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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탐방예약제(Visitor reservation system: VRS) 도입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는 무등산국립공원의 서석대 탐방구 간(Seoseokdae Trail Section: STS)을 대상으로 VRS에 대한 탐방객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데이터는 2019년 5월 중 STS를 이용하는 248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전 응답자의 86.9%가 STS에서의 전반적 탐방경험의 질을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43.0%의 응답자가 VRS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며 정보입수 경로는 인터넷이 49.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주변인(18.4%), 방송매체(1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 응답자의 69.9%가 VRS 시행이 STS 관리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반면, 79.3%의 응답자가 VRS의 운영에 따르는 ‘번거로운 예약절차’가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였으며, ‘인터넷 친숙성에 따른 불공평성’(78.7%), ‘자유로운 탐방기회 박탈’(76.3%) 순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VRS 시행에 대한 지지도는 고연령층, 기혼자, 고학력층, 고빈도 STS 방문경험자, 광주시 거주자, 1인 방문객이 상대그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VRS에 대한 지식정도’와 ‘VRS 운영에 따르는 문제에 대한 인식정도’는 ‘VRS 시행에 대한 지지도’에 부(-)의 영향, ‘VRS의 관리 효과성’은 ‘VRS 시행에 대한 지지도’에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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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무등산국립공원 공원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정상부인 서석대 일대를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이용행태와 공원인식, 탐방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상부를 찾는 탐방객은 광주시민이 78.1%로 가장 많았고, 산악형과 도시근교형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객 91.2%는 서석대 등의 주상절리가 무등산에서 가장 자원가치가 크다고 인식했고, 탐방객 포화에 따른 서석대의 자연 훼손에 대해 탐방객이 우려를 보였다. 이를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해 일부 탐방제한이나 탐방로 우회에 대해 절반이상의 탐방객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체탐방객과 인근탐방객(광주·담양·화순 거주자) 모두 원활한 탐방을 위한 시설관리가 무엇보다 공원관리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근탐방객의 경우는 이것에 더하여 무질서와 혼잡스러움을 줄이는 탐방관리가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었다. 중요도-만족도 분석에서 전체탐방객은 ‘편의 및 안내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한편 인근탐방객은 ‘편의 및 안내시설’ 개선과 함께 ‘불법 및 무질서 행위 예방’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 양측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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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입산시간지정제는 장시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 탈진 등의 안전사고 예방, 고지대 비박으로 인한 자연훼손 최소화, 산행전 충분한 시간 안내와 계획적인 산행유도, 개인의 체력을 고려한 안전한 산행유도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계절별, 탐방로별 난이도, 목적지까지의 거리,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입산시간(종전 일출, 일몰 기준을 변경)과 통제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이외 탐방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2013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시범실시된후, 2014년 7개 공원으로 확대되었고, 2015년 이후 전 공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립공원에서 시행 중인 입산시간 지정제를 탐방객들이 어떻게 인식 하고 있는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지리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소백산국립공원 등 총 5개 국립공원이었으며 설문조사는 5개 국립공원 별로 주요 탐방로 진입로와 대피소 2~4곳씩 선정하여 수행하였디. 설문조사는 사전에 설문조사 방법 및 유의사항을 훈련받은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활동가와 회원, 대학생들에 의해 층화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탐방객들이 설문 문항 직접 기입하는 방법을 이용하였고 탐방객의 연령대별로 층화추출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306부, 설악산국립공원 311부, 덕유산국립공원 251부, 북한산국립공원 272부, 소백산국립공원 270부 총 1,410부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전체 설문 응답자 중 64.4%가 입산시간지 정제를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제도도입 2년차(전국확대 1년차)인 2014년 조사 때의 7개 국립공원 평균 인지 비율 59.9%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제도 도입 4년차를 맞아 제도 정착이 진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입산시간지정제가 가장 먼저 도입된 지리산국립공원 방문 응답자의 제도 인지 비율이 79.7%로 가장 높았고, 설악산국립공원도 78.1%로 높게 조사되어, 규모가 크고 탐방난이도가 높아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원 방문객의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설문 