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implementing team-based learning (TBL) in postpartum nursing simulation practical education for nursing college students. Methods: The study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128 nursing students divided into two groups: 61 in the experiment group and 67 in the control group. During the winter break in January 2023, students participating in simulation practicals were assigned to the control group, while students participating in simulation practicals during the regular semester (April 2023)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to prevent crossontamination between the groups due to experimental treatment. Both groups completed selfdministered questionnaires to asses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ies, collaborative self-efficacy, academic achievement, and learning satisfaction.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better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higher levels of academic achievement and learning satisfaction. Conclusion: It was evident that TBL applied to postpartum nursing simulation practical education is a pedagogical teaching strategy that enhances academic achievement and learning satisfac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team-based simulation practical education not only for challenging obstetric cases but also for labor and delivery nursing, antepartum nursing, and other related areas in clinical practice.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왕귀뚜라미 돌보기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우울증과 인지 기 능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확인하고 이 를 관련 저명 학술지 제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거주하는 5세부터 10세까지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작성한 총 11 문항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소리 곤충에 대한 인식도는 높 았지만, 선호도와 사육 의향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또한 소리곤충 중 귀뚜라미의 소리에 대한 문항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반면 여치의 소리에 대한 문항에서는 부정 적인 결과가 나왔다. 본 논문에서는 소리 곤충에 대한 아동의 인식도 및 선호도를 파악하 기 위한 설문조사 연구를 통해 관련 연구와 활동에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the blended learning method during self-practice of transfusion therapy on nursing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n transfusion therapy, confidence in performing transfusion therapy,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satisfaction with self-practice. Methods: The study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The participants were 75 nursing students divided into two groups: 38 in the experiment group and 37 in the control group. The blended learning method, combined with face-to-face and online learning, was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s self-practice from October 12 to 30, 2020. For the control group’s self-practice, face-to-face learning without online learning was employed.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better academic achievement than the control group.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nfidence in performance,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satisfaction with self-practice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blended learning method combined with face-to-face learning and online learning in self-practice significantly affected academic achievement.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effective online learning methods for nursing practice.
최근 한국사회에는 웰빙과 힐링이 본격적인 문화코드로 자리 잡았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요가와 명상에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초심자들이 몸의 고통을 경험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소마라는 개념에 근거한 소마사무 량심예술명상을 소개하고, 이를 움직임이라는 요소를 중심으로 요가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요가는 본연의 목적에서 벗어나 몸에 치우쳐 있다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요가의 움직임은 정형화 된 자세를 만들어내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마음에 의해 몸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갖고 있다. 반면, ‘소마사무량심예술명상’은 동작의례(MR)의 즉흥 움직임과 동작의례(MR)를 하는 동안 내적인 경험으로 떠오른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정형화된 요가의 움직임과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마사무량심예술명상’은 움직임에 사무량심이라는 마음현상의 이미지와 상상, 기억 등을 다른 예술매체로 변형하여 다채 롭게 표현하는 더 적극적인 명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음의 변화를 즉흥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그 움직임을 따라가며 마음의 다양한 변화 및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소마사무량심예 술명상은 심신의 통합적 수련에 있어서 보다 적합한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를 비롯하여 대규모의 사회조사들을 장기적 관점에 서 검토한 결과 한국사회의 종교인구는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 다. 이러한 특성들은 최근 10년 사이 더욱 두드러졌는데, 특히 불교는 종교 들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하였으나 향후에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돼 우려가 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불교계의 반응은 조사방식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제 기, 신도 수 감소의 원인에 대한 논의들로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대표성이 보장된 표본조사의 정확성은 높은 편이며, 인터넷조사는 2010년에도 시행되 었다는 사실은 불교계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도 수 감소는 불교가 신도들의 기대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했고 사회적 인 신뢰를 상실한 결과로 설명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불교계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선결과제로 불자들의 종교적/ 개인적 욕구 파악, 불자들의 인구학적 특성 이해, 불교 신도의 정체성 확립, 불교 종단의 조직 정비, 사회참여 활동 전략의 수립을 제안한다.
한편 종교인구 감소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접근은 세속화에 대한 관점, 종 교의 형태가 영성과 개인화된 종교로 변용되는 가능성, 종교인구 감소에 대 한 인구학적 해석 등의 쟁점들이 제기된다.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종교인구의 변화 추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실천적인 차원에서는 포교 대상에 대한 심층 적 이해, 포교 주체의 역량 강화, 포교 환경의 재구조화라는 세 가지 프레임 의 구축과 함께, 불교의 미래비전으로 서원(誓願)불교를 제안하였다.
