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Hope(Coleoptera: Cerambycidae)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유발하는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주요 매개충으로 국내 소나무림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의효과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솔수염하늘소 월동유충의 우화시기예측 시스템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솔수염하늘소의 월동 후 발육단계별 온도발육 특성을 구명하고, 이 결과를 기반으로 우화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여솔수염하늘소 성충의 발생시기를 예측함으로써, 솔수염하늘소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시기 예측모형은 솔수염하늘소의 월동유충과 용의 온도의존적 발육실험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후, 2016년과 2017년의 솔수염하늘소 성충우화패턴과 비교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이화명나방의 월동유충 우화율과 성충발생밀도를 비교하기 위해 벼와 억새에서 유충을 채집하고 유인트랩을 설치하였다. 월동유충은 논 1지점(군산), 억새밭 4지점(익산, 화순, 무안, 산청)에서 채집하였는데, 벼에서 126개체, 억새에서 103개체를 확보하여 사육실내에서 인공먹이를 이용, 사육하여 우화여부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벼 개체군은 73%, 억새 개체군은 35%의 우화율을 나타냈다. 이화명나방의 성충발생밀도를 확인하기 위해 논 1지점(군산), 억새밭 1지점(익산)을 선정하고, 이화명나방 페로몬루어를 이용하여 유인트랩을 설치하여 3월 하순부터 10일 간격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억새밭에서의 성충발생이 논에 비하여 10일 정도 빨랐으며, 4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최저 10마리, 최고 27마리로 발생밀도 변화가 크지 않았다. 논에서는 4월 중순에 첫 발생이 확인되어 발생량이 점차 증가하다 5월 하순에 급격하게 증가하여 106마리로 최대 발생하였다. 논과 억새에서의 이화명나방의 발생을 조사한 바, 지역 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유발하는 소나무 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주요 매개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나무와 해송을 중요한 기주로 하고 있다. 성충 우화시기 예측은 개체군 관리 및 항공 방제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발표된 솔수염 하늘소 성충우화 예측모형을 이용하여 제주도에서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양상 특성을 검토하였다. 기존 모형은 발육영점온도 11.9℃를 적용하여 적산온도에 따 라 성충의 우화율을 추정하는 모형이다. 전년도 기상특성에 따라 전진모드(advanced mode), 보통모드(regular mode), 지연모드(delayed mode)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 다. 제주에서 솔수염하늘소는 연도 간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5월 하순내지 6월 상 순부터 우화하기 시작하여 8월 중하순까지 지속적으로 우화하였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우화자료를 적산온도 모형에 적합시켜 비교한 결과 2009년을 제외하 고 모두 전진모도 모형과 일치도가 높았다. 즉 잔차자승합(RSS, residual sum of square)은 전진모드 1.68, 보통모드 3.10, 지연모드 6.82로 나타났다. 또한 25, 50, 75, 90% 우화기에서 편차도 전진모드를 선택한 경우 가장 적었다. 기타 제주에서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특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파밤나방 조사를 위한 페로몬 트랩의 효율성을 알아보기위하여 2010년 7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친환경 파 포장에 펀넬트랩, 윙트랩, 델타트랩, 투명트랩 4 가지를 설치하여 성충 발생 밀도를 조사하였다. 델타트랩이 가장 많은 파밤나방 성충이 포획되어 페로몬 트랩 중 가장 적합한 형태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델타트랩을 이용하여 2011년 2월부터 9월까지 아산시 친환경 파 포장 3곳과 제주도 파 시험포장 1곳에서 파밤나방 성충의 발생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아산시 포장에서 최초 성충 채집일은 5월 6일이었고, 연중 2번의 성충 발생 최성기를 나타냈다. 제주도 포장은 4월 12일에 성충이 최초로 채집되었으며, 연중 총 3번의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기 작성된 번데기 단계의 온도발육모델을 이용하여 실내 변온 조건에서 총 2회에 걸쳐 검증 실험을 실시하였다. 변온조건에서 우화한 성충의 개체수를 누적하여 번데기 단계의 발육완료시기 분포모형에 (f(Px)=1-((Px-0.3987)/0.5972)4.909)한 결과, 본 모형이 파밤나방 성충의 우화를 예측하기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몇가지 살충제에 대한 파굴파리 충태별 약제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알 상태에서 엽면 살포시 spinosad, dimethoate, emamectin benzoate, cartap 등의 방제가가 83% 이상으로 효과적이었다. 유충에 대해서는 dimethoate와 cartap이 87% 이상의 살충활성을 나타내었다. Dimethoate와 cartap을 엽면살포 후 잔효력을 조사한 결과 dimethoate는 약제처리 후 3일까지 93.3%의 높은 활성을 유지하였다. 번데기에 대해서는 terbufos GR, cartap GR이 88.2% 이상의 살충활성을 보였으며, 성충에 대해서는 dimethoate와 cartap이 95%이상 살충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알, 유충, 성충방제에는 dimethoate EC와 cartap SP, 번데기 방제에는 terbufos GR, cartap GR가 효과적이었다.
