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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Global climate change is significant issue in marine ecosystem and fishery market. According to rising of both seawater temperature and sea-level, global fishery environment and marine ecosystem are changing drastically. Moreover, over-exploitation in fishery areas is the most important issue in the marine ecosystem conservation. In analysis and statistics of global network, major fish populations are decreasing very fastly, but fish catch are increasing annually. It means balance between product and consume is not appropriate in the global market. China as emerging new fish consumer in the world is strongly developing fishery industry and technology. In this paper, I try to review a relationship between marine ecosystem and climate change in global scale according to references. I also suggested possibility of sustainable global fishery in changing marine ecosystem by analysis of some related reports of international global fish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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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가 생물자원의 핵심지역인 한국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 이용에 나타나는 공원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 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관리 할 수 있는 과학적 평가 수단이 필요하다. 미국 공원청 등 선진국에서 는 현장관리와 연계성이 높은 자원 모니터링 지표를 선정하 여 국립공원 관리를 하고 있으며,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해양생태계 건강성 평가에 대한 논의와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2~2013년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을 모니터링 및 평가하여 과학에 기초한 공원관리와 생태계 압력 요인에 대한 현장 관리력을 향상하고자 하였 다.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 연구 대상지역은 육상형 15개 국립공원인 지리산, 경주, 계룡산, 설악산, 속리산, 내 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 산, 소백산, 월출산이다. 국립공원 건강성 평가 지표는 자연 생태계의 온전한 상태를 나타내는 생태계구조(종다양도지 수, 멸종위기종지수)와 인위적인 교란을 나타내는 스트레스 (생태계교란종지수, 수질지수, 기후변화지수, 파편화지수) 로 구분된다.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의 각 지수는 5등급 기준을 선정하여 평가하였다. 종다양도지수(H')는각 분류군별로 등급화하였다. 멸종위기종지수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의 총 종수를 기준으로 각 공원에 분포하는 멸종위기종수의 비율을 환산하였으며, 생태계교란종지수는 우리나라 외래 생물 총 종수 대비 해당 국립공원의 외래생물 종수 비율을 지수화 하였다. 기후변화지수는 해당국립공원의 극강수(30 ㎜/일 이상)빈도 일수를 지수화 하였다. 수질지수는 환경부 하천수 수질환경기준으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용 존산소(DO)를 평가한 결과이고, 파편화지수는 국립공원 단 위면적당 탐방로 길이의 비율을 환산하였다. 2012년 국립공원 건강성은 3등급이었으며 각 공원별 평 가 결과는 건강성이 높은 공원은 4등급으로 오대산이고, 가 장 낮은 공원은 2등급으로 계룡산이었다. 각 평가지수별로 살펴보면, 종다양도지수는 경주, 속리산, 오대산, 치악산, 월 악산, 소백산, 월출산이 4등급, 설악산, 북한산이 2등급이 며, 멸종위기종지수는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소백산이 5 등급, 주왕산, 월출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종 지수는 설악산, 내장산, 가야산, 주왕산이 5등급, 지리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기후변화지수는 경주, 주왕산이 4등 급, 덕유산이 1등급이고, 수질지수는 오대산, 주왕산이 4등 급이며, 치악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파편화지수는 오대 산이 5등급, 경주, 계룡산, 내장산, 북한산은 1등급으로 나 타났다. 2013년 국립공원 건강성은 3등급이었으며 각 공원별 평 가 결과는 건강성이 높은 공원은 4등급으로 오대산이고, 가 장 낮은 공원은 2등급으로 북한산이었다. 각 평가지수별로 살펴보면, 종다양도지수는 월출산 5등급, 북한산이 2등급이 며, 멸종위기종지수는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오대산, 치악 산, 소백산이 5등급, 주왕산, 월출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종지수는 설악산, 내장산, 가야산, 주왕산이 5등 급, 지리산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기후변화지수는 경주, 오대산, 주왕산은 5등급, 지리산, 계룡산, 덕유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이 3등급으로 나타났다. 수질지수는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월출산이 4등급, 경주, 내장산, 가야산, 덕 유산, 주왕산, 북한산이 2등급으로 나타났다. 