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predict return-to-work outcomes for workers injured in industrial accidents using a TabNet-RUSBoost hybrid model. The study analyzed data from 1,383 workers who had completed recuperation. Key predictors identified include length of recuperation, disability grade, occupation activity, self-efficacy, and socioeconomic status. The model effectively addresses class imbalance and demonstrates superior predictive performance.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a holistic approach, incorporating both medical and psychosocial factors.
본 연구는 대표적인 신유물론 학자인 Karen Barad의 행위적 실재론을 중심 으로 ICF에서 제시하는 코치의 8가지 핵심역량을 분석하고, 기후변화와 환경위 기에 대응하는 4세대 코칭을 위한 그 철학적인 기반을 제시하고자 탐색적 연구 를 실시하였다. 신유물론은 현대사상의 총아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그 대표 주 자인 Karen Barad의 행위적 실재론은 삶의 만남을 강조한다. Barad의 신유물론 적 관점에서 본 ICF 핵심역량의 개정은 첫째, 윤리-존재-인식론적 관점에서 응 답하는 실천적 존재로서 윤리적 책임을 강조한다. 둘째, 핵심역량이 명사형에서 동사형으로의 변형하여, 행위역능의 실천적 현상으로서 하기(doing)와 되기 (being)를 강조한다. 이 외에도 8가지 핵심역량은 Karan Barad가 이야기한 행위 적 실재론의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단, 코치의 핵심역량이 인간중심적 세 계관에서 머물러 있고, 코치와 고객의 만남이 얽힘과 내부-작용에 집중하기 보 다는 이분법적 상호작용에 머물러 있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기 후 및 생태계 위기에 대응-능력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핵심역량 및 코칭모델 의 제안이 필요할 것이며, 본 연구는 신유물론이라는 철학적 관점에서 코칭 핵 심역량과의 첫 만남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국제코칭연맹(ICF, 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에서 제시한 8가지 코칭 핵심 역량 중 ‘적극적으로 경청한다’ 역량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코칭 실행에서 코치가 갖추어야 하는 적극적 경청 역량을 명료하게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적으로 경청하기 위해서 코치는 언어와 비언어로 표현된 고객의 생각과 감정, 신념과 가치관, 정체성, 욕구, 목적, 목표, 관심, 시각, 상황, 경험 등 시스템 맥락을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반응하여야 한다. 둘째, 적극적 경청은 패러다임과 관련이 있다. 나 중심 패러다임은 코치가 중심이 되는 코칭으로 이끄는 반면, 상대방 중심 패러다임은 상대방이 주인이 되는 코칭 흐름을 형성하게 된다. 코칭 실행에서 상대방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ICF에서 정의하는 ‘적극적으로 경청한다’는 역량의 핵심요소와 실행지침의 개념을 분석하고 코칭에서의 적용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ICF 핵심 역량 중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역량의 특성을 밝히고, 정의와 실행지침이 코칭 실행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어야 하는지 방안을 제시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두 분야의 철학, 관점, 내용에서의 맥락과 공통점을 고찰하고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이 어떻게 코칭 분야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실시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핵심적인 주제를 탐색하여 핵심 개념을 구축하였다. 또한 코칭의 철학과 방향에 주요한 근거가 되는 개정된 ICF 핵심역량 8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 상담의 접점을 찾고 이를 변증법적으로 통합하여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결과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 상담은 ‘자원 발견’, ‘고객 중심의 협력적 관계’, ‘목표 중심’, ‘변화를 달성하기’라는 4가지 핵심 주제로 도출되고 있음을 확 인했다. 또한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활용한 임상적 증거의 교류와 활용 가능성,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철학과 코칭의 체계적 고찰을 활용한 가족 및 다 양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코칭의 확장, 예방과 교육적 측면에서의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간 학문적 활용,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모델에 근거한 질문의 활용적 측면을 고찰하고 논의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전문코치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코칭연맹(ICF, 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에서 최근 제시한 8가지 핵심 코칭역량 모델을 기존 11가지 역량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업데이트된 8가지 역량의 배경과 기존 11가지 역량과 업데이트된 8가지 역량 간의 차이점 비교를 실시하고, 8가지 역량의 해석과 적용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8가지 역량이 기존 역량과 비교해서 나타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8가지 역량은 코치가 가져야 할 윤리적 행동과 비밀유지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전문코치로서의 코칭마인드셋 및 지속적인 성찰, 고객과의 파트너십의 중요성, 다양한 코칭 계약 간의 차이 그리고 문화적, 체계적 및 맥락적 인식에 관한 중요성이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코칭역량에 새로 포함된 내용과 기본 구성 요소들은 오늘날 코칭실천의 핵심 요소를 반영하며 미래를 위해 보다 강력하고 포괄적인 코칭 표준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이다. 셋째, 새로운 역량모델은 더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게, 일관되고 명확한 언어를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향후 전문코치가 핵심역량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핵심 코칭역량 모델에 관한 기초 연구 자료가 될 것이다.
