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lumbergera truncata absorbs CO2 through its mature phylloclades during the night, and can use a substantial amount of CO2 without requiring ventila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growth and photosynthetic responses of S. truncata ‘Red Candle’ at two CO2 levels—ambient (≈ 400 μmol・mol-1) and elevated (≈ 1000 μmol・mol-1). At 0–8 weeks after treatment (WAT), width and length of mature phylloclade and length of immature phylloclade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among the CO2 treatments. At 4–8 WAT, number of branches and phylloclades were significantly greater in plants grown under ambient CO2 than those under elevated CO2. Net CO2 uptake was highest in mature phylloclades of plants grown under ambient and elevated CO2 regimes at night, at 2.51 and 1.30 μmol·CO2·m-2·s-1, respectively. However,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variation was observed at 6 WAT, and stomatal conductance was significantly affected only by CO2 uptake time at 6 and 8 WAT. Water-use efficiency of mature and immature phylloclades at night increased with increase in CO2 levels (r = 0.7462 and 0.9312, respectively). At 123 days after treatment, plants grown under elevated CO2 had 82.7 floral buds, compared to 72.1 buds in those under ambient CO2. However,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Moreover, S. truncata grown under elevated CO2 exhibited decreased growth and photosynthesis, whereas the number of floral buds did not exhibit an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reatments.
농가에서 곤충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의 개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곤충 돌보기 중심의 치유프로그램과 더불어 활용할 수 있는 야간 곤충채집 활동을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개발하 고 시범 적용하였다. 야간곤충채집 활동은 대학생 9명에게 사전에 참여 동의를 획득하고, 전남대학교 학술림(장성)에서 1박 2일간 진행하였다. 18시부터 24시까지 야간 채집 활동과 익일 오전에는 채집한 곤충을 이용한 곤충 표본 제작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을 위해 사전 (활동 전), 중간(채집활동 직후), 사후(표본제작 직후)에 뇌파, 맥파 검사 그리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 다. 뇌파 분석 결과, 야간 채집활동 직후 뇌파의 기초율동이 향상(10.67→11.44)하였다(p<0.05). 요인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분석 결과, 내적 스트레스는 3.22(사전)→2.96(사후)로 감소(p<0.1)하였고, 문제 수행능력 관련 스트레스는 2.92(중간)→2.70(사후)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야간 채집 활동 속에 서 이용되는 근육의 움직임이 뇌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참여자가 적은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연령대별, 성별 등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채집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곤충생태원에서 진행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곤충 캠프, 파브르의 하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 적용하였다. 참가자는 전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중학생 16명이며, 야간시간(19:00-23:00)대에 활동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전에 보호자로부터 참여 동의를 획득하였다. 야외 활동은 각 개인별로 랜턴과 채집 도구를 지참하였으며, 4-5명씩 한 조를 이루어 담당 교사와 보조 교사가 동행하였다. 주된 활동은 야간등화, 통나무 무더 기, 야생의 서식지, 미리 설치한 곤충 트랩 속 곤충 찾기, 스탬프 미션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실내활동으로는 곤충 동정하기, 곤충 관찰 수첩, 나만의 곤충도감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다.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전과 끝난 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12.8세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아존중감의 향상(3.34점→3.61)과 진로인식 향상(3.40점→3.66)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p<0.05). 야간에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는 하지만, 참여자의 재참여 의도가 90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에, 향후 추가적인 연구 및 새로운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식물 공장에서 배초향(Agastache rugosa Kuntze) 재배 시, 야파시간에 따른 생육과 항산화 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본엽 4매인 배초향 묘 를 백색 LEDs를 이용한 수경재배 시스템에 정식하였다. 