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원교육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드러닝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방법 중 하나로 기대를 받고 있는 플립드러닝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플립드러닝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플립드러닝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 학원의 수강생 512명의 표본을 수집하였으며,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고등학생의 플립드러닝에 대한 만족도는 ‘학습내용 > 학습방식 > 학습결과’ 순으로, 요구도는 ‘학습방식 > 학습내용 > 학습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원특성에 따른 플립드러닝의 만족도와 요구도는 학급당 학생 수가 15명 미만이고, 수업시간이 4시간 이상이며, 학원에 온라인학습장비가 비치되어 있고, 학원이 온라인강의를 직접 제작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개인배경에 따른 플립드러닝의 만족도와 요구도는 성적이 우수할수록, 수강기간이 3개월 이상, 주당 온라인 강의를 4시간 이상 듣는 경우 대체로 높았다. 넷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학생, 수강기간, 성적, 수강료이고,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학생, 학급당 학생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립드러닝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고려한 개별 맞춤형 콘텐츠의 개발과 학습진행이 요구된다.
Recently, there has been a growing interest in ‘Flipped learning,’ a learner-centered approach that introduces the paradigm of future educa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a new method of Flipped learning and to identify its applicability to French grammar class in universities by adequately responding to learners’ needs and expectations. In chapter 2, we examine the necessity of introducing Flipped learning in the teaching of French grammar in universities. In chapter 3, we present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divided into three steps: pre-class, in-class and after-class. In the pre-class step, learners understand the basic concepts by watching a pre-class video, solve basic questions and prepare authentic materials for discussion. In the face-to-face class, learners ask more questions, engage in a variety of activities with the instructor or their peers, and discuss or lead grammatical conceptualization about contents. In the after-class step, learners complement their weaknesses and deepen their knowledge. The teaching of French grammar based on Flipped learning, compared to the traditional teaching method based on lectures, allows learners to actively engage in their own learning process, to have more opportunities to interact, to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grammar and to improve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이 연구는 최근 혁신적 교육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플립드 러닝’ 방식을 교수자들이 효과적으로 적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플립드 러닝에 관한 대학 교수자의 인식을 묻고 이들의 인식이 학문분야 와 플립드 러닝 적용 경험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는 첫째, 플립드 러닝에 관심이 있거나 적용의사가 있는 교수자는 플립드 러닝을 새로운 방법으로 인식하기보다는 기존 교수학습방법의 변형으로 인식하였고, 이 때문에 플립드 러닝 방식을 수업에 적용하는데 반감이나 어려 움을 적게 느끼고 있었다. 둘째, 플립드 러닝의 활용 효과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셋째, 플 립드 러닝의 상호작용 증진 효과에 대해서는 학문분야별로 다르게 인식하였는데, 인문사회계열 교수자 가 통계적으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넷째, 플립드 러닝 적용을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으로 교육적 지 원 요소보다 기자재, 시스템, 네트워크 같은 제도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 결과들은 이 후 각 대학의 교수학습센터에서 플립드 러닝을 확산하고 교수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경우에 특히 고 려해야 할 부분이다.
본 연구는 학습자 중심 수업이 비판적 사고 전략의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 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충청도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의 3학년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플립드 러닝 (flipped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학습자 중심 수업 설계를 16주에 걸쳐 적용하였다. 이를 위하여 비판 적 사고 전략 검사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수업 전과 후의 비판적 사고 전략의 수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수업 전의 비판적 사고 전략 수준에 따라서 수업 후에 변화의 양상이 어떠한가를 알아 보기 위해 상ㆍ하 집단(25%, 75%)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비판적 사고 전략 검사는 대학생의 비판적 사고 전략을 측정하기에 적합한 요인구조를 가졌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학습자 중심 수업은 비판적 사고 전략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차원인 비판적 반성 전략의 경우 수업 적용 전에 비해 가장 큰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업 전의 비판적 사고 수준이 낮은 집단이 수업 후의 비판적 사고향상의 폭이 더 크게 나타나 하위집단일수록 학습자 중심 수업이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를 확인하였 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몇 가지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비판적 사고의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자의 활동 과 개별학습, 협업, 소통이 중시되는 학습자 중심 수업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고, 학습 수준에 따라 학습자 중심 수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측면에서 의의 가 있었다.
