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계학습적 접근법인 LASSO 기법을 우리나라 TIMSS 2011 중학교 2학년 자료 에 적용하였다. TIMSS의 100개의 설명변수를 모형에 모두 투입하여 22개 변수를 선택하였을 때, 이 모형의 예측정확도는 약 80%였다. 학생의 수학적 자기효능감, 수학에 대한 태도, 어머 니의 교육 수준, 그리고 가정 보유 장서 수와 같은 가정의 교육자원 변수가 학생의 수학 성취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 생의 수학 성취수준과 관련과 있다고 새롭게 탐색된 변수로 수학숙제 시간, 학생의 과학적 자 기효능감, 과학숙제 부여 빈도 등이 있었다. 연구 함의 및 향후 연구 주제 또한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수학 학업 성취도 성장에 대한 사교육의 효과를 학생의 성취 수준별로 살펴봄으로써 사교육의 효과가 학생의 성취 수준에 따라 다른지를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학생의 성취도 성장을 위해 학교 수학 수업에서 강조되어야 할 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최종 분석 학교 수 113개교와 5017명의 학생을 포함하고 있으며 2수준 다층 성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사교육은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라서 다른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에게 사교육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중위권 학생에게는 사교육 보다는 개인공부시간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에 대한 내재적 동기는 사교육보다도 학생의 성취도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학 수업에서 가장 강조되어야 할 점은 수학에 대한 가치와 수학에 대한 흥미를 학생들이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 국가의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 정책의 제도화가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에게 실제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TIMSS 2011의 8학년 수학 자료를 분석하였고, 31개 국가 154,169명의 학생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각 국가 내 위계선형모형과 국가 간 회귀모형을 결합한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 정책의 제도화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의 학업흥미 및 성취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경향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적인 교육개혁의 흐름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이 실제로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의 학교생활에 일정부분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돈 프로젝트 활동이 유아의 수학성취와 구매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D유치원의 만 5세 유아 20명을 실험집단으로, 20명을 비교집단으로 구성하여 총 5주 동안 ‘돈’을 주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돈 프로젝트 활동은 유아의 수학성취와 구매행동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합적 접근 방법인 돈 프로젝트 활동이 유아의 수학성취와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미국 LA 컬버시티에 소재한 라발로나 초등학교에서 5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진행된 G러닝 수학 수업의 구성 과정과 그 효과성을 제시하였다. G러닝 수학 수업을 구성하기 위해 G러닝 콘텐츠의 개발, 수업의 구성, G러닝 수학 수업의 교수학습 모형, 교재개발 그리고 교사연수를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기획된 G러닝 수학 수업의 결과 수업반의 수학 성적은 약 12점 상승하여 비교반보다 높은 향상도를 보였으며, 하위집단은 22점, 상위 집단은 9점이 향상되었다. 또한, 수업 이후 G러닝에 대한 참여 학생의 흥미도와 효과에 대한 인지도가 긍정적으로 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