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2014년 6월 10일 일산에서 발생한 용오름에 대해 구름분해모델(CReSS)를 활용하여 재현실험을 수행하고 발생 메커니즘을 분석하였다. 종관적으로는 대기 상층의 한랭하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였으며, 대기 하층에서는 온난하고 습윤한 공기의 이류가 있었다. 이로 인해 대기 상 하층 기온의 큰 차이가 발생하면서 강한 대기 불안정을 야기 시켰다. 19시 20분에 일산 지역에서 스톰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10분 만에 최성기에 도달하였다. 재현 실험 결과 이 때 발달한 스톰의 높이는 9 km이었으며, 스톰 후면으로 갈고리 에코(hook echo)가 나타났다. 일산 주변으로 발달 한 스톰 내부에서는 활강 기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모의 되었다. 모의된 하강기류가 지면에서 발산되어 수평 흐름으로 변하게 되었고, 이 흐름은 스톰의 후면에서 상승류로 전환 되었다. 이 때 후면에서 강한 하강기류가 발생하였는데 이 하강류가 전환된 상승류를 지면까지 끌어내려 지면에서 소용돌이도가 발달하게 되었다. 그 이후 이 소용돌이도가 연직으로 신장되면서 용오름이 모의되었다. 모의된 용오름에서 발달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도는 360 m 고도에서 3×10−2 s−1이 었으며, 용오름의 직경은 900 m 고도에서 1 km로 추정되었다.
일산 거주 초등학생 33명 66안 (9.01±1.16, 세 2004년 기준)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 굴절검사, 각막지형도검사 및 A-scan Ultrasonography 를 실시하고 2년 동안 변화도를 분석하여, 한국인에 적합한 콘택트렌즈의 설계와 제조 및 임상에서 콘택트렌즈 피팅에 관한 참고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2년간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818±0.704 D(p=0.000) 근시쪽으로 변하고, 안축장은 0.310±0.309 mm(p=0.000) 증가했으며, 각막정점 곡률반경은 -0.007±0.033 mm(p=0.000) 변하고, 각막난시는 -0.024±0.367 D(p=0.590) 변화하였다. 각막 정점으로부터 주변부로 갈수록 비구면계수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비구면 계수의 변화도는 10° 반경 0.005±0.092(p=0.691), 20°반경 0.003±0.076(p=0.692) 및 30° 반경 -0.012±0.063(p=0.127) 였다. 전체 대상자에서 비구면계수와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각막 정점 곡률반경, 안축장은 상관성이 없었고, 2차 측정시 비구면계수와 각막난시는 낮은 상관성이 나타났으나(r=0.283, p=0.021), 변화도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r=0.009, p=0.945). 근시군에서는 각막 정점 곡률반경 (1차 : r=-0.399, p=0.014, 2차 : r =-0.361, p=0.028) 과는 낮은 상관성을 보였고, 변화도에서도 상관성을 보였다(r=0.410, p=0.012). 비구면계수와 각막난시는 낮은 상관성이 있었으나 (1차 : r=0.354, p=0.032, 2 차 : r=0.427, p=0.008), 변화도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r=-0.012, p=0.945). 반면, 비근시군은 비구면계수와 제시된 안광학상수 사이에 상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비구면계수과 관련된 각막의 비구면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성장기 학생의 각막 형상에 적합한 콘택트렌즈의 설계 및 제조를 위해서는 근시안에 대한 장기적인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안질환이 없는 일산 거주 학생 163명 325안(초등학생 90명, 중학생 73명, 10.99± 2.08세, 2004년 기준)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굴절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실시하여, 1년 동안의 변화도를 연령별(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 및 굴절이상도별(근시군과 비근시군)로 분석하여 한국인에 적합한 콘택트렌즈의 설계와 제조 및 임상에서 콘택트렌즈를 피팅하는데 참고할만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1년 동안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368±0.413D 근시 쪽으로 변화하였고(t=16.068, p=0.000), 1차 및 2차 측정에서 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의 평균 차이는 모두 유의하였으며(1차 측정: t=-3.696, p=0.000, 2차 측정: t=-3.016, p=0.003), 평균 변화도는 초등학생군에서 더 컸다(t=2.698, p=0.007). 근시군과 비근시군의 평균 변화도는 근시군에서 더 컸고(t=2.703, p=0.007), 초등학생군에서도 근시군에서 더 변화하였으며(t=3.002, p=0.003), 중학생군에서는 근시군의 변화도가 더 컸으나 유의성이 없었다(t=1.586, p=0.115). 30°반경의 비구면계수는 1차 및 2차 측정 모두 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 변화도는 중학생군에서 음(-)의 방향으로 좀 더 컸지만 유의성은 없었다(t=-1.711, p=0.088). 전체 대상에서 근시군의 변화도가 비근시군보다 더 컸고(t=1.873, p=0.062), 초등학생군에서도 근시군의 변화도가 더 컸으며(t=2.273, p=0.024), 중학생군에서는 비근시군에서 좀 더 변화하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t=-0.508, p=0.613). 전체 대상자의 각막 형상은 대부분 prolate 형상이었고, 비구면계수(Q)가 -0.4≤Q <-0.2의 범위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분포가 가장 많았고, 중학생의 근시군에서 분포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구면계수는 근시군보다 비근시군에서 좀 더 양(+)의 방향인 값을 가졌으며, 비구면계수와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변화는 상관성이 없었다(r=-0.035, p= 0.526).
