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약적이고 장기적인 양식어업 활동은 많은 양의 유기물을 발생시켜 퇴적환경과 생태계를 악화시켜왔다. 정부에서는 양식어장 의 환경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 어장관리법을 제정하였고 이를 근거로 2014년부터 어류 가두리 양식장에 대한 어장환경평가가 실시되었 다. 따라서 어장환경평가를 위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방법의 개발이 필요하였다. 이를 위해 저서다모류 군집과 양식장의 주 오염원인 유기물의 관계를 이용한 저서생태계 건강도지수(BHI)를 개발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저서생태계 건강도지수의 개발 과정과 계산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서생태계 건강도지수는 국내 연안역과 양식장에서 출현한 225종의 다모류를 대상으로 퇴적물 내 총유기탄소량의 농도 구배와 종별 분포특성을 연관지어 4개의 그룹을 나누고, 각 그룹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저서생 태계 건강도지수를 이용하여 저서동물군집을 4개의 생태등급(Grade 1: Nomal, Grade 2: Slightly polluted, Grade 3: Moderately polluted, Grade 4: Heavily polluted)으로 나누었다. 개발된 지수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 기존의 평가방법인 다양도 지수나 국외에서 개발된 AMBI와 비교해 보 다 정확하고 계절의 영향을 적게 받아 우리나라 환경을 평가하기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저서생태계 건강도지수를 사용하면 어장환경을 정량화된 수치에 따라 등급화 할 수 있어 양식장 환경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양식장 환경관리를 위하여 여러 나라에서 양식장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어장환경평가가 그중 하나이다. 2013년에 개정된 국내 어장관리법에는 어류가두리양식장 면허를 연장할 때 어장환경평가를 받도록 명시되어 있다. 어장환경평가는 과학적 분석을 통한 평가를 바탕으로 양식장 환경 개선 조치를 실행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조성, 어장 생산력 증가,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한다. 어장환경평가의 평가지표는 저서다모류 군집을 기초로 한 생물지수인 저서동물지수(BHI)와 총유기탄소량(TOC)이며, 두 항목을 점 수화하여 단일등급으로 산출하여 평가에 사용한다. 본 연구는 어장환경평가지표인 BHI와 TOC의 선정 과정과 산출된 평가 등급의 생태학 적 의미를 설명한다.
본 논문은 남해안 자란만 패류양식어장에서 약 2년 동안 월별로 기초생산력, Chl. a, 영양염류, 입자유기물질과 퇴적물의 유기오 염 정도 및 생화학 조성 등 주요 양식생물의 서식환경인자의 변동특성과 상관성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다른 연안 어장과 기초생산력을 비교하고 어장환경관리와 관련된 정책방안을 제시하였다. 월별 평균 기초생산력은 6.43∼115.43 ㎎C m-2 hr-1 범위로 여름과 가을에 높았는 데, 가막만과 마산만 보다는 낮았고, 가로림만과 서해보다는 높았으며, 대체적으로 양식장이 많이 분포한 내만은 그 변동 폭이 상대적으 로 컸다. Chl. a를 구성하는 식물플랑크톤의 크기별 점유율이 시기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고, 영양염의 고갈로 인한 식물플랑크톤의 생산력 제한은 거의 없었으나, 대부분 시기에 N/P비가 16 이하로 질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층 입자유기물질의 생화학적 조성은 탄수화물이 가장 높았으나, 반면 표층 퇴적물에서는 지질과 단백질 함량이 높았다. 퇴적물의 TOC와 AVS 농도는 만 안쪽에서 높 았고 일부 시기에는 어장환경기준을 초과한 상태였으며, C:N 비는 평균 8.1∼10.4 범위로 나타났다. 기초생산력은 Chl. a와의 상관성이 가 장 높았고, 입자물질성분 중에서는 탄소보다는 질소 및 단백질과의 상관성이 높았다. 최근 5년 동안의 수층에서의 Chl. a, DIN, DIP 농도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지만, 반대로 퇴적물의 오염도는 증가하는 추세였다. 자란만의 연간 기초생산력 125.9 gC m-2 yr-1, 굴 양식장 면적 4.97 ㎞2 를 고려하면 연간 식물플랑크톤으로부터 생산되는 탄소량이 약 625 ton이며, 연간 굴 생산 습중량은 약 6,250 ton으로 추정되었다.
