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스트레스대처능력과 사회적지원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감정노동종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확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으며, 스트레스대처능력과 사회적지원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대처능력과 사회적지 원이 직무소진을 완화시키는데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개인과 조직차원에서 감정노동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 직무소진의 유발요인을 파악하고 직무소진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소기업 학습조직화코칭이 학습조 활동을 실행하는 학습조원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학습조원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직무성과인 역할내 직무수행 과 적응적 수행성과 두 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 경영층의 지원이 학습조직화코칭과 학 습조원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사이의 관계에 대해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상기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모형을 설계하고 가설을 설정하였 다. 그리고 가설 검증을 위해 부산, 경남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학습조직화코칭을 실시한 10개 기업의 학 습조직화코칭 참여 근로자 34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유효설문지 295부를 사용하여 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조직화코칭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학습조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높아진 다. 둘째, 학습조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성과인 학습조원의 역할내 직무수행과 적응적 수행성과 모두 높아진다. 셋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학습조직화코칭 프로세스와 역할내 직무수행 및 적응적 수행성과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습조직화코칭 프로세스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사이의 관계에서 경영층의 지원이 조절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부분에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하였다.
본 연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초등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대처능력, 그리고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P시에 소재한 D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 초등교사를 16명을 대상으로 대조군 8명(연령 53.6±5.7세, 근무 연수 29.8±5.5년), 실험군 8명(연령 57.4±1.4세, 근무 연수 26.3±8.5년) 으로 나누고 이중 실험군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 5일부터 2013년 12월 2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의 경우 원예활동 실시 전 평균 66.8점에서 실시 후 평균 40.1점으로 직무스트레스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고 4주 뒤에도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직무만족도 또한 원예활동 실시 전 평균 122.0점에서 실시 후 144.5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원예활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결과물을 관리하면서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며 자연과 교류하며 긴장을 이완하여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었던 결과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