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 일대에서 해마의 서식지 특성 및 산란생태를 밝히기 위해 조사하였다. 해마가 서식하는 조사지점은 주로 거머리말 개체군의 초지가 형성되었다. 거머리말 생육밀도 와 생물량(Mean±SE)은 각각 춘계(5월)에 136±14.4shoots/㎡, 489.8g DW/㎡로 가장 높았고, 생육밀도는 추계(10월)에 93±7.0shoots/㎡, 생물량은 동계(2월)에 122.3g DW/㎡로 가장 낮았다. 본 연구 기간 동안 다이빙과 족대 조사를 통해 293개체의 해마가 확인되었고 해마의 전장은 10.1~87.0㎜의 범위였다. 수정란 또는 자어를 보육중인 수컷 개체는 2015년, 2016년 모두 5월부터 출현하여 10월까지 채집되었고, 미성어의 출현은 2015년에는 7월, 2016년에는 6월부터 확인되었다. 산란기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해마의 산란시기는 4~10월까지로 추정되었다. 수컷의 보육낭에서 확인된 수정난수 또는 자어수는 38.3±14.8(20~76)개였고 암컷에서 확인된 포란수는 47.2±8.6(31~59)개였다. 해마의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1:1.7로서 수컷의 출현비율이 우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60대의 대뇌에서 T1, T2, PD 이완 시간 값을 측정하여 연령별 특정 해부학적 구조물들의 이완 시간 의 평균값과 연령에 따른 이완 시간 변화의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60에서 69세까지 총 50명의 정상 뇌자기 공명영상검사자의 데이터를 Synthetic MR의 MAGiC을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부위는 해마, 대뇌 부챗살, 측두엽 회백질, 시상, 뇌척수액이었다. 실험결과 해마, 대뇌 부챗살, 측두엽 회백질은 연령 변화에 따른 T1, T2, PD 이완 시간의 차이가 없었다(p>0.05). 하지만 시상에서는 PD 이완시간이 연령과의 상관성이 있었고(R2=0.112, p<0.05), 뇌척 수액에서는 T1 이완시간(R2=0.063, p<0.05)과 T2 이완시간(R2=0.061, p<0.05)에서 연령과의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추후 다양한 연령대의 대뇌 이완 시간을 측정하여 평균값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고, 시상과 뇌척수액에서는 대규모 모집단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되며 이에 본 연구가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라 사료된다.
Baicalin is a flavonoid compound with many advantages, including anti-inflammatory agents and antioxidants. Lipopolysaccharide (LPS) is an endotoxin that induces neuronal damage through inflammatory response and oxidative stress reaction.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he protective effects of baicalin on the oxidative stress and histopathological changes caused by LPS in hippocampus. Adult mice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vehicle-treated, baicalin-treated, LPS-treated, and LPS and baicalin co-treated animals. Baicalin (10 mg/kg/day) and/or LPS (250 μg/kg/day) were intraperitoneally administered for seven consecutive days, and body weight was measured. Reactive oxygen species (ROS) level and lipid peroxidation level in the hippocampus were examined. Histopathological study was performed using hematoxylin and eosin staining manuals. LPS treatment decreased body weight and increased ROS and oxidative stress in the hippocampus. However, co-treatment with baicalin alleviated these changes caused by LPS. Severe histopathological changes were observed in the hippocampus of LPS-treated animals. Baicalin co-treatment attenuated the changes and preserved neuronal cells from LPS damage. These results showed that baicalin suppresses LPS-induced neuronal damage by alleviating oxidative stress in the hippocampus. Thus,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baicalin exerts protective effects against LPS-induced oxidative stress in hippocampus.
Lipopolysaccharide (LPS)는 염증유발 cytokine 분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그람음성균의 내독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LPS가 신경아교세포 활성과 해마에 있는 nuclear factor kappa B (NF-κB) 매개 염증유발 요소를 조절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성체 수컷 쥐를 대조군과 LPS를 투여한 실험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vehicle 또는 LPS (250 μg/kg)를 5일 동안 복강투여하고 무게를 측정했다. 해마의 활성산소와 과산화지방질 수준을 분석하고, 형태학적 연구를 위해 Hematoxylin and eosin 염색을 시행하였다. 또한, 해마에서 ionized calcium-binding adapter molecule 1 (Iba-1),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GFAP), NF-κB, interleukin-1β (IL-1β),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의 발현을 확인하기 위해 Western blot 분석과 immunofluorescence 염색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LPS를 투여한 쥐들의 체중이 감소하였다. LPS 투여는 활성산소와 과산화지방질 수준의 증가를 유발하였고 LPS를 투여한 쥐의 해마에서 심각한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확인했다. 또한 LPS 투여는 신경교세포와 별아교세포의 표시물인 Iba-1과 GFAP의 발현을 증가시켰고, NF-κB의 발현과 IL-1β와 TNF-α와 같은 염증성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LPS 투여는 해마손상과 염증반응을 유도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LPS 투여가 해마조직에서 신경아교세포와 NF-κB에 매개된 염증인자들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 다. 따라서, 본 연구는 LPS 투여는 해마조직에서 산화적 스트레스 증가와 염증인자 활성을 증가시켜 신경손상을 유도함을 보여준다.
A total of 164 individuals of Hippocampus coronatus were collected from an eelgrass bed in Dongdae Bay, Korea from September 2006 to August 2007. The number of individuals of H. coronatus was higher in September 2006. The size of H. coronatus ranged from 2.4 to 9.3cm in height (Ht), and most of individuals were small size below 5cm (Ht). H. coronatus was a carnivore which consumed mainly gammarid amphipods and copepods. Its diets also included a small amount ofmysids, ostracods, brachiopods, caprellid amphipods, bathynellaceas, isopods, tanaids, and ascothoracids. The diets of H. coronatus underwent size-related changes; smaller individuals consumed copepods, while larger individuals ate gammarid amphipods and mysids. The dietary breadth index of H. coronatus was increased with increasing of their size.
This study aims to reveal how EA affects BAX and NF-kB involved in cell deaths from global ischemia, and to do this, observes the changes of BAX and NF-kB caused by EA application after transient global ischemia. The experimental method is to give rise to global ischemia and apply EA to 27 SD rats with the particulars of being six-week-old, male, around-300 gram-weighing, and adapted to laboratory environment for more than a week, and divide them into three groups, that is, GV20 EA group(n=9), L14 EA group(n=9), no-treatment GI group(n=9), and then observe their changes of BAX and NF-kB at the time lapse of 6 hours, 9 hours and 12 hours after ischemia, using western blotting. The numerical decrease of BAX expression at the time lapse of 9 hours after EA application, though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as observed in GV20 EA group and L14 EA group, and the NF-kB expression appear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GV20 EA group and L14 EA group, but the expression was higher in the group with EA application. Therefore, EA application at the early phase of global ischemia is considered to affect BAX and NF-kB and play a positive role in decreasing apoptosis and cell deaths by inflammation.
폐경기 여성은 동령 남성보다 퇴행적 뇌질환의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으며 이를 예방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스트로젠 대체요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유방암과 자궁암 유발 위험성이 제시되고 있어 콩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phytoestrogen류인 isoflavone을 이용한 대체요법 개발이 활발하다. 밀착결합에 의해 제공되는 혈액-뇌확산장벽은 뇌의 항상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이 있으며 다양한 뇌질환에서 변형이 일어난다. 본 연구는 난소절제 백서 모델에서 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