이 논문은 융합사회의 도래라는 사회변동에 대한 종교, 특히 불교 의 대응 방향을 포교 체계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이 논문의 구 체적 내용은 융합사회의 특성, 융합사회와 불교의 만남, 한국 사회의 종교 및 불교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 융합사회에 대한 불교의 대응 방향 등이다.
융합사회는 이질적 요소들의 수렴, 혼합, 변형, 분화 등을 통한 재 구성이나 창발적 출현을 기본적 속성으로 하고 있고, 사회 전반에 걸 친 유연화 현상을 추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합성의 원리, 조화의 원리, 융합적 소통합리성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질서를 구축해 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또한 현대 한국 사회의 종교 및 불교는 성장 지상주의, 기복성, 종교인구의 중산층화, 종교간 갈등 심화, 종 교에 대한 불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점들은 융합사회의 특성과 합치될 수 없기 때문에, 융합사회라는 새로운 사회발전의 단 계에서 종교와 불교가 발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
결국 융합사회라는 새로운 사회발전 단계에 상응하는 포교 체계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지향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 째, 포교 주체의 비판적 성찰과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 둘째, 콘텐츠 차원에서 융합사회에서 강조되는 개방성, 다양성, 호혜, 협력, 공존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리적 재해석과 수행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 요하다. 셋째, 융합사회의 포교 환경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과 포교 매체의 효율적 구축 및 활용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이 논문은 정보통신기술을 중심으로 불교와 영화의 호혜적 발전을 위한 소통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교와 영화, 정보통신기술과 영화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고, 영화와 불교의 호혜적 발전이 라는 맥락에서 불교와 영화의 소통 방식을 논의하였다. 선행연구들에 대한 검토 결과 불교와 영화의 관계 방식을‘불교=콘텐츠, 영화=미디어’라는 관점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영화의 제작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 했음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디지털시대에 있어서 불교와 영화의 소통 방식을 다음과 같이 제 시하였다. 첫째, 불교문화콘텐츠의 발굴에 더욱 힘쓰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불교 코드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불교적 이미지와 영화적 상상을 결합해야 한다. 셋째, 불교영화의 안정적인 제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셜 펀딩을 활용한 제작비 모금 방식을 도입하고, 불교계의 화주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 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또한 소셜 펀딩에 참여한 불자 커뮤니티를 조직화하 고,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해야 한다. 넷째, 불교텔레비전과 불교 계의 인터넷 TV 및 IPTV, 사찰영화제 등 불교영화가 소비될 수 있는 창구 를 다양화함으로써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다섯째, UCC와 참여 영상을 통해 불교를 바로 알리고 불교계의 자기성찰을 모색해야 한다. 이와 함께 현재 시점에서 불교계와 불교영화는 영화산업 전체와 마주하기 보다는 소규모의 독립적 불교영화들을 불교계 내부에서 제작하고 유통시키 고 소비하면서 다양한 불교문화콘텐츠를 확보하고, 그 중에서 상업적 성공 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이 불교계의 관점에서 불교와 영화의 호혜적 발전방안 을 모색하는 시론적이고 실천적인 연구임을 밝혔다. 특히 제작비 조달과 새 로운 영화 소비 방법의 제시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에서 불교의 새로운 역할 을 제안하고, 영화를 통해 불교계의 자기성찰 가능성을 드러냄으로써 불교 계가 영화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The effect of oxygen on the shape memory characteristics in Ti-18Nb-6Zr-XO (X = 0-1.5 at%) biomedical alloys was investigated by tensile tests. The alloys were fabricated by an arc melting method at Ar atmosphere. The ingots were cold-rolled to 0.45 mm with a reduction up to 95% in thickness. After severe cold-rolling, the plate was solution-treated at 1173 K for 1.8 ks. The fracture stress of the solution-treated specimens increased from 450 Mpa to 880 MPa with an increasing oxygen content up to 1.5%. The fracture stress increased by 287MPa with 1 at% increase of oxygen content. The critical stress for slip increased from 430 MPa to 695 MPa with an increasing oxygen content up to 1.5 at%. The maximum recovery strain of 4.1% was obtained in the Ti-18Nb-6Zr-0.5O (at%) alloy. The martensitic transformation temperature decreased by 140 K with a 1.0 at% increase in O content, which is lower than that of Ti-22Nb-(0-2.0)O (at%) by 20 K. This may have been caused by the effect of the addition of Zr. This study confirmed that addition of oxygen to the Ti-Nb-Zr alloy increases the critical stress for slip due to solid solution hardening without being detrimental to the maximum recovery strain.
