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임상실습스트레스 및 진로정체감 정도를 파악하고, 진로 정체감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U광역시와 G광역시 소재 2개 대학 간호학과 4학 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SPSS 21.0 프로그램으로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긍정심리자본은 진로정체감과 양의 상 관관계가 있었고,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진로정체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상실습스트레스, 전공만족도, 긍정심리자본, 성별이였으며 설명력은 31%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 의 진로정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긍정심리자본을 향상시키고 임상실습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강점인식과 임상실습 감정노동이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 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로 G시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 을 위해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통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강점인식 은 진로정체감(β=.384, p<.001)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냈고 임상실습 감정노동은 진로정체감(β=-.370, p<.001)에 부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연구모형은 진로정체감을 45.1%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 한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증진을 위해 감정인식을 증가시키고 임상실습 감정노동을 감소 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진로의사결정유형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J도 소재 3,4학년 간호대학생 198명으로, 2021년 6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 술통계, 독립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진로정체감 2.79점(범위 1∼4), 합리적 유형 3.78점(범위 1∼5), 직관적 유형 3.38점(범위 1∼5), 의존적 유형 3.01점(범위 1∼5), 진로준비행동 3.51점(범위 1∼5)이었다. 진로준비행동은 진로정체감 (r=.40, p<.001), 합리적 유형(r=.50, p<.001), 직관적 유형(r=.22, p=.002)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의 존적 유형(r=-.20, p=.004)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정체 감(β=.23, p=.001), 합리적 유형(β=.31, p<.001), 직관적 유형(β=.27, p<.001), 의존적 유형(β=-.20, p=.002)으로 나타났다. 이 변수들은 진로준비행동을 24.6%p 설명하였다(F=11.93,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진로정체감 확립과 진로의사결정 유형에 따른 진로지도를 포함시킨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제안한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observe coping strategies and career identity in nursing students, and examine the influence of coping strategy on career identity. Methods: Data from 329 third- and fourth-year nursing students was collected using structured self-reports questionnaires for two months.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alculated and the data analyzed with independent t-test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nursing students scored highest on the passive coping style of hopeful thinking. Positive coping strategi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career identity. The final regression model showed that coping strategy and satisfaction with the participant’s major accounted for 37.6% of the variance in predictions of career identity, with problem-focused coping strategy as the single most influential factor.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 range of active efforts are needed to increase the use of problem-focused coping strategies to improve the career identity of nursing students.
목 적: 안경광학과 전공학생들의 진로정체감이 전공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광주·전남 소재 안경광학과 전공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는 IBM SPSS Statistics 22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결 과: 안경광학과를 선택한 동기는 직업에 대한 전망이 65명(37.6%)으로 가장 많은 수를 나타냈으며, 진로상담 희망자로 지도교수가 76명(43.9%)으로 지도교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공 진로정체감(β=.490, p<0.01)과 직업 진로정체감(β=.225, p<0.05), 자아 진로정체감(β=.175, p<0.05)의 모든 요인은 학과전망 만족에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다. 전공 진로정체감(β=.233, p<0.05)과 직업 진로정체 감(β=.180, p<0.1), 자아 진로정체감(β=.452, p<0.01)의 모든 요인은 학과교육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 쳤다. 직업 진로정체감(β=.259, p<0.05)이 학과생활 만족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고, 전공 진로정체감과 자아 진로정체감은 학과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 론: 전공, 직업 및 자아 진로정체감이 높을수록 학과전망과 학과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고, 직업 진로정체감이 높을수록 학과생활에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between gender for effectiveness of career competencies training and integrative life planning on career aspirations, self-identity and congruity between the real and ideal self of adolescents in Lokoja, Nigeria. The sample consisted of 227 adolescents who scored low on Ego-identity scales and were found exhibiting low self-identity, which affected their career aspirations. They were made up of 114 males and 113 females. Quasi-experimental pre-test, post-test and control group design was used with the sample, which was randomly assigned to three groups. Career Competencies Training (CCT), Integrative Life Planning (ILP) and the control. A Self-Identity Questionnaire (SIQ), Congruity Questionnaire (CQ) and Career Aspiration Questionnaire (CAQ) were administered to the three groups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al programmes. CCT and ILP groups were the training groups while the control was the waiting group. The statistical tools used were Means, Standard Deviation and ANCOVA. A null hypothesis was formulated to guide the study and was tested at 0.05 level of significance.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ost-test scores on the self-identity, career aspiration, and congruity of real and ideal self of adolescents exposed to career competencies training, integrative life planning and the control group due to gender. The use of both training is therefore recommended. Parents should be encouraged to take cognizance of the congruity between the real self and the ideal self of their adolescents so that they can be properly guided on their career aspirations.
