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school foodservice dietitians' work value on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s. Also, this study explored the role of the expectation to the institution of nutrition teachers as a moderating variable in three relationships: 1) between work value and job satisfaction, 2) between work valu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3) between work value and turnover intentions. This study surveyed dietitians who worked at school foodservice in Kyunggii and Daegu·Gyeoungbuk province. A total of 509 responses were collected using on-site survey and online survey (response rate 59.3%). This study conducte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expectation to the institution of nutrition teachers.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showed that work value of status upgrade had a positive effect on job satisfaction to promotion opportunity and salary, and such effect was more significantly apparent in high expectation to new work. In addition, work value of status upgrade had a positive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and such effect was more significantly apparent in low expectation to new work environment improvement. Work value of work activity preference also appear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such effect was more significantly apparent in high expectation to social status and professionalism.
본 연구의 목적은 기대-가치 이론(Eccles & Wigfield, 2002)과 자기결정성 이론(Deci & Ryan, 1985)을 체육수업 맥락에 적용하여 기대가치와 도움요청 및 자기핸디캡의 관계에서 자기결정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남녀 집단과 중학교, 고등학교 집단 간 경로 동등성의 차이가 있는지를 다집단 분석을 통해 규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서 수도권 소재 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총 707부를 최종 유효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18.0과 AMOS 18.0을 활용하여 전체모형의 적합도 검증을 확인한 후 개별 가설들을 검정하였는데,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제가치와 도움요청의 관계에서 자기결정동기의 무동기, 외적조절, 확인된 조절은 직접효과를 유지하면서 부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과된 조절은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기각되었고, 내적 조절은 과제가치와 도움요청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였다. 둘째, 성공기대와 도움요청의 관계에서 무동기, 외적조절, 확인된 조절은 부분매개, 부과된 조절은 유의한 간접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내적조절은 성공기대와 도움요청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과제가치와 자기핸디캡의 관계에서는 부과된 조절을 제외한 무동기, 외적조절, 확인된 조절, 내적조절은 직접효과를 유지하면서 부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성공기대와 자기핸디캡의 관계에서는 무동기, 외적 조절, 확인된 조절은 직접효과를 유지하면서 부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적 조절은 이들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성별 간 경로계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모든 직접경로에서 남녀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여섯째, 학급 간 경로계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5개의 직접경로에서 학급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대-가치 모델(Eccles et al., 1983)을 스포츠에 적용하여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 또한 스포츠 종목과 운동경력 간 경로 동등성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454명의 남자 대학 운동선수들이며, 자료는 구조방정식모델과 다집단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은 네 가지 가치(내적, 달성, 유용성, 지각된 비용)와 성공기대를 예측하는 변수이며, 달성 가치를 제외한 기대-가치 변인들이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이 달성 가치에, 성공 기대와 지각된 비용이 성취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팀스포츠와 개인종목 선수들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운동정체성이 내적 가치에, 지각된 비용과 달성 가치와 유용성 가치가 성취행동에 미치는 경로도 운동경력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대학 운동선수들의 동기와 성취행동을 예측하는 변수로서 긍정적인 운동 정체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과제 지각 질문지(Eccles & Wigfield, 1995)의 번역본(박중길, 김승재, 이경환, 2010)에서 4요인 14문항을 이용하여 제작된 체육 기대-가치 질문지의 구인 동등성과 잠재평균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1,236명의 남녀 중고등학생이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4요인(내적흥미, 중요성, 유용성, 능력/기대관련 믿음)으로 구성된 측정모형은 만족할만한 적합도를 보였다(x2=255.86, df=76, p<.000, Q=3.60, RMR=.048, GFI=.935, TLI=.953, CFI=.963, RMSEA=.071). 성별과 학년급간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형태 동등성, 측정 동등성, 절편 동등성, 그리고 요인분산 동등성 모형은 매우 양호한 적합도를 나타내었다. 내적 흥미, 중요성, 유용성 및 기대/능력 믿음 요인에 대한 잠재평균분석의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모든 요인의 수준이 높고,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모든 요인의 수준이더 낮았다. 따라서 체육 가대-가치 질문지는 남녀 중고등학생들에게 공통으로 적용 가능하며, 체육에 대한 가치 지각과 기대관련 믿음은 성별과 학년급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