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한 물 부족에 대응하고, 작물 생산의 극대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의 하나로 지중점적 관비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식량작물에 적용된 지중점적 관비 효과에 대한 이해 및 이와 관련 시스템 개발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지중점적 시스템을 이용한 관수 및 관비처리(SF)가 감자(Solanum tuberosum L.)의 생장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지중점적 처리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시험포장(600 m2)에서 점적관(Ø 14.1 ㎜, 1.6 L h-1)을 80 ㎝ 간격으로 40 ㎝ 깊이에 매설하였다. 감자의 표준시비량(N-P-K: 100-88-130 ㎏ ha-1) 중의 일정량을 기비로 시용한 후, 잔여 시비량인 N-P-K: 50-40-40 kg ha-1을 절반씩 괴경형성기(4월 29일)와 괴경비대기(5월 17일)에 각각 나누어 관비하였다. 대조구(CF)는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다. 지중점적 관비 처리시 토양 20㎝ 깊이의 수분함량은 대조구 9.6%, 지중점적 처리구 55.1%로 지중점적처리구의 수분함량이 45.5% 더 높았기 때문에, 관비처리가 잘 수행되었다고 판단되었다. 관비 후 생육특성 조사에서 지중점적처리구와 대조구 간 차이가 없었지만, 수량특성 조사에서는 지중점적처리구가 괴경 직경이 56.0 ㎜로 가장 굵었고, 괴경수 또한 11.6개로 가장 많게 나타나 대조구와 약 12~18%의 차이를 보였다. 상서용 수량 또한, 지중점적처리구가 3,402 kg 10a-1로 대조구 대비 약 10% 더 많았다. 따라서, 봄 감자 재배시 지중점적시스템을 이용한 관비처리가 수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나, 토성에 따른 투수성 등의 차이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존재할 수 있어, 국내의 노지재배 작물에 지중점적시스템을 적용하여 다양한 토성에서의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s the average temperature on Earth increases due to global climate change, crops are further needed to overcome this issue. Since sweet potato has high yield potential, can grow in harsh environments, and contains abundant nutrients, it is a potential substitute food in response to environmental crises. Compared to grains such as rice and barley, sweet potato has a lower glycemic load and contains various natural antioxidants, showing a variety of physiological functions. Thus, sweet potato is in the spotlight as a healthy food. Although domestic sweet potato production continued to decrease from 1990 to 2010, its production was maintained or slightly increased until 2020 due to the changes in consumers’ dietary habits that emphasize health. In this regard, steamed or roasted sweet potatoes were consumed as a snack substitute in the previous eating form. Furthermore, sweet potato starch has been used in various industries, including food.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discuss the value of sweet potatoes as food, the production trend and cultivation method of sweet potatoes in South Korea, and the industrial application of sweet potatoes.
지중점적 관수・관비 시스템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물 부족과 낮은 토양비옥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식량작물에 대한 지중점적 관수 효과, 특히 지중점적 관비와의 결합에 대한 이해와 관련 시스템 개발은 여전히 미미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표면 관수 및 시비(CF)와 비교하여 지중점적 관수 및 관비 처리(SSF)에 따른 감자(Solanum tuberosum L.)의 성장 및 수량 특성을 측정하였다. 지중점적 처리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실험 포장(583 m2)에서 점적관(Ø 14.1 ㎜, 1.6 L h-1)을 80 ㎝ 간격으로 깊이 40 ㎝에 매설하였다. 감자의 표준 시비량(N-P-K: 100-88-130 ㎏ ha-1) 중 일정량 기비(N-P-K: 50-48-90 ㎏ ha-1) 후, 잔여 시비량인 N-P-K: 50-40-40 kg ha-1을 괴경형성기와 괴경비대기에 절반씩 나누어 관비하였다. 감자 생육 특성 중 초장은 지중점적 처리구에서 가장 길게 나타났으나, 경직경은 대조구에서 가장 두껍게 나타났다. 총 수량과 상서용 수량은 각각 대조구에서 38.6 Mg ha-1, 27.4 Mg ha-1로 지중점적처리구와 비교하여 총 수량은 14.0%, 상서용 수량은 20.8% 높게 나타났다. 지중점적 관수 후 깊이 80 ㎝까지의 토양 단면조사에 따른 수분 분포는 10~35%의 수분함량을 보였으며, 모세관 확산 현상에 의해 중력으로 인한 수분의 하강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사양토 조건에서 지중점적관수・관비 처리에 따른 감자의 생육과 물의 이동은 투입비용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작물 생산성을 높기기 위해 지중점적 관수시스템, 매설 깊이나 관수방법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검색어 – 관비, 관수, 물관리, 식량작물, 지중점적
