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ling exercise on muscle activity and balance on football player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 Eight subjects performed Biodex and sling exercises for four weeks and compared the muscle activity and balance ability of the uninjured and injured feet. Stable and unstable foot % MVIC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after treatment in all muscles. The total balance ability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however, increased only in the unstable side. The anterior/posterior balance ability also represent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and was significantly improved only in the unstable side. The medial/lateral balance ability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and was significantly improved only in the unstable side. This study suggests that sling exercise contributes to improving % MVIC, total balance ability, anterior/ posterior balance ability, and medial/lateral balance ability of the unstable side.
목적: 본 연구는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을 도출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152명의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을 통해 축구선수의 신념을 수집하고, 축구지도자와 스포츠심리학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가회의와 선행연구 기반의 합리성 기준을 적용해 신념의 합리성을 판단한 후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을 도출하 였다. 결과: 축구선수의 신념으로 1,064개의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의미의 공통성과 유사성을 반 영해 100개로 축소하였다. 축소된 100개의 축구선수 신념은 전문가회의를 통해 목표달성 강직성, 비논리성 및 비 합리성, 파국적 사고를 비합리성 기준으로 설정하고 설정한 기준에 따라 비합리적 신념 여부를 판단하였다. 설정 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신념은 제외하고 세 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되는 신념을 비합리적 신념으로 도출하였다.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은 부상당하면 안 된다, 실수하면 안 된다, 퇴장당하면 안 된다, 득점해야 한다, 실점하 면 안 된다, 무실점해야 한다, 패배하면 안 된다, 멘탈이 무너지면 안 된다. 등 8가지로 도출되었다. 결론: 본 연 구를 토대로 축구선수의 신념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동시에 운동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의 교정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도자의 코칭 언어에 따른 축구선수들의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중등·고등·대학),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의 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여 축구선수들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방법: 이를 위해 전국의 축구선수 805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효한 설문지 79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중등: 278, 고등: 218, 대학: 302). 설문지 구성내용은 총 58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3문항, 코칭 언어 20문항, 팀 응집력 18문항, 운동 만족 1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과 AMO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 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코칭 언어가 선수의 팀 응집력과 운동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연령,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 긍정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 부정 언어, 관리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축구 지도자들의 코칭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축구 지도방법에서 코칭 언어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유소년 축구선수의 역경 극복 경험을 기반으로 한 축구 긍정심리자본 개념을 탐색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긍정심리자본에 관한 선행연구 고찰하여 개방형 설문지를 제작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클럽 소속의 초ㆍ중등학교 축구선수 7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검사지 개발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262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참여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해 273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자료를 제공하였다. 수집된 개방형 설문지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범주화 하였으며, 범주화를 토대로 도출 된 결과는 SPSS 19.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은 총 114개의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자기 신념, 한계 극복, 인내, 성장 발판 등 9개 하위 범주로 분류되었고, 이는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낙관성, 희망 등 4개 범주로 분류되었다. 둘째, 탐색적 요인분석을 도출한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 결과는 평균과 표준편차, 왜도와 첨도 등 비교적 타당한 결과를 나타냈다. 셋째,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은 14문항이 적합도 수준에 있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유소년 축구선수는 주관적 경험과 해석에 따른 역경을 경험하지만 자신의 심리자원을 토대로 극복하여 긍정심리자본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가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유소년 선수의 축구 긍정심리자본 구축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시합과 훈련에서 발생하는 선수의 경기력 차이를 유발하는 하나의 단서로 실천지능에 주목했다. 문헌연구, 창의성연구자와 축구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면담을 통해 실천지능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와 전술운용의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Sternberg의 실천지능 주요 개념에 대한 범주화를 시행하였으며, 창의성연구자를 대상으로 범주화 내용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이상의 절차에 따라 실천지능의 개념, 축구의 실천지능, 실천지능과 전술운용의 관련성 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천지능은 실생활의 경험에서 지식을 획득하고, 획득한 지식을 목표달성을 위해 활용하는 능력으로 실생활, 적응, 선택, 조성의 구성개념으로 구성된다. 실생활, 적응, 선택, 조성 등 실천지능의 구성개념을 축구에 투영한 결과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문제 직면 시 기존 환경과 방식에 적응하는 능력인 적응은 태도, 기본기, 개인전술로,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적응이 용이하지 않으면 대안을 모색하고 선택하는 과정인 선택은 경기경험과 확산적사고로,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선택이 적절하지 않으면 자신에 적절하게 환경을 변형시키는 과정을 의미하는 조성은 전술변화, 노련함, 시간 조절로 구성된다.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전술운용은 훈련이나 경기 과정에서 선수 개인이 상황에 적응하고, 선택, 조성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축구의 실천지능은 축구의 전술운용에 의미 있는 시사를 제공한다. 축구 경기력에서 실천지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실천지능에 대한 관심이나 실증적 자료가 축적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축구선수의 묵시적지식을 개념화할 목적으로 국내 축구전문가 8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여 면담 내용을 분석하였다. 면담 결과 수집된 자료의 녹취록을 작성해 응답의 의미와 내용을 분류하고 응답 내용을 귀납적으로 요약해 자료를 창출하였다. 연구 결과 축구선수의 묵시적지식은 지식 자체에 국한되는 개인적인 차원과 묵시적지식의 적용 장(場)인 환경적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선 개인적인 차원에서 묵시적지식은 체력, 기술, 심리, 전술운용의 네 가지 영역으로 요약된다. 체력적 요구에 주목한다면 몸싸움에 밀리지 않고 체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스피드와 민첩성, 협응성 등의 세부적인 체력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공을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다양한 기술을 고르게 숙달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심리적으로 자신감, 자기관리, 집중력 등이 바탕을 이루고 이러한 바탕 위에 의욕과 투지, 승부욕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면서 능동성과 낙관성이 중요하다. 전술운용과 관련해서는 생각하는 플레이, 창의력, 순간판단력 등을 경기 상황에서 요구된다. 묵시적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지도자와 동료 등의 환경적 차원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개인적 조건과 환경적 조건을 종합했을 때 축구에서 개인에게 요구되는 묵시적지식은 개인적 차원의 조건을 하나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 훈련을 통해 부족한 요인을 보완하는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는 포메이션을 채용하고 포지션을 부여해주는 지도자를 만나야 한다. 묵시적지식과 관련해 전술이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 선수평가기준이 적용되는 종목이 있기 때문에 선수의 성장과 관련한 접근에서 절대적 판단기준과 상대적 판단기준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