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분야는 AI 스마트 음성 대화 기술 활용에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이다. AI 스마트 음성 대화 기술은 무형문화재의 계승과 보호에 기 술 지원을 제공하며 무형문화재의 보급과 촉진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 공한다. 본 연구는 통합기술수용모형2(UTAUT2)와 기술준비도(TRI) 모형 을 기반으로 의인성 인지, 관계성 인지 변수를 도입하여 무형문화재 앱 AI 스마트 음성 대화 이용자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의 요인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무형문화재의 보급, 전시를 위한 이론적 근거 와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무형문화재 AI 스마트 음성 대화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정량적 데이터 분 석 방법으로 탐색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은 노력 기대, 성과 기대, 촉진 조건, 사회적 영향, 쾌락적 동기, 혁신성, 낙관성 및 관계성 인지가 이용자의 사용 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 궁극적으로 이용자 의 사용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반면 높은 불편감, 불 안감, 의인성 인지는 이용자의 사용 의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 고 이용자의 사용 행동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음을 증명한다. 또 한, 가격 가치는 사용 의도와 사용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본 연구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꼭두각시놀음 무형문화재 조 사보고서에 수록된 대본을 기준으로 주요 등장 인물, 꼭두각시, 박첨지, 홍동지, 평안감사, 동방삭의 성격과 역할을 분석한 것 으로, 조선 후기 다양한 사당패들에 의해 공연된 각기 서로 다 른 인형극이 옴니버스 형태로 융합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64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꼭두각시놀음은 조선 후기 꼭두각시, 박첨지, 홍동지, 평안감사를 중심인물로 공연된 인형극이 통합된 형태로 볼 수 있다. 둘째, 꼭두각시는 현모양처의 여성상을 대변하는 인물로 자 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인물로 순종적이면서도 진취적 인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셋째, 박첨지는 가부장적 남성 중심 사회에서 허세와 권위 의식에 사로잡힌 인물로, 권위주의적이고 남성중심적인 마초 (Macho) 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홍동지는 순박하고 어눌하지만 재리에 밝으며, 자신의 힘을 타인을 위해 사용하는 이타적인 인물로 민초들의 능동적 인 삶을 대변하고 있다. 다섯째, 평안감사는 부정부패의 무지몽매(無知蒙昧)한 권력층 을 상징하는 인물로, 효성이 지극한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여섯째, 동방삭은 종교 지도자처럼 고난과 어려움을 위로하 는 역할을 하며, 껌벅이와 묵대사로 분화되면서 그의 매력적인 인물 특성은 사라진다. 본 연구 결과는 꼭두각시놀음의 주요 등장 인물들의 성격을 규명하고, 전통 인형극의 복원과 2차 창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The audience is a powerful lever to measure whether the protect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s more real or more effective. The audience protection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refers to the various protection measures taken for the audience to promote the protection effec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hrough the analysis, the paper determines the audience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determines the importance of the audience in the protection of the intangible culture. Through the analysis of the theory of “use and satisfaction” of communication theory, the paper finds that the audience of Chines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has made some achievements: a number of laws and regulations to protect the audience, and many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has its own stable audience groups and audience publicity channels began to take shape. At the same time, it is also found that there are many problems in audience protection, such as not having a legal system specifically for audience protection, the difficulty of matching audience needs and protection measures, and insufficient community participation. On this basis, we can further analyze the needs of the audience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find out that the audience has the needs of cultural identity, the needs of culture and knowledge, the needs of entertainment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and the needs of aesthetic and emotional catharsis. Then determine the path of audience protect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cluding: the establishment of a special legal system for audience protection. Build the audience protection strategy according to the audience needs. Rooted in the community, the community becomes the base to meet the needs of the audience.