응답자들이 입산시간지정제의 목적이 긍정적 또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39.9%와 40.3%로써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제도의 도입 취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산시간지정제의 목적에 대한 동의 정도, 자별적 참여 의사 등은 5개 국립공원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높게 조사되어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홍보는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입산시간지정제 인지율을 분석한 결과 성별, 직업, 동반자 특성, 방문목적, 방문횟수 등의 차이에 따라 인지율의 통계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직업이 판매업이나 농업, 노무직이고, 가족 또는 친척과 함께 자연관찰로 탐방을 목적으로 방문하였으면서 과거 방문횟수는 적은 여자 탐방객일수록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써 향후 이들 집단에 대한 집중적인 제도 홍보가 요구된다. 2013년 도입되어 4년째 운영 중인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시기별 입산시간지정제 인식도를 살펴본 결과,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탐방객 인지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3년 탐방객들의 인지율은 72.1%에서 4년이 경과 한 2016년 64.4%로 약간 감소하였지만, 이는 2013년 제도가 지리산국립공원에만 도입되었기 때문이었다.. 2016년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의 입산시간지정제 인지율은 79.7%로 높아지는 추세였다.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동의 수준도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2013년 설문 조사에서 제도 도입 취지에 대한 동의 수준은 보통 수준을 조금 넘는 수준인 5점 만점에 3.52점에서 2016년 좋음 수준인 4.14점으로 향상되었다. 입산시간지정제가 산행안전과 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동의 수준도 2013년 평균 3.75점에서 2016년 평균 4.19(산행안전에 도움)과 4.21점(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으로 높아지는 추세였다. 입산시간지정제의 높은 인지율과 긍정적 평가는 국립공원관리청의 적절한 운영 성과로 볼 수 있었으나 탐방객들 중 가장 많은 수는 공원 탐방하는 중에 안내판 등을 보고 인지했다고 응답하여, 탐방객들이 방문 전 입산불허 시간을 미리 알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 입산 불허로 산행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어 입산시간지정제에 부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방문 전 입산불허 시간을 사전 인지하고 방문 일정을 결정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방안 수립이 요구된다.
        7.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무등산국립공원의 관리상 가장 애로사항은 계절과 관계 없이 지나치게 많은 탐방객들이 증심사 및 원효사 지구로 몰려들어 무질서와 혼잡스러움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곳으로 입장한 많은 탐방객들이 손쉽게 입석대 및 서석대 정상부로 올라가 억새초지 등의 비법정 탐방로에 이용행위 가 이루어져 천연기념물인 서석대의 식생훼손과 토양침식 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광주시민들이 무등산국 립공원을 도시공원처럼 이용하는 상황에서 탐방객 관리 및 대책 마련은 공원관리상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무등산국립공원은 서석대 정상부를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 로 탐방객 특성 및 이용실태, 공원관리의 중요도 및 만족도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탐방객들의 이용행태 및 인식을 분석 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석대 정상부를 탐방한 사람으로 한정하여 장불재 대피소, 서석대 정상부 인근에서 실시하였다. 설문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출하 고, 단체 및 동행 중에 1명을 대표로 설문조사했다. 조사의 목적과 항목별 추가설명을 일대일 대인개별 면접법으로 조사했고, 설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답례품을 증정하였 다. 설문조사는 2015년 10월 24∼30일(3일) 동안 실시했 고, 유효 설문지는 337부이었다. 통계분석으로서는 설문응 답자 속성, 탐방객의 이용실태 및 인식 조사, 무등산관리의 중요도 및 만족도(리커트척도)의 경우에는 빈도분석을 실 시했다. 설문응답자의 거주지, 입장방향에 따른 탐방객의 이용실태 및 인식 조사에 대해서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무등산국립공원 서석대 정상부를 주로 찾는 방 문객은 주로 40∼50대의 남성으로 학력은 대졸, 회사원 또 는 자영업이며, 소득수준이 중산층 이상인 경우가 많았다. 특히, 주로 광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74%를 차지해 광주 시민들이 이곳을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등산 을 혼자(37%) 또는 친구 및 연인(28%)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고, 단체 및 모임 등의 단체로 오는 경우도 16%나 되었 다. 동행자가 있을 경우에는 2∼5명(74%)이 가장 높은 비 율을 차지했다. 무등산을 찾는 횟수는 월1∼4회, 주1∼4회 가 절반을 차지하였고, 처음으로 오는 경우도 15%나 되었 다. 자주 무등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광주시민 이 대다수일 것이며, 국립공원 지정으로 인해 처음으로 오 는 탐방객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광주와 인 접해 있고 교통사정이 좋아 오전 6∼11시경에 찾는 방문객 이 8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무등산에 체류시간은 4∼6 시간(81%)으로 다소 짧은 편이었다. 방문교통수단은 자가 용 승용차와 대중교통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고, 무등산은 계절과 관계없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무등산은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자가용 승용차의 이용률이 높아 증심 사와 원효사 지역의 주차장이 붐비고 도로변 주차 등으로 혼잡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탐방객의 인식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탐방객들이 무등산 에 가치가 높은 자원을 주상절리라고 느꼈으며, 조망위치도 장불재 등의 원거리가 좋다고 답했다. 