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needs and operational status for care farming of education or experience farms in South Korea. A questionnaire made up of 38 questions was developed for this study. The survey was conducted online among owners in education and experience farms (total 264 sites) in Seoul and nine provinces in September 2017. A total of 78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the response rate was 44.6%. As the results, the purposes of farm operation reported as experience (85.9%), education (79.5%), production of agricultural products (67.9%), and healing (47.4%). Main visitors in education and experience farm were children and adolescents (89.7%), adults (51.3%), and families (46.2%). A farm activity program was mainly provided by a one-time experience using crops (69.2%), animals (16.7%), and food processing activity (10.3%). Fifty percent of the responding farmers received support from the government and the local government such as public relations (32.5%), operational funding (32.5%), and management consulting (15.0%). The lack factor of operating in farms was lower profit system (24.4%), poor farm infrastructure (21.8%), and lack of promotion and marketing ways (16.7%). 97.5% of the respondents reported ‘very necessary’ and ‘necessary’ of care farming. Specifically, the care farming service reported that priority should be given to children and adolescents (55.1%) and people with emotional and behavior disorder (15.4%). The present study is anticipated to offer the efficient management of care farm and provides reference data of the policy suggestion for care farming setting in South Korea.
본 연구는 총 여덟 가지 실외원예활동 동작의 운동학 및 운동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땅고르기, 땅파기, 종자파종, 모종 심기, 근거리 잡초뽑기, 원거리 잡초뽑기, 저위치 수확하기, 고위치 수확하기. 20대 남자 대학생 총 24명(평균 연령 : 23.4 ± 2.93세)이 본 연 구에 참여하였다. 삼차원 동작분석 시스템(Qualisys Track Manager 2.7 build 783)과 지면반력기기(Kistler Instruments)를 이용하여 무게 중심, 관절각도와 같은 운동학적 요인과 지면반력, 압력중심, 관절모멘트와 같은 운동역학적 요인을 측정하였다. 또한 표면 근전도기기 (Desktop DTS)를 이용하여 총 16개 양측 몸통과 하지근육의 근육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총 여덟 가지의 실외원예활동 동작은 1) 한 발 내딛기(예 : 땅고르기, 땅파기), 2) 쭈그려 앉기(예 : 종자파종, 모종심기, 근거리 잡초뽑기, 원거리 잡초뽑기), 3) 허리 구부리기(예 : 저위 치 수확하기, 고위치 수확하기)로 구분되었다. 각 동작은 다시 세 개 또는 네 개의 구간으로 세분화되었다. 원예활동 동작 수행 시 무게중심 은 전·후 방향과 상·하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전·후 방향으로 무게중심 이동이 가장 많은 원예활동은 땅고르기였고, 상·하 방향으로 가장 많은 무게중심 이동이 나타나는 원예활동은 종자파종이었다(p = 0.001). 무게중심 이동으로 불안정해진 신체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보상적 움직임으로 지면반력 발생, 압력중심 이동, 하지 관절과 근육의 결합운동이 발생했다. 총 여덟 가지 실외원예활동은 원예활동 수행방법에 따라 운동학 및 운동역학적 특성의 차이를 보였다(p = 0.05).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과 재활환자의 균형감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프 로그램 개발 시 유용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어 질 것이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수용태도 및 장애아동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 시하였다. 전라북도 I시에 소재한 M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 는 5-6세 장애아동 8명과 동일지역 소재의 일반 어린이집에 재원중 인 5-6세 비장애아동 8명이 참여하였다. 본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기로 주 1회, 평균 40분씩 실시되 었다. 10회기는 텃밭위주의 활동(예: 텃밭준비, 파종하기, 모종심 기, 수확하기 등)으로 5회기는 실내활동(예: 식물심기, 수경재배 등)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수용태도 및 언어능력 평가를 위해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장애아 동에 대한 수용태도와 장애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 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수용태도에 서는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으며, 장애아동의 표현언어능력은 프로그램 후에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아동에 대한 비장애아동의 수용태도에 대한 효과를 얻기 위해 본 프로그램의 수 정 및 보완과 효과구명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 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장애유아의 사회 및 정서 발달 향상을 위한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북 익산시 위치한 M장애영유아거주시설에 거 주하고 있는 장애유아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2년 3월부 터 6월까지 주 1회 총 15회기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 전과 후에 사회성 및 정서 발달 척도 질 문지를 사용하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원예치료에 참여한 장애 유아 16명은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의 하위영역 중 교사와의 상호작 용과 독립성에서 유의하게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결 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텃밭활동 및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치료 프로그램이 거주시설 장애유아의 사회 및 정서 발달에 긍정적 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거주 시설 장애유아들에게 전문적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 공한다면 유아기에 습득해야 하는 사회 및 정서 발달 과정을 경험 하고 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