성장기 학생의 각막형상에 적합한 RGP, 특히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의 설계 및 피팅에 참고할 자료를 얻기 위해, 안질환이 없는 일산 소재 성장기 학생 300 명(초 등학교 저학년 69 명, 초등학교 고학년 68 명, 중학교 99 명, 고등학교 64 명)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굴절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11. 74土2.97 세,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1.74:t2.40D, 각 막 정점부역 평균 독률반경은 7.97:t0.27 mrn, 각막 정점부에서 30도 반경의 평균 이 섬률은 0.53:t0.11, 비구면계수는 0.29 :t 0.11 로 나타났다. 각막정점부의 평균 곡률반경과 이심률은 연령별 4집단에서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근시군 및 비근시군에서 4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이 높야질수록 각막 정점부 곡률반경이 짧고, 이심률은 낮았으나, 굴절이상의 유 형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막의 정점으로부터 주변부로 갈수록 이심률이 증가하였고, 큰시군 빚 비근시군에 서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심률이 감소하였다 (r = -0.1811) 근시군과 비근시군에서 주 변부 각막은 수평방향에서 비측이 이측보다 더 평평해지고, 수평경선이 수직경선보다 이섬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여러 가지 광학상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각막 정점부 곡률반경과 이심률, 나이 빚 비구면계수 사이에 상관성이 있었고, 이섬률과 나이 사이에서도 낮은 상관성 이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성장기 학생의 각막형상에 적합한 RGP, 특히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의 설계 빚 제조를 위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7-18세의 295 명(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굴 절검사, 자동각막곡률검사 및 A -scan Ultrasonography를 실시하여 12 개윌 동안 굴절 이상도와 안광학상수의 변화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조절마비 상태에서 자동굴절계로 측정한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평균 변화도는 -0.371 :1: 0 .49D 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t 二2 1.1 13 , p == 0.000), 자동각막곡률계로 측정한 각막독률반경 의 평 균 변화도는 0.014:1:0.155 rnm의 증가를 보였으며 (t == -2.204, p 二 0.028), A -Scan Ultrasonography로 측정 한 안구의 길 이 는 0.460:1:0.484 rnm의 증가를 보였고 (t = -23.069, p 二0.00이, 안축장/각막곡률반경의 비는 0.052 :1: 0.080의 유의한 증 가를 보였다 (t 二-15.771, p = 0.000). 안구성장이 굴절이상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안축장 변화도와 굴절 이상 변화도는 낮은 상관성을 보였고 (r = -0.177, p == 0.00이, 각막곡률반경과 굴절이상 의 변화도는 상관성 이 없었다 (r = 0.036, p = 0.378). 큰시진행과 상관성이 높은 안광학상수는 안축장 (1차 r 二0.774, 2차 r = -0.805) 이었 으며 초등학생에서 굴절이상의 변화와 함께 높은 변화량을 보였고, 중학생에서 굴절 이상도와 안축장의 변화도 사이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r = -0.516). 안축장 변화량 이 높은 초등학생에서 각막곡률반경이 양의 방향으로 길어졌으며 근시진행을 상쇄하 는 효과를 나타냈다. 향후 근시진행과 관련된 요인을 밝히기 위하여 광범위한 모집단과 장기적인 연구 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성장기 학생의 근시진행도를 측정하고, 연령파 성별에 따른 특정을 분석하여 근시 발생과 예방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한다. 7-18세의 일산거주 초 · 중 · 고등학생 295 명 (590 안)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 굴절검사 (Topcon KR 7l00-P)를 실시하여 12 개월 동안 굴절상태의 변화를 비교 분 석하였다. 근시 안은 1 차 측정 시 336안 (56.95%) , 2차 측정 시 379안 (64.24%) 으로 43안 (7.29)% 증가하였고, 전체 대상에서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평균은 1차 측정시 -1.558:f::2.382D 에서 -1.947 :f:: 2 .479D로 평균 0.37l:i::0.497D 큰시쪽으로 진행하였으며 (t 二2 1.1 13 , p 二 0.000), 굴절이상 변화량의 범위는 + 1.63 - -1. 