본 시험은 콩 안정생산 재배법 확립을 위한 Methyl Sulfony Methane (MSM) 시용방법별 생육특성 및 수량을 알아보기 위하여 2020∼2021년에 경상국립대학교 내동 부속농장에서 ‘대원콩’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분양받아 수행하였다. 본 시험의 MSM 처리는 2020년에 MSM 시용시기에 따라, 100% 농도로 하여, 기비(BF, basal fertilizaton)+추비1회, 기비+추비2회, 추비1회, 추비2회, 추비3회, 무시용구로 처리하였고, 2021년에는 2020년도에 선발된 시용시기에서의 MSM 시용량에 따라, 기비+추비 50%, 기비+추비 100%, 기비+추비 200%, 추비 50%, 추비 100%, 추비 200%, 무시용구로 설정하였다. 2020년 생육특성 조사에서는 추비시용 전 R1∼2기에 MSM을 기비한 처리구에서 초장, 경태 및 NDVI 값이 높게 나타났고, 2021년 초장에서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추비시용 후 R6기의 2020년 초장은 무처리구 및 추비1회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가, 경태는 추비3회 처리구 및 기비+추비2회 처리구가, Fv/Fm 은 기비+추비2회 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2021년 또한 기비+추비3 200% 처리구에서 초장 97.9cm, 경태 17.2 mm, 분지수 7.44 개, Fv/Fm 값 0.802 로 가장 높은 값이 나타났다. 또한, 수량구성요소는 2년간 MSM 시용의 증가에 따라 주당협수 및 협당립수에서 차이를 보여, 종실수량에서도 2020년에 추비3회 처리구 및 기비+추비2회 처리구가 각각 225, 228 kg·10a-1로 가장 많은 수량이 나타났고, 2021년에는 기비+추비3 200% 처리구에서 382 kg 10a-1로 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년간의 시험에서 MSM 시용의 증가에 따라 수량도 증가하여, 기비+추비3 200% 처리구에서 최대 21.8%의 증수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평야지 논토양에서 찰옥수수/콩을 활용한 2모작 재배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년간 (2019~2020년) 파종시기별 경운방법 및 재식방법에 따른 찰옥수수와 콩의 생육 및 수량 특성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찰옥수수와 콩의 생육기간 중 토양 수분함량 변화에서 과잉수 정체기간은 쟁기+로터리 처리와 이랑너비가 좁을수록 짧게 조사되어,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에서 가장 짧았다. 2. 모든 시기의 생육특성 조사에서 찰옥수수는 2차파종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가 연차간 초장과 경태가 가장 길었고, 엽수도 가장 많았으며, 엽색도도 가장 높았으며, 콩은 1차파종 에서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가 연차간 모두 초장, 경태, 엽수 및 엽색도의 조사값이 가장 높았다. 3. 찰옥수수 수량에서는 2차파종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가 연차간 모두 1,245, 1,262 kg/10a 로 가장 많았고, 콩은 1차 파종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에서 223, 220 kg/10a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차파종 쟁기+로터리120 cm · 로터 리60 cm 처리구 및 2차파종에서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에서 186~210 kg/10a 로 많았다. 4. 생육조사 및 수량평가에서 파종시기와 이랑너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평야지 논에서 찰옥수수와 콩 2모작 재 배시 쟁기+로터리하여 60 cm의 고휴에 1열로 찰옥수수는 4월 초에 파종, 콩은 찰옥수수의 수확시기에 맞춘 7월 중순 파종 하여 재배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남부지역논토양에서의 풋찰옥수수를 활용한 2모작 작부체계 확립을 위해 풋찰옥수수의 파종시기별 경운 및 이랑너비에 따른 일미찰 옥수수의 생육특성 및 토양의 수분특성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종시기에 따른 초장은 3월 30일 처리구에서 길게 나타났으나, 경직경과 엽수는 4월13일 처리구에서 굵거나 많았다. 초 장에서는 두 파종시기 모두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에서 176, 154 cm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로터리+120 cm 처리구에서는 가장 짧은 144, 118 cm로 조사되었다. 경직경에서도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에서 가장 굵게 나타났다. 재배기간동안 토양수분함량 변화는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에서 변화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삭중, 이삭장, 이삭직경 및 이삭열수는 쟁기·로터리+60 cm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으로 조사었으나, 로터리+120 cm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값이 나타났다. 