목적 : 지역사회 거주하는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ICF core set-vocational rehabilitation을 사용하여 직업복귀를 제한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2017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에 지역사회 거주하고 있고, 기관에 외래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무직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ICF core set-vocational rehabilitation 및 Kim(2007)의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평가하였다. 총 200부 설문지 중 144부(72.00%)를 수거 하였다.
결과 : 뇌졸중 환자들의 직업복귀를 제한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활동과 참여 영역 요인들과 상관관계 를 보였던 요인들을 비교하였을 때, b1(정신 기능), b7(신경근육 골격 및 운동과 관련 기능), e3(지원과 관계) 요인에서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뇌졸중 환자들의 직업복귀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가족, 치료사 및 사회적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 기능향상을 시킬 수 있는 작업치료의 중재가 필요한 것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는 ICF 핵심역량 11가지 중 4번째 역량인 ‘코칭 프레즌스’ 역량을 이해하고, 전문코치로서 이 역량을 구현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기술과 존재 방식을 검토하고 코칭 현장에서 이 역량이 구현되는 방식을 사례로 검증함으로써 전문 코치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프레즌스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논의를 점검하였고, ICF의 코칭 핵심역량 정의와 실행 지침, 자격 평가 핵심 기술 및 코칭 프레즌스를 구현하는 코치의 존재방식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논의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프레즌스는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현장감, 사회적 현장감, 존재감, 존재에 대한 인식, 상호작용, 연결감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둘째, ICF에서는 코칭 프레즌스 역량을 ‘충분히 의식(또는 지각)하며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자신감 있게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만드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정의는 코치가 고객과 현재에 함께 하면서 고객의 의제와 고객이 존재하는 방식에 대해 지각하고, 지각한 것을 코칭에 반영하고 활용 하는 코치의 상호작용 방식을 의미한다. 셋째, 코칭 프레즌스를 구현하는 코치는 코칭 대화를 하고 방향을 정함에 있어 고객의 완전한 파트너가 되어 고객과 상호작용 하여야 하며, 코치와 고객의 관계는 수평적이고 파트너십의 깊이는 깊어야 한다. 코치가 발휘할 핵심적인 기술은 코치가 고객을 깊이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코칭 프로세스에서 활용하는 기술이다. 초보적인 코치는 고객의 의제에 관한 정보를 주로 관찰하고 코칭에 활용하지만 수준이 높은 마스터코치 (MCC)는 고객이 누구이고,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고객이 어떻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 는지 깊이를 충분히 관찰하고 지각함으로써 고객과 깊이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코치는 고객에게 온전히 연결된 관찰자로 존재하여야 하며, 코칭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효과적인 코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코칭 프레즌스 역량에 대한 개념을 이론적으로 체계화 하였으며, ICF에서 요구하는 마스터코치(MCC) 수준의 기술을 명료화하였다. 코칭 프레즌스의 핵심 기술과 실천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용한다면 전문 코치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상대가치점수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건강보험수가의 행위별 수가제가 국제 기능・장애 및 건강에 대한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의 건강 개 념에 적합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3년-2013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권자 중 인구전체를 대표하는 100만 명의 샘플인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표본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였다.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이학요법료 중 제3절 전문재활치료료에 해당하는 행위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시한 행위정의에 따라 신체기능과 활동 및 참여로 분류한 후 청구 통계량을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국내 재활치료 수가체계는 독립적인 일상생활활동, 활동/참여 그리고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ICF의 건강 및 재활의학의 개념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상병군, 중 증도에 따른 재활치료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급성기–아급성기(회복기)-만성기의 재활의료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 재활치료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급성기- 아급성기(회복기)- 만성기의 재활의료체계가 정립되어야 하고 재활의료체계 내에서 의료기관 종별 역할이 구분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적절한 재활치료 보험수가 체계 그리고 심사기준의 신설 및 개선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국제기능장애 건강분류에 따른 한국 아동작업치료의 연구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 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대한작업치료학회지에 게재된 아동작업치료 분야 연구 115편을 선별하여 연구형태분류 및 근거 수준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대상 논문의 연구 대상자 수와 그에 대한 연령, 진단명과 평가도구 사용률을 분석하였고 연구 분야는 ICF-CY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 Youth Version)에 따른 기준을 적용하여 분류하였다. 