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식품원료로써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이용 가능성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사료자원으로써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의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57.02±1.73 mg GAE/g과 75.33±0.43 mg GAE/g이었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4.6±0.28 mg/g과 25.4±0.75 mg/g이었다. DPPH에 의한 라디칼소거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참나무톱밥을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비해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우수하였으며 32 m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두 시료 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농도별 환원력도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환원력은 증가하였으나 시료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ORAC 지수는 각각 66.55±0.99 uM TE/g과 76.32±0.48 uM TE/g로 참나무톱밥을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에 비해 큰느타 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ORAC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 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을 각각 0, 2, 4, 8, 16, 32, 64 mg/ml의 농도로 처리하 였을 때 RAW 264.7 세포는 9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 내었으므로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은 RAW 264.7 세포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stability of nutrient composition by using herbal medicine by-products as an alternative food source and to examine the growth effect on Protaeria brevitarsis seulensis larvae.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nutritional components of food source, crude protein, crude fat, and crude ash content, except crude fiber content, was high in both non-fermented and fermented medicinal herbal by-products. Especially, crude protein content was highest. Cadmium, lead, mercury, and other heavy metals were not detected and thus stability as alternative food was confirmed. The growth comparison based on the feeding source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fermented oak sawdust fed control group and the herbal medicine by-products fed laboratory group from week 1 to week 3. The weight of a 4 week larva was 0.137 g in the control group and 0.671 g in the laboratory group and so began to reveal differences at a significant level (p<0.05). As a result of comparing weights of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larvae according to the level of herbal medicine by-product addition, HMB40 recorded the heaviest weight in week 7. Statistical analysis show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ach body weights of HMB40 and HMB80 at week 5 (p<0.05).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f the shipping date of an edible insect is a third instar larva, it arrives at the time of shipment at week 5. Thus feeding HMB40 and HMB80 at the 5th week is the most effectiv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effect of various feeds on body length, width, and weight, and larval mortality of white-spotted flower chafer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 The feeds , aloe, appl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were tested to measure the developmental parameters. The result showed that no any significant effect of feeds on the larval weight in the early. However, as larva get matured, the effects of feeds on the developmental parameters were found significantly varied. Weight of larvae, cumulative increase on body length and width, and body weight were also found increase in case of apple feeding. Lowest increment of developmental parameters were reported in banana feeding. Highest mortality (11.2%) was occurred in alo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feeding. Lowest mortality (9.9%) rate was observed in apple. Feeds such as apple, sweet pumpkin, and aloe can be used as a optimum diet for mass rearing of P. brevitarsis seulensis in laboratory.
본 연구는 4일간 절식을 통해 배변을 하지 않고 먹이 급이 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일반성분, 지방, 아미노산 등 을 분석하였다. 먹이 급이에 따른 체중감소는 호박, 알로에 쌀 겨, 절식 순으로 각각 0, 2.8, 15, 27%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 량은 50.7 ~ 55.4%, 지방함량의 분포는 16.1 ~ 18.5% 쌀겨 급 이 한 것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지방산 함량 중 불포화 지방산은 75.5 ~ 76.4%로 나타났으며, 알로에 급이가 7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성아미노산 조성에서 필수아미노산의 36%, 비필수아미노산이 34%로 나타났다. 총 polyphenol 함량 은 쌀겨, 알로에, 호박, 절식 순으로 각각 23.57, 23.38, 23.05, 22.70 mg g−1으로 나타났다. ABTS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쌀겨를 급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서 각각 17.94 mgTE g−1, 2.00 mgTE g−1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명 도를 나타내는 L 값은 호박을 급이한 것이 72.3로 알로에를 급이한 것이 64.7, 쌀겨를 급이한 것이 58.3, 급이를 하지 않 은 것은 44.3으로 호박을 급이한 것이 가장 밝게 나타났으며, 급이를 하지 않은 것이 가장 어둡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 사료 내 과일 및 채소 부산물, 버섯폐배지를 첨가하여 양질의 저렴한 사료를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갈색거저리 사료인 밀기울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고, 나머지 실험군은 밀기울과 열풍건조시킨 귤껍질, 배추, 새송이버섯 및 팽이버섯 폐배지의 첨가비율을 달리하여 먹이로 공급한 후, 유충의 발육특성을 비교 관찰하였다. 귤껍질을 20% 첨가한 군에서는 유충의 생존율, 유충 무게, 유충의 발육기간이 밀기울 대조군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용무게는 대조군보다 약1.2배 증가되었다. 배추를 첨가한 모든 군(배추 20%, 40%, 60% 첨가군)의 유충의 생존율과 유충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배추를 60% 첨가한 군에서는 유충이 전혀 용화되지 않았다. 새송이버섯 폐배지를 첨가한 모든 군(새송이버섯 폐배지 20%, 30%, 40%, 50% 첨가군)에서 유충의 생존율은 밀기울 대조군과 비슷하였으나 유충의 무게는 새송이버섯 폐배지의 함량에 따라 약 60∼70%까지 감소하였다. 팽이버섯 폐배지를 첨가한 모든 군(팽이버섯 폐배지 20%, 30%, 40%, 50% 첨가군)에서 유충 및 용무게는 밀기울 대조군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용화율은 팽이버섯 폐배지 40% 첨가군에서 밀기울 대조군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고, 50% 첨가군에서 대조군보다 약3% 증가가 나타났다. 모든 조건을 고려했을 때, 팽이버섯 폐배지를 40%, 50% 첨가한 조건에서 기존의 밀기울 사육법과 비슷한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팽이버섯 폐배지는 갈색거저리 유충의 대체사료로서 적합하다고 추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