파편화지수는 오대산이 5등급, 경주, 계룡산, 내장산, 북한산이 1등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의 건강성은 2012년에는 3.22로 3등급으로 평 가되었으며, 2013년에는 소폭 상승한 3.48점으로 3등급으 로 평가되었다. 건강성이 4등급으로 평가된 공원은 2012년 오대산 1개 공원에서 2013년 오대산, 설악산 2개 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등급으로 평가된 공원은 2012년 지리산, 경 주, 계룡산, 북한산, 월출산 5개 공원에서 2013년 계룡산, 북한산 2개 공원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종다양도지수, 멸종위기종지수, 기후변화지수, 수질지수는 2012년보다 2013 년에 상승하였으며, 생태계교란종지수, 파편화지수는 변동 이 없었다. 한국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통합적 공원관리 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183.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정제되지 않은 ZnO 및 TiO₂나노입자를 M4배지에 노출시켜 두 나노입자가 어느 정도 크기의 응집체로 변화되는지를 살펴보고 또한 두 나노입자가 수생태계 생물종인 Daphnia magna에 어떠한 영향을 초래하는지 유영저해 및 폐사율을 통해 살펴보았다. ZnO 및 TiO₂나노입자의 분말상태 크기는 각각 20 nm와 40 nm였지만, M4배지에서는 1333 nm와 1628 nm로 약 40~70배의 크기로 응집되었다. 유영저해의 경우 ZnO와 TiO₂나노입자 모두 시간 및 농도가 높아질수록 D.magna가 유영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ZnO나노입자가 TiO₂나노입자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율의 경우 ZnO나노입자에서는 시간 및 농도가 높아질수록 폐사되는 비율이 높았으며, TiO₂나노입자에서는 72시간이 경과된 시점의 10 ppm 이상의 농도에서 폐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나노입자가 해양에 유입됨으로 인해 원래의 크기에 비해 응집되어 증가되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또한 그 응집체로 인해 수생태계 생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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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로 산업적으로 이용 가치가 높은LMO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다양한 시도로 인하여 향후 상용화될 LMO에 대한 위해성 평가와 안전관리는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LMO 생태계 안전관리 위해성 심사 과정을 조명하였다. LMO의 생태계위해성심사는 LMO법에 따른 통합고시 별표 10-1에 명시된 항목에근거하여 수행하고 있다. 평가 자료의 위해성 심사 영역은 자연환경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생물종 위해성 판단 영역, 도입유전자 위해성 판단 영역, 주변 생태계 영향 판단 영역으로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신기술 개발에 따른 LMO 심사의 범위와 항목에 여러 제약이 존재한다. 따라서 생태계 위해성 안전관리를 위해 신기술로 생산된 LMO에 대한 다각적인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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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섬과 갯벌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신안군은 가장 많 은 섬 개수와 넓은 갯벌을 차지하고 있다. 신안군은 2개 읍, 12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약 1,000여개의 유∙무인 도 섬들이 산재해 있다. 섬과 갯벌이라는 독특한 생태계 특성을 가진 신안군의 생태계서비스 가치를 Costanza et al. (1997)의 생물군계에 의해 계산하였다. 신안군은 갯 벌이 가장 높은 생태계서비스 가치를 나타내었다. 이러 한 결과는 대부분의 섬에서 같은 결과를 보였고 특히 압해읍과 지도읍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증도면의 경 우에는 실제적으로 군내에서는 면적이 11위에 해당하 지만 생태계서비스 가치는 전체에서 4위를 나타내었다. 현재까지의 연구 상황으로는 정확하게 생태계서비스 가 치를 계산하는 것이 어렵지만 대략의 가치라도 측정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신안군 전체의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잘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에 활용하 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갯벌이라는 독특한 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신안군 발전계획 등의 정책결정에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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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ed to empirically investigate the applicability of ecosystem-based TAC (Total Allowable Catch) fisheries management targeting the large purse seine fishery where multi-species are regulated by TAC. Using a linear programming, the optimal fishing effort and the catch amount by species which maximize fishing profits were analyzed under the constraint condition of catch limits by species. Analytical results showed that an application of TAC on only chub mackerel would have negative impacts on fish stocks such as hairtail and jack mackerel by increasing the level of fishing effort