서석대 정상부에 지 나치게 탐방객이 많아 식생 등의 훼손 가능성을 인지하였으 며, 이곳에서 복원공사를 실시할 경우 탐방객의 출입제한에 대해서도 절반이상이 동의하였다. 현 서석대 정상부의 데크 시설의 부자연스러움에 대해서는 동의가 절반, 동의하지 않 음이 절반수준이었다. 출입이 통제된 천왕봉 등의 정상부 방문의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 를 표출했다. 무등산에 대한 관심도 역시 83%가 관심이 있 다고 답하여, 평소에 관심 있게 무등산을 바라보고 자주 찾 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식조사 결과를 근거로 하여, 향후 천왕봉 등의 군부대 이전에 따라 서석대 정상부의 탐 방객 및 체류시간 감소가 예상되므로 입석대에서 서석대 정상부의 일부 탐방로를 폐쇄하고 우회 탐방로를 개설하여, 서석대 주상절리 조망만을 허용하는 탐방객 관리방안을 고 려해 볼만 하다. 또한, 폐쇄된 탐방로는 복원공사를 실시하 고, 장기적으로 서석대 정상부는 탐방가이드 등으로 탐방객 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탐방객의 공원관리 인식 및 중요도·만족도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탐방객들이 무등산이 국립공원이고 공단에서 관 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인지경로는 언론매체의 경 우가 높았다. 국립공원 지정 이후에 공원관리에 대해서는 절반이상이 잘 하고 있다고 느끼고, 전반적인 공원관리의 만족도 역시 상당히 만족하였다. 공원관리의 중요한 관리항 목에 대해서는 주로 탐방의 편익성과 자연자원 보전 등이 공원관리에 중요한 관리항목이라고 답하였다. 이 항목에 대 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단, 훼손지 복원 및 이질적인 경관 항목은 가장 점수가 낮았는데 이는 장불재 및 중봉의 송신탑, 천왕봉 일대의 군부대 등이 이질적인 경관이고 향 후 복원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 인근과 기타 지역의 탐방객의 특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무등산을 찾는 대부분의 탐방객은 광주시민이며, 외 지인들은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처음으로 찾는 탐방객이 많았다. 무등산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탐방객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단련의 목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쉽 게 무등산을 찾는 반면, 타 지역의 외지인들은 친목도모 및 단체행사, 관광 등의 이벤트성 행사목적이 강하고, 동반자 수도 11∼20명 정도의 단체 탐방객들이 많았다. 무등산 인 근에 거주하는 탐방객은 체류시간이 4∼5시간으로 짧은 반 면, 기타 지역은 전반적으로 이것보다 길었다. 방문계절에 서는 기타 지역에서는 가을과 겨울에 찾는 비율이 무등산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탐방객보다 높았다. 두 지역 모두 주 상절리가 무등산에서 가치가 큰 자원으로 인식하였고, 기타 지역의 외지인들은 무등산 인근지역의 탐방객에 비해 서석 대 정상부 근처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천왕봉 정상부일대 방문의사에 관련해서는 무등산 인근지역에 거 주하는 탐방객들이 천왕봉 등의 정상부 방문의지가 외지인 보다 강하였다. 서석대 정상부 훼손지 복원을 위한 탐방제 한에 관해서는 무등산을 자주 찾는 광주시민들이 외지인보 다 서석대 정상부 제한에 거부감이 강했다. 무등산에 대한 관심도는 광주시민 등의 인근 탐방객들이 외지 탐방객들보 다 더 높았다. 원효사 및 증심사, 기타 방향의 입장장소별 탐방객의 특 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무등산을 자주 찾는 방문객일수록 증심사와 원효사방향에서 입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체류시 간은 증심사와 원효사방향 탐방객보다 기타 방향이 길었는 데 기타 방향의 탐방로코스가 증심사와 원효사에 비해 길거 나 복잡하여 체류시간이 늘어났을 것이다. 기타 방향보다 6명이상의 단체 탐방객들은 대부분 증심사 또는 원효사 방 향으로 서석대 정상부로 탐방했다. 증심사와 원효사 지역은 교통사정이 좋은 지역으로 주로 대중교통 및 자가용 승용차 를 이용하였는데 비해 기타 지역은 아직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워 주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석대 정상부 데크시설의 부자연스러움에 대한 동의여부 에서도 기타 방향의 탐방객들은 증심사와 원효사 방향보다 높게 동의했고, 천왕봉 등의 정상부 방문의사는 약한 편이 었다. 기타 지역의 탐방객은 편익시설 설치보다 무등산의 자연성 추구 및 자연환경 보존에 더 중요한 가치를 두는 것으로 판단된다. 증심사와 원효사 방향보다 기타 지역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은 공원관리의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는 데 이는 기타 방향은 탐방로 정비 및 안내판 등이 증심사와 원효사 방향보다 미흡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무등산국 립공원 탐방객들의 이용실태 및 인식분석 결과를 토대로 탐방객 관리 및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 요할 것이다.
        8.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탐방객 인식에 기반한 보다 분석적인 접근의 국립공원 시설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덕유산국립공 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객 대상 총 214매를 유효표본으로 기술분석과 중요도-성취도 분석 실시 결과 태안해안국립 공원은 지속적 관리노력 필요 항목이 4개, 저우선순위 항목이 3개, 과잉 노력 지양항목이 2개로 평가되었다. 덕유산국립 공원은 지속적 관리노력 필요 항목이 3개, 우선시정 필요 항목 1개, 저우선순위 항목이 4개로 나타났다. 관리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개소 모두 긍정적이며 국립공원 이용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 또한 3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덕유산국립공원이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비해 두 분야 모두 더 높게 평가되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세부 관리속성 모두에서 관리상의 미진한 점이 나타났다. 