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산림관리와 경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정한 공간단위를 가지는 산림의 구획(Zoning)이 정의되어야 한다. 현재 국유림은 임・소반 기준으로, 공・사유림은 필지 단위를 기준으로 공간을 구획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원적인 공간구획체 계는 통일된 산림계획, 경영, 관리가 어려우며 장기적인 공간단위의 정보 구축과 생성, 관리에도 어려움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DEM(Digital Elevation Model) 기반으로 추출한 산줄기 유역을 소개하고 활용성 검토를 위해 현재 산림관리 단위인 임・소반도, 경영계획구, 산지/산림 관련 주제도와 중첩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표준산림관리단위의 대안으로 제안한 각 규모별 산림유역 단위의 공간적 적합성을 검토하고 산림관리, 산림 디지털 공간자료 구축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산줄기 내포 유역 기반 표준산림관리단위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백두대간 구룡령-약수산 마루금에 22개의 방형구(1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생군집을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당단풍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 층층나무-신갈나무군집 등 3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백두대간 구룡령-약수산 마루금은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지역에서 까치박달나무와 층층나무 등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 신갈나무와 노린재나무, 철쭉; 피나무와 찰피나무, 노린재나무; 찰피나무와 노린재나무, 철쭉; 거제수나무와 고로쇠나무; 노린재나무와 철쭉 등의 수종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당단풍나무와 노린재나무, 철쭉 등의 수종 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 지수는 0.8170~1.1446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구조 보다는 약간 낮게 나타났다.
북한산 국립공원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에 16개의 방형구(25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 혼효림 군집, 소나무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 우점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북한산 국립공원내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의 우점수종은 신갈나무로 나타났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신갈나무와 진달래, 신갈나무와 개옻나무, 진달래와 철쭉, 노린재나무와 철쭉, 당단풍과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상관이 인정 되었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노간주나무와 당단풍, 쪽동백나무와 당단풍 등의 수종들간에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 다양성도는 1.236~1.319의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월출산국립공원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미왕재-천황봉 구간 능선부에 방형구 (2000m2) 11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1개 조사구는 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때죽나무군집, 신갈나무-소나무군집 등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미왕재-천황봉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이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 때죽나무,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산벚나무와 회잎나무; 졸참나무와 화살나무; 팔배나무와 화살나무, 함박꽃나무; 당단풍과 회잎나무; 철쭉과 회잎나무, 화살나무와 생강나무, 밤나무, 비목나무; 싸리와 산철쭉; 밤나무와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와 비목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철쭉과 화살나무; 싸리와 밤나무; 국수나무와 함박꽃나무; 산철쭉과 비목나무; 회잎나무와 함박꽃나무; 쇠물푸레와 사람주나무; 산벚나무와 조록싸리; 조록싸리와 비목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2.3225~2.7721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백두대간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 능선부에 방형구(400m2) 16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 , 굴참나무-소나무-신갈나무군집 의 2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 굴참나무,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조록싸리와 잣나무, 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 고로쇠나무와 병 꽃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노린재나무와 쇠물푸레, 진달래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0.9066~1.0821 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다소 낮게 나타났다.
낙동정맥의 가지산~능동산 구간 능선부 주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10개 조사지에 50개 조사구를 설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Ordination기법 중 DCA 분석을 실시한 결과 군락의 종조성이 유사하여 연속적으로 나타났다. 각 조사지별로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능선부의 주요 식생은 교목층에서 떡갈나무, 소나무 신갈나무이고 아교목층에서는 철쭉꽃, 관목층에서는 미역줄나무였다. 단위면적당(500㎥) 종다양도는 1.5315~2.4005였으며, 연륜분석결과 약 30~40년생 숲으로 밝혀졌다.
백두대간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백두대간 수령-소사고개구간 능선부에 10개의 방형구(5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0개 조사구는 떡갈나무-물푸레나무군집, 신갈나무-물푸레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백두대간 수령-소사고개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에서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 떡갈나무와 물푸레나무 등이 혼효하고 있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1.7295∼2.6525 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구조와 비슷하였다.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등록한 흰참꽃나무가 삼봉산 주변 바위틀에서 여러 개체가 자라고 있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훼손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소사해 구간 능선부에 대해 16개 조사지(단위면적 500m2)를 설정하여 식생구조를 조사하였다. Classification(TWINSPAN)기법에 의한 군락분리를 실시 한 결과, 군락 I 에서 군락 IV는 모두 신갈나무가 우점종인 가운데 부수종별 차이가 있었으며, 군락V는 신갈나무-소나무군락으로 최종 5개 군락으로 분리되었다. 각 군락은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이용하여 군락구조를 밝혔다. 기술통계분석결과 단위면적당(500m2)평균출현종수는 27.8±7.5종, 평균출현개체수는 687.6±326.8주이었다.