to achieve its allocated catch limit. However, under the constraint condition of catch limits of all species, it was shown that optimal catches of all species were achieved within their catch limits. It implies the importance of ecosystem-based management considering biological and technical interactions of species those were excluded in the traditional single species fisherie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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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cological restoration is regarded as a major strategy for preventing biodiversity loss and thereby enhancing ecosystem servic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ecosystem service value that the restored ecosystem provides. Ecosystem service was evaluated for provisioning and regulating services. The former service was evaluated by comparing similarities in a viewpoint of floristic composition to the reference site between the restored and the unrestored sites. Species composition of the restored site was found to be more similar to the reference site than that of the unrestored site and thereby restoration practice contributed for enhancing the provisioning service. Regulating service was evaluated based on microclimate control, soil amelioration, and improvement of water holding capacity. The value of ecosystem services in terms of microclimate control, soil amelioration, and improvement of water holding capacity was higher in the restored site than in the unrestored site. In consequence, ecological restoration of coal mine spoils contributed for enhancing the ecosystem service value of the corresponding site and thereby is rewarding the cost invested for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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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주변 해역에서 바다모래 채취 시 발생되는 현탁류에 대해 5년간(2008년∼2012년) 해양환경조사서 내 조사 현황을 검토하였다. 이 기간 동안 연·근해역 내 7곳(남해 EEZ, 서해 EEZ, 서해 EEZ 변경 단지, 태안군 관할 해역, 안산시 관할 해역, 옹진군 관할 해역 2곳)의 바다모래 채취구역 중 2곳(EEZs와 연안역 내 채취 구역 각각 1곳)에서 현탁류 내 부유토사의 확산과 이동에 관한 현장 관측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해역별 해양물리적, 지형적 특성과 기상 조건을 반영한 조사 정점 및 범위를 선정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류, 파랑, 바람장, 수심, 하계 성층화 등의 영향에 의해 부유토사는 바다모래 채취 구역을 넘어 훨씬 더먼 거리까지 이동될 수 있다. 따라서 바다모래 채취 과정에서 해저층 퇴적물의 재부유, 그리고 준설선박의 여수토와 배사관에서 배출되는 월류수 등에서 기인한 부유토사의 확산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방안과 세부 조사 기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현탁류의 확산 경로상에서 부유물질, 영양염,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로 인해 주변 해양환경과 유용 수산생물이 포함된 해양생태계 등에 미치는 누적 영향을 추적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 지침안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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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정부는 훼손된 해양생태계의 현황 및 원인을 파악하고 생태계 기능 복원 및 손실 방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해양생태계 복원기술개발 사업의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 사업 시행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위해서는 이 사업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건부 가치측정법(CVM, 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적용하여 사업 수행의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지불의사 유도방법으로 유인일치적인 양분선택형 모형을 이용하되, 지불의사액 추정모형으로 영(0)의 응답을 명시적으로 다룰 수 있는 스파이크 모형을 적용한다. CVM 적용을 위한 설문조사는 미국 해양대기청의 지침에 따라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2013년에 시행되었다. 분석결과 연간 가구당 평균 지불의사액은 5,414원으로 추정되었다. 이 값을 전국으로 확장하면 향후 5년 동안 연간 약 986억원에 달한다. 