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실험의 목적은 자극의 속도와 방향이 예측타이밍 반응시에 발생하는 안구운동패턴과 반응의 시공간적 정확성, 그리고 눈과 손의 협응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시공간적 정확성을 요구하는 예측타이밍 과제를 수행할 때 자극에 대한 시각적 지각과 활동이 결합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것이다. 방법: 12명의 오른손잡이 남자피험자가 다양한 속도와 방향으로 이동하는 자극이 목표영역에 도달하는 시점과 일치되게 철필로 자극을 치도록 요구받았다. 피험자가 과제를 수행할 때 안구운동패턴과 반응결과를 측정하였으며, 자극의 속도와 방향에 따른 주시점 이동패턴의 차이, 동작종료시점에서의 주시점 위치와 자극 위치 사이의 간격, 그리고 주시점과 철필위치의 시공간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예측타이밍 반응의 시공간적 오차는 자극속도가 빠를수록 증가하였으며, 단속성 안구운동의 잠복기와 빈도, 그리고 주시점 고정기간은 자극속도가 느릴수록 증가하였다. 모든 자극속도 조건에서 주시점은 반응이 종료되기 전에 목표영역에 먼저 도달하였으며, 자극속도가 느릴수록 주시점과 철필의 시간적 연결은 증가하였으나, 주시점과 자극, 그리고 주시점과 철필의 공간적 간격은 감소되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자극의 속도와 방향에 대한 시각적 지각에 근거를 두고 발생하는 주시점의 이동패턴이 예측타이밍 반응의 시공간적 정확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요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손의 반응과 시공간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목적: 본 연구는 Interactive Metronome(IM)훈련이 농구 패스 타이밍 정확성과 일관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농구 패스 타이밍 정확성과 일관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비숙련자 20명을 대상으로 IM훈련을 적용한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으로 할당하였다. 실험 과제는 불빛 자극 3가지 이동속도 조건(2㎧, 4㎧, 8㎧)에 대해 불빛의 도착지점(표적)과 참여자가 패스한 볼이 시·공간적으로 일치되도록 하는 과제를 20회씩 총 60회를 시행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6주간 12회 걸쳐 IM 훈련을 적용하였으며 훈련 종료 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패스 타이밍 수행력은 시각 타이밍 과제의 절대오차와 가변오차를 통해 분석되었다. 산출된 자료는 시기에 반복이 있는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on time)을 통해 분석되었다. 훈련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파지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IM훈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농구 패스 타이밍 정확성과 일관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이밍 수행능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극의 이동속도와 이동거리가 패서의 기술수준별로 정확한 패스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동작계획시간과 동작실행시간, 그리고 패스의 타이밍 정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초보자 15명과 숙련자 15명의 대상에게 불빛 자극의 이동속도(1.5m/s, 3.0m/s, 4.5m/s)와 이동거리(2m, 4m)가 다른 과제 상황에서 불빛 자극이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시점과 일치되게 패스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실험과제는 각 조건 당 5회씩 총 30회가 무선으로 제시되었으며, 매 시행마다 추정반응시간, 동작시간, 그리고 타이밍의 정확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자극의 이동속도가 동일한 조건에서는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추정반응시간과 동작시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숙련자의 경우, 자극이 느린 속도로 이동할 때에는 자극이동거리 간 동작시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절대오차는 느린 속도로 이동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간조건과 빠른 조건 모두 자극의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타이밍 정확성은 높아졌다. 또한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자극이동거리가 길수록 패스의 타이밍 정확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일치 타이밍 과제의 운동속도와 운동정확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운동속도는 스윙범위와 불빛 이동 속도 조건으로 조절하였고, 운동정확성은 스윙과제 수행의 시간과 공간 오차(절대항상오차)를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운동수행의 일관성은 시간과 공간 오차 점수를 이차원으로 하는 이원변량 가변오차(BVE)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피험자는 오른손을 사용하는 5명의 남자 대학생이었고, 불빛 자극 이동경로를 따라 움직이는 불빛 자극의 도달지점에 맞춰 전완 수평 운동 측정기를 스윙하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스윙범위는 10도, 30도와 50도였고, 불빛 자극의 이동 속도는 89㎝/sec, 178㎝/sec, 268㎝/sec, 357㎝/sec와 447㎝/sec 5가지 속도로 제시되었다. 피험자들의 각 조건별 시행(50시행) 중 총 40시행(11~50시행)을 스윙 범위(3) × 불빛 이동 속도(5) MANOVA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스윙범위가 증가하고 불빛 자극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공간 오차는 증가하였지만, 시간 오차와 이원변량 가변오차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양한 속도 조건에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타이밍의 시간 정확성과 타이밍 일관성의 발달적 변화 경향을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축구의 패스 과제와 버튼 누르기 과제를 본 연구 과제로 설정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9세, 11세, 13세, 15세의 4개 연령별로 15명씩 총 60명으로 하였다. 자극의 속도는 시속 1마일, 4마일, 7마일, 10마일 네 가지 속도 조건을 무선적으로 제시하였으며 버튼 과제는 각 속도별 5회씩 총 20회, 패스과제는 각 속도별 9회씩 총 36회를 실시하였다. 예측 반응 측정기(Bassin Anticipation Timer)를 이용해 자체 제작한 타이밍 정확성 검사 도구를 통하여 타이밍 정확성의 시간 오차를 산출하였고 산출된 오차를 절대오차, 항상오차, 가변오차로 분류하여 연령과 속도 조건별로 이원 변량 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한 결과, 유소년의 패스 과제 수행 시 타이밍의 시간 정확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향상을 나타냈으며 시간 타이밍이 가장 정확하게 나타나는 속도 조건은 시속 4마일이었다. 버튼 과제 수행 시 타이밍의 시간 정확성은 패스 과제와 마찬가지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패스 과제 수행 시 타이밍의 일관성은 11세 이후 연령이 증가할수록 향상되었으며 이때의 타이밍 일관성은 시속 10마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버튼 과제 수행 시 타이밍 일관성은 빠른 속도 조건(시속 7마일과 10마일)일 때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This study examined how speed was related to movement accuracy in terms of impulse variability in a timing task. The scaling of kinetic parameters in impulse resulted in the kinematic error function in a nonlinear fashion. Three experiments investigated the effect of force parameter scaling, time parameter scaling, and scaling of both parameter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peed itself was not sufficient enough to explain movement spatial accuracy. Spatial accuracy was proportional to the impulse variability multiplied by movement time. Timing accuracy was sensitive to the rate of force production in addition to movement time. It was also discussed that why the speed-accuracy relation was different from that of Fitts` aiming paradi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