미국 환경청(US EPA)에서는 발암성을 기준으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중에서 Benzo(a)pyrene(BaP)와 Dibenz(a,h)anthracene(DahA)를 가장 독성이 강한 것으로 간주하여 독성계수를 1.0으로 부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발표된 PAHs 데이터를 이용하여 BaP, DahA와 총 PAH(ΣPAH)의 예측을 위하여 새롭게 선형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는 연소기원 과정에서 발생되는 PAH 화합물간의 연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알아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개발된 회귀식을 사용하여 PAH 농도 예측에 적합한지 검증과 적용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였다. 첫째, 이미 발표된 42개 지역 개별 PAH를 이용하여 토양내 Pyrene(Pyr) 농도에 따른 BaP와 ΣPAH의 예측을 위한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데이터가 이용된 Pyr<400 ug/kg 조건의 경우, Pyr과 BaP 사이에 아주 높은 상관관계(R2=0.96, p<0.0001)를 보였다. 둘째, 토양내 BaA 농도에 따라 BaP, DahA와 ΣPAH의 예측을 위하여 회귀분석을 시도한 결과, BaA와 BaP(R2=0.94, p<0.001), BaA와 ΣPAH(R2 = 0.98, p<0.001)사이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DahA와는 낮았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연료연소에서 배출되는 PAH 농도는 서로 연관성이 있어 개별 PAH 농도가 유사하게 토양에 흡착되어 검출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회귀식은 PAH중에서 가장 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BaP와 DahA 농도 예측을 대략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는 식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회귀식을 이용하여 이미 발표된 PAH에 검증과정을 시도하였다. 고농도 Pyr 조건(Pyr<400 ㎍/㎏)이 사용된 중국 결과의 경우, 실제 측정된 BaP와 계산된 BaP는 각각 105 ㎍/㎏, 108 ㎍/㎏으로 상대오차는 3%로 매우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실제 측정된 ΣPAH와 산출된 ΣPAH는 각각 1,636 ㎍/㎏과 1,363 ㎍/㎏이었다. 회귀식을 이용할 경우 전체적 상대오차는 –16.7~6.7%이었다. 비록 BaP나 ΣPAH 예측에 어느 정도가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상대오차는 20%이하로 개발된 회귀식을 이용 할 경우 추가적인 측정 없이 PAH를 빠르게 대략적인 값을 계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대심도 저류 및 배수터널은 기 개발된 도시의 부족한 배수관망 능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지하에 설치하는 대규모 도시홍수 배제 시설물로 원활한 홍수 유입을 위해 적정한 규모의 수직유입구가 요구되어진다. 접선형 수직유입구 설계 시 유입구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인자로 Yu and Lee (2009)가 지배유량개념을 소개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설치하고자 하는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수직유입구 3개소를 대상으로 수리 모형실험을 실시하고 제안된 지배유량 개념의 적정성을 평가하였다. 지배유량 이론식(Qcp)을 이용하여 실제 측정된 지배유량(Qcm)과 비교․ 분석 하였는데, 그 결과 이론식 대비 66~69%로 이론식이 지배유량을 과대 산정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배유량 이론식의 과대산정 원인을 분석하 기 위하여 Yu and Lee (2009)가 사용한 자료들과 본 연구에서 측정된 자료들을 활용하여 지배유량비(Qcm/Qcp)를 3가지 영역으로 분류하고 각 인 자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Yu and Lee (2009)가 제안한 지배유량식은 접선형 수직유입구 설계인자인 에 대한 영향만 고 려하였으나 과 연계된 변수들로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16 priority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 (PAHs) concentrations and emission sources from the soils of three regions (north, mid-south, and east) in Jeollanamdo. Overall PAH concentrations in the east region were higher than in north and mid-south regions and 9.1 times higher for polluted areas. The results of the emission source study indicated that average Ant/(Ant+Phe) and InP/(InP+BghiP) ratios were 0.15-0.22 and 0.36-0.46, respectively, which indicated dominant pyrogenic sources in the three regions. For the InP/(InP+BghiP) ratio, various emission sources were shown in the east region where petrochemical facilities and oil storage tanks have been operated.