이 글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불교의례의 발전 방안을 다룬 글이다. 특히 무형문화재 제도 속에서 불교의례의 위상을 살핀 후 나갈 방향을 찾아보았다. 먼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불교의례의 현황을 살폈다. 국가나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중에서 불교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 국가 무형문화재가 수륙재 중심이라면 시도 무형문화재는 영산재 중심이다. 따라서 시도 무형문화재로 수륙재가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비의식, 이운의식 등 다양한 불교의식도 지정될 수 있을 것이고, 보편성을 강조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정책을 바탕으로 하면 널리 행해지고 있는 사십구재도 지정될 수 있다. 다음으로 불교의례를 담당하고 있는 어산집단에 대한 관심을 갖자고 했다. 무형문화재 지정 기준을 살핀 결과, 지정 기준은 어산 집단의 특성에 모두 부합한다. 불교 무형유산 연구자들이 어산 집단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문화재청에 정책 제안이 가능한 부분이다. 어산의 계보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다. 과거 어산의 계보에 대한 연구뿐만이 아니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어산 계보까지 살펴야 한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어산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설립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기관까지 포함한 조사 및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불교계 내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서 불교 무형문화재 추가 지정을 위해 공동체성의 확보, 새로운 의미망 부여하기, 조직의 정비, 불교학계의 연구 확산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연구의 기저에는 무형유산을 바라보는 불교계 내부의 인식 전환이 있어야 한다.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의례를 맡은 스님들에 대한 편견’, ‘불교음악 무용을 감당하고 있는 스님들에 대한 가치 폄하’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 부처님께 올리는 인간의 간절한 소망을 종합예술로 표현한 불교의례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중하게 여길 때, 불교 무형유산은 무형문화재 지정이나 그에 버금갈 사회적 대우를 받을 수 있다.
현대화와 글로벌화는 사회 전형과 문화 변동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무형 문화재는 전승의 위기를 직면하게 되였다. 중국의 오천년 문명 세례 후 보존된 진귀한 유산으로서 단순히 문화 시스템 자체의 힘으로는 더 이상 진행이 어려워 외부 환경에서 새로운 보완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 애니메이션은 문화 전파의 중요한 운반체의 하나로서 개방성, 민간성, 다양성, 포용성의 특점과 강대한 문화 홍보 능력을 가지고 있어 무형 문화재를 보호하는 현대화 방법과 수단으로 문화 전승의 의무와 책임을 질수 있다.
본 문은 중국의 무형 문화재의 발전을 연구 배경으로 하고 동서방 애니메이션 예술의 차이를 분석 대조하여 중국 애니메이션 예술의 표현 특징 및 외연 발전을 정리하고 중국 애니메이션이 전통 문화와 결합하고 공통 발전하는데 더 적합하다는 관점을 표명하였다. 애니메이션 예술과 중국 전통 문화의 융합 각도에서 상세하게 논술하여 양자의 융합은 대중들에게 문화재 지식을 최대한 직관적이고 생동하게 전파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동시에 전통 문화의 정수를 섭취하여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글로벌 영향을 확대할수 있고 중식 심미를 갖춘 애니메이션 특징을 보완할수 있다. 본 문은 우시 박물원 “자옥금사” 전시관의 실천 연구를 기초로 하여 자사호를 알고 인지하는 응용 스포트웨어 “자옥금사”를 개발 시도하고 360 전경 전시 기술로 서로 다른 형태의 자사호를 전모 전시하며 선묘 애니메이션의 표현 수법으로 자사호의 유지보수 및 선출 절차를 해석하여 중국 무형 문화재의 애니메이션화 변환 및 표현은 가능하다는 것을 논증하였고 이는 중국 전통 문화의 새로운 발전, 새로운 번영에 중요한 조치이다.
본 연구는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해 처용무의 동작을 시각화하고 장신구 디자인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처용무는 현재 남아 있는 궁중 무용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며, 역동적인 춤 동작과 오방색의 화려한 의상에는 삼국유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시대적 배경이 반영되어 있다. 이에 연구자는 무형문화재 가운데 처용무를 연구 소재로 선정하여 현대 장신구 연구 소재의 범위를 확장시키고자 하였다. 현시점까지 한국 문화를 접목한 장신구 디자인 연구는 문화의 표면적인 외형 이미지를 그대로 본뜬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연구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처용무를 중심으로 무용 동작을 시각화하여 장신구 디자인 모델에 적용하고자 한다. 동작 분석 범위는 처용무의 조형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을 고려하여 3가지 동작으로 유형화, 추출한다. 또한 탐구를 통해 추출한 구분 동작의 분석 결과를 밝히고 장신구 디자인 모델에서의 무형문화재, 춤 동작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의 한국 문화 장신구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폭넓고 다채로운 디자인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