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visual cue deprivation during sideways
treadmill training in individuals with stroke. Twenty-eight strok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d each group participated in a sideways treadmill training session for 20 minutes, three times per week for 4 weeks. The eyes close group (15 subjects) performed this treadmill training with visual cue deprivation, while the eyes open group (13 subjects) performed it without visual cue deprivation. Gait function was measured in both groups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sessions with the Biodex Gait Trainer 2, which determined walking speed, distance, step length, and time on each foot. Balance was measured before and after each training period in both groups using the Five-Times Sit-to-Stand Test (FTSST), the Timed Up and Go test (TUG), and the seven-item Berg Balance Scale-3P (7-item BBS-3P). The eyes close group showed significantly improved gait function, walking speed, distance, step length, and time on each foot after training (p<.05). The eyes close group showed improved balance ability, FTSST, TUG, and 7-item BBS-3P test after training (p<.05). The findings indicated that sideways treadmill training with visual cue deprivation positively affects gait ability of stroke patients. Therefore, sideways treadmill training with visual cue deprivation may be useful for the recovery of gait ability of stroke patients.
◉ 목적 :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의 작업수행 향상을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훈련과 이용하지 않은 작업수행 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연구디자인은 개별실험 연구 설계인 교차중재설계(alternating treatment design)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자폐범주성장애 진단을 받고 경기도 소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작업치료를 받는 만 16세 남아였다. 중재방법으로 회기 당 시각단서의 유무별로 운동화 끈묶기 훈련을 교차로 실시하였다. 종속 변인의 측정은 운동화 끈으로 리본을 묶는 작업수행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한 후, 기간기록(duration recording)으로 교차중 재과정 5회, 일반화 과정 4회 동안 수행시간과 수행의 질을 측정하였다.
◉ 결과 : 모든 중재 후 대상자는 작업수행시간이 단축되었고, 시각적 단서가 있는 중재가 시각적 단서가 없는 중재 보다 적은 시간이 걸렸다. 수행의 질 역시 시각적 단서가 있는 중재점수가 더 높았다. 그러나 과제수행률이 증가하는 중재후반에는 시각적 단서가 없는 중재가 더 적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대상자는 중재가 끝난 후에도 수행기술을 유지하였다.
◉ 결론 :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치료가 시각적 단서를 이용하지 않은 치료에 비해 자폐범주성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작업수행 질의 향상과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치료는 초기중재 기간이 지난 후엔 오히려 방해요인으로 작용하여 이러한 중재는 초기에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 무시를 보이는 뇌졸중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각적 단서(visual cue)를 이용한 조건화된 방법이 편측 무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해 좌측 편마비 진단을 받은 3명을 대상으로 약 3주 동안 실시하였으며 조건화된 학습을 위한 시각적 단서로는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건을 선정하였다. 연구 디자인은 개별실험 연구방법 중에서 ABA 연구 설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조건화된 학습 훈련 전, 후의 편측 무시 정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Albert Test, Baking Tray Task를 사용하였고, 치료 후에 일상생활에도 편측 무시 치료의 향상이일반화가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과제들을 실시하였다.
결과 : 대상자 모두 기초 선 보다 치료 기간 동안에 편측 무시 감소와 일상생활 과제 수행 성공률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료 중지 후에도 지속되었으며 시각적 단서가 없는 경우보다 시각적 단서를 제공한 경우에 더 효과적이었다.
결론 :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조건화된 학습은 편마비 환자의 편측 무시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편측 무시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시각적 단서에 조건화된 학습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이러한 연구의 효과를 일반화시키는데 적합한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It is well known that visual cues can improve the motor performance of Parkinsonian patients. Previous laboratory studies have examined the effects of visual cueing to the floor. This case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using a visual cue above eye level on the gait of a Parkinsonian man. It was found that cueing the patient to a target above eye level while waking not only improved the kinematic parameters of the gait cycle but also facilitated a more functional gait pattern with re-intergration of arm swing, rhythm, heel strike and a more erect posture. Visual targeting above eye level may serve as an important clinical tool for physiotherapists treating Parkinsonian patients.
목적: 핸드볼 공격 전술 상황에서 숙련성과 무빙 윈도우 기법을 활용한 환경시 범위에 따른 의사결정과 시각탐색 전략의 차이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 대상은 핸드볼 숙련자 6명, 보초자 6명 총 12명이 실험에 참여 하였다. 모든 연구참여자는 안구움직임 추적 장치를 착용하고 세 가지 조건으로 환경시 범위의 크기(3°, 6°, 9°)를 조절한 핸드볼 공격 전술 동영상을 보고 과제를 수행하였다. 공격자의 숙련성과 환경시 범위에 따른 의사결정과 시각탐색 전략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분산분석과, 이원다변량분석,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 째, 숙련자는 초보자보다 의사결정 정확성이 높고,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평균시선고정시간에서 숙 련자는 초보자에 비해 환경시 영역의 크기가 제한될수록 시선을 짧게 고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숙련자는 공격자 영역에 높은 비율로 시선을 고정시키며, 초보자는 공격자 영역과 함께 의미 없는 공간 영역에도 높은 비 율의 시선고정이 나타났다.
결론: 환경시가 제한된 핸드볼 공격 전술 상황에서 숙련자의 시각탐색 특성은 짧은 평균시선고정시간과 높은 시선이동 횟수를 바탕으로 주요 단서에 시선을 고정하고 환경시를 통해 주변으로부터 정보를 획득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visual pivot’현상을 무빙 윈도우 기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환 경시 범위에 따라 시각탐색패턴과 사전시각단서 획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아동 운동발달 지도자의 숙련성에 따른 시각탐색 전략과 시각단서 활용 능력의 차이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숙련자 6명과 비숙련자 6명, 총 12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안구 움직임 추적 장치를 착용한 후, 주의산만 요인이 포함된 운동발달 수업 동영상을 보고, 지각한 주의-초점 영역에 대해 구두로 표현하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실험을 위해 안구 움직임 추적 장치, 운동발달 수업 동영상 자료, 빔 프로젝트, 녹음기가 사용되었다. 본 실험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숙련자는 비숙련자보다 시선고정 빈도가 높았으며 평균시선고정시간이 짧은 높은 시각 탐색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시선고정위치에 대한 결과에서는 숙련자는 비숙련자보다 주변환경 및 도구 영역에 대한 시선고정시간비율이 높았으며, 비숙련자는 숙련자보다 주 과제수행 영역에 대한 시선 고정시간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각한 주의초점 영역에 있어서 숙련자는 주 과제수행 영역, 주의산만 영역, 그리고 아동의 정렬위치 영역에 대한 지각 비율이 높았으나 비숙련자는 주 과제 수행영역에 대한 지각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운동발달 수업 상황에서 지각 능력은 숙련성과 관계가 있으며, 숙련자는 유용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획 득할 수 있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