현재 국내바지락 양식 산업은 연안선 변화, 양식 환경악화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반면, 수입량 급증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현 실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양식을 위해 서식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지락의 서식환경은 양식장의 생산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근소만에 위치한 파도와 법산 갯벌어장에 대하여 생존(입도, 해수 유동), 성장(Chlorophyll a, DIN, DIP, 노출시간), 환경(수온, DO, 퇴적물 COD, IL)을 이용하여 서식환경 특성을 구명하였다. 조사결과 파도(최대값; 모래함량 48.76 %, 해수 유속 10.59 cm/s, Chlorophyll a 12.70 ug/L, 노출시간 3시간, DO 18.65 mg/L)는 법산(최대값; 모래함량 37.40 %, 해수 유속 6.02 cm/s, Chlorophyll a 6.41 ug/L, 노출시간 7시간, DO 14.81 mg/L)보다 높은 유속과 모래함량, 풍부한 DO와 영양염으로 바지락 서식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으며, 실제로도 더 높은 서식밀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파도와 법산 바지락 서식지 환경을 파악하여 근소만 갯벌어장의 최적 관리 방안 및 잠재적 적지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Fishing characteristics of Korean tuna purse seine fishery in the Pacific Ocean were investigated using logbook data compiled from captain onboard and the statistical data from 1980 to 2014. Changes in fishing ground and correlation between marine environmental factors and fishing patterns were investigated using Oceanographic index. The proportion of unassociated set was higher than that of associated set. The catch proportion of yellowfin was higher in the unassociated set, while that of skipjack and bigeye was higher in the associated set. Due to vessels, fishing gears and Korean captains’ high-level of skills in fishing technology optimized for the unassociated set and preference of large fishes, especially large yellowfin tuna, it showed unique fishing characteristics focusing on the unassociated set. As for fishing distributions of Korean tuna purse seine fishery and impacts of oceanographic conditions on the fishery, the main fishing ground was concentrated on the area of 5°N~10°S, 140°E~180° through the decades. When stronger El-nino occurred, the range of fishing ground tended to expand and main fishing ground moved to the eastern part of western and central Pacific Ocean. During this season, yellowfin tuna had high CPUE and catch proportion of yellowfin tuna in the eastern part also increased. As for the proportion of fishing effort by set type, proportion of log associated set was high during El-nino season while that of FAD associated set was high during La-nina season.
우리나라 해양환경 행정조직 및 법체계의 역동적인 진화과정은 환경법적 관점에서 수많은 연구과제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환경의 개념과 범위 설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논의가 필요한 생활환경으로서 해양환경의 보전을 위한 법체계의 개선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과거 해양은 인간의 환경으로 인식되지 않거나, 혹은 주로 인간으로부터 거리가 먼 자연환경으로 인식되는 대상이었다. 그러나 최근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의 중심축이 자연환경에..
천수만 내 어장해역과 비어장해역의 해저퇴적물에 대한 지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입도 및 유기물오염의 특성과 중금속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천수만 퇴적물은 Sand, Silt, Clay가 혼재된 퇴적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어장해역인 만내에는 세립질이 우세하고, 비어장해역인 만외는 조립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적물의 유기물(COD, TOC, I.L.) 오염정도는 양식어장해역이 비양식어장해역보다 유기물 오염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퇴적물 총질소 농도도 양식어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적물중의 중금속 함량을 양식어장인 내측과 비양식어장인 외측과 비교해 보면, 모든 항목에서 양식어장에서 높은 평균농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퇴적물의 입도와 이화학적 성분, 중금속과의 상관성에서 평균입도, Sand, Clay는 유기물 인자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유기물 지표와 중금속간의 상관성도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 오염도의 평가에서 농축계수는 Cu를 제외한 모든 중금속 항목에서 1 이상의 값을 보여 인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금속 과잉량은 Cd와 Cr이 0에 가까운 값을 보였으나, 나머지 항목은 높은 값을 나타내어 중금속 과잉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집지수에 의한 평가에서는 Cu, Pb, Al은 0등급의 오염되지 않은 수준이었고, Hg, Cr은 10개 이내의 자료에서 0~1등급 이상이었고, 나머지는 0등급이었다. 그리고 Cd은 18개 자료에서 0~1등급 이상을 나타내었고, As의 경우 모든 자료에서 0~1등급 이상이었다. 미국해양대기청(NOAA) 퇴적물 기준과 비교하면 모든 중금속 항목에서 ERL 이하의 오염수준을 보였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퇴적물 기준과 비교에서도 목표수준 이하의 농도를 나타내었다.
