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재배 시,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은 피복재의 광투과율을 감소시키고 이는 작물의 생육에 간접적인 영 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폴리에틸렌(PE)과 폴리올레핀(PO) 필름의 광투과율 변화 를 조사하고, 피복재의 광투과율 감소에 따른 봄철 재배 오이의 생육 변화를 확인하였다. 미세먼지 발생 챔버를 이 용하여 PE와 PO 필름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시켰을 때, PE 필름에서 미세먼지 발생에 의한 광투과율 감소 가 PO 필름보다 크게 나타났다. PE 필름에 인위적으로 먼지를 부착시켜서 대조구 대비 10, 20 및 30% 광투과율 감 소 처리구를 설정한 후 오이를 재배하였을 때, 3월 말 이후 재배 후반기에서의 오이 생육은 광투과율 감소 처리구에 서 증가하였으나, 누적 수확량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다. 봄철 오이 재배에서 미세먼지 발생에 의한 광투과율 감 소는 3월 말 이후 시설 내 고온 노출에 의한 생육 지연을 줄일 수 있었으나, 전 생육 기간 동안의 광투과율 감소는 입 사광량의 감소 및 광합성의 저하로 오이의 총 수확량을 감소시켰다.
In this study, in order to develop a method to efficiently inject essential nutrients necessary for plant growth into wood chips, which are simply used as soil covering materials in the agriculture, landscaping and horticultural industries, the atmospheric pressure dipping method and the vacuum pressure impregnating method are used to improve the plant nutrients injectability and impregnation amount were comparatively analyzed. Nutrient ingredients and 8 major heavy metal contents of wood chips injected with nutrients were analyzed, and soil covering effects were examined by covering wood chips injected with nutrients on soil. Comparing the dipping method and the vacuum pressure impregnation method, it took about 48 hours or more to inject 1,500 g or more of the nutrient aqueous solution into 1 kg of wood chips in the dipping method, but the vacuum pressure impregnation method could be impregnated in about 5 minutes. Components of the impregnated nutrients were detected in proportion to the diluted concentration. As a result of covering the wood chips developed in this study on soil, they showed weakly acidic pH, and the heat insulation and moisturizing effects during the winter season were evaluated to be superior to those of uncovered soil. In the future, wood chips impregnated with nutrient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more efficient use of waste wood resources and the long-term supply of nutrients essential for plant growth, reducing excessive use of chemical fertilizers and reducing costs.
노지재배 ‘부지화’ 나무의 동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피복재로 타이벡, 위드스톱, 35% 차광망을 사용하여 피복재 내, 외부 온도와 상대습도 변화를 평가하였다. 한파 시 피복에 따른 보온 정도와 잎의 LT50을 조사하였다. 타이벡은 1.5m에서 피복 재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는 낮았고 0.4m에서는 높았다. 상대습도는 주야간 차이가 컸으며 오전 6-8시에 높았다. -2℃일 때 24시간 타이벡 피복은 수관 1.5m에서 무처리보다 적산온도가 3.4℃ 높았다. 잎의 LT50은 타이벡 1.51℃, 위드스톱 1.33℃, 35% 차광망은 1.61℃로 무처리보다 낮았다. 타이벡의 수관 내 보온효과와 상대습도를 고려할 때 환기를 위한 미세한 천공 후 ‘부지화’ 나무에 피복시 동해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폴리비닐알콜(PVA)와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기반의 창상피복용 수분산 폴리우레탄수지를 합성하였으며, 시료의 물리적 특성을 필름 시료와 피혁(Full-Grain) 표면에 코팅을 하여 물리적 특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인장강도의 경우 PVA가장 적게 반응된 PUD-PA1 2.00 kgf/㎟ 으로 가장 높은 저항성을 보였으며. 마찬가지로 연실율은 PVA가장 적게 반응된 PUD-PA1가 554%로 높게 측정되었다. 내마모성 측정 결과 PVA 반응이 증가함에 따라 표면의 강도나 낮게 36.77 ㎎.loss로 감소 됨을 알수 있었다.
In this study, the polyurethane resin was synthesized by applying PTMG and DMBA of different composition ratios for the synthesis of water-dispersible polyurethane used in wound coating resin. The varying properties of the synthesized water-dispersible polyurethane were measured through tensile strength, elongation, and abrasion resistance analysis. As for the tensile strength measurement result according to the PTMG content, the sample with the highest reaction molar ratio was measured as 1.08 kgf/mm2 and the elongation was measured as 520%. As for the tensile strength result according to the DMBA content, the sample with the highest reaction molar ratio was measured as 0.51 kgf/mm2, and the elongation was measured as 435%. The degree of surface destruction by the abrasion resistance measurement was visually confirmed through SEM.
