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의 관련 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8문항, 스트레스 자각적도 10문항, 안구건 조 증상 8문항, 구강건조 증상 6문항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과 ANOVA 분 석, pearson의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안구건조 증상이 더 높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7시간 이 상일 때 안구건조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낮은 스트레스를 지각 했으며, 안구건조와 구강건조 증상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특히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가 나쁜 그룹은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지각된 스트레스가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며, 학생들의 스 트레스 관리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스트레스 요인을 포함 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COVID-19 감염은 전염성이 강한 RNA 바이러스 SARS-CoV-2에 의해 전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현재 대유 행 중이다. COVID-19는 호흡기 증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발생한다.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영향 을 미칠 수 있으며, 눈에서도 다양한 증상을 보고하고 있다. SARS-CoV-2는 주로 사람 간 호흡기 비말 또는 에어로졸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된다. SARS-CoV-2은 신체에 들어가 표면 지질 외피를 통해 돌출된 스파이크 당단백질을 사용하여 세포에 결합한다. SARS-CoV-2는 세포 표면 단백질 ACE2에 결합하여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켜 눈에 손상을 준다. 결막염이 가 장 흔한 증상이며, 안구건조증, 이물감, 가려움증, 시력 흐려짐, 망막 출혈 등 눈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눈 자체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지만, 전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눈을 보호하고 손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COVID-19에 감염되면 콘택트렌즈 사용을 중단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착용, 관리, 세척, 렌즈 및 렌즈케이스 교체 등을 통해 콘택트렌즈의 위생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권장한다.
목적: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느끼는 건성안과 관련된 안구증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주 3일 이상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대학생들에게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련된 건성안설문지(CLDEQ)를 작성하도록 하여 성별, 착용렌즈에 따른 안구증상의 정도를 0점에서 5점 척도로 하여, 건조감과 기타 안구증상들과의 상관성을 알아보았으며 콘택트렌즈로 인해 유발되는 안구증상을 관리하는 방법과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련된 안구증상의 정도를 점수화한 결과, 안구건조감(dryness) 2.53±0.86점, 안구불편감(discomfort) 2.35±0.81점, 흐려보임(blurry vision)이 2.27±0.86점으로 높게 나왔고 눈부심(light sensitivity) 1.49±0.79점, 작열감(burning/stinging)이 1.43±0.78점으로 낮게 나왔다. 착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증상이 심해져 건조감은 렌즈착용 2시간 동안 1.81±0.93점에서 렌즈를 제거하기 전에는 3.63±1.13점(t=-27.755, p=0.000)으로 증가하였고 안구불편감은 1.84±1.10점에서 3.28±1.33점(t= -17.897, p=0.000)으로 증가하였다. 안구건조감과 다른 안구증상들 사이에서도 상관성이 있었다. 남자보다 여자에서, 정기교체렌즈나 일회용 렌즈보다는 연속착용렌즈에서 안구증상과 관련된 점수가 높았다. 결론: 건조감이나 안구불편감과 같은 증상이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저녁이 될수록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