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학습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심리적인 특성과 성격적인 요인을 진단할 수 있는 U&I 학습성격유형검 사를 이용하여 학습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후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는 성인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학습성격유형을 분류하고 양안시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시기능훈련 도구를 적합한 선정하여 시기능훈련을 실시하였다. 결과 : 학습성격유형과 시기능훈련을 상관 분석한 결과 행동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규범형은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회복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탐구형은 양성상대조절력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상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는 양의 상관관계, 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흐린점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 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융합용이성에서 규범형이 이상형보다 시기능훈련 전·후 융합 용이성의 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에 맞는 훈련법을 고안한 다면 더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시각적 수행을 실시하는 시기능 훈련에 있어서 원, 근거리 외사위를 가진 남녀의 시기능훈련 전, 후 성별 차이에 따른 주시시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상자는 20대의 성인 남녀 총 30 명으로 교정시력은 양안 1.0 이상이며 사시자는 실험에서 제외되었 다.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와 주시시차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외사위를 가진 대상자의 시기능훈련 전, 후 외사위량 감소와 주시시차의 향상도를 남녀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원거리 시기능훈련 전, 후 남녀(남자: 11명, 여자: 16명)에 따른 외사위 감소량은 남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1.50±0.79Δ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46), 여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1.56±0.50Δ 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5). 반면, 주시시차에서 남자는 6.70±2.29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p=0.042), 여자의 경우 3.49±0.89로 유의한 감소는 없었다(p=0.655). 근거리 시기능훈련 전, 후 남녀(남자: 14명, 여자: 14명) 에 따른 외사위 감소량은 남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5.50±1.56Δ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36), 여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4.28±0.88Δ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4). 반면, 주시시차 검사에서 남자는 4.96±1.03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p=0.031), 여자의 경우 3.37±0.92로 유의한 감소는 없었다 (p=0.655).
결론 : 남녀 성별에 따른 외사위의 주시시차는 시기능 훈련 후 여성보다 남성에서 주시시차가 감소되었음을 유 의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차를 통한 업무와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차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성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 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을 사용하여 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대 성인 남녀 41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을 분류하고 개인별 시기능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 능훈련을 실시한 후,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값을 비교를 하였다.
결과 :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를 통해 MBTI 4가지 기질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조절래그 변화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SP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의 평균이 SJ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 평 균보다 음의 방향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 능 검사를 통해 MBTI 선호지표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판단 지표인 사고(T)-이상(F)에서는 원거 리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 회복점, 융합용이성, 단안 조절력 검사에서 사고형의 향상도가 이상형의 향상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결론 : 이상의 결론에서 MBTI 성격유형 간의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변화량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성격유형에 따라서 시기능훈련의 변화량이 다를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유형을 반영한 시기능훈련 방식을 고안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효과를 예상하고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 료 된다.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외편위량이 큰 폭주부족에 해당하는 양안시 이상 유형을 가진 10세 여아를 대상으로 시기능 훈련을 실시하였다. 시기능 훈련은 brock string, aperture rule, stick prism을 사용하여 안경원과 집에서 실시하였다. 훈련 시작 전 환자의 외편위량은 원거리 8.67±1.15 ⊿, 근거리 26.67±2.89 ⊿이었고, 양성융합버 전스는 원거리 8/10/4 ⊿, 근거리 20/25/16 ⊿이었다. 경사 AC/A비는 1.80:1로 측정되었다. 시기능 훈련 후 외 편위량은 원거리 2.67±1.15 ⊿, 근거리 11.33±1.15 ⊿이었고, 양성융합버전스는 원거리 18/25/20 ⊿, 근거리 30/35/25 ⊿로 나타났다. 훈련 후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외편위량은 감소하고 양성융합버전스 값은 증가하였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시기능훈련 전, 후의 Big5 성격(외향성, 우호성, 성실성, 신경증, 개방성)의 차이와 시기 능훈련의 향상도를 분석하였다.
방법 : 교정시력 1.0 이상의 20대 성인 남녀 42명을 대상으로 시기능훈련 전, 후의 양안시검사(포롭터CV-5000, TOPCON, JAPAN이용)와 Big5 성격검사(25문항 5점 척도)를 실시하고, 양안시 이상 분류에 따라 개인별 시기능 훈련 도구(Bernell. USA)를 선정하여 시기능훈련을 실시하였다.