결과 : 대한작업치료학회지에 게재된 아동작업치료 관련논문을 분석한 결과 연구형태는 그룹 비교 및 상관 관계연구가 24.3%로 가장 높았고 근거 수준은 4단계가 4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41.5%로 가장 높았고 대상자 수에서는 101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진단명에서는 뇌성마비가 26.0%로 가장 높은 비율 을 차지하였으며 평가도구에서는 Sensory Profile이 11.6%로 아동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ICF-CY를 기준으로 분류한 연구 분야에서는 신체 구조와 기능적 요소가 51.2%로 가장 높 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대한작업치료학회지에 실린 아동작업치료 관련논문을 분석하여 연구 동향을 살피고 ICF-CY분 류체계를 사용하여 주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작업치료 분야에서 참여와 개인적 요소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을 확인하였고 연구 주제 선정에 있어 다양성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Background: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ore set (ICF-core set) for children and youth (CY) with cerebral palsy (CP) provides a useful conceptual framework and a guide for health care planning and measuring the changes brought by interventions across a multitude of dimensions from body functions to personal activities, social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for them. Objects: This single case study was reported to illustrate the use of a goal directed approach in applying the ICF-core set for CY with CP from a physical therapist perspective. Methods: An eleven year old boy with spastic CP,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GMFCS) level V, and his mother participated in an evaluation of his functioning state. The intervention goal was set through an interview using the ICF-core set,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 and Goal Attainment Scale (GAS). Physical therapy was carried out on an outpatient basis using a goal directed approach for 30 min, 1 time/week during 12 weeks and the boy’s gross motor function was assessed using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66 version (item set 2)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Results: As measured by the boy’s mother, the COPM score showed a meaningful clinical change (performance=mean 3.5, satisfaction=mean 2.5) and the T-score of GAS changed 34.4 after the goal directed approach. The GMFM-66 (item set 2) score changed from 31.8 to 38.7 and evaluation using the ICF-core set displayed improvement in 6 items of activity level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Conclusion: The ICF-core set for CY with CP is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overall functioning of CY with this condition and provides an opportunity to share and integrate information and opinions from different disciplines. We consider it as a useful tool in the universal language for the therapy and education of CY with CP.
목적 : 노인의 IADL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기존 문헌들의 고찰을 통하여 분석하고, 도출된 요인들을 ICF에 따라 분류하여 최근 IADL의 연구 경향 및 각 요인들 간의 상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노인의 IADL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관련 문헌들을 검색하였다. 연구의 최근 동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0년도 이후 10년간의 문헌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조사된 각각의 변인들은 ICF의 분류 체계의 의거하여 재분류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고찰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총 44편이었으며, 연구결과 노인의 IADL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는 노인의 건강상태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기능과 우울을 포함한 정신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ICF의 분류에 의해서 분석한 결과 personal factors 영역에 포함된 논문이 많았다.