어장관리해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의 수질 및 퇴적물 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에 4개 도서(장봉도, 자월도, 영흥도, 백령도)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온은 9.49~24.14 로 계절변동 특성을 잘 나타내었고, 염분(23.19~31.49)과 용존산소(5.48~9.36 mg/L)는 수온과 역상관성을 보였으며,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평균 1.57 mg/L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DIN과 DIP는 각각 0.111~0.666 mg/L, 0.002~0.043 mg/L의 범위로 전 정점에서 낮은 분포를 보였고, 엽록소 a의 농도는 0.02~8.07 μg/L 범위로 서해의 다른 해역보다 낮았다. 퇴적물의 입도 분포는 모래와 실트가 각각 56.7 %, 34.6 %로 우세하였고, 분급은 불량하였다. 퇴적물의 화학적산소요구량과 강열감량은 각각 1.00~11.03 mg/g·dry, 0.72~5.29 %의 범위로 시·공간적으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총유기탄소와 총질소의 C/N ratio는 8.17~17.97 범위로 하계에 육상기원과 해양기원에 의한 영향이 혼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퇴적물의 미량금속 오염도 평가를 위해 농집지수(Igeo)를 계산한 결과, Cr과 As를 제외한 나머지 금속원소에 의한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본 연구지역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질을 보이며, 유기물과 금속원소에 의한 표층퇴적물의 오염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논문은 수산자원보호구역의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방향에 대한 정책수립 지원라 체계적인 어장환경실태조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진단적 연구접근으로서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계절별로 장기적으로 모니터링된 국가해양환경측정망 등의 자료를 이용해서 어장환경의 실태와 변화를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어장환경은 오염이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진단되었는데, 각 영역별로 수질과 저질 오염특성이 다소 다르게 나타나서 오염원과 이용실태 및 지형적 특성 등 제반 환경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수질관리방안 수립이 요구되었다. 또한, 보호구역의 지정면적은 점차적으로 변화되어 왔는데, 2003년도와 처음 시정시의 면적을 비교해 볼 때, 총 면적변화는 -22.9~2.4% 범위로 완도 도암만은 약 2.4% 정도 미미한 증가를 보였지만, 전체 구역은 평균 약 6.4%가 감소하였고, 한산만이 가장 큰 비율로 감소하였다. 전체 면적 중 육역이 약 6.1%, 해역이 약 6.6%가 감소되었지만, 2008년 시 군별로 고시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지정면적의 감소는 대부분 육역인 것으로 사료 되었다. 보호구역의 환경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효과적인 관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실효적인 수질관리방안 뿐만 아니라 개발 및 이용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와 데이터(정보)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해역별로 종합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울러 각종 관련 법률을 정비 보완해서 조사, 평가, 협의 등 관리방향과 관련된 요소를 일관성있고 체계적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To investigate the fishery and fishing ground environment of red horsehead (Branchiostegus japonicus), the author analyzed the fishery data and examined the amount of catches and oceanic environment on the adjacent seas of Jeju island and East China Sea. It was turned out that the favourable season of the red horsehead fishery is the month from March to June, the main fishing ground is located in 60 mile radius from the position 32.5˚N, 125.7˚E. The bottom seawater temperature in fishing ground was shown between l3℃ and 16℃, the salinity was appeared between 33.5 and 34.0psu without the seasonal variation of the year. Concentrations of materials(e.g, NO3- and NO2-) in spring and summer time in main fishing ground were higher than any other seasons, but that of phospheric materials were lower than any other seasons. Concentrations of chlorophyll - α in the main fishing ground was the highest in spring and summer at the surface layer, but the vertical profile of the chlorophyll - α concentrations in all seasons were not variable at bottom layer. Mean density of zooplankton abundance according to the vertical structure was higher and much stable in summer and autumn than spring and winter.