풋이삭수량에서는 파종시기에서는 3월 30일 처리구에서 평균 80 kg 10a-1 더 높았으며, 파종시기별 쟁기·로터리 +60 cm 처리구에서는 가장 높았으나, 로터리+120 cm 처리구에서는 12.2~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남부지역 논토양에서 풋찰옥수수를 활용한 2모작 작부체계에서는 3월 말경 쟁기처리한 후, 이랑너비를 좁은 1열 고휴재배법으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effect of various feeds on body length, width, and weight, and larval mortality of white-spotted flower chafer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 The feeds , aloe, appl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were tested to measure the developmental parameters. The result showed that no any significant effect of feeds on the larval weight in the early. However, as larva get matured, the effects of feeds on the developmental parameters were found significantly varied. Weight of larvae, cumulative increase on body length and width, and body weight were also found increase in case of apple feeding. Lowest increment of developmental parameters were reported in banana feeding. Highest mortality (11.2%) was occurred in alo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feeding. Lowest mortality (9.9%) rate was observed in apple. Feeds such as apple, sweet pumpkin, and aloe can be used as a optimum diet for mass rearing of P. brevitarsis seulensis in laboratory.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n body length, body width, body weight and mortality of larva white-spotted flower chafers(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that the feeds as a secondary feed aloe, appl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being sold on the market. Weight of larvae increased the most in a sweet pumpkin 2,966 mg, and was followed by banana and persimmon. Weight increased in the aloe the control as the lowest in 2,179 ~ 2,127 mg. It fed the sweet pumpkin showed the highest cumulative increase of 240% in the body length then the persimmon was a cumulative increase of 232%. It fed the sweet pumpkin showed the highest cumulative increase of 254% in the body width and the lowest cumulative increase of 232% was the control. It fed the sweet pumpkin showed the highest cumulative increase of 240% in the body weight then the persimmon, banana, apple in order. Mortality showed most of the high mortality rate of 19.8% in the sweet pumpkin and apple and banana and the lowest mortality rate showed a mortality rate of 13.2% in the control. Although these results sweet pumpkin, persimmon and banana are expected higher utilization as a secondary feed, it should be reviewed in various feeding ways how to reduce the changes of the artificial breeding environment.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recycling the waste MDF(Medium-density fibreboard) to investigate the enzymatic saccharification characteristics using two enzymes Novozyme Cellic® CTec2 and HTec2 (Novozymes, Bagsvaerd, Denmark) after the delignification by pretreatment using sodium chlorite.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waste MDF are lignin, holocellulose, ash, and other extracts 28.40, 60.20, 0.10, and 11.30%, after pretreatment with sodium chlorite were 5.20, 53.10, 0.03, and 41.67%. The Lignin interferes with enzymatic saccharification of 23.2% was removed, 7.1% of holocellulose was lost. The times of sodium chlorite pretreatment and saccharification of the waste MDF was finished between 48-72 hours, the saccharification speed was fast when the concentration of the enzyme by 10% and the HTec2 CTec2 ratio 9:1. Sugar ratio of the solid content of the waste MDF is the highest as 69.6% when it comes out of 8% and a viscosity was as high as 34.8% when the 12-FB%. Therefore, the pre-treatment with sodium chlorite is more advantageous when enzymatic saccharification to lignocellulosic biomass. The amount of the enzyme, the solid-liquid ratio, and the reaction time showed a proportional relationship with saccharification efficiency. The studies for increasing the solids content of waste MDF to improve the economic efficiency more than 12% should accompanied.