소나무재선충의 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생태를 연구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경남 진주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임지에서 죽은 소나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양지에서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4개년 평균 매년 5월 15일을 전후하여 우화하기 시작하였고, 50% 우화일은 6월 중순경이었다 우화 종료일은 7월 상순-하순으로 해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수컷의 50% 우화일은 암컷보다 해에 따라 1-4일이 빨랐다. 그러나 음지에서의 50% 우화일은 양지에서보다 17일이 늦어졌다. 2001년 2월에서 4월까지 벌채한 공시목으로부터 우화한 성충 중에서 동년에 우화한 1년 1세대 충의 비율은 97.6%이었고, 이듬해인 2002년에 우화한 2년 1세대 충의 비율은 2.4%이었다. 솔수염하늘소 성충은 암수 구분 없이 24시간 내내 우화하였지만, 오전 8시부터 12시 사이에 우화하는 성충의 비율이 32.3%로 가장 높았으며, 새벽 2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우화율이 낮았다. 번데기방에서 성충이 우화한 후 나무 밖으로 탈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각은 68.0초이었다.
솔껍질깍지벌레 성충의 탈피(우화 : eclosin) 및 우화후의 탈출 (emergence)습성이 실내조건에서 조사되었다. 수컷성충의 탈피는 일종 특정한 시간에 국한되지 않으며 갓 탈히한 성충은 실온에서 정지성충(pre-emergence adult)으로 0.5~2.5일 경화후 고치로부터 탈출하였다. 대부분의 수컷성충은 일조후 1시간 이내에 탈출하였으며 이러한 탈출현상은 광도가 높은 경우 더욱 빨리 진행되었다. 암텃성충은 우화후 곧 탈피장소에서 이동하며 대부분 일조후 3시간이내에 우화하였다. 수컷이 우화후 고치속에 일정기간 정치하여 있는 것은 갓 우화한 성충의 생리적 성숙을 돕고 또한 번식활동을 일중 특정한 시간에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and to standardize the time of emergence of Protaetia brevitarsis adults, through four breeding experiments, including one which selected the dominant individuals of Protaetia brevitarsis. The breeding experim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with hibernating and non-hibernating Protaetia brevitarsis by placing 100, 150, 200, 250 and 300 Protaetia brevitarsis in each breeding box (50 cm × 35 cm × 15 cm) filled with 12 L of fermented sawdust. Breeding tests were with four replicates each for 3 months. The test period was classified into four stages: Exp. 1 (Sep 1, 2019 to Nov 30, 2019), Exp. 2 (Dec 1, 2019 to Feb 29, 2020), Exp. 3 (Mar 1, 2019 to May 31, 2020) and Exp. 4 (Jun 1, 2020 to Aug 31, 2020). The survey items included average dead number, average emergence number, average mortality, and average emergence rate. In Exp. 1 and 2, the changes in Protaetia brevitarsis adults were similar. In Tables 1 and 2, the allegorical changes of adult white-spotted flowers were similar. In addition, the average dead number, average emergence number, average mortality, and average emergence rate showed better results in the hibernation state than in both Exp. 1 and 2. Exp. 3 and 4 showed a pattern of change different from the results of Exp. 1 and 2 and these characteristics were superior in the hibernation states compared to the non-hibernation states. In conclusion, this result was found to be most appropriate as a standardization of the emergence time of 200 Protaetia brevitarsis treatments through four breeding experiments in the hibernating s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