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와 유아의 교사유아상호 작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이 유아의 놀이 단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 연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유아상호작용, 사회적유능감 모두 유아의 놀이 단절 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어 및 문해능력이 가장 높은 설명 력을 보였다. 둘째, 사회적 유능감 하위 요인 중, 자기통제가 놀이 단절에 가 장 강력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교사유아상호작용의 하위요인 중에서 유아유아상호작용이 놀이단절에 가장 강력한 부적 영향력을 나타냈다. 본 연 구를 통해 유아의 놀이 단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유아의 언어능력과 사회 성을 증진시켜줌과 동시에 교사가 유아와 양질의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유아의 놀이 단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들을 알아보고 놀이 단절을 감소 및 예방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 데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성별, 기질 및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341명을 대상으로 기질검사와 놀이성 검사, 사회적 유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 독립 표본 t-검정, 피어슨의 상관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여아가 남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기질 및 놀이성과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는 기질 중 활동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낮아지고 놀이성 중 주도적 참여가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즉, 유아 기질의 각 하위요인들은 사회적 유능감의 정서조절 요인과 전체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 기질의 나머지 하위 요인과 부분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성별, 기질,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성별, 활동성, 주도적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설명하는데 성별, 기질과 놀이성은 중요한 예측요인이며 놀이성이 기질보다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유아기 변인이 취학 이후 학교적응과 학업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와 8차 자료를 토대로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은 모두 ‘보통’ 이상의 수준을 나타냈으며, 주요 변인 간에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초등학교 적응에는 유아의 학교준비도가 가장 큰 영향을 주며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학업수행능력에는 유아의 학업능력이 가장 큰 영향을 주며 사회적 유능감, 학교준비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과 학업수행능력 향상 방안 모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의 초등학교 준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아동의 다문화 수용성이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 로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4~6학년)에 재학 중인 일반가정 아동 343명과 그들의 어머니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내적합치도, t-검증,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여학생 집단은 남학생 집단보다 다문화 수용성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 6학년 집단은 4학년 집단보다 다문화적 인식, 다문화적 개방성의 수준이 높았으며,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에서는 5학년 집단이 4학년 집단보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학생 집단은 남학생 집단보다 사회적 능력(책임감과 개방성)의 수 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과의 접촉경험이 있는 아동은 경험이 없는 아동보다 주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수용성 4개 하위요인들이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이 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은 사교성과 책임감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가정 아동이 다문화가정 아동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에서 필수적인 사교성과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그림책 중에서 사회적 능력이 포함되어 있는 내용과 관련된 토의 주제를 중심으로 소집단내에서 또래 간에 토의하는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k군에 소재한 k단설유치원 2개 학급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8명으로, 실험집단 (24명)과 통제집단(24명)으로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은 그림책을 활용한 소집단 토의활동을 8주 동안 매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같은 기간 동안 생활 주제에 따른 유치원 교육과정과 일과 운영에 맞추어 일상적인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 간의 사회적 능력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유아의 사회적 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의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은 사회적 능력의 하위요소인 주도성, 협조성, 사교성이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소집단 토의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눈 후, 모둠별 토의를 통하여 그림책의 내용에 기초한 협동적 집단게임을 구성하고, 협동하여 게임에 참여하는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유아교육 현장에 협동적 집단게임을 활용한 교수․학습방법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K시에 소재한 단설유치원 1개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0명이며, 10주 동안 총 20회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관계 문헌을 토대로 우수경(2002)이 제작한 유아의 사회적 능력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그림책을 활용한 협동적 집단게임활동이 유아의 주도성, 협조성, 사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협동적 집단게임활동은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교사보조로봇을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소재한 K유치원 만 5세 두 학급 유아 38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구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Lafreniere와 Dumas(1995)의 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SCBE)를 안라리(2005)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t검증 결과에 따르면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의 유아보다 사회적능력 점수가 높았으며,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능력 점수의 하위수준을 따로 분석한 결과는 또래와의 상호작용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성인과의 상호작용에만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따라서 교사 보조로봇을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전반적인 사회적 능력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또래와의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는 추후 후속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리기, 만들기, 꾸미기가 포함된 협동적 조형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과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활동성, 사회적 안정성, 협조성, 사회적 참여 및 자율성, 규범에 대한 순응성, 지도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2개 공립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0명(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총 16회에 걸쳐 실험처치를 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 검사를 위해 Sparrow와 Balla 및 Cicchetti(1985)가 개발한Vineland Adative Behavior Scales를 이영자, 이종숙, 양옥승(1988)이 번안한 사회적 유능감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통해 협동적 조형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에 미친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협동적 조형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활동성, 사회적 안정성, 협조성, 사회적 참여 및 자율성, 규범에 대한 순응성, 지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자기존중감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며 성차가 있는 지를 알아보고, 자기존중감의 수준과 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서산시의 공립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만 5세 159명이었다. 그 결과, 유아는 자기존중감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자기지각을 하고 있으며, 유의미한 수준에서 성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은 유의미한 수준의 성차를 보이지 않았다. 유아의 자기존중감 수준과 성별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과의 관계에서,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은 자기존중감 수준의 주효과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성별의 주효과와 자기존중감 수준과 성별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지적 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며, 지적 능력에 따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발달적 양상을 성별에서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6개 공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5, 6세 유아 129명(남아: 68명, 여아: 61명)이다. 연구도구는 지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KEDI-WISC를 사용하였고,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혜원(2005)이 제작한 교사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 평가척도 중에서 1개 문항을 제외하고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아의 전체 지능 평균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의 영역별로는 언어성 지능보다 동작성 지능이 높게 나타났다.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의 평균은 남아가 여아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은 남아보다 여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에서는 정서 조절, 정서성, 또래관계기술, 사회적 규범 이해 모두에서 남아보다 여아의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또래관계기술을 제외한 하위 요인에서 성별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지적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지적 능력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에서는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 조절과 정서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성별 집단에서 남아의 경우, 지적 능력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에서는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 조절과 정서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아의 경우, 지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지적 능력의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 중에서는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 조절과 정서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협동적 집단 원게임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생활주제에 적합하고 Orlick의 협동구조 게임의 4가지 개념(협동, 수용, 참여, 흥미)이 포함되며 유아들의 발달 수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고안한 16가지의 활동을 8주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협동적 집단 원게임 활동은 유아의 사회적 능력 전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아의 사회적 능력 구성요인 중 주도성과 협조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