본 연구에서는 저온 소성 굴 패각의 재활용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메조코즘 실험을 통해 저온 소성 굴 패각의 피복에 따른 연안 오염 퇴적물의 성상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350 °C에서 소성시킨 굴 패각을 연안 오염 퇴적물에 피복하여 직상수와 간극수의 성상변화를 분석하는 메조코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굴 패각의 피복에 의해 수층과 퇴적층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직상수의 산화 환원전위(ORP) 증가 및 DIN 중의 NH3-N의 비율의 감소가 실험구에서 관측되었다. 실험구의 DIP의 농도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굴 패각의 피복에 의한 퇴적물의 총유기탄소(TOC)는 감소하였으며, 산휘발성황화물(AVS)은 저온 소성 굴 패각의 황화물 흡착 능력으로 인해 최대 50%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저온 소성 굴 패각은 연안 오염 퇴적물의 정화를 위해 이용될 수 있는 재료인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등으로 식재지 토양의 협소화와 척박화, 병해충, 농약 및 살충제의 오·남용 등으로 생활권 수목에 다양한 장애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비전문가에 의한 식재, 도로건설이나 포장, 수목 주변의 시설물 설치 등으로 과복토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과복토에 의한 피해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복토 깊이와 토양을 달리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소나무와 벚나무의 생육변화를 조사하였다. 2017년도 소나무의 토양호흡은 대조구가 42.15mg·kg-1·h-1, 마사토 100cm가 32.47mg·kg-1·h-1, 사질양토 100cm가 33.48mg·kg-1·h-1로 대조구보다 10mg·kg-1·h-1 정도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고, 2014년에 비해 2017년의 흉고직경은 대조구가 3.70cm, 마사토 100cm가 3.67cm, 사질양토 100cm가 3.53c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간생장량은 대조구가 23.30cm, 마사토 100cm가 13.40cm, 사질양토 100cm가 11.31cm로 큰 폭의 변화를 보였으나, JnusMeter1의 측정에 의한 형성층 전기저항치는 미미한 차이가 있는 조사구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2017년도 벚나무의 토양호흡은 대조구가 43.81mg·kg-1·h-1, 마사토 100cm가 36.49mg·kg-1·h-1, 사질양토 100cm가 31.55mg·kg-1·h-1로 소나무와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고, 2014년에 비해 2017년의 흉고직 경은 대조구가 2.97cm, 마사토 100cm가 4.69cm, 사질양토 100cm가 2.97c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도 벚나무의 개화시기는 다른 조사구에 비해 50cm 이상 구역에서 3일 빨리 시작되었다. 형성층 전기저항치는 소나무와 같이 미미한 차이가 있는 조사구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Among the Fire Protection in the interior representative case are spray coat, board, Paint. Intumescent paint has been developed that price competitiveness manufactures and Fire-resistances certificate was verified by experiment. Recent three-hour fire resistance performance developed Intumescent paint is applied as a high-rise, and major structures designed according to the refractory needs to be more efficient. However, domestic and outside the thermal properties of Intumescent paint materials are not proposed. Meanwhile, Intumescent paint in fire is built char layer since the 500∼60 0℃ and middle layer is formed by the decuple intumescent char more then cover thickness at room temperature. It is cut temperature flow off to the steel surface. Nonetheless, Bond Strength of steel and paint deprive as the intumescent char increases. and then steel surface are exposed to flame instantaneously. In this study, intumescent char estimate according to structural parameter(Fire resistance, cover thickness, shape ratio).
Among the Fire Protection in the interior representative case are spray coat, board, Paint. Intumescent paint has been developed that price competitiveness manufactures and Fire-resistances certificate was verified by experiment. Recent three-hour fire resistance performance developed Intumescent paint is applied as a high-rise, and major structures designed according to the refractory needs to be more efficient. However, domestic and outside the thermal properties of Intumescent paint materials are not proposed. Meanwhile, Intumescent paint in fire is built char layer since the 500∼60 0℃ and middle layer is formed by the decuple intumescent char more then cover thickness at room temperature. It is cut temperature flow off to the steel surface. Nonetheless, Bond Strength of steel and paint deprive as the intumescent char increases. and then steel surface are exposed to flame instantaneously. In this study, intumescent char estimate according to structural parameter(Fire resistance, cover thickness, shape ratio).