88D 였다. 정시 빚 원시군(등가구면 굴절력 -0.75D 미만)과 근시군(등가구면 굴절력 -0.75D 이상)의 근시 진행도를 비교한 결과 정시 및 원시군(평균 변화도 -0.293 :f:: O.388D)보다 근시군(평균 변화도 -0.460 土0 .474D) 에서 변화도가 더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t = 4.542, p = 0.000이, 전체 남학생에서 등가구면 굴절이상의 변화도는 -0.345:f::0.48ID, 전체 여학생은 -0.389 :f::O.507D로 여학생이 근시쪽으로 더 진행하였으나 유의한 차이 가 없었다 (t = -1.053, p = 0.293). 전체 대상자에서 A그룹 (+4.00- -O.5OD)은 248안 (42.03%) , B그룹( -0.75--4D) 은 256 안(43.39%) , C그룹 (-4.25D 이상)은 86안 (14.58%) 이였고 6D 이상은 33안 (5.6%) 이였 으며, B그룹(중등도 근시군)에서 근시쪽으로 평균 변화도가 가장 높았고 세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f 二12 .1 34, p = 0.000) 초등학생 의 굴절상대 분포에 서 1 차 빛 2차 측정 의 Skewness는 각각 g1 = ← 0.904士 0.140D, gl = -0.781 이 고 Kurtosis는 각각 g2 二1.170:f::O.280D, g2 = 1 .433 :f:: O.280D로 1년 동안 굴절이상도가 0.85 :f:: 2.075D에서 -1. 32 :f:: 2.262D로 진행하였고, Platokurtic의 분포 를 보였으며, 연령이 높은 학생보다 12 세 이하의 학생에서 근시쪽으로 변화가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근시쪽 변화도가 낮았고, 큰시군이 정시 및 원시 군보다 근시쪽으로 변화도가 높았으며, 남녀 사이에서는 여학생의 변화도가 높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한국 학생은 이른 7~8세에 근시가 시작되고 근시진행은 미국과 유럽지역 학생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기 학생의 굴절이상 변화를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근시 예방에 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청소년층의 각막헝상 및 안광학상수를 측정하고 성별 및 연령에 따른 분석을 등해 콘택트렌즈의 설계 빚 피팅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틀 얻고자 하였다. RGP 콘택트렌즈의 착용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으며 건강한 경기도 일산 거주 초중고교 재 학생 285 명 (남학생 115 명 여 학생 170 명 평 균 연 령 11.3 :!: 2.8 세 )윤 대 상 으로 조절마비 자동꿀절검사, 각막 지형도 검사 (Oculus , Keratograph V l.65) 및 A -Scan Ultrasonography 륜 실시하여 꼴절이상도, 각막곡률반경, 이심률 및 안촉장플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각막 정점부 곡률반경과 정점으로부터 30。반경에서의 이심률은, 약주경 선 에 서 7,941 i 0.243 mm와 0.538 i 0.095 이 었 고, 강주 경 선 에 서 는 7.718 t 0.244 mm와 0.517 :!: 0 .l 47 이 었다 각막 정 점부 평균 곡률반경과 이 심률은 남학생의 경우 7.89::3 :!: 0.222 mm와 0.525:!: 0.111 이었고 여학생의 경우 7.787 土0.236mm와 0.5::30 :!: 0 .l 06 이었 다. 성별에 따른 평균 나이와 이심룹은 차이가 없었으나 여학생이 난학생보다 각막 곡륭반경이 더 짧았마. 중고등학생군(평균 13.7 :!: l. 4 세)과 초등학생군(평균 8.9:!: l. 6 세) 의 평균 각막 곡륭 반경파 이심률은 7.821 :!: 0.227 mm와 0.508 :!: 0.l03 및 7.838 :!: 0.245 mm와 0.547 :!: 0.l1O 이었다 중고등학생군과 초등학생꾼 사이에서 정점부 곡률반경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 으나, 중고등학생군에서 초등학생군보다 이산플이 더 낯고, 안축장이 더 깊며, 딸션이 상도가 더 높은 것으로 니다났디. 또한 이심륜과 정점부 곡률반경 (r ~ 0.l 16, p ~ 0.005), 안축장/각막팍플반경 비 (r = -0.l00, p τ 0.017) 및 나이 (r = -0.214, p = O.OOQ:iJ 사 이에 낮은 상관성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성별에 따라 이심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연령에 따라 각바 형 상은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성장기 학생에서 눈의 광학상수와 함께 각막 비구변도의 변화플 충분히 이해하고 콘택트렌즈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 는 후속 연구가 펼요 하다고 생각된다.