본 연구는 4일간 절식을 통해 배변을 하지 않고 먹이 급이 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일반성분, 지방, 아미노산 등 을 분석하였다. 먹이 급이에 따른 체중감소는 호박, 알로에 쌀 겨, 절식 순으로 각각 0, 2.8, 15, 27%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 량은 50.7 ~ 55.4%, 지방함량의 분포는 16.1 ~ 18.5% 쌀겨 급 이 한 것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지방산 함량 중 불포화 지방산은 75.5 ~ 76.4%로 나타났으며, 알로에 급이가 7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성아미노산 조성에서 필수아미노산의 36%, 비필수아미노산이 34%로 나타났다. 총 polyphenol 함량 은 쌀겨, 알로에, 호박, 절식 순으로 각각 23.57, 23.38, 23.05, 22.70 mg g−1으로 나타났다. ABTS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쌀겨를 급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서 각각 17.94 mgTE g−1, 2.00 mgTE g−1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명 도를 나타내는 L 값은 호박을 급이한 것이 72.3로 알로에를 급이한 것이 64.7, 쌀겨를 급이한 것이 58.3, 급이를 하지 않 은 것은 44.3으로 호박을 급이한 것이 가장 밝게 나타났으며, 급이를 하지 않은 것이 가장 어둡게 나타났다.
백색, 적색(680±20nm), 황색(600 ± 20 nm), 녹색(525 ± 25 nm),청색(400 ± 10 nm), 흑색(365 ± 10 nm) 및 변환(다양한 파장)램프를 가지는 솔라트랩을 잡곡 및 두류포장에서 설치하여 나비목, 노린재목 및 딱정벌레목의 주요 해충에 대한 유인효과를 잡곡 및 두류포장에 설치하여 10일 간격으로 조사하여 평가하였다. 채집된 충수는 조사시기와 램프의 색깔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조사시기와 램프의 색깔의 상호작용 효과도 있었다. 암청색램프에서 매미충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해충이 유인되었다. 따라서 암청색램프는 해충의 대량포획뿐만아니라 예찰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솔라트랩의 암청색램프와 페로몬의 조합은 잡곡 및 두류 해충의 포획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어 종합관리를 위한 유망한 수단으로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수수의 생산량 증대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재식밀도 및 멀칭유무에 따른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멀칭유무에 따른 간장, 간경 및 지상부 생체중 모두 비닐멀칭구에서 길거나, 굵게 또는 무겁게 나타났으며 수량성에서도 116% 및 132%로 1, 2년차 모두 비닐멀칭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간장에서는 재식밀도가 높은 10 cm처리구에서 재식밀도가 낮은 30 cm처리구보다 각각 21.5, 23.3 cm 길게 나타났으며 간경에서는 간장과 반대로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굵어져 30 cm 처리구에서 가장 굵은 21.7, 17.6 mm로 나타났다. 지상부생체중은 20 cm처리구에서 높은 값이 나타났다. 수량구성요소를 보면 재식밀도에서 이삭장, 종실중 및 천립중 모두 재식밀도 낮을수록 길거나 무겁게 나타났으나 수량에서는 연차간 모두
20 cm처리구에서 451 kg 10 a−1, 358 kg 10 a−1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돈분액비를 활용하여 경종·축산 연계를 통한 자원순환농업의 활용 및 동계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무경운답트리티케일 재배지에서 돈분액비 시용이 생육특성, 토양 화학성 변화 및 건물수량성에 대하여 알아본 결과 다음과 같다.LPM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전 조사기간에 걸쳐 초장변화에서는 4.4~23.4cm 차이가 나타났으며, 근장에서도 최대3.9cm 차이가 나타났다. 건물량에서는 대조구 대비 23% 이상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후의 토양화학성 변화에서는전질소를 제외한 모든 조사항목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건초수량에서는 돈분액비처리구에서 747 kg/10a 으로 대조구 대비 12% 높은 수량지수가 나타났다.