여수 연안 승망 어장의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해양 관측 자료와 현지에 조사한 어획량 등을 이용하여 여수 연안 승망 어장의 환경특성과 어획량 변동과의 관계를 분석 정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승망 어장에서의 수온의 분포범위는 13.0-25.0˚C이고, 4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8월에 최고 수온 25.0˚C을 나타내다가 9월부터 하강하기 시작했다. 2) 어장에서의 염분의 분포범위는 28.6-33.8‰이고, 4월과 5월에는 32.0‰이상의 염분수가 분포하며, 6월부터 하강하기 시작하여 8월에는 최저염분 28.6‰를 나타내다가 9월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다. 3) 여수 연안 승망에 어획되는 주어종인 숭어의 어획량은 5월에 최대 어획을 나타내고 6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1월에는 최소 어획을 나타냈다. 수온이 높아지기 시작한 시기인 5월의 수온이 15.0-1625.0˚C에서, 저염보다 고염분인 32.6-33.8‰에서 어획이 양호하게 이루어졌다.
In order to investigate the properties in distribution and movement of anchovy school catches by the lift net in the Kamak bay and their relation to the environmental factors, I. e., the amount of chlorophyll-a and turbidity were observed from June to August in 1997 and compared with the catch of anchovy by the lift net.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1) The amount of chlorophyll-a ranged from 4.0 to 12.0 mg/m3 on July and from 3.0 to 15.0 mg/m3 on August in horizontal distribution, the amount of chlorophyll-a ranged from 3.0 to 8.0mg/m3 on June, from 5.5 to 11.6 mg/㎥ on July, and from 6.0 to 11.1 mg/m3 on July and from 1.0 to 6.0ppm on August, respectively. 2) Anchovy school can be presurmed, they are come from north of bay, visited and distributed through east of bay at the middle of June. Moreover, they spreaded in all bay. Then gradually, when July arrive, they go to the south the nearest the coasts, and they are outflow through the south entrance of bay at the end of August.3) The catch of anchovy was highest on July, poor second on August, and lowest on June. The chlorophyll-a and the turbidity influenced remarkably on the distribution and movement of anchovy school and the influence of chlorophyll-a was alrgest.
In order to investigate the properties in distribution and movement of anchovy school catches by the lift net in the Kamak bay and their relation to the environmental factors, i.e., the water temperature and the salinity were observed form June to August in 1997 and compared with the catch of anchovy by the lift net.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1) The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ranged form 20.0 to 27.0℃ and from 31.2 to 33.8‰, respectively. The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at the fishing points ranged form 19.7 to 27.2℃ and, from 30.5 to 33.8℃ respectively.2) The water temperature influenced remarkably on the distribution and movement of anchovy school. But the salinity influenced little on the distribution and movement. 3) The catch of anchovy was highest on July, poor second on August, and lowest on June. Anchovy school can be presurmed, they are come from north of bay, visited and distributed through east of bay at the middle of June. Moreover, they spreaded in all bay. Then gradually, when July arrive, they go to the south th nearest the coasts, and they are outflow through the south entrance of bay at the end of August.