결과 : Mogan’s 기준 범위내군과 범위외군의 시기능훈련 전, 후의 Big5 성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범위내군에서 외향성은 폭주근점(p=0.041), 융합용이성(p=0.027), -100그래디언트(p=0.048)으로 시기능훈련 전 보다 시 기능훈련 후 외향성 점수가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우호성은 원거리사위도(p=0.038), 원거리 음성융합버전스 회복점(p=0.010),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흐린점(p=0.027),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p=0.029), 근거 리사위도(p=0.025), 그래디언트 AC/A비(p=0.019), 융합용이성(p=0.025), 조절랙(p=0.019), 우안조절력(p=0.003), 좌안조절력(p=0.005), 양안조절용이성(p=0.012)으로 시기능훈련 전 보다 시기능훈련 후 우호성 점수가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범위외군에서는 외향성은 –100그래디언트(p=0.048)으로 시기능훈련 전 보다 시기능훈련 후 외향성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우호성은 폭주근점(p=0.045), 원거리 음성융합버전스 분리점(p=0.017),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회복점(p=0.033), -100그래디언트(p=0.046), 근거리 음성융합버전스 흐린점(p=0.022), 음성 상대조절력(p=0.026), 양성상대조절력(p=0.006)으로 시기능훈련 전 보다 시기능훈련 후 우호성 점수가 모두 유 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범위내군과 범위외군 모두 시기능훈련 전 보다 시기능훈련 후 우호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시기능훈련 전 실시한 양안시기능평가 결과값이 시기능훈련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부등시 및 시기능훈련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대 성인 남녀 57명을 대상으로 60분씩 총 6번의 시기 능훈련을 진행한 뒤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양앙시기능평가 항목은 시력검사, 폭주근점, 사위도, 융합여력, Gradient AC/A비, 융합용이성, 상대조절력, 조절래그, 조절근점, 조절용이성 검사를 포함하였다. 결과: 훈련 전 원,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원,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원거리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원거리 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 계를 보였다(p<0.05). 훈련 전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5), 훈련 전 근거리 양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리 양성융합여력의 변화량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근거리 총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 리 총 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시기능훈련 후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확인하였고, 훈련 전 실시한 양안시기능검사 항목 중 근거리 외사위도가 높을수록 시기능훈련을 통한 변화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시기능훈련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양안시기능평가 결과값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인간의 성격 5요인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시기능 훈련 을 시행한 결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성격특성별 시기능 훈련의 상관성을 예측하고자 한다.
방법 : 교정시력 1.0 이상으로 20대의 성인 남녀 57명으로 시기능 훈련 전과 후의 양안시 검사를 실시하 고, 개인별 시기능 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능 훈련을 실시한 이후, 성격 5요인을 분류하는 60문항 5점 척도의 Big 5 성격특성 설문지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시기능 훈련 후 측정 변화량과 성격 5요인의 상관분석 결과에서 외향성p<0.05)은 폭주근점, 신경 증(p<0.05)은 원거리 음성예비량 회복점, 성실성은 -1.00 가입후 측정된 사위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원거리 음성융합예비량 회복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신경증(p=0.018)으로 신경증이 감 소할수록 원거리 음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시기능훈련 후 모건 기준에 따른 Big 5 성격특성별 상관관계에서는 범위 내와 범위 외로 구분한 결과 신경증은 근거리 양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에서 범위 내(4∼18) 35.17±3.47점, 범위 외(<4/≥18.1) 32.95±3.92점으로 범위 내에서 신경증의 점수가 유의 하게 높았다(p=0.029). 그러나 개방성에서는 모든 양안시검사 항목과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 서 개방성은 시기능훈련 결과 예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 : 성격 5요인과 시기능훈련 후 측정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양안시검사 항목을 일부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성격 5요인을 구성하는 각각의 하위요인이 시각계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폭주부족은 원방에서 근방을 주시할 때 양안을 정렬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근거 .리에서 외사위나 간헐성 외사시, 폭주근점 저하, 양성 융합 폭주력 저하, 낮은 AC/A 비에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안정피로, 두통, 복시, 흐림 등이 나타난다. 폭주부족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조절부족과 관련이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근거리에서 융합성 폭주가 부족하고 강한 외사위가 있는 경우이다. 시기능 훈련은 6주간 실시하였다. 훈련 실시 후에 자각증상들이 감소하였고 폭주근점이 증가하였으며 양성 융합 폭주력도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