This study will analyze the problems of the backward (obsolete) textbook contents and the stereotyped (imprisoned) teaching methods in classroom implemented by the Korean universities who teach advanced Mandarin conversation lesson in this digital era, and then put forward one possible solution called the model of “Flipped Learning”(“Flipped Classroom” is also included), which could teach advanced Mandarin conversation lesson by flexibly using Internet E-books. The existing education’s paradigm is discarded by teachers and students, and the textbooks’ role is changing rapidly and dramatically along with the education spread and knowledge diffusion via Internet. Through the flexible usage of the latest Internet E-books, not only the politics, economics, cultures, media and press of Chinese modern society could be known, but also our young generation (post 90s, post 00s)’s thought and vision. In a “Flipped Classroom” which gives conversation lesson, it could be expected that weak study will and motivation could be stimulated; uninterested and dull lessons could be inverted into spirit-lifting ones which contain endless lively activities; and those students who used to learn passively could maximize their ability to solve problems all by themselves in their learning process.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임교수로서 겪은 플립드러닝 강좌 개발 및 운영 경험을 정리하고 이를 사례연구 형태로 제시하여 다른 교수자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연구자는 J대학교에 임용 직후 플립드러닝 강좌를 개발해야 했다. 플립드러닝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교수자와 학생 모두에게 전무한 상황이었지만,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플립러닝 학습효과에 대한 교수자의 의심, 낯선 수업운영 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의심, 교수자와 학생 서로 간의 의심 이상 세 가지의 장벽을 극복해야 했다. 각각의 수업은 교과목의 특성 및 기대 하는 바가 고려된 고유한 수업 설계 형태로 제작되어야 한다는 플립드러닝 선행연구의 내용을 토대로, 연구자는 성공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일부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만들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진행 하였다. 예를 들면, 토론학습 중심의 플립드러닝 수업 운영의 구조를 개발하기, 토론학습을 촉진하는 평가전략을 개발하기,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기, 토론학습에 익숙해지도록 토론주제의 난이도를 점진적으로 조절하기 등과 같은 주요 전략들을 개발하고 활용했다. 수업 운영 결과, 교수자의 정답과 의도에 과의존했던 학생들이 자유롭고 협력적으로 토론학습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학습태도의 변화가 있었으며, 사전사후 만족도 평균 역시 4.24에서 4.47로 향상되었다. 이러한 연구자의 경험은 성공적인 플립드러닝 교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형화된 설계·운영이 아니라 상황적 맥락 하에서 고유한 접근을 시도해야 함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목 성격 및 기대를 고려한 최적의 설계 지원과 다양한 수업사례 발굴·공유, 교수자 경험 중심의 지원 방안 마련 필요 등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와 대중매체의 발달로 교수자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교수법이 대두되고 있으며, 전문대학생들에 맞추어 플립드 러닝 교수학습모형을 적용하였다. 맞춤식 플립드 러닝 교수학습 모형 결과에서 전공과목 pre class 출석률은 92.3%의 결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공이외의 교양 교과목의pre class의 출석률은 87.6%로의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방사선과 1학년 재학생들의 전공과목 pre class출석률이 교양 교과목 pre class출석률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맞춤식 플립드러닝 교수학습모형의 in class에서 적용한 연구 집단과 적용하지 않은 비교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 연구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직무능력인 지식, 기술, 태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예비방사선사로서 갖추어야 할 직업기초능력으로 본 수업 모형을 적용한 결과 90%이상의 학습자들이 책임감,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협동 능력,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었다. 맞춤식 플립드 러닝 교수·학습모형의 post class에서 방사선사 역할인지 차이 검증에서는 교수학습모형적용전의 평균이 2.10이였으나 적용 후의 평균은 4.40로 증가하여 나타났다. 맞춤식 플립드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결과 방사선과 직업기초능력을 함양하기위하여 본 교수학습모형이 적절하며, 이에 확대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본 논문은 학습자가 효과적인 게임프로그래밍을 학습하도록 피어튜터모형(TGF: Tutoring Game program in Flipped learning)을 설계하고, 수업에 적용한 학습경험을 교수와 피어튜터 및 학습자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학습 성과를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여 플립드 러닝 환경에서 의 TGF가 전통적인 수업방식에 비해 게임프로그래밍 수업에서 학습목표를 달성하는데 더욱 효 과적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