이 값과 해양생태계 복원기술개발 사업의 투자비 정보를 이용하여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순현재가치, 편익/비용 비율, 내부수익률은 각각 3,378억원, 5.20, 65.9 %로 산정되어 각각 0, 1.0, 5.5 %를 상회하므로 이 사업은 비용-편익 분석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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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4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현재 우이, 정릉, 구기, 불광, 산성, 도봉, 송추지구 총 7개 지구로 구분되어 관리되고 있다. 연간 약 30만명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은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1963년 에 서울 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영 장, 음식점 등 영업시설 증가 및 계절적, 집단적 불법무질서 행위(청객행위, 자릿세 징수, 계곡점유 등)가 반복적으로 발 생되었다. 이러한 계곡 내 인위적 교란으로 인해 생물서식 처가 위협되고 계곡 주변 상업시설 난립으로 인한 경관 불 량과 불법행위 예방단속으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 심화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공원관리공 단에서는 송추계곡 주변 환경 개선, 불법 영업 행위 근절,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송추이주사업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 속가능성 확대와 21세기 국가 생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자 2001년 이주사업 조사 연구 시행, 2011년 이주단지 조성 사업시행계획 결정 고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 년 철거지 보상 및 철거를 실시하였다. 건강성 평가는 자연생태계 변화에 따른 공원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공원별 특성을 반영한 측정항목(Key factor)을 선정하고 평가하는 수단이다. 공원별 생물, 서식환경의 변 화과정 및 기능, 외부 영향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 역의 건강성을 진단하고, 최종적으로 공원에 가장 적합하고 관리쟁점화 되어있는 항목에 대하여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 다. 이에 본 연구는 송추이주사업 대상지의 현재 자연생태 계 자료를 분석하여 건강성 평가 개념과 방향을 설정하고,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특성 있는 건강성 평가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설정된 지표 별로 세부 기준 및 모니터링 범위를 설정하여 사후 모니터 링 방법을 제안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일원으로 면적 은 121,980㎡이었고, 주변 영향권을 고려하여 유역권까지 설정하였다. 수환경 부문으로 수질은 기본적인 수질항목을 중심으로 총 3회 실시하였으며, 수질 측정 지점은 상류, 중 류, 하류로 구분하여 3~5개 지점을 설정하였고, 하상구조, 하안구조, 계곡시설물(보 및 교량)을 조사ㆍ분석하였다. 식 물생태 분야로 식물상은 철거예정지 내부지역의 정해진 루 트를 따라 봄철과 여름철 2차례에 걸쳐 조사하였다. 대상지 내에 출현하는 모든 식물종은 리스트를 작성하여 자생종, 귀화종, 외래종으로 구분하였고,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를 산 출하였다. 비오톱 현황은 철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태적 영향 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하여 조사하였다. 동물생태에서 는 야생조류, 양서류, 포유류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야생조 류 조사는 line transect 방법에 의하여 종명, 개체수 등을 파악하고 대상지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양서 류는 계곡을 따라 돌 밑 혹은 웅덩이 등을 조사하여 성체, 유생, 알덩이를 확인하였다. 포유류는 직접관찰법을 이용 하여 대표적인 포유류의 주요 서식지 현황과 먹이를 먹은 흔적, 배설물, 휴식 및 보금자리 흔적 등을 통한 흔적조사 를 실시하여 대상지 내부와 외부의 종 목록과 분포현황을 작성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의 하상구조는 하상이 암반으 로 이루어진 지역이 전체 면적(25,445㎡)의 48.3%로 대부 분을 차지하였고 그 외 잔돌, 모래, 호박돌, 콘크리트 등이었 다. 또한 인공 하상구조로 일부 암반 훼손지(2.8%)와 콘크 리트 하상(0.9%)이 분포하였다. 하안구조는 자연형 호안이 2,117m(48.0%)로 가장 길었고, 자연하안(암반)은 293m (6.7%)이었다. 그 외 인공+자연형호안 1,443m(32.8%), 인 공호안 244m(5.5%), 인공호안+자연하안 306m(7.0%)이었다. 계곡 내 조성되어 있는 시설물은 교량 17개소, 보 19개 소 등 총 36개소의 시설물이 분포하였다. 콘크리트 보가 9개소로 가장 많았고, 돌쌓기 임시 보(8개소), 콘크리트 교 량(7개소), 철재 임시 교량(6개소) 등이 조성되어 있었다. 송추계곡 수계의 유속과 수심, 유량 분석결과 유속 0.043~0.047m/sec, 수심 0.68~0.69m, 유량 0.22~0.23㎥ /sec이었다. 수질은 대부분의 조사지점에서 환경부 하천수 질환경기준 Ⅰb등급의 ‘좋음’에 해당하였고, 2013년 8월 (여름철) 수질 분석결과 송추계곡 하류부로 갈수록 COD, SS, T-N, T-P 수치가 높아졌고, 총 대장균이 일부 검출되었 다. 식물생태 중 식물상 조사결과 봄철과 여름철 총 66과 137 종 18변종 4품종 총 159종류(taxa)가 관찰되었다. 관찰된 식물 중 외래종은 귀화종 15종을 포함하여 31종이었고, 자 생종은 128종이었다. 분석결과 귀화율 9.4%, 도시화지수 4.7%이었고, 달뿌리풀, 갈풀 등 계곡변 분포하는 습윤지성 식물이 9종 분포하였다. 철거예정지역의 토양피복 현황은 녹지가 53.6%로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가운데, 투수성 포장재료(23.1%), 불투수성 포장재료(12.9%), 건폐지 (9.9%) 등이 분포하였고, 계곡변 평탄지를 따라 상업지 등 불투수지역이 대면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였다. 