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made in order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sychological soundness and the eating attitude influenced by eating disorder, and the summary of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lmost all of the surveyed girls were in the criteria of standard weight, however they regard themselves more obese than what their actual body shape normally shows. It shows that they want a further slimmer body shape than the standard one (p=0.0000). 2. Tangable relationship was observed between such variables as her own acknowledged body type, eating attitude influenced by eating disorder and the psychological soundness. The more the girls think themselves slim the higher the score of eating attitude becomes (p=0.0000) and the lower the anxiety score becomes (p=0