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the beginning of the second Sino-Japanese war in 1937, the entire Korean Peninsula has entered a full-fledged wartime system. Japan enacted laws that strongly regulate the distribution of various resources for war, and the same was implemented in Joseon. In particular, as iron, copper, lead, tin, and aluminum were mobilized as raw materials for military supplies such as weapons, private distribution decreased significantly, which had a great impact on the construction industry. As the use of metal such as steel as building materials requires permission from the provincial governor, it has become difficult to supply and demand except for some military facilities. In addition, the Japanese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encouraged research and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to promote the so-called “substitute goods industry” to make up for the shortage of supplies. Products with improved performance through chemical treatment by injecting only a small amount of the same raw material than before or using alternative raw materials have been developed. It was intended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lack of raw materials through the chemical industry. In terms of building materials, various substitutes were produced due to the incorporation of petrochemicals and the use of synthetic resins. This trend continued even after the end of the war and served as one of the backgrounds for R&D and production of new materials without returning to the “substitute goods.”
일본의 핵심 통상전략은 미국과의 협력을 전제로 중국과 경제관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중 국을 견제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최근 20년 동안 중국이 빠른 경제성장을 통해서 G2로 부상 하면서 일본의 이러한 통상전략은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오늘날 동아시아를 무대로 중국의 메가 FTA 확산 및 일대일로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일본은 자국 중심의 세력 구축을 통해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최근 출범한 미국의 트럼프 정권 하에서는 이러한 일본의 대(對)중국 통상전략이 또 한번 큰 전환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고에서는 지난 20년 동안의 일본의 대중국 통상구조 및 전략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향후의 중일 통상 관계에 대해 예측하고자 한다.
중국과 일본은 지리적인 위치로 인하여 예로부터 문화의 교 류가 빈번하였다. 그 중 옻칠예술은 현재 전해지는 역사자료를 통하여 일본이 중국의 영향을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양국은 당대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하였으며, 미술품의 종류와 재료의 쓰임면에서 양국은 밀접한 관계가 있 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일본 옻칠예술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일본 옻칠예술의 고유 양식인 ‘시 회’는 중국 한대이후 발달된 금을 이용한 기법을 토대로 발달 된 일본의 대표적인 장르인데 일본 무로마찌시대 이후, 그 정 교함이 최고조에 달할 때 중국의 옻칠장인들은 일본에 건너가 이를 학습하였고, 본국으로 돌아와 명청시대 발달된 금을 이용 한 많은 칠기들에 응용 하였다. 이는 중ㆍ일 양국간의 상호 영 향으로 옻칠예술의 발달관계를 알 수 있는 좋은 예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발달관계를 문헌과 유물을 통하여 밝 히었다.
The core of dictionary compilation model is the using of terms. Such are all subjects to be studied in the process of further research into ancient Chinese Japanese and Korean Character Dictionaries as origin research of compilation terms, comparison between extension and connotation, analysis of signifier and signified and frequency and so on. Because the terms in them involve rich experience with compiling a dictionary and information on using, communication and identification of characters. So they have become rare research material today. Research into compilation terms in ancient Chinese Japanese and Korean Characters Dictionarie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hinese character cultural circle would provide a solid foundation for studying Chinese modern character history and character communication history.
청말민초(清末民初) 일본인들에 의해 새롭게 조어된 신조어들이 일본에서 번 역된 도서나 일본에 유학한 중국인들에 의해 대거 중국으로 전래되었다. 한편 8,90년대 일본의 신조어는 일본 문화와 기술의 유행으로 인해 중국과 대만, 홍콩 등지로 전파되었고, 이는 일본어 신조어가 중국어로 유입되는 제2의 전성기가 되 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는 과거에 대규모의 언어접촉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두 언어 사이에는 대량의 동형사(同形詞)가 존재하고 있는데, 일본문화청이 발간한 《中国語と対応する漢語》(文化廳,1978) 중에는 75%가 동형사(同形詞)이며, 그 중 대부분이 의미가 같거나 혹은 어휘의 의미가 매우 비슷한 「S(Same)」류에 속하고 있다. 모국어의 대한 능력은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습자에게 “글자를 보면서 뜻 을 알게 되는” 현상으로 옮겨가고, 비교적 쉽게 일본어 속의 한자어휘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중국어 속의 지식으로 일본의 한자 어휘를 이해할 때는 실 제 어휘의 의미에 대해 잘못 이해하거나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경우가 쉽게 일어나 는데, 이는 두 언어 사이에는 형태는 같으나 의미가 다른 단어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은 21세기(2000년부터 지금까지)까지 발간된 신문과 잡지를 대상으로, “일 본에서 온 어휘”가 홍콩 사회에서 사용되는 상황과 특징 및 그 배경을 살펴보고, 홍콩의 일본어 학습자들이 중국어와 일본어의 혼란스러운 언어 환경 속에서 일본 한자어를 습득해 나가는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중일(中日)양국 간의 조어도(釣魚島) 분쟁은 주로 이 섬의 주권 귀속과 동중국해 해양권의 두 측면에 관련된다. 국제법의 원칙에 서 보면 조어도의 주권은 중국에 속하고 일본측에서 주장하는 “무주지 우선 점령”의 원칙은 성립될 수 없다. 유엔의 해양법협 약과 국제사법의 판례에 의하면, 조어도(釣魚島)는 대륙붕과 배타 적 경제수역을 소유할 수 없으며 경계선 확정 효력도 가질 수 없 다. 중일 간의 동중국해 대륙붕의 경계선 확정은 공평성과 자연 확장의 원칙에 따라서 그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중일 조어도 논쟁은 주요하게 도서(島嶼)의 주권 귀속과 동해해 양권익 두 방면이 있다. 국제법의 원칙에 의하면 조어도의 주권은 중국에 소속된다. 중국이 제일 먼저 발견하고 그 주권을 가지게 되었으며 일본이 주장하는 “무주지(無主地) 우선 점령(優先占領)” 의 원칙은 성립되지 않는다. <연합국해양법조약>의 규정과 국제 실천에 의하면 조어도는 중일 동중국해 대륙붕 경계선확정 문제에 소속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