동물생태 부문에서 야생조류 현황 분석결과 대상지 내 4계절 전체 출현 야생조류는 총 21종 103개체이었으며, 대 상지 외부에서는 21종 62개체가 관찰되어 총 33종 165개체 이었다. 이른 아침 계곡 하류지역에서 물총새가 출현하였 고, 법적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원앙이 송추 계곡 주변 울대습지에서 각각 1개체씩 출현하였다. 박새가 최대개체수 25개체로 가장 많았고, 오목눈이와 양진이가 각 각 최대개체수 15개체씩 출현하였다. 양서류는 도롱뇽, 계 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등 4종이 출현하 였고, 주요 출현지역은 쌍용식당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계곡 산개구리 알덩이 710덩이 및 도롱뇽 알덩이 12덩이가 분포 하였다. 송추계곡은 다양한 양서류의 산란이 확인되어 북한 산국립공원 계곡 내 주요 양서류 산란지로서의 기능을 수행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상지 주변 포유류는 고라 니, 들고양이, 멧돼지, 청설모 등 4종의 성체 또는 흔적이 확인되었다. 철거대상지 내부에서는 들고양이가 4개체 출 현하였고, 그 외 고라니 등 포유류 흔적은 대상지 외부 울대 습지 인근지역에서 다수 관찰되었다. 유원지 성격이 강한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은 이주사 업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환경변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 따라서 송추계곡의 생태계 건강성 평가 지표는 수환경, 식 물, 동물 등의 생태계 현황을 종합하여 이주사업 및 복원 효과 검증이 가능하고 향후 국립공원 내 계곡 복원 평가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항목으로 선정하였다. 지표 선정 결과 의미있는 건강성 평가 지표 항목은 생물 서식처 기반 및 교란영향 관리에 해당하는 하상구조, 호안 구조, 계곡시설물, 유량, 수질, 시설지역 현황 등 6개, 계곡 복원에 따른 생물다양성 변화에 해당하는 식물상(귀화종 종 수, 습윤지성 식물 종수), 야생조류, 양서류(도롱뇽 및 계곡 산개구리 알덩이 수), 포유류 등 6개로 총 12개이었다. 이에 따라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건강성 평가 세부 기준 및 모니터링 범위를 설정하였다. 생물서식처 기반 및 교란영향 관리 분야 지표 항목별 기준과 모니터링 범위에서 훼손된 하상구조 면적 및 비율의 기준은 암반 훼손지 717㎡ (2.8%), 콘크리트 타설 125㎡(0.5%), 콘크리트 타설+암반 훼손지 217㎡(0.9%), 돌쌓기 242㎡(1.0%)이었고 모니터링 은 훼손지역을 대상으로 연 1회를 제시하였다. 인공적 호안 길이 및 비율의 기준은 인공호안 244m(5.5%), 인공+자연 형호안 1,443m(32.8%), 인공호안+자연하안 306m(7.0%) 이었고 인공지역을 대상으로 연 1회를 제안하였다. 교량 및 보 개소수 기준은 교량 17개소, 보 19개소이었고 시설물 분포지역을 대상으로 연 1회, 유량 기준은 ①지점 유속 0.047m/sec 수심 0.69m 유량 0.23㎥/sec, ②지점 유속 0.043m/sec 수심 0.68m 유량 0.22㎥/sec로 2개 지점을 대상 으로 계절별 1회와 여름철 추가 측정을 제시하였다. 수질은 총 대장균군을 지표 항목으로 상류, 중류, 하류 3~5개 지점 을 대상으로 계절별 1회를 제안하였다. 불투수지역, 투수지 역 나지 면적 및 비율 기준은 불투수지역 27,726㎡(22.8%), 투수지역 나지 28,220㎡(23.1%), 녹지지역 65,372㎡ (53.6%)이었고, 대상지 내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연 1회 를 제시하였다. 계곡 복원에 따른 생물다양성 변화 분야 지표 항목별 기 준과 모니터링 범위를 살펴보면, 귀화종 종수 기준은 15종 이었고, 습윤지성 식물 종수는 9종(갈풀, 궁궁이, 돌나물, 물푸레나무, 버드나무, 수양버들, 오리나무, 달뿌리풀, 물억 새)이었다. 식물상은 대상지 내부 계절별 1회(겨울철 제외) 를 제시하였다. 대상지 내부 야생조류 수변서식종 종수 및 개체수는 2종 3개체이었고, 대상지 내부를 대상으로 계절별 1회를 제시하였다. 쌍용식당 상류/하류 도롱뇽 알덩이 수의 기준은 상류 12덩이, 하류는 없는 상태이었고, 쌍용식당 상 류/하류 계곡산개구리 알덩이 수의 기준은 상류 710덩이, 하류 173덩이이었다. 양서류 모니터링 범위는 대상지 내부 를 대상으로 도롱뇽과 계곡산개구리 산란시기인 3월 초~4 월 말에 조사하는 것으로 제안하였다. 포유류 종수는 1종이 었고, 대상지 내부를 대상으로 겨울철 1회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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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s ICT advances, industries related to digital technology are disrupting the boundaries of corporations and increasingly interested in the industrial ecosystem. The electronic game industry is also continuously growing through convergence among various technologies, content genres and platforms. Accordingly, this study analyzed the hierarchical elements of hybrid game contents from the viewpoint of the ecosystem as well as the importance and influence their components have upon each level.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and influence of the components of the ecosystem from the viewpoint of the value chain of hybrid game contents, an Expert Delphi Survey was conducted employing 18 experts from the game industry, academia and R&D institutions. The results of the Expert Delphi Survey were compiled, a hybrid game ecosystem defined for each layer, and a communication system diagram created depic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cosystem and value chain of the hybrid game contents. Based on the analysis, to invigorate hybrid game contents, a direction for policies was presented for each hierarchy from both the micro and macro per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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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간성천 산간계류에 서식하는 단각류의 일종인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의 서식특성을 확인하였다. 