결론 :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의 긍정적인 삶의 유지를 위해 노인의 IADL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노인의 IADL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환자중심의 목표지향적 접근을 강조하는 ICF 기반의 Swiss Paraplegic Group (SPG) 케이스 관리틀을 국내 척수손상환자에게 적용하여, 환자 개인의 욕구를 반영한 목표설정 과정의 제시 및 조직화된 재활시스템 안에서의 ICF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도구로 Rehab-Cycle과 ICF tools을 통합하여 사용하였으며, 문제점 도출부터 결과의 측정까지 환자를 참여시켜 재활과정 전반에 환자의 능동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 소재, 일개 병원에 입원중인 만 62세 남성으로 교통사고로 인해 경수 4번, 5번 손상(ASIA D)을 진단받았다. 환자는 재활의 과정에 참여하여 스스로 사회적 참여와 직장으로의 복귀를 전체 목표로 선정하였으며, 서비스 프로그램목표로 독립적인 생활이 수립되었다. 이에 기초해 이동성 개선, 자조관리, 기억력 증진과 컴퓨터 활용이 하위의세 가지 주기 목표로 설정되었다. 결과 : 환자의 목표에 기반하여 재활의학과 의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재활팀이 구성되어 치료가 시행되었다. 환자 스스로 정한 개입목표에 따른 달성 여부를 보면, 자기관리 항목에서는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변화를 보였고, 지속적인 약물치료로 자가 배변과 자가 배뇨가 가능해졌다. 또한 보행에 있어서 환자스스로는 목표 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하였으나 워커를 이용한 보행이 가능해졌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적용한 ICF 기반 SPG Form의 경우 환자 스스로 정한 욕구와 맥락을 통해 치료 목표가 결정되고 개입의 요소가 설정되며 환자와 치료전후의 예후를 객관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추후에는 ICF 기반 SPG 케이스 관리 틀을 다양한 질환군과 연령층 환자에게 적용하여 환자 개인의 욕구를 반영한 목표설정과정을 제시하고 조직화된 재활시스템 안에서 ICF를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목적 : 본 연구는 ICF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의 신체기능과 활동 및 참여수준을 알아보고, 노인들의신체기능과 활동 및 참여수준과의 관계 및 활동 및 참여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대상자들의 신체기능인 우울정도, 인지기능, 운동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형 노인 우울 검사(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한국판 간이 정신 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K;MMSE-K), Outpatient Physical Therapy Improvement in Movement Assessment Log(OPTIMAL)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활동 및 참여는 ICF core set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신체기능 중 우울정도는 147명 중 우울증상이 있는 노인이 60명(40.7%), 인지기능 저하를 보이는 노인이53명(36.1%)이었다. 운동기능은 21개의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105점 중 52.17±21.32점으로 어려움을 보였다. 대상자의 활동 및 참여수준은 30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120점 중 17.95±12.40점으로 경도의 어려움을 보였다. 신체기능 즉 우울정도, 인지기능, 운동기능은 모두 활동 및 참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운동기능과 활동 및 참여와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 신체기능이 활동 및 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기능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 순으로 인지기능과 우울정도였다. 결론 : 노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동기능의 최대화와 인지장애나 우울의 최소화를 모두 고려하는 작업치료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ICF tools를 적용한 작업치료 중재 사례를 살펴보고, 실증적 차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4월부터 5월까지 광주광역시 C병원에 의뢰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ICF tools(categorical profile, assessment sheet, assignment maps, intervention table, evaluation display)를 적용하였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전문가 5인과 실증적 차원에서 ICF의 임상적 적용을 논의하였다. 연구결과 : Stroke core sets를 사용하여 카테고리를 선정하였다. 선정한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Categorical profile을 정리하였고, Assessment sheet로 평가하였다. Assignment maps를 사용하여 각 전문분야의 역할을 규명하였고, Intervention table로 중재 목표와 방법을 선정하였다. Evaluation display로 중재 결과를 제시하였다. 논의에서 임상전문가들은 ICF의 임상적 적용에 동의하였으나 작업치료적의 특성을 고려할 것과 보건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ICF 교육 및 경제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결론 : Stroke core sets는 뇌졸중 환자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반영하였고, ICF tools는 보건전문분야의 효율적인 평가, 중재목표 설정, 역할분담, 환자중심의 문제해결에 효과적이므로 임상에서 사용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ICF의 원활한 작업치료 적용을 위해서는 용어 및 작업수행 분석의 전문성에 대한 임상적 합의와 다양한 후속연구 들이 요구되는 바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의 능력(capacity)과 수행(performance) 평가치의 신뢰도와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과 MBI(Modified Barthel Index)와의 기준관련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ICF에 경험이 있는 2명의 의사가 FIM과 MBI에 해당하는 항목을 ICF 항목과 연결시켜 10개 항목 중 3개의 범주인 이동, 보행, 자기 관리 항목을 추출하였으며, 모든 평가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에 의해 수행되었다. ICF의 수행과 능력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Inter-rater reliability)는 급간내상관계수인 ICC(2.1)을 절대적 신뢰도는 SEM(Standard Error Measurement)과 SRD(Small Reference Difference)를 FIM과 MBI, ICF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ICF 능력과 수행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는 각각 .92(.95, .97), .98(.97, .99), SEM은 1.03, 1.09이었으며, SRD는 2.85, 3.02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ICF 능력 평가치는 FIM(r=-.97), MBI(r=-.90)와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ICF 수행 평가치는 FIM(r=-.73), MBI(r=-.69)와 중간 정도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ICF는 FIM과 MBI의 기준 관련 타당도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뢰할만한 기능 평가 도구로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평가하는데 임상 연구나 실험에서 유용한 평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