많은 연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화석연료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 에너지나 대체 에너지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바이오 에너지는 대체에너지로서 직접 사용 보다는 다른 공정을 거쳐 자원의 효율화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Torrefaction (반탄화)는 이러한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하는 공정이다. 반탄화는 주로 200 to 300℃에서 무산소 조건에서 일어나는 공정으로서 열적화학적 전처리 과정이다. 이 공정을 통하여 수분 및 휘발성 유기물 중량을 감소시켜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 Bergman 등 (2005)은 반탄화 공정에서 온도를 높이면 C/O와 C/H 비율 증가로 인하여 에너지 밀도가 증가 한다고 하였으며 Basu 등 (2014)은 목재의 반탄화를 거친 후 고정 탄화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왕겨와 커피껍질의 반탄화 과정을 온도변화는 200∼300℃, 체류시간은 20, 40, 60 min을 적용하여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반탄화 전 후 물리화학적 특성과 differential thermal analyses (DTA)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온도변화가 체류시간보다 더 반탄화에 더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체류시간 40 min이 농업 부산물인 왕겨와 커피껍질의 재활용으로 적합한 반탄화 조건이었으며 화석연로로 대체하는데 효과적인 실험 결과를 보여 주었다. 물리화학적 특성에서는 휘발성 물질은 왕겨가 70.9%, 커피껍질이 72.2% 이었다. 왕겨와 커피껍질 원료의 발열량은 각각 21.3과 22.5 MJ/kg이었으며 60 min와 300℃에서 반탄화 후 발열량은 29.6과 27.5 MJ/kg이었다. 반탄화에 의한 질량증가는 온도변화와 체류시간, 바이오매스의 특성에 의한 고형물에 의해 결정되었다. Fig. 1은 체류시간 60 min에서 질량증가를 나타내는 그림이며 60 min와 300℃에서 왕겨와 커피껍질의 질량증가는 각각 39.7 wt.%, 32 wt.%이었다. 에너지 밀도는 반탄화 후 잔류탄소함량만으로 추정하였으며 질량증가와 같은 현상인 왕겨가 커피껍질에 비해 높았다. 왕겨와 커피껍질은 농업 부산물로서 커피껍질의 경우 60% 이상 감량화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밀도의 증가는 큰 차이는 없으나 커피껍질이 왕겨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밀도나 고발열량 증가율이 낮은 것은 mass yield와 고발열량 증가율이 적은 영향으로 사료된다. 커피껍질은 왕겨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에너지밀도의 증가가 적어 효과가 더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국내에서 은행나무(maidenhair tree)는 상당 부분의 가로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절 특성상 늦가을을 중심으로 가지치기가 행하여진다. 이때 상당량의 잔재목이 발생되며, 이를 저장하여 4계절동안 사용하는 것이 방법이 고려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볏짚 역시 수확기인 가을에 대량으로 발생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를 전부 비료화하여 이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계절적으로 다량으로 발생되는 잔재목 및 볏짚을 효율적으로 저장하기위한 방법으로 반탄화를 고려하였다. 물론 반탄화 이후 분진폭발 등의 고려가 필요하며, 물을 첨가하는 방법이 생각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은행나무의 잔재목 및 볏짚을 반탄화하여 이용하는 경우의 중량 및 성상의 변화에 대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반탄화는 세루로스(Cellulose) 및 리그닌(Lignin)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분해가 용이한 헤미세룰로스(Hemicellulose)를 가스화하여 발열량을 높이고, 적체적인 중량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보관 및 저장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반탄화 온도는 약 200℃∼350℃범위에서 실시하였으며, 은행나무 및 볏짚의 반탄화물은 TGA (Thermogravimetric Analysis)를 실시하여 가열온도 구간에 따른 질량의 감소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반탄화에 의한 중량 감소는 온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발열량의 증가도 이와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은행나무의 경우 초기 2100 kcal/kg에서 반탄화 후 최고 4800kcal/kg) 이는 수분의 증발(목재의 경우는 초기가 약 27%에서 반탄화 후 3,2%) 및 목재 중 산소의 성분의 감소(원소분석 결과 산소는 약 28%∼32%)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반면 탄소의 함유량 변화는 미미 하였으며, 수소의 감소량 역시 상대적으로 적었다. 따라서 C/H(탄소/수소)는 상대적으로 증가였다. 특히 볏짚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C/H의 증가가 높았다. 반탄화화에 의한 중량 감소는 은행나무는 약 55%까지 볏짚의 경우 67%)까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에 따른 석탄발전소의 운반 및 이용이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사회적 자기효능감이라는 교육심리학적 개념을 이용해 게임의 효과성을 검토하였다.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은 MMORPG를 통해 게임 내에서 타인과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간다. 이러한 맥락에서 온라인게임은 일상의 확장이자 또 하나의 사회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라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게임 이용 경험이 사회적 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온라인게임이용 빈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사회적 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무조건적인 게임이용에 대한 제한이나 우려보다는 게임이용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