조사결과 보통옆새우 (G. sobaegensis)의 주 서식처는 수온이 봄 시기 및 가을 시기에 10􀆆C 이하를 유지하였으며, 전기전도도의 경우 40 μS cm-1 이하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강우량의 경우 월 누적 최대 강우량이 800mm를 넘지 않는 평년수준의 경우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의 개체군 유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월 누적 최대 강우량이 1,000mm를 넘는 경우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의 개체군 유지에 불리한 교란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러한 강우에 의한 영향은 보통 옆새우(G. sobaegensis)의 유하 뿐만 아니라 먹이자원인 낙엽의 유하를 일으켜 보통옆새우(G. sobaegensis) 개체군에 복합적 교란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먹이자원의 이용에 따른 섭식기능군 (FFGs) 분류 중 썰어먹는무리(shredders)는 지점 1~3에서 20% 내외의 비율로 출현하였고, 지점 4~7에서 10% 내외의 비율로 출현하여 큰 차이를 나타냈다. 그리고 보통옆새우 (G. sobaegensis)의 주 출현지점인 지점 1~3을 대상으로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와 썰어먹는무리(shredders)의 개체수 증감을 비교한 결과 2009년을 제외하고 같은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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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주요 강 생태계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동물플랑크톤의 탄소 (C), 질소(N) 및 인(P) 함량에 대해 평가하였다. 동물플 랑크톤의 건중량 당 C, N P-함량은 강 시스템별로 변화가 뚜렷하였다. 조사지점별 평균 C, N, 그리고 P-함량의 범위는 70~620 mgC mg-1 D.W., 7.1~85.5 μgN mg-1 D.W. 그리고 2.5~7.4 μgP mg-1 D.W.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평균 탄소: 질소: 인 비율은 지점별 상이한 차이를 보였으며 전 지점의 평균은 200 : 29 : 1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 조사지점에서의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탄소: 인 그리고 질소: 인 비율의 범위는 각각 38에서 392 : 1과 4에서 65 : 1이었다. 자가조직화지도(SOM)을 활용한 평면상 지점들의 배치 양상과 화학양론 자료들 간의 주요 그룹 분석 결과 크게 세 클러스터로 구분되었다. 클러스터링 결과 동물플랑크톤의 C, N, P-함량은 공간적 이질성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화학량론 자료는 강 생태계의 환경 특성 해석에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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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dentified problems of the existing ecosystem-based fisheries assessment approach, and suggested new methods for scoring risk and for the estimation of fishery risk index. First, risk scores of zero to two for target and limit reference points for each indicator were replaced by those of zero to three, and the risk scores were calculated from new formulae which were developed in this study. Second, a new method for estimating fishery risk index (FRI) was developed in this study, considering the level of indicators. New method was applied to the Korean large purse seine fishery, large pair trawl fishery and drag net fishery. More precise and detailed risk scores were obtained from the new method, which can explain the risks by the wider range of both risk levels for 'better than target' and 'beyond limit'. The new method for estimating FRI could avoid the basic problem related with duplicated computations of fishery-level indicators, which improved the estimated FRI to be more accurate. Also, a method for estimating variance of FRI using the bootstrap was proposed in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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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application of the ecosystem-based fisheries assessment Jeonnam marine ranching ecosystem, two