야파 처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06시부터 광도 200μmol·m-2·s-1 조건으로 시간을 24시간 주기에서 18:1:2:3, 18:2:2:2, 18:3:2:1 (명기:암기:명기:암기) 비율로 처리하였으며 대조구는 20:4 (명기:암기)로 설정하여 4주간 재배하였다. 엽장과 엽폭, 화아 수를 제외하고는 유의적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배초향 지 상부의 항산화물질 함량은 tilianin과 acacetin이 높았고, 지하 부에서는 rosmarinic acid(RA)의 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배초향의 건물중당 RA함량은 18:1:2:3과 18:2:2:2에서 대조 구보다 47.92, 51.46% 높았고, 건물중당 tilianin과 acactin은 18:3:2:1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야파처리를 하였을 때 동일한 누적 광량으로 인해 생육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18:2:2:2의 야파처리가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따 라서 인공광을 이용한 배초향 재배 시스템에서 야파처리를 통 하여 생육 저하 없이 배초향의 항산화 물질 증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paper explores a college EFL course designed to practice reading for pleasure during the pandemic. Sixty EFL college learners in a required English course read Mark Haddon’s (2004)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within the structure of a regular reading and writing focused academic English course. Reading for pleasure is often considered unfit for inclusion in regular curriculum. Nevertheless, for digital natives, the act of pleasurable reading especially in L2, should be actively implemented into classroom activities. This study follows a case study which practices reading for pleasure by utilizing weekly quizzes, discussion questions and response paper. Students’ feedback was collected and analyzed in order to share students’ experiences in completing the tasks. The feedback shows how weekly quizzes and class discussions have encouraged them to continue reading the text, influenced their attitude on reading English books and how they were able to empathize with the characters. This paper invokes the need to include reading young adult literature into general English courses for college learners to make them lifelong readers of L2.
이 연구에서는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활용하여 ‘저녁돌봄’으로 확보된 여유시간이 직장맘들의 삶의 질에 주는 의미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저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직장맘 5인을 만나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 결과 첫째, ‘저녁돌봄’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어머니들은 저녁돌봄 서비스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자녀들은 충분한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둘째, ‘저녁돌봄’은 어머니들에게 여유시간의 확보와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양육 관련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했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자녀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었다. 결국,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육아공동체’는 ‘부모배움공동체’로 확대 변화될 필요가 있으며, 향후 관련 주제들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과 맥락을 고려한 다양한 ‘저녁돌봄’ 서비스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Stress is resistance to stimuli to destroy a balance of mind and body in order to maintain an original steady state : A type of response and avoidance. Mild stress, which happens in tension, has a positive effect to improve concentration, but most of stress is likely to be a main factor to damage health. This is because it causes physical ailments and psychological diseases (e.g., depression, anger, frustration, loneliness, and anx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daytime and night university students, on ego-state, stressors, and stress coping types to improve their academic achievement by reducing their stress. There were 266 universit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a survey from November 30, 2015 until September 30, 2016. The study employed three measuring instruments : Ego-gram, stressor scale, and stress coping type scale. Al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regression