이는 산악형 국립공원과는 상이한 해상해안형 국립공원의 탐방특성에 기인 한 결과로 보이며 국립공원 유형별로 상이한 이용특성의 분석에 기초한 시설관리가 탐방만족 제고를 위한 필수요건으 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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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시행 중인 탐방객 산행 안전 대응 프로그램에 대한 탐방객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들 관리 수단의 적정성, 효용성, 문제점을 파악하여 공원관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성삼재, 중산리, 백무동, 쌍계사탐방로 입구에서 평일과 주말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총 394매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에 활용 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참가 경험 응답률은 23.4%로써 이 프로그램이 탐방객에게 폭넓게 인식되고 있지 못하고 있었으나 안전사고 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 중 51.1%는 안전사고 프로그램이 산행시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조사대상 탐방객의 72.4%는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도는 높았다. 응답자의 72.2%가 이 제도의 다른 국립공원 확대 시행에 공감하고 있었다. 입산시간지정제 인식여부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취약성 분석 결과 입산시간지정제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가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산행 경력이 길고 산행 기술 수준이 높았으며 사고 대비 준비를 더 많이 하고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산행경력, 산행기술능력, 산행의 준비 정도는 안전시설 설치 만족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산행경력이 많고 산행기술이 높으며 안전사고에 대한 준비가 많이 된 탐방객일수록 현재 설치된 안전시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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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2013년 1월부터 입산시간지정제 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장시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 탈진 등의 안전사고 예방, 고지대 비박으로 인 한 자연훼손 최소화, 산행전 충분한 시간 안내로 계획적인 산행유도, 개인의 체력을 고려한 안전한 산행 유도를 목적 으로 한 것으로 계절별, 탐방로별 입산시간과 통제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이외 탐방을 제한하는 것이다. 또한 국립공 원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전 준비운동, 각종 안 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피소를 예약제로 운 영하여 안전하고 계획적인 탐방 문화 정착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되고 있는 각종 제도의 적정성, 확대 시행 필요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 수립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안전 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되고 있는 입산시간지정제, 안전사고 예방프로그램, 대피소예약제 등에 대한 탐방객 인 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들 제도의 적정성, 효용성, 문제 점을 파악하여 공원관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장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통계 자료에 근거하여 천왕봉 정상이나 종주산행이 많이 이루어 지는 탐방로 진입로를 선정하였는다. 설문조사 실시 탐방로 입구는 성삼재, 중산리, 백무동, 쌍계사 총 4곳이었으며 평 일과 주말로 구분하여 이른 아침 탐방을 시작하는 탐방객과 오후 하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2013년 1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조사대상 탐방객의 72.4%는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 식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산시간지정제 실시 목적에 대해 응답자의 52.7%는 만족스러운 제도라고 하였고, 5.1% 는 매우만족, 37.9%는 보통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매우불만 족과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각각 2.0%, 2.3%로 낮았다. ‘입산시간지정제에서 정하는 입산가능시간 외 산행이 탐 방객 안전이나 공원 자연훼손에 어떨 것인가’라는 질문에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고 보통 27.3%,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응답은 21.9%이었다. 입 산시간외 산행이 탐방객 안전 및 자연훼손에 영향을 줄 것 이라는 응답이 64.1%로써 입산시간지정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 응답자의 방문경험과 입산시간지정제 인지 및 안전 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이전에 지리산 국립공원 방문 경험이 있는 탐방객이 입산시간지정제에 대 해 보다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예방활 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는 방문경험이 있는 설문 응답자가 방문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에 비해 예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았다. 설문 응답자중 방문전 공원탐방 정보 입수 유무에 따른 입산시간지정제 인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정보를 입수했다고 응답한 탐방객이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이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정보 입수를 했다고 응답한 탐방객들의 예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산행경력이 입산시간지정제 인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산행경력이 많을수록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해 보다 많이 알 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 과의 교차분석 결과도 산행경력이 많은 응답자의 예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았다. 