fisheries, funnel fishery and trap fishery, were selected as target fisheries. Black seabream, Acanthopagru schlegelii, rock bream, Sebastes inermis, gray mullet, Mugil cephalus, were selected as target species for the funnel fishery, and conger eel, Conger myriaster, was target species for the trap fishery. For assessing indicators of four management objectives, that is the maintenance of sustainability, biodiversity, habitat quality and socio-economic benefits, indicators were selected considering the availability of data, which were 5 indicators for sustainability, 3 indicators for biodiversity, 4 indicators for habitat, 2 indicators for socio-economic benefit. The Objective risk indices for sustainability and biodiversity of two fisheries were estimated at yellow zone, medium risk level. The objective risk indices for habitat and socio-economic benefit were estimated at green zone, safe level. The species risk indices (SRI) were estimated at yellow zone. The fishery risk indices (FRIs) were estimated at 1.143 and 1.400 for funnel net fishery and trap fishery, respectively. Finally the ecosystem risk index estimated at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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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의 도시는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하여 도시민들 이 이용할 수 있는 생물서식공간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실 정이다. 특히, 산업혁명 이후에 자연에 대한 지식의 이해부 족으로 무분별한 이용을 통해 자연환경이 파괴되면서 생물 서식처 보전이나 복원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 에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환경부는 도시생태현황도(비오톱지도) 작성지침(환경부, 2007)을 마 련하여 각 지자체에 비오톱지도 작성 및 가치평가를 권장하 였으며, 2012년 3월 기준, 총 29개소(환경부, 2010)에서 대 부분 생물종 및 비오톱 보전의 평가목적(최진우, 2009)을 가지고 비오톱 지도 작성 및 가치평가가 이루어졌다. 독일 은 비오톱 가치평가를 위한 많은 연구들이 선행되어 연구자 마다 평가지표를 적용하였는데 그 결과들을 종합하여 Bastian(1994)이 전국적으로 표준화할 수 있는 비오톱 평가 지표를 개발하였고(최일기, 2009), 이를 단순·명료하게 인 위적 자연훼손에 관한 보상의 양을 산정하여 보상조치의 방법을 도출하는(최인태, 2008) 자연침해조정규정 (Eingriffsregelung)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 는 최근 독일 주차원, 국가 및 유럽 수준에 대해 상호호환성 이 부족하여 비오톱 정보를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Drachenfels(2012)이 지적하였다. Drachenfels(2012)는 독 일에서 자연보호와 경관계획에 대한 인식과 평가단위로서 의 비오톱 유형 및 평가지표에 필요한 표준화를 제안하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그 결과, 비오톱 평가항목은 희소 성, 지하수침강 및 배수에 대한 민감성, 영양소공급의 민감 성, 재생능력, 자연성(헤매로비), 위험성, 보호가치 등 총 7 개 항목으로 제안하였으며, 평가항목별 평가지표는 총 21개 로 보고하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도시생태현황도 작성지침(환경부, 2011)을 약 3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왔으나, 비오톱 보전가치등급 설정에 관한 체계적인 비오톱 평가지 표 및 평가지침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환경 부, 2011). 그리고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타지자체는 비오톱 지도가 제도화 되어 있지 않고, 서로 다른 평가지표들을 적 용하고 있어서 관련부서와의 적극적 수용이 부족하고, 여전 히 비오톱 보전가치 결과를 활용하는 사례가 미흡한 실정이 다. 그래서 최일기 등(2009)은 타지자체가 서로 다른 비오 톱 평가지표들을 적용하고 있어 비오톱 정보를 활용하는데 상호호환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러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합의된 비오톱 평가지표 선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따라서 본 연 구의 목적은 국내․외에서 발표된 비오톱 가치 평가지표에 관한 논문과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국가나 지방정부가 토지 이용 계획시나 건설시 보존조치를 하거나 복원하는데 델파 이기법과 의사결정나무(CHAID)방법을 통해 적용 가능한 공통된 주요 평가지표를 개발하는데 있다. 연구모형은 전문가들이 경험과 직관을 동원하여 합의를 추출하고,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집, 수렴하여 최종 요인 을 도출하는 델파이기법과 도출된 요인을 바탕으로 구조방 정식을 통해 우선순위 및 가중치를 파악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평가지표에 대한 응답자의 예측을 파악하고자 의사 결정나무인 CHAID기법을 적용하였다. 델파이 조사를 위 한 전문가 집단은 2000년부터 2012년 3월까지 12년 동안 비오톱 지도를 작성·완료한 각 지자체의 연구보고서에 나와 있는 연구책임자 및 연구원을 선정하였으며, 1차 개방형 설 문지는 기존문헌을 참고하도록 첨부하였다. 