성장기 학생의 굴절이상도를 측정하고 설문을 이용한 환경적, 유전적 요인을 분석 하여 근시 받생 및 진행에 관한 역학 연구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한다.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일산 거주 초, 중, 고교생 393 명(평균연령 11.6 :t 3.6 세)을 대 상으로 조절마비 자봉굴절검사, 자동각막곡률검사 및 A-scan Ultrasonography 와 설 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60% 가 끈시였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근시도가- 증가하고 원시도가 감소하 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사이에서 굴절이상도의 평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안축장과 각막곡률반경은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큰시도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굴절이상도와 안축장 사이의 상관관계가 굴절이상도와 각막굴절력의 상관관 계보다 높았다. 굴절이상도와 몽무게 및 신장 사이에서 각각 상관성이 있었고, 안축 장과 몸무게 및 신장 사이에서도 각각 상관성이 있었다. 설문분석 결과 대상자의 54.9% 가 얀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며, 초등학교 저학 년은 20%, 초등학교 고학년은 48.3%, 중학생은 63.9%, 고등학생은 78.6% 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고 연령이 많아질수록 안경 착용자의 비율이 높았다 부모의 안경착용군에서 근시자가 많았고, 대부분의 독서거리는 20-30cm로 양호 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컴퓨터의 사용 시간과 빈도는 중학생에서 많았고 학년 의 증가에 따라 컴퓨터 이용시간이 많았다 하루에 텔레비전 시청시간과 컴퓨터 이용 시간은 1-3 시간이 많았으며 고등학생에서 근시자가 많았다. 컴퓨터 작업거리는 주 로 20-30cm 였으며 고학년일수록 근시자가 많았다. 방과후 학습시간은 고등학생을 제외하고 1-3 시간이 대부분이었으며 고등학생에서 근시자가 많았다 독서습관파 관 련하여 책상에 앉아서 학습하는 집단보다 둡거나 엎드려서 학습하는 집단에서 근시 자가 더 많았다
현재 도시의 외관을 표현하는 경관색채에 관련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 본 연구는 색채의 조사 분석단계에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통해 1990년대에 조성된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와 2000년대에 조성된 2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를 선정하여 상업지역 가로의 건축물과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색채현황을 조사, 분석하였다. 일산신도시와 동탄신도시의 가로경관색채를 분석한 결과, 첫째, 일산신도시가 동탄신도시 보다 무채색의 비율이 5배정도 높게 나타나 정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둘째, 두 지역 모두 B계열을 포함한 한색 계열에서 가장 높은 유채색의 비율을 나타냈는데 이는 건물 외관의 짙은 유리창 면적이 넓게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리창 면적을 제외한 건축외벽의 색에서 무채색이 많이 분포한 일산신도시와 달리 동탄신도시는 난색 계열인 YR계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두 지역 모두 계열별 색상 분포 그래프의 모양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동탄신도시가 각 계열 안에서좀 더 다양한 색상이 쓰였다. 이와 같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조성된 두 도시의 색채 경관색채 분석에 사용된 본 연구의 방법은 향후 다양한 지역의 조사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화천 일산에 대한 관속식물 분포와 용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확인된 관속식물은 총 91과 295속 422종 1아종 58변종 15품종 등 총 496분류군이었다. 조사된 496종류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17분류군, 희귀식물 9분류군과 멸종위기 식물인 백부자가 포함되어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금강초롱꽃과 백부자를 포함하여 총 6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27분류군이었으며 귀화율은 5.4%, 도시화지수는 9.4%로 나타났다. 용도는 식용이 201종류(4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약용이 168종류(33.9%), 목초용이 69종류(13.9%), 관상용이 61종류(12.3%), 목재용이 17종류(3.4%), 섬유용이 16종류(3.2%), 그리고 공업용이 4종류(0.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