In South Korea, the total root production volume of Platycodon grandiflorum was 5,255ton in 1991 but it rapidly decreased to about 50% (2,697 ton) in 2002. From 2006, however, it has beengradually increased and reached to 6,759 ton in 2011. Meantime, the imported root of Platycodon grandi-florum for the pharmaceutical purpose was 429 ton in 2001 but it has been dramatically decreased to 36ton in 2011. Instead, the imported volume of dried or fresh one for food was 11,652 ton in 2008 andremained at similar level up to now. Although the volume was very little (less than 23 ton), Platycodongrandiflorum's root cultivated in South Korea has also been exported to China, Japan and several coun-tries. Gyeongnam province in South Korea produced 1,100 ton of Platycodon grandiflorum's root in 2010and Geochang gun produced the largest volume (743 ton). Recently, the cultivation area is continuallyincreased in Hapcheon and Sancheong-Gun. We predict that the total production volume of Platycodongrandiflorum's root in South Korea will be continually increased in future due to consumer's continuousdemands and a rising unit price.
본 실험은 저온처리기간과 발아온도에 따른 도라지 종자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저온처리 기간별 발아율은 1주, 2주 처리구에서 82.3%로 높 게 나타났으나, 무처리구에서는 62.3%로 저온 1주, 2주 처리 구에 비해 20%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저온처리간에는 유의 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온도처리별 발아율 및 발아속도지수에 서는 발아온도별 변화에서는 25oC에서 발아속도지수가 464.3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온처리기간 발아속도지수는 저온 처리기간에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무처리 303.9에 비 해 141% 높게 나타났다. 저온 +건조처리구의 처리 온도별 발아율은 20oC에서 78.9%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온처리 기간별 발아율은 1주 처리구 에서 82.6%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27% 높게 나타났다. 발아속 도지수에서는 발아온도별 변화에서는 25oC에서 발아속도지수 가 44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산, 경남 지역의 8개 친환경농산물인증 지역에서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아연, 니켈 등 8개 중금속의 토양 함량을 조사하였다. 카드뮴은 그 햠량의 순으로 보면 산청, 하동, 사천, 부산순으로 함량이 높았으며, 구리는 김해, 사천, 부산, 고성 순으로, 비소는 사천, 부산, 김해, 고성 순으로, 수은은 고성, 사천, 부산, 김해 순으로, 납은 김해, 사천, 고성, 부산 순으로, 6가크롬은 김해, 부산, 하동, 산청 순으로, 아연은 김해, 부산, 사천, 함양 순으로, 니켈은 사천, 하동, 고성, 산청 순으로 각각 함양이 많았다. 전체적인 함량을 보았을 경우 김해, 사천, 부산 등 낙동강 주변의 평야지대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하동, 진주 산청 등 중산간지에서는 전체 중금속 함량이 대체로 낮았다.