백두대간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백두대간 노고단-고리용구간 능선부에 22개의 방형구(500m2)를 선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22개 조사구는 신갈나무-물푸레나무군집, 신갈나무-소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백두대간 노고단-고리봉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 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에서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우리나라 특산종인 구상나무가 드물게 분포하고 있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2..1354~2.9576 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구조와 비슷하였다.
백두대간상의 정령치~복성이재 구간 능선부에 대해 34개 조사지(면적 500m2)를 설정하여 식생구조를 파악하였다. TWINSPAN 및 DCA분석에 의해 조사지는 소나무-리기다소나무군락(I), 소나무군락(II), 소나무-일본잎갈나무군락(III), 신갈나무군락(IV)으로 분리되었다. 백두대간 정령치-복성이재 구간은 대부분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종다양성은 비산비야적인 특징으로 산악형 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남한지 역 백두대간에 분포하는 식물상은 5강 126과 541속 1,248종 3아종 204변종 22품종 총 1,477종류로 확인되었다. 지리산, 백운산 및 천왕봉 지역은 개비자나무, 생강나무, 비목나무. 백동백, 대팻집나무. 나도밤나무, 합다리나무 및 노각나무 등이 분포하여 남부아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해발 1,000m이상인 곳에서는 고산식물이 많이 분포하였으며, 덕유산과 지리산의 경우 거제수나무, 사스래나무, 난티나무, 나도바람꽃, 피나물, 금강제비꽃, 산앵도나무, 처녀치마, 금강애기나리, 앉은부채 및 개불알꽃 등 중부아구 식물이 많이 확인된다 따라서 북방계식물은 백두대간의 능선을 따라 남하하고, 남방계식물은 북상하면서 낮은 해발고도 지역에 분포하는 생태적 지위를 갖는다.
Leaf characteristics of two representative deciduous-tree species in Korean peninsula were compared to assess directional ridge effect on leaf traits of both species. Leaf mass per unit area (LMA) of Rhododendron schilippenbachii in south-facing ridge slop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north-facing ridge slope, while Quercus mongolica did not change LMA. Leaf mass of Q. mongolica was increased depending on leaf size irrespective of slope. However, leaf mass of R. schilippenbachii changed differently in responding to expansion of leaf area between both slopes resulting from retardation of leaf expansion in south-facing slope. R. schilippenbachii showed higher leaf nitrogen concentration per unit area (LNCA) in south-facing slope than that in north-facing slope, while Q. mongolica indicated no difference in LNCA between southand north-facing slopes. However, both species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leaf nitrogen concentration per unit mass (LNCM) between south- and north-facing slopes. LNCA of Q. mongolica was about two times higher than that of R. schilippenbachii.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leaf characteristics including leaf thickness and nitrogen allocation between Q. mongolica and R. schilippenbachii, suggesting the difference of plastic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ffer the raw data for drawing up the conservation plan by analysing natural vegetation in Midongsan, Chungcheongbuk-do, Korea. The period of survey was from July to October, 2004 and the size of plot was 100m2.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physical environments, the range of altitude was 303~550m and soil pH was 5.4~6.8. The angle of slope was 3~57% and topographical factor was composed of ridgeline. In the results of analyzing a importance percentage, the dominant species in tree layer, Pinus rigida, P. densiflora, Quercus mongolica, Q. variabilis and Q. acutissima, P. rigida, Q. mongolica, Q. acutissima, Platycarya strobilacea and Q. variabilis in subtree layer, Rhododendron mucronulatum, 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Lindera obtusiloba, L. erythrocarpa, Rhus trichocarpa and Weigela subsessilis in shrub layer. In the results of species diversity index, species diversity (H') was from 1.2401 to 2.5540, maximum species diversity (H'max), from 1.9459 to 2.8904, evenness (J'), from 0.5644 to 0.8836, dominance (D), from 0.1164 to 0.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