2차 전문가 집 단은 1차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경력이 있는 전문가 및 비오 톱 보전가치 평가지표와 관련된 학계 및 연구원, 관련 전문 기관의 종사자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1·2·3차 라운드)에 걸쳐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 법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 신뢰성분석과 타당성분석, 델파이기법 등 SPSS 15.0, Answer Tree 3.0, AMOS 4.0, 통계패키지를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비오톱 평 가지표의 요인 도출은 델파이기법을 적용하였으며, 최종 국 가적으로 공통된 비오톱 평가지표는 제1차 개방형 설문분 석, 제2차와 제3차 폐쇄형 설문분석과정을 통해 도출하였 다. 델파이 조사를 위한 전문가 집단은 제1차 조사시, 2000년 부터 2012년 3월까지 12년 동안 비오톱 지도를 작성·완료 한 각 지자체의 연구보고서에 나와 있는 연구책임자 및 연 구원으로 총 25명이었으며, 전문가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이 9명(36.0%)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광주, 영 남이 각각 4명(16.0%), 강원/대전/충청, 부산이 각각 3명 (12.0%), 호남 2명(8.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델파이 2 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총 103명이었으며, 델파이 3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101명이었다. 전공분야는 조경관련분야 (55.3%), 기타(21.4%), 식물생태학분야(19.4%), 건축 및 토 목관련분야(3.9%)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석박사이상 (84.4%), 대졸(재)(15.6%)순으로 학력별 분포도를 나타났 다. 델파이 1차 조사결과, 비오톱 평가지표의 예비지표 총 125건 중 생물적요인의 예비지표는 층위구조가 15건 (12.0%)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녹지율이 11건 (8.8%), 식생자생성이 10건(8.0%)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무생물적요인의 예비지표는 불투수면적율이 13건(10.4%) 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비오톱면적 12건(9.6%), 지 형조건 및 훼손정도 11건(8.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 간행태적요인은 토지이용종류가 15건(12.0%)으로 가장 높 은 분포를 보였고, 이용강도 및 교란가능성이 13건(10.4%), 헤메로비 등급 10건(8.0%)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델파이 2차 조사결과는 생물적요인이 법정보호생물종의 서식출현 여부, 자생식물종의 비율, 출현종수, 식생유형, 층위구조 등 의 변수가 적절히 구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생물적요인 은 지형훼손정도, 토양면적(투수성)의 비율, 비오톱의 출현 비율, 천이진행단계, 하천정비종류 등의 변수가 적절히 구 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행태적요인은 토지이용강도, 훼손위협등급, 역사문화적 특이성, 인공림위치, 산림훼손유 형 등의 변수가 적절히 구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델파이 3차 조사결과는 생물적요인이 식생유형과 층위구조 등의 변수가 적절히 구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생물적요인은 천이진행단계와 하천정비종류 등의 변수가 적절히 구조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행태적요인은 인공림위치와 산림 훼손유형 등의 변수가 적절히 구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3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결과, 국가적으로 공통적으로 사용될 비오톱 평가지표는 층위구조, 식생유형, 하천정비종 류, 천이진행단계, 산림훼손유형, 인공림위치 등 총 6개 요 인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비오톱 평가지표의 가중치는 식생 유형(0.98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림훼손유형(0.935), 층위구조(0.940), 하천정비종류(0.888), 인공림위치(0.71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가적으로 공통된 비오톱의 주요 평가지표는 대표성, 형평성, 정확성, 보편성, 합리성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도출된 6개 비오톱 평가지표 에 대한 정확성을 확보하고 이를 정량화하고 현장적용이 가능한 평가척도와 가중치에 대한 추가적인 후속연구가 필 요하다. 평가척도는 대․중․소도시별로 인구, 행정구역 면적, 도시화율, 토지이용계획 등의 국가통계자료를 분석한 후, 각 도시별 산림, 하천, 습지면적에 대한 상대적인 가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의사결정나무인 CHAID 기법의 적용결과, 생물적요인에서 식생유형은 직업에 대한 설명력(예측력)이 22.7%를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무생물적요인에서 하천정비종류은 지역에 대한 설명력이 28.7%으로 나타났으며, 천이진행단계는 연령에 대한 설명 력이 27.7%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간행태적 요인에서 인공림위치는 전공에 대한 설명력이 39.6%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의사결정모형의 설명력(예측 력)은 작을수록 집단간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나라 비오톱 지도를 보완하고 개선하 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오톱 평가지표에 대한 합리적인 지침을 마련하여 비오톱지도 제 작, 관련분야와의 학제간 연구의 수행 등 후속연구가 이루 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