We demonstrate the luminosity dependence of the covering factor (CF) of active galactic nuclei (AGNs), based on AKARI mid-infrared all-sky survey catalog. Combining the AKARI with Sloan Digital Sky Survey (SDSS) spectroscopic data, we selected 243 galaxies at 9 m and 255 galaxies at 18 m. We then identied 64 AGNs at 9 μm and 105 AGNs at 18 μm by their optical emission lines. Following that, we estimated the CF as the fraction of type 2 AGN in all AGNs. We found that the CF decreased with increasing 18 μm luminosity, regardless of the choice of type 2 AGN classification criteria.
본 연구는 복숭아 주간부 동해 예방을 위한 피복재의 보온성을 평가하기 위해 백색부직포, 황색일반지, 방수패드로 만들어진 피복재의 물리적 특성 및 보온성을 평가하고 실제 겨울철 복숭아 주간부 보온효과를 구명하여 피복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세 피복재 중 2겹방수패드 처리가 보온율과 열저항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2겹방수패드 처리의 주간단열효과는 14.09oC 만큼 온도상승을 차단하였고, 야간보온효과는 7.23oC 만큼 온도하강을 차단하여 보온효과가 가장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방수패드 재질을 보온피복재로 개발·보급할 경우 복숭아 주간부 동해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가로수나 공원에 주로 심는 조경수목류에 관한 생산과 연구는 과거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지피식물 개발연 구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태다. 지피식물을 대표하는 잔디 는 예초, 제초, 배토작업, 병충해 등 유지관리가 까다롭고, 지나친 번식은 주변 식생의 생장에 지장을 주거나 고사시킨 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잔디의 대체식물로서 왜란, 클로버, 질경이, 누운주름잎, 암수초 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왜란 (Ophiopogon Japonicus ‘Kyote Dwarf’)은 맥문동과 상록 성 소엽맥문동의 일본 원예종으로서 지피식물로 유망한 식 물이다. 맥문동보다 잎이 가늘고 10㎝이내 왜성으로 자라 서 수목하부, 경계부분, 포장석 사이에 주로 피복하면 유지 관리가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피식물은 수목하부 등에 심기 때문에 비교적 광량이 적은 곳에서 생장이 양호 한 것이 적합할 것이다. 맥문동 등의 맥문동과 식물은 내음 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피 식물로서 가치가 있는 왜란을 대상으로 차광실험을 실시하 여, 적정 내음범위와 함께 번식 및 피복에 미치는 적합한 광량 수준을 밝히고자 하였다. 광량차단 처리수준은 무차광, 35%, 55%, 75% 등의 4수 준(이하, 차광율)으로 하여, 한랭사를 이용해 태양빛을 차광 하였다. 4수준의 실험구에 다시 왜란의 어미묘(2년생), 어린 묘(1년생)로 구분하여, 묘령 생장에 따른 피복수준 차이를 조사하였다. 각 처리구별로 3반복하여, 총 24개 실험구를 야외에 설치하였다. 처리구별 광량수준 처리는 광양자광센 서(MQ-200, apogee사)를 이용하여 폭6m 높이 2.2m라운드 철재 프레임을 설치하고 그 위에 한랭사를 덮고 태양의 광 량을 4수준으로 조절했다. 그 아래에 사각 목재틀(크기: 가 로 70×세로 70×높이 24㎝)을 설치해 그 틀 안에 배양토를 채우고, 왜란을 심었다. 배양토는 ㈜대지개발에서 구입한 천연부엽토에 마사토를 1:4로 섞어 사용했다. 왜란은 전남 장흥군에서 수목하부에 2년 자란 왜란을 채취하여 어미묘(2 년생), 어린묘(1년생)를 1분얼씩 분류하여 3분얼을 1개체로 각 시험구에 36개체를 10㎝ 간격으로 심었다. 어미묘의 초 장은 75㎝, 엽수는 18장, 생중량1.79g 건중량0.48g이며, 어 린묘의 초장 82㎝, 엽수 15장 생중량0.88g 건중량0.29g 이 었다. 정식 후 한 달 동안은 활착을 위해여 일주일에 1회 관수했고, 이 후에는 특별한 가뭄이 없는 한 관수하지 않았 다. 실험기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실시할 예 정이며, 이번 보고는 2015년 12월까지 조사된 데이터를 이 용하였다. 처리구별 피복율은 정식이후 7개월 이후인 2015 년 11월에 사진을 촬영하여, 이 영상을 잎면적 산출 프로그 램(LIA32. ver.0.376ℬ1)을 이용해 처리구별 피복율을 추 정하였다. 초기 왜란식재 당시의 피복율은 차광율 처리구간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그 결과, 7개월간의 왜란 피복율은 19∼27%로 낮은 수준 이었고, 잎수가 더 많은 어미묘가 어린묘보다 피복율이 4% 정도 더 높았다. 생육기간이 짧은 관계로 왜란의 전체 피복 율은 그리 높지 않았고, 어미묘(2년생)와 어린묘(1년생) 간 의 피복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차광율별 피복율은 크 지 않았지만,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다. 어미 묘 왜란은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 로 차광율 55%(26.31%), 75%(23.91%), 0%(22.54%) 순이 었다. 