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족도와 일상생활만족도 간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노후준 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21년의 장애인 고용패널 2차 웨이브 6차조 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45세 이상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 806명이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 족도는 일상생활만족도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직무만족 도와 일상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와 일상생활만족도 의 간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노후준비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고 일상생활만족도 향상과 노후준비를 위한 사회복 지 정책과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엉덩관절치환술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 40명(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고,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주 5회 30분씩, 4주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 실험군은 일상생활활동 비디오 시청 대조군과 비교하여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의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은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어 작업치료의 전문성과 가치를 높였다. 이에 엉덩관절치환술 환자
의 재활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재가노인의 영양상태, 일상생활 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사회적 연결 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213 명으로, 평균연령은 71.38±5.59세 이었다. 연구분석 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제변수간의 차이, 영양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사회적 연결망(가족간지 지, 친구간지지, 상호 의존적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의 독립변수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재가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서 삶의 만족도는 교육(F=5.280, p=.002), 경제상태(F= 22.407, p<.001), 월수입(F=3.181, p=.015), 주관적 건강상태(F=14.93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독립변수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삶의 만족도는 가족간 지지(r=268, p<.001), 친구간 지지(r=.286, p<.001)에서 정적상관 관계를 보였고, 영양상태(r=-.222, p=.001),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r=-.235, p=.001), 상호의존적 사회적지지(r=-.283, p<.001)는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재가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예측요인은 경제적 상태(β=.358,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245, p<.001), 상호의존적 사회적 지지(β=-.158, p=.009),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β=-.153, p=.012)으로 30.1%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23.778, p<.001).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가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인을 위한 재정적 지지, 노인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상호의존적 사회적 지지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는 구체 적인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 재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활동과 생활만족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관련성 및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세 이상의 재가지체장애인 102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K-ADL과 K-IADL을 사용하였고, 생활만족도는 생활만족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재가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활동수행력과 생활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K-ADL, K-IADL, 생활만족도간의 상관성을 비교한 결과 K-ADL은, K-IADL과 K-IADL은 생활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K-ADL은 이동하기, K-IADL은 교통수단 이용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재가지체장애인의 생활만족도의 향상을 위해서는 임상과 지역사회 재활센터에서 B-ADL보다는 I-ADL에 대한 중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과 보존적 작업치료의 대조군과의 중재결과를 비교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뇌졸중 진단을 받고 서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본 연구 목적에 맞는 실험군 18명 대조군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중재는 훈련받은 2인의 작업치료사가 3개월 동안 주 5회, 1일 30분씩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과제 지향적 활동으로, 대조군은 신경발달치료를 기반으로 한 보존적 작업치료로 중재하였다. 중재 전·후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 작업수행 만족도는 Berg Balance Scale(BBS),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후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p<.001)과 보존적 작업치료를 받은 대조군(p<.01)의 균형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환자의 만족도 모두 중재 전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중재 후 집단 간 비교에서는 균형능력(p<.05)과 환자의 만족도(p<.01)에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서는 집단 간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과제 지향적 활동이 보존적 작업치료보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는 신체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기가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거주하는 신체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2004년 8월 1일부터 동년 8월 31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활동 능력 평가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사전 지도와 FIM 평가에 대한 훈련을 받은 6명의 연구원들이 장애인과 개별적 면접을 통해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9문항과 보조기기관련 7문항, 5점 척도의 재활의료서비스, 가족 지지정도, 지역사회참여 정도에 대한 만족도 항목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보조기기 사용 유무에 따른 신체장애인의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은 차이가 없었다. 재활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보조기기 사용집단과 미사용집단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족지지 만족도와 지역사회참여 만족도는 보조기기 미사용집단보다 사용집단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p<0.05).
결론 : 신체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사용한 경우 가족지지와 지역사회참여 만족도에서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p<0.05). 보조기기 사용유무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과 재활의료서비스 만족도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지역의 많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사용 특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