Temperal and spacial analysis for catches have been drawing up a catch distribution chart and analysing catches and CPUE(Catch Per Unit Effort) using catch data with purpose of obtaining basic data to establish a selective method of effective fishing the tuna purse seine fishing ground.The temperature profile section and catch was surveyed to analyse the effect of catch in relation to the fishing ground environment.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s for the catch variation between 1983 and 1984, the catch mainly took place on150˚E, and after that it moved eastward enlarging the range of catch. In the monthly catch variation between January and February, the catches mainly happened on 135˚~ 150˚E, and then moved to the gradually westward. However, from July it moved to the South and from October Southeast.2. As to the eatch ratio for the school associated with the drifted object, the pelagic migrating school and the school associated with the biological objects, the catch ratio for the school associated with the drift objects was the highest. The catch ratio for the school associated with the drifted object was high in June, July and November whiles between January and March for the pelagic migrating school.3. SST(Sea Surface Temperature) was around 28~29〈/TEX〉C〈/TEX〉 on the observing line of 137˚E〈/TEX〉 and the catches took place in the north equatorial counter-current situated on around 5˚~6˚N. SST in the northern summer was 1〈/TEX〉C〈/TEX〉higher than winter and it was about 29~30〈/TEX〉C〈/TEX〉. The catch happened with the center of north equatorial counter-current. The reason why the catch mainly took place on the north equatorial counter-current is that main catch of tuna purse seine was the school associated with drift objects. It is thought that the fishing grounds are made in waters that have many drift objects like drift logs from the coast.
In order to investigate the relation between the environmental properties and the catch fluctuation of set net fishing grounds located in the coastal waters of Yosu, oceanographic observations on the fishing grounds were carried out by the training ship ofYosu Fisheries University from January, 1990 to September, 1992, and the data obtained were compared with the catch data from the joint market ofYosu fisheries cooperative society from 1984 to 1993. The resuItes obtained are summerized as follows : 1. The range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in the fishing ground was 7.0 to 27℃.and 26.6 to 33.2‰, and water temperature increased from March to August and decreased from September to February of following year. 2. The salinity in the fishing grounds was relatively high without significant changes from November to June of the following year. From July, however, the salinity decreased to continue a low value till September and then increased. The salinity in the fishing ground was dominated mainly by the precipitation and its variation was large at the north entrance of set net fishing ground, influenced greatly by the land waters from the river of Somjin, but small in the offshore of the fishing grounds. 3. The fishes caught by the set nets were arranged in order of catch as follows; Spanish mackerel〉 Horse mackerel 〉 Sardine 〉 Anchovy 〉 Hair tail. The catches of Anchovy and Sardine were high in April to May and those of Hair tail in June to July, but Spanish mackerel and Horse mackerel were caught for whole period of fishing. Spanish mackerel was caught most in September and least in April and their means were largest in August and smallest in June. 4. The ranges of optimum water temperature for fishing by the set nets was 13.5 to 25℃., and in the ranges the catches in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The ranges of optimum salinity for fishing varied between 25.0 and 32.0‰.
득량만의 키조개 어장의 해양 환경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4년 7월 12일(대조기)과 19일(소조기)에 걸쳐 득량만의 수형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득량만은 관측 기간중에 대조기와 소조기에 따른 빛의 연직감쇠계수(k)가 0.6인 곳을 경계로 하여 3개 해역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조석 주기에 따른 k가 0.6인 등치선의 변화는 대조기에는 약 10m인 등수심선, 소조기에는 약 5m인 등수심선과 유사하게 분포하였다. 따라서 득량만의 수심 약 5~10m인 해역은 조석 주기에 따라서 수형의 특성이 뚜렷하게 바뀌는 수역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수심 약 5~10m인 만 중앙 해역은 T-S diagram에서 대조기때는 수심이 얕은 해역의 수형군에 가까이 분포하고, 소조기때에는 수심이 깊은 수형군에 가까이 분포하였다. 그리고 성층 정도를 나타내는 변수인 log 하(10)(H/U 상(3))의 값은 수심 5m와 10인 등수심선에서 약 2.1~2.2의 값을 나타내었다. 특히, 본 연구 기간인 1994년 7월 동안은 혹서와 갈수로 인하여 예년치보다도 기온은 약 2℃이상 높았으며, 강수량은 예년치보다도 훨씬 낮은 음의 값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하여 득량만의 수괴의 밀도는 관측 기간동안 주로 수온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었다. 앞으로는 기상 자료 및 득량만에서의 과거 누년자료를 분석하여, 이상(abnormal) 고수온년에 대한 만내의 물리적인 변동, 조류와 해저 지형에 기인한 내부파의 형성이나 연속 관측에 의한 급조등에 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