형이라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 로 단위학교 교사학습공동체가 지속가능성을 갖기 위한 교사 수준, 단위학교 수준, 지역 수준, 국가 수준의 지원 방안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정책 실시 후 실증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하는 것이 정책 발전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관점 하에, 교과교실제 정책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 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평준화 지역의 일반계 고 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학교정보공시, 교육통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자료를 연계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2010∼2012년 국가수준 영어, 수학, 국어 학업성취도 점수를 종속변인 으로 하여 3-수준 다층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교과교실제의 효과는 영어 교과에서 유 의미하게 나타났다. 같은 학교 내에서 교과교실제를 운영한 시기가 운영하지 않은 시기보다 영 어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그런데, 이러한 교과교실제의 효과는 정책의 고유 효과라기보다는 교 사 1인당 학생 수, 수업교원의 주당 평균 수업시간, 수업교원의 평균연령, 초빙교원 비율 등과 같은 수업 여건 및 교사 상황을 매개하는 간접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교과교실제의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교사 1인당 학생 수, 수업교원 평균연령, 초빙교원 비율의 변화에 따른 학생의 국어 학업성취도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수학에 대해서는 교과교실제 실시 여부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교과교실제 정책이 유의미하게 현장 에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책 실행에 수반되는 제반 여건과 교사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하고, 그 제반 여건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이 동시에 수반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펜싱의 팡트동작 시 발생되는 하지관절모멘트에 관한 연구로 3차원 영상 및 지면 반력 데이터를 이용하여 운동동작을 분석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동작에 대한 과학적이 며,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중학교 3학년 남자 펜싱선수들을 대상으로 팡트동작 시 하지 분절에 대한 모멘트를 분석하였다. 팡트동작은 상대방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찌르기 위한 동작이다. 동작 수행 시 지면을 밀어내면서 지탱하는 왼쪽 다리의 발목에서는 저측굴곡 모멘트가 나타났다. 이는 초기 동작 수 행 시 지면을 밀어내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내전 모멘트에서 외전 모멘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힘으로 추진력을 뒷받침한 것으로 판단된다. 왼쪽 무릎관절에서는 신전 모멘트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무릎이 신전되는 과정에서 전방으로 신체를 이동시키 기 위한 힘의 발현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힘은 발목에서 전달하는 힘의 역할 보다 크 게 나타났다. 한편, 전방으로 내딛는 오른쪽 다리의 고관절은 신전 모멘트가 발생하였다. 또한 양쪽 다리에서는 내측회전 모멘트와 외측회전 모멘트가 한쪽 방향으로 편향되게 나타나지 않 게 나타났다. 이는 빠르고 정확하게 전방으로 팡트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관절의 회전력을 통제 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학교 학교장에게 요구되는 직무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학교장의 직무 및 직무역량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중등학교 학교장에게 요구되는 직무역량에 대해서도 탐구하였다. 문헌분석 및 전문가 FGI를 통해 기본 역량 17개와 전문 역량 24개, 총 41개의 직무역량을 도출하였으며, 도출된 역량들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현직 중 등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 수는 729명으로, 중학교 대상 수는 452명, 고등학교 대상 수는 277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Borich 요구도 분석과 The Locus for Focus 모형을 종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본 역량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 도출된 역량들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대체로 사회변화에 대한 예측 및 대응과 관련된 역량들이 도출되었다. 전문 역량에서도 중학교 와 고등학교 간 도출된 역량들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고등학교 대상에서는 추가적으로 조직 개발 및 관리능력, 인적자원관리능력, 학교경영 실행 및 평가능력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실 제 학교장의 직무역량을 분석하고자 한 점에서 교장양성교육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학교구성원들의 의견 반영 및 심층면담 등 을 통해 학교장의 직무역량에 대한 풍성한 논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의 공감 능력, 문화간감수성, 다문화수용성, 다문화효능감 간의 관계를 살 펴보고, 문화간감수성 및 다문화수용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위해 2016년 12월 약 한달 동안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267명의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 다. 연구결과 예비교사들의 공감 능력, 문화간감수성, 다문화수용성, 다문화효능감은 서로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화간감수성은 공감 능력과 다문화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보였으나, 다문화수용성은 문화간감수성과 다문화효능감 간에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는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관련 변인들을 연구함으로써 다문화 교육에 중요한 변인들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연구의 의의를 두고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 육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점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