어린묘의 경우에도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55%, 75%, 0% 순이었다. 현재까지의 조사된 결과 로서는 35∼55%의 차광율에서 왜란의 피복율이 높은 것으 로 보인다. 또한, 왜란의 적정광량 범위는 상당히 넓은 것으 로 예측된다. 하지만, 차광율 처리구별 왜란의 피복율이 크 게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생육실험을 통한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calculated the overall heat transfer coefficient (U-value) of greenhouse covering materials with thermal screens using a simulation model and then estimated the validity of the calculated results by comparison with measured values. The U-value decreased gradually as the thickness of the air space between the double glazing increased, and then remained essentially constant at thicknesses exceeding 25 mm. The U-value also increased with the difference in temperature between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hot box. The vigorous convective heat transfer between two plastic films caused unsteady heat flow and then created a nonlinear temperature distribution in the air space. The distance did not affect the U-value at distances of 50~200 mm between the plastic covering and thermal curtain. The numerical calculation results, with and without sky radiation, were in accord with the experimental results for a 30°C temperature difference between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hot box. In conclusion, a reliable Uvalue can be calculated for a temperature difference of 30°C or more between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hot box.
대부분의 많은 국제화물운송이단일운송수단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운송수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즉, 단순한 해상운송, 항공운송 혹은 육상운송이 아닌 이러한 운송수단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종류의 화물운송을 보 통 복합운송이라고 하는데 이 복합운송이 현재 국제무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널리 수용되고 있는 국제복합운송법의 부 재로 인해 복합운송 관련법규 뿐만 아니라 복합운송의 개념, 정의 및 용어 또 한 정비가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multimodal transport, combined transport, intermodal transport, through transport 또는 door-to-door transport 와 같은 여러 가지 용어들이 막연히 상호간에 의미 구분 없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용어들은 서로 구별된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용어상의 차이는 부분적으로 상업상 서로 다른 개념 및 지리적으로 서로 다른 상황을 다루기 위해서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 및 이유로 볼 때, multimodal transport 용어가 가장 최신화 된 표현이며, 서로 다른 두 가지 이 상의 운송수단을 이용하여 하나의 복합운송계약과 한 명의 복합운송인 책임하에서 이루어지는 화물운송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용어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복합운송법과 단일운송법 체계상의 상호충돌 문제에 대한 기준 법리 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복합운송의 법적성질과 관련하여 가장 대표적인 이론 으로는 복합운송계약을 독립된(sui generis) 계약의 형태로 보는 입장과 혼합 된 형태의 계약(mixed contract)으로 보는 입장이 있다. 하지만 현재 복합운송 시 발생하는 손해를 다룰 통일된 국제적 법적제도의 부재로 인해 독립된 계 약 입장보다는 혼합된 계약 입장이 더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무가온 하우스에서 공심채 조기재배시 터널피복재와 파종시기가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터널 설치기간(3월 5일~4월 30일, 10월 11일~11월 10일)중 PE필름으로 터널을 피복한 경우 일평균 기온과 지온이 터널을 설치하지 않은 무처리에 비해 각각 2.0~2.4oC, 0.9~1.0oC가 높았고, 일라이트 부직포로 피복한 경우도 각각 1.6~1.8oC, 0.6~0.8oC가 상승했으며 특히, 일중 저온시간대의 온도 상승 효과가 더욱 컸다. PE필름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로 피복한 터널에서 3월 15일 파종한 경우 출현기간 중 온도는 무처리로 4월 5일 파종한 경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출현일수와 출현율도 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터널피복을 하고 3월 5일이나 3월 15일에 파종한 경우 무처리 4월 5일 파종에 비해 수확가능기간이 길어져 2회 더 수확할 수 있었고, 총 수확량도 22.5~25.7% 증가하였으나, PE필름과 일라이트 부직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기온상승에 의한 고온장애 우려로 한낮에는 PE필름을 제거해야 하는 반면, 일라이트 부직포는 이 제거작업이 필요 없었다. 