옥수수 교잡종 111종의 습해저항성과 생육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인공기상동에서 3엽기에 인공강우 조건(1일차 80 mm, 이후 50 mm, 온도 21±3oC) 에서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생육특성으로서 지상부, 뿌리, 엽신의 건물중을 조사하였으며 식물체의 중심고, 간직경을 측정 하였다. 교잡종 중에서 62번이 간장이 가장 길었으며 96번이 가장 짧았다. 무게중심고는 96번이 가장 컸으며 88번이 가장 짧았다. 건물중은 59번이 가장 무거웠으며 25번이 가장 낮았다. 간직경은 91번이 가장 두꺼웠으며 24번이 가장 가늘었다. 엽신건물중은 42번이 가장 컸고 25번이 가장 낮았다. 뿌리 건물중은 16번이 가장 높았고 24번이 가장 낮았다. 엽신건물중은 85번이 가장 높았고 25번이 가장 낮았다. 각 항목별 상관을 구한결과 간직경, 초장, 뿌리건물중은 엽신건물중과 정상관을 나타냈고 간직경과 초장은 뿌리건물중과 정상관을 보였으나 초장과 무게중심고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무게중심고와 간직경 또는 간직경은 뿌리건물중과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본 시험은 사일리지용 옥수수 교잡종을 인공기상실에서 온도조건 시험 1) 21±3oC와 시험2) 24±3oC에서 포트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인공강우 첫째 날은 100 mm를 관수하였고 둘째 날 이후부터는 50 m씩 관수하였으며 시험 1에서는 3엽기부터 시험 2)는 5엽기부터 관수를 시작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습해저항성을 포장상태가 아닌 포트재배조건에서 미리 평가하여 선발을 용이하게 하고 선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1)에서는 관수처리 5일차에 형광의 변화가 급격하여 옥수수 자원간에 범위가 매우 크게 나타나 분류에 매우 유리하였다. 시험 2)의 5엽기 관수처리조건에서는 옥수수 자원간에 형광값의 범위가 작았다. 관수 처리 후 건조 시일의 경과에 따라 형광값의 상승효과가 나타나 토양이 건조시에는 내습성 자원선발에는 다소 불리하였다. 3엽기 관수처리는 건조를 하여도 형광값의 상승이 적어 회복이 어려웠다. 5엽기 관수처리는 관수처리에 따른 형광값의 변화가 늦어 건조 후 회복속도가 매우낮았다. 옥수수 습해 처리에 따른 내습성 계통 선발은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생육 초기에 간단한 형광 측정에 의한 내습성구분이 가능하였다.
포장조건에서 22종의 옥수수교잡종을 과습조건에서 도복관련형질들의 상호관련성을 검정하였는데 좌절중 (1.0 m, 1.5 m)과 좌절부위등을 평가하였고 주요한 도복 저항성 형질인 좌절중, 간직경, 뿌리건물중, 중심고등의 상호 관련성을 함께 평가하였다. 본시험은 포트시험에서 일차 스크린 한 것을 논에 경사지를 만들어 경사지별로 수분함량과 도복저항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관수시기(과습조건)를 파종후 20일, 5엽기, 출웅기, 출사기로 구분하였고 관수량은 100 mm/일 씩 5일간 처리하였으며 조사는 수확기에 수행 하였다.
본시험의 결과 출사기에 1.0 m, 1.5 m 높이에서 좌절중과 중심고는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파종후 20일차에 관수처리구에서는1.0m, 1.5m 모두 좌절강도와 간직경이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관수처리 5엽기에서는 높이 1.0 m에서 좌절강도와 간직경간의 강한 정의 상관을 나타냈으며 도복관련 형질인 간직경, 뿌리건물중,지상부 중심고, 좌절중, 좌절고등이지만 관수처리시 이들을 가장쉽게 판별 할 수 있는 방법은 5엽기에 관수처리구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료된다.
겨울철 유휴 논토양에 헤어리베치를 재배 이용하여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인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절감하고, 옥수수의 무경운 재배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헤어리베치 피복 이용 옥수수 무경운 직파재배 시 재식밀도에 따른 옥수수의 간장, 경태 및 엽색도 등은 관행재배에비하여 감소하였으며, 착수고는 밀식할 경우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그 밖의 옥수수의 출사기는 헤어리베치를 피복한 처리구에서 관행재배구에 비하여 평균 3일 지연되었으며, 재식밀도가 높을수록 또는 시비량이 감소될수록 지연되었다. 한편 경작지에서 우점하는 잡초는 여뀌, 바랭이 및 피였으며, 헤어리베치 피복량 증가는 잡초 건물중을 감소시켰다. 바이오에탄올생산량은 헤어리베치를 피복한 처리구에서 관행과 비교하여58.9~89.8%까지 확보할 수 있었으며, 재식밀도가 낮거나 시비량이 적을수록 감소 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바이오에너지 작물인 옥수수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헤어리베치를 피복하고 무경운 직파하여 시비량을 50% 감량하고, 재식밀도를 125,000 주 ha-1로 높이면 총 건물수량과 바이오에탄올량을 관행과 유사한 수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