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건강한 20대를 대상으로 각막내피세포의 형태학적 분석을 실시하고, 양안, 성별, 굴절교정수술 여부, 콘택트렌즈 착용여부, 코로나바이러스-19의 감염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충청남도 일개 대학교에서 20대 남녀 87명(174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막내피세포의 형태학적 분석 은 비접촉식 경면현미경을 이용하여 검사하였고, 각막내피세포의 밀도, 내피세포의 다형성, 육각형비율, 그리고 중심각막두께를 분석하였다.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양안, 성별, 그리고 그 외에 조사한 변수에 따른 각 막내피세포의 밀도, 다형성 및 육각형 비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 우안과 좌안에서 각막내피세포의 밀도는 각각 2,977.7±238.7 cells/mm2와 3,008.9±236.7 cells/mm2(p=0.056)이었고, 남성과 여성은 각각 2,970.9±237.9 cells/mm2와 2,983.6±241.8 cells/mm2로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807). 각막내피세포의 다형성과 육각형 비율도 양안, 성별, 굴절교정수술 여 부.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0). 그러나 각막내피세포의 다형성과 육각 형 비율은 콘택트렌즈 착용 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30.7±4.5%와 61.9±5.4% 그리고 28.2±4.0%와 64.7±4.7% 를 보였다(각각 p=0.018와 p=0.029). 결과 : 한국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각막내피세포 밀도의 평균값은 2,993.3±237.5 cells/mm2이었고, 양안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목적: 성별, 좌우안 및 나이에 따른 중심 및 주변부 각막두께, 각막중심부와 가장 얇은 곳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비접촉식 Scheimpflug photograph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방법: 각막질환이 없고 건강한 대학생 51명(남자 29명, 여자 22명, 평균나이 22.50±3.31세)과 장노년층 39명(남자 21명, 여자 18명, 평균 나이 54.26±6.25세) 총 180안을 대상으로 Pentacam(Oculus Co.)을 이용하여 동공중심, 동공중심에서 3 mm 떨어진 상, 하, 좌, 우 지점, 가장 얇은 곳의 각막 두께를 측정하였다. 결과: 대학생의 평균 중심각막두께는 555.98±32.69 μm, 주변부는 위쪽, 코쪽, 아래쪽, 귀쪽 순으로 681.72±36.04 μm, 653.34±38.04 μm, 628.69±35.18 μm, 624.26±36.06 μm이었고, 장노년층의 평균 중심각막두께는 543.69±33.40 μm, 주변부는 위쪽, 코쪽, 아래쪽, 귀쪽 순으로 649.97±45.53 μm, 630.95±39.65 μm, 620.94±37.09 μm, 614.28±35.59 μm이었다. 성별(t=-0.3966, p=0.69214) 및 좌우안(t=-0.41772, p=0.67665)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나이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t=2.47572, p=0.01423),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각각 r=-0.414, r=-0.254, r=-0.155 and r=-0.203). 각막에서 가장 얇은 곳은 하이측에 존재하였으며(우안: r=0.69±0.25 μm, θ=209.49˚, 77/90안, 좌안: r=0.57±0.22 μm, θ=-41.57˚, 78/90안), 각막 중심두께와 가장 얇은 곳과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1.6229, p=0.10549). 결론: 각막두께는 성별 및 좌우안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나, 나이가 증가할수록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특히 상비측이 얇아진다. 또한, 각막에서 가장 얇은 곳은 대부분 하이측에 존재하였다. 이와 같은 생리적 변화는 증가하는 굴절수술 및 안과적 수술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ORB-ScanII (Version 3 .1 2) 와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를 이용하 여 시력교정수술 전 각막중심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함으로써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 을 높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 본원에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 66 명 130안을 대상 으로 각막두께를 측정하였다. ORB-ScanII 은 어두운 조명에서 3 회를 측정하였고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는 20 회 이상 측정하여 중심부의 가장 앓은 각막의 두께를 사용하였다. 두 측정장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았고 일치성은 상관분석 과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결 과 : 평균 각막중심두께는 ORB-Scan II z로 측정한 경우는 529 .45 :t 33.34μm 이 였고,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로 측정한 경우는 525.22 :t 3 1.21μm 이였으며, ORB-ScanII 이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보다 평균 4.23 :t 7.91 따l 더 높게 측정 되었다. ORB-ScanII 와 DGH500 Ultrasonic pachymetry 의 상관계수는 0.972로 1 에 가까웠 으며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회귀식을 구하였다. 결 론 : 두 기기로 측정한 값에서 가장 앓은 각막두께를 기준으로 함으로써 수술 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수술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각막 변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였다. 하지만, 측정 방식에 따른 측정 장치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 발전이 펼요하리라 생각된다.
근시안의 각막두께와 굴절력, 안압올 측정하여 이들과 근시정도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2001년 11 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순천 K안과에 내원 한 19세에서 40세 사이의 안과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는 근시이상 환자 69명(남자 30명 60안, 여자 39명 78안)올 대상으로 안압, 각막두께, 굴절이상, 각막굴절력올 측 정한 값을 기준으로 하였다. 각막두께측정 (pachymetry )은 B.V. Intemational(France)올 사용하여 probe를 각막 정점과 직각방향에서 500nm 파장올 정점에 조사하여 각막표변에서 반사되는 파장과 두께를 통과하여 반사된 두 파장의 위상차를 이용하여 두께가 결정되는 원리에 의한 것으로 3 회 측정한 값올 평균하였다. 안압측정은 XPERT NCT Plus(Leica. Inc. U. S.A) 를 사용하여 각막정점에 3회 측정한 값올 평균하였다. 타각적과 자각적굴절검 사는 각각 검영기(Heine, German) 와 포롭터, 각막굴절력은 모든 검사에 우선하여 Eye Sys. Techno1ogies (USA)를 사용하여 측정 하였다. 연구자들은 근시정도에 따라 1 군 (-0.25D--2.75D) , 2군 (-3.00D- -6.00D), 3군 (-6.25D 이상)으로 나누어 각막중심두께를 비교한결과 남자의 경우 1 군과 2군은 유 의성이 없었으나 (p = 0.13잃8) , 2군과 3군, 1 군과 3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여 자 각막중심두께는 단지 1군과 3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2769). 각막 굴절력은 남녀 모두 수평과 수직굴절력에서 1 군과 2군, 2군과 3군은 유의하지 않았으 나 1 군과 3군은 유의하였다. 근시상태에 따른 평균안압은 남녀에서 근시의 정도가 높 을수록 대 체적으로 안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 2군과 3군, 1 군과 3군은 유의하였고 1 군과 2군은 유의하지 않았다(p = 0.28329). 여자 평균 안압은 단지 1 군과 3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