이들 결과를 볼 때, 공심채를 무가온 하우스 에서 조기재배하는 경우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하여 터널을 설치하고 3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피복자재와 전기발열체에 의한 포도 유목의 휴면기와 수액이동기 꽃눈 피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 저온 환경제어시스템에서 보온력 차이는 볏짚 +부직포 > 부직포 > 볏짚 > 무피복 순으로 높았으며, 볏짚 +부직포 2중피복에서 온도 저하 지연 효과가 가장 좋았으나, 12시간 처리에서는 피복자재별 보온력 차이가 거의 없었다. 2. 휴면기 꽃눈 피해는 캠벨얼리와 MBA가 비슷하였으며, 거봉에서 높았고, 무피복 > 볏짚 > 부직포 > 볏짚 +부직포 순으로 낮았다. 볏짚 +부직포는 −20℃ 6시간 저온처리부터 꽃눈 피해가 발생하여 보온 효과가 높았다. 3. 수액이동기 –10℃ 저온처리에서 꽃눈 피해는 휴면기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며,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휴면이타파된 수액이동기 저온에서 꽃눈 피해가 더 크다. 4. 전기발열체 +부직포는 −5℃ 3시간 처리에서 휴면기 –20℃에서 −4.8℃, 수액이동기는 −10℃에서 −4.3℃ 주간부 내부온도가 유지되어 방한에 효과적이었다. 5. 짚 +부직포은 휴면기에는 꽃눈 피해가 발생하는데 지연 효과가 있으나 수액이동기에는 효과가 적었으며, −5℃ 설정 전기발열체 +부직포에서는 꽃눈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만병초의 종자는 20οC에서 발아율이 69.1%로 가장 높았고, 25οC는 63.0%이고, 상온에서는 발아율이 52.9%로낮았다. 광 조건에 따른 발아특성은 LED 보광 및 자연광에서 60% 이상 발아되었으나 차광 시에는 발아율이40% 이하로 현저하게 낮았다. 만병초 종자를 인공배양토에 vermiculite 또는 peatmoss를 50% 혼합하여 파종한결과, 발아율은 큰 차이 없이 51.6~58.2%로 나타났다.복토 깊이에 따른 발아율은 무 복토가 62.3%, 2mm 복토는 60.2%에 비하여 6mm복토는 3.5%로서 복토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발아율이 현저하게 낮아졌다. 관수 방법에 따른 발아율은 1일 2회 관수와 1일 1회 관수하였을 때 58~63%로 발아율이 양호하였으며, 3일 1회관수 시 발아율이 10.6%로 현저하게 떨어졌다. GA325ppm에서 GA3 100ppm까지 20οC와 25οC에서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GA3 100과 200ppm을 처리한 종자의 발아율은 농도간 차이 없이97.3~98.6%로 높았고, 50ppm 처리에서는 80%이상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25ppm 처리는 73.0%를, 무처리는 64.0%이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상업용 온실의 보온성능 및 광투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피복방식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토마토 재배용 실험온실의 세 가지 피복방식에 대한 보온효과 및 광투과 특성을 평가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공기주입 이중피복온실과 관행 이중피복온실의 관류열손실량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부기온이 비슷할 때 피복재와 보온커튼 사이의 온도가 공기주입 이중피복온실이 더 낮게 나타난 것은 공기주입 이중피복온실의 경우 나비식 천창의 틈새로 인한 환기전열손실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공기주입 이중피복온실에서 나비식 천창을 사용할 경우 틈새 환기전열손실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중피복 온실과 관행이중피복온실의 관류열전달계수에 대한 온실 실험결과와 모형실험결과를 비교한 결과 모두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측정된 관류열전달계수가 타당성 있는 값임을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온실의 난방 설계시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주입 이중피복온실이 비록 일중피복온실보다는 광투과율이 낮으나 동일한 이중피복온실인 관행이중피복온실보다 광투과율이 높기 때문에 보온을 위해서 이중피복을 설치할 경우에 광투과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기주입 이중피복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기주입 이중피복온실에 비해 일중피복온실의 피복재 내부표면에서 발생하는 결로량이 큰 이유는 일중피복온실의 피복재 내부표면온도가 훨씬 낮기 때문에 피복재에서의 포화습도가 작아져 내부공기의 절대습도와의 차이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