analysis and t-test. The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go-state, stressors, and stress coping types between two groups. However, the results of t-tes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 In terms of ego-state, a CP (Critical Parent) average of the night university studen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daytime university students’. Also,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mployment, future issues, and economic issues : the daytime university students considered employment and future issues more serious, while the night university students had more mental burdens of economic issues. When it comes to coping stress typ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본 실험은 한국에서 여름철 동안 야간 고온이 스프레이국화의 개화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05년 실험결과에 따르면, 단일기간 중 야간 온도가 25°C 이상 지속된 기간은 23.6일로 조사되었고 개화가 지연된 기간은 22일로 조사되었다. 유사한 결과가 2006년에도 조사되었는데, 단일기간 중 야간 온도가 25°C이상 지속된 기간은 23.6일, 개화지연 기간은 23일로 조사되었다. 2007년 결과도 단일기간 중 야간 온도가 25°C 이상 지속된 기간은 31.9일, 개화지연 기간은 31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의 결과에 따르면, 스프레이국화 ‘Euro’ 품종에서 야간에 고온과 개화기간지연 사이에 특별한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주요 봄배추 품종에 대하여 야간 저온처리가 생육 및 추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봄배추 육묘 시 안정 환경관리의 기준을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에는 '춘광' 등 주요 봄배추 7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생육상을 이용하여 야간에 5℃ 및 10℃의 저온처리를 실시하였다. 처리시점은 파종 후 5, 10 및 15일째부터, 처리기간은 각 처리시작 시점부터 5, 10 및 15일간으로 각각 조합 처리한 후 포장에서의 생육 및 추대 여부를 조사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모든 품종에 있어서 최대 5℃에서 15일간의 야간 저온처리에 의하여 유묘생육은 크게 저하하였으나 재배기간 동안 추대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정식 90일 후 정상적인 수확이 가능하였다. '춘광' 품종에 대한 육묘기 야간 저온처리 개시 시점과 처리기간의 복합 처리 결과, 낮은 온도조건으로 어린식물체의 상태에서 처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묘 생체중이 대조구에 비해 최대 59.3%까지 크게 감소되었다. 반면 저온처리 후 생육이 극도로 억제된 묘는 정식 후 생육이 다시 회복되어 수확시 생체중은 대조구 대비 72.3~110%의 범위를 나타내어 모든 처리구에서 정상적인 수확이 가능하였다. 또한 5℃ 또는 10℃에서 최대 15일간의 육묘기 야간저온 처리에 의한 추대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봄배추 주요 품종에 대한 육묘기 야간 저온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육묘기간 동안 단기간 5℃ 이하의 저온에 노출된 경우에도 주간의 적정한 온도관리와 포장에서의 기후조건에 따라 추대를 지연시키거나 방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람 부는 밤의 광시곡』 은 T. S. 엘리엇의 초기시 중에서 가장 의미 파악이 힘든 시라고 볼 수 있다. 이 시는 전체의 이미지를 “비틀림,” “냄새,” “기억”이라는 단어들과 서로 연결시켜 놓았다. 『바람 부는 밤의 광시곡』 에서 화자는 바람 부는 밤 자정부터 새벽 네 시까지 도시의 가 로등 불빛과 달빛에 흔들리고 재배열되는 기억을 통해서 과거 속에 잠 자고 있는 또 다른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 본 논문은 엘리엇이 직·간접 적으로 베르그송의 시간 개념을 어떻게 광시곡에 펼쳐내는지를 살펴보 고자한다. 시인은 『바람 부는 밤의 광시곡』 에서 기억을 중심으로 비틀 어진 시간의 속성을 다시 흔들고 재배열하여 직선적 시간관을 극복해 보려한다. 본 논문은 『바람 부는 밤의 광시곡』 에서 엘리엇이 추구하는 베르그송적인 순수 기억이 순수과거, 즉 “버추얼”과 일맥상통하고 있음 을 밝혀내고자 한다. 그리고 시인은 “바람 부는 밤에”가 아닌 “바람 부 는 밤을 무대로” 해석할 만큼 시간과 기억의 타협 공간으로 “밤”을 사 용하였음을 보이고자한다.
This study analyzed the velocimetry of runoff and measured the flood discharge by applying the SIV (Surface Image Velocimetrer) to the daytime and nighttime flow image data with special reference to Seong-eup Bridge at Cheonmi stream of Jeju during the flow by the severe rainstorm on May 27, 2013.
A 1000W lighting apparatus with more than 150 lux was installed in order to collect proper nighttime flow image applied to the SIV. Its value was compared and analyzed with the velocity value of the fixed electromagnetic wave surface velocimetry (Kalesto) at the same point to check the accuracy and applicability of the measured velocity of flow.
As a result, determination coefficient R2 values were 0.891 and 0.848 respectively in line with the velocity distribution of the daytime and nighttime image and the flow volume measured with Kalesto was approximately 18.2% larger than the value measured with the S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