목 적: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과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에 미 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D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성취도는 대학 입 학 후 2015학년도 1학기까지의 평균평점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2를 이용하여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t-검정과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인 상 관관계를 보였고, 학업성취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대학생활적응(r=.320)이었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정체감의 요인 중 흥미와 재능(β=.356, p=.012)이었고, 전공만족도는 교과만족을 제외한 모든 변인이 유의미했으며, 대학생활적응 요인 중에서는 학업적응(β=.367, p=.032)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 중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존중(β=.292, p=.047)이었다. 유의미한 변수들을 동시에 투입하여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반적인 전공만족도(β =.465, p=.002)와 전공에 대한 인식만족도(β=-.415, p=.003)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안경광학과 재학생의 학업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생활적응과 전공만족도 증진에 필요한 안 경광학과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전환 경험자가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왔는지 생애사 내러티브를 통해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참여자가 구술한 생애사를 토대로 진로결정에 대한 인식과 관점, 구체적인 진로 경험, 진로 관련 정체성의 형성 과정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참여자는 삶의 경험을 통해 현재 자신의 직업에 대한 확장적 안목을 형성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차례진로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으로서의 ‘나다움’을 지향하며 지금의 모습을 형성시켜 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애사적 관점에서 보면 그가 겪은 진로 경험들은 파편화되고 일회적인 경험이 아닌 현재 그가 갖고 있는 직업인·생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온 소재들이었다. 여기에는 자신의 진로 방향을 변경시킨 생애사적 사건들과 갈등 경험들이 관여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각각의 상황 안에서 의사 결정과 대응의 방식에 따라 진로구성 및 정체성의 방향이 결정되어 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학생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성별, 학교급, 운동경력에 따라 운동 정체성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체육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 609명(19개 종목)이었으며, 연령은 12세에서 18세(M=15.18±1.65)까지 분포되어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사용된 도구는 운동 정체성 측정도구(AIMS)를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한 국내판 AIMS이다.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성별, 학교급 및 운동경력에 따라 운동 정체성 수준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 통계와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부정적 정서성에서만 나타났다. 둘째, 학교급 간 유의한 차이는 사회적 정체성과 배타성에서만 나타났다. 셋째, 운동경력간 유의한 차이는 사회적 정체성에서만 나타났다. 넷째, 세 가지 하위요인 간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발달심리학과 스포츠 환경의 특수성이라는 관점에서 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기대-가치 모델(Eccles et al., 1983)을 스포츠에 적용하여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 또한 스포츠 종목과 운동경력 간 경로 동등성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454명의 남자 대학 운동선수들이며, 자료는 구조방정식모델과 다집단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은 네 가지 가치(내적, 달성, 유용성, 지각된 비용)와 성공기대를 예측하는 변수이며, 달성 가치를 제외한 기대-가치 변인들이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이 달성 가치에, 성공 기대와 지각된 비용이 성취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팀스포츠와 개인종목 선수들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운동정체성이 내적 가치에, 지각된 비용과 달성 가치와 유용성 가치가 성취행동에 미치는 경로도 운동경력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대학 운동선수들의 동기와 성취행동을 예측하는 변수로서 긍정적인 운동 정체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