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무용 전공 대학생의 유년시절 신체활동 태도가 무용 전공 선택동기와 무용 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고자 하 였다. 이를 위해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西安) 지역의 무용 전공 대학 생 500명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25.0 이 용하여 경향 분석, T-test 분석, Scheffe 분석, Pearsn의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무용전공 대학생의 유 년시절 신체활동태도는 무용전공 선택동기 및 무용지속의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동의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무용 전공 대학생의 무용 지속의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 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남성무용수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를 구성하 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무용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무선집락표집 (cluster random sampling)을 사용하여 각각 150명씩 표집하였다. 장동환(1964)에서 밝혀낸 50개의 형용사군을 기초로 하고, 박경숙(1974), 이학주(2000), 정애연(2007) 의 연구에서 사용된 형용사군을 참고하여 총 30개의 형용사군을 골라 척도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날씬하다’ 항목이 전공유무에 상관없이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무용 전공자는 ‘안전하다’의 항목이, 비전공자는 ‘대하기쉽다’로 나타났다. 둘째, 남성무용수의 이미지는 전공유무에 관계없이 중간점수인 3점을 기준으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 이 나타났다. 셋째,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 간의 무용수 이미지에 대한 갭을 살펴보면 ‘능력있다 ’항목이 차이가 가장 크 게 나타났다. 넷째, 7개의 항목은 무용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이를 제외한 23개의 문항에서 비전 공자의 남성무용수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보면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의 남성무용수에 대한 인식은 전공유무에 상관없이 대체 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무용전공 대학생의 출신고등학교에 따른 인지적 유연성과 소진감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또한 이 결과를 바탕으로 무용지도 현장에서 학생 관리에 실증적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데 있었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자들로서 383개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자료처리를 위한 통계방법은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 론을 얻었다. 첫째, 출신고교별 인지적 유연성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예술고등학교 출신자가 일반고등학교 출신자에 비하여 인지적 유연성을 더 크게 지각하였다. 구체적으로 예술고등학교 출신자가 다양성선호유연성과 복잡성선호유연성 모두 일반고등학교 출신자 보다 높았다. 둘째, 출신고교별 소진감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예술고등학교 출신자가 일반고등학교 출신자에 비하 여 소진감을 적게 인지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 참여가 무용전공 대학생의 무용창작 능력에 미치는 영 향을 규명하기 위해 유목적표집 방법을 이용하여 서울에 소재한 D대학교 무용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18명을 표집 하였다.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독립표본 t-test, 대 응표본 t-test 그리고 일원변량분석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른 무용전공 대학생의 무용창작 능력에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무용창작 능력의 각 하위영역인 독창성에서 t=-23.091, p<.05 수준, 다양성에서 t=-39.355, p<.05 수준, 표현력에서 t=-63.778, p<.05 수준, 구성력에서 t=-26.870, p<.05 수준, 그리고 연속성에서 t=-47.343, p<.05 수준으로 모두 실험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이 실험집단의 무용창작 능력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른 집단 간 사전·사후 무용창작 능력을 분석 한 결과, 실험집단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의 독창성, 다양성, 표현력, 구성력, 그리고 연속성 모두에서 프로그램 시행 전 사전검사점수보다 시행 후 사후검사점수가 통 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무용전공 대학생의 무용창작 능력의 각 하위영역인 독창성(F=15.143, p<.05), 다양성(F=70.447, p<.05), 표현력(F=20.751, p<.05), 구성력 (F=25.456, p<.05), 그리고 연속성(F=57.983, p<.05)에 영향을 미치고, 무용창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효과적이라는 결론과 함께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무용전공 고등교육은 여전히 발전단계에 있다. 어떤 대학은 교육의 중점을 단순히 전공 지식 학습 측면에만 두어 학생들의 의지력 발전 등의 심리교육 문제를 소홀히 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학습의지력이 발전하면 학생 개인에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전체 교육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연구는 중국 A예술직업학원 무용과 중에서 무작위로 30명의 3학년 학생을 선정하여 설문조사, 실험, 비교분석 등의 연구방법을 통하여 로젠탈 효과의 지도에 따라 대학 무용전공 학생들의 의지력 발전문제에 대한 연구전개를 촉진하였다. 연구결과 교사의 기대형성과 교사의 기대전달, 교사의 교정적 피드백 활동을 통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은 전문 학습에 대한 자신감 확립 에 주의를 기울이고 긍정적 경험 속에서 의지력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