설문 응답자의 산행기술 수준에 따른 입산시간지정제 인 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산 행기술 수준이 보통이라고 응답한 탐방객이 입산시간지정 제도를 가장 많이 알고 있었으며 산행기술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탐방객들이 낮다고 응답한 탐방객들보다 입산시간지정제를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산행기술수준이 보통이라고 응답한 탐방객의 예 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았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입산시간지정 및 재난안전 프로그램 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로 볼 때 탐방객들은 본인의 산행(등 산) 기술수준은 보통이라는 응답비율이 매우 높아 충분한 산행(등산) 준비 없는 고지대 탐방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 다고 판단되나, 실제 안전사고에 대비한 충분한 준비는 하 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립공원에서 운영중인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참가 경험이 있는 탐방객 비율은 매우 낮아 안전사고 예방프로그램이 탐방객에게 폭넓게 인 식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프로그 램 참가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공원홈페이지, SNS, 산악단체홈페이지, 인터넷블로그, 신문․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필요성이 크며 성수 기에는 안내 리플렛 배포, 현수막 게시 등 다각적인 홍보가 요구된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시범 시행한 입산시간지정제의 인 식 비율은 매우 높아, 공원관리청의 적극적인 홍보가 효과 를 나타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탐 방객 인식 효과는 공원자원 보전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긍정 적인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입산시간지정제의 타 국립공원 확대가 바람직 하다고 생각된다. 본 설문조사 대상 탐방객들은 입산시간지정제의 타 국립 공원 확대에 대해 70%이상 찬성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다른 국립공원의 잠재 탐방객임을 감안할 때 입산시간지정제 확 대시 제도 정착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공원 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활동, 입산시간지정제, 대피소예약제 등은 공원 자원보전, 탐방객 안전, 건전한 탐 방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써 향후 보다 적극적인 공원 자연보전과 탐방객 안전 관리를 위해 탐방예약제를 도입하는 방안의 검토도 요구된다.
        11.
        201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생태관광지의 유형별 탐방객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북한산둘레길, 우포늪, 지리산둘레길,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을 대상으로 탐방객의 인구통계적 특성 및 여행동기, 훼손에 대한 인식 등을 분석하였다. 각 대상지를 방문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통해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북한산둘레길의 경우 인근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찾는 빈도가 높고 생태관광객의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환경훼손에 대한 인식도 높지 않게 나타났다. 우포늪은 동료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단체로 움직이는 탐방객 수가 많았고, 습지생태계의 관찰·체험, 탐조활동 등 생태관광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산악형에 비하여 물리적인 훼손요인이 많지 않아 훼손에 대한 탐방객들의 인식은 높지 않았다. 지리산둘레길은 생태관광객과 함께 일반 대중관광객과 자연관광객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으며, 평지형 관광지보다 환경훼손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의 경우 탐방을 제한함으로써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이 높고 자연환경 보전의식이 높은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지표에서 다른 생태관광지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 관광지의 자연환경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 입장료 징수 또는 탐방예약제를 통해 관광객수를 조절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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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연공원의 하나인 무등산도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탐방객의 인식 및 태도를 이해하고자 실시되었다. 2010년도 9월 중 무등산도립공원에서 실시된 현지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졌으며, 총 401명의조사대상자가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이용되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응답자의 61.7%가 무등산도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하여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찬성'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는 20.6%로 나타났다. 케이블카 설치로 인하여 '생태환경 및 자연경관 훼손', '늘어난 방문객수로 인한 혼잡문제', '무등산도립공원의 자연성 및 자연경험의 소멸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에 높은 동의를 보인 반면, '관광객 유치로 인한 경제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낮은 동의를 나타냈다. 총 응답자의 32.4%가 현재 무등산도립공원을 '자연보존지역'으로 보았으며 10.5%는 '개발공원지역'이라고 응답하였다. 반면, 총 응답자의 48.8%는 무등산도립공원이 '자연보존지역'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단지 2.5%만이 '개발공원지역'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답변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학력수준, 광주시 거주기간), 이용행태(무등산도립공원 및 무등산도립공원 내 중봉일대지역의 방문경험)및 장소에 대한 규범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지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대한 몇 가지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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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립공원 특별보호구 정책의 일환인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자연휴식년제 실시에 따른 영향 집단인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여 보다 체계적인 국립공원 특별보호구 관리 정책과 공원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칠선계곡 인근 지역인 추성리, 광점동, 의중리, 의탄리, 의평리 등 5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주변 지역을 방문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convenience sampling)방식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지역주민과 탐방객 모두 칠선계곡의 자연자원 가치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연휴식년제의 환경보전 효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칠선계곡 자연휴식년제의 관리정책적 적절성과 피해 정도, 지속 여부에 있어서는 상당한 시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정책적 측면에서의 적절성과 지역사회의 피해 정도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주진입부에의 입지 여부에 따라 지역주민 간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자연휴식년제 실시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의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현 단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자연휴식 년제가 도입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NGO 등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의견협의를 위한 관리주체의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이를 반영한 협력적 관리전략의 도출과 수립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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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지구와 남창지구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산쓰레기 관련 행태와 의식을 비교하였다. 미리 설정한 3개 연구가설에 의해 행락위주의 이용자와 등반위주의 이용자 그룹 간에 이용목적 등 행태의 차이와 ‘자연공원내 쓰레기통 철거’에 대한 호응도 그리고 ‘산쓰레기 처리 등 산행윤리 의식의 차이’를 검증하였다.백양사지구의 이용자특성상 연령과 거주지 및 재탐방율 등의 차별성이 드러났으며 탐방 주목적 역시 ‘자연경관감상’(백양사지구)과 ‘등산’(남창지구)으로 차별화된 결과를 보였다. 남창지구에서는 백양사지구와 달리 요구 탐방정보는 ‘쓰레기 처리정보’의필요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등반 위주의 탐방이 이루어지는 남창지구는 도시락 지참율이 높고, 행락 위주의 백양사지구탐방객 보다 긍정적 측면에서 산쓰레기 처리에 능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 내 쓰레기통 철거’에 대한 인식도 분석결과 백양사지구 탐방객은 남창지구탐방객에 비해 부정적이었으나 인지도나 만족도 그리고 불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2개지구 탐방객의 의식 차이는 발견되지 않아 산쓰레기 관련 쓰레기통 철거에 대한 인식은 산행목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보인다. 이와 함께 ‘자연공원내 쓰레기통 철거 시책’ 관련 인지도는 50% 수준을 밑돌아 “쓰레기통 철거에 따른 지속적인홍보”가 요구된다.한편 백양사지구 탐방객에 비해 남창지구 탐방객의 산행윤리는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행락위주의탐방객과 등반위주의 탐방객 차이에 따른 의식의 차이로 확인되었으며 남창지구의 등반위주 탐방객은 산행 중 발생한 ‘쓰레기처리’를 중요한 산행윤리(에티켓)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행락위주의 탐방객과는 다른 차원의 산행 윤리의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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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강원도 소재의 치악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 그리고 설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들과 공원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관리자들의 공원 이용 및 관리 관련 속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효율적인 공원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기초 정보의 제공에 그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응답자 직접기입 방식의 설문조사가 각 국립공원 주 진입부에서 공원방문을 마치고 귀가하는 401명의 탐방객들과 세 곳의 국립공원에 근무하고 있는 공원관리자 67명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탐방객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으로서 공원내 환경훼손의 심각성, 환경훼손의 유형, 훼손원인에 대해 집단간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제시된 18개 공원관리 및 이용 관련 항목에 걸친 집단별 인식비교 결과 쓰레기 문제 자연 및 문화자원의 훼손문제, 호객행위, 위생 및 안내시설의 청결과 부족, 등산로 훼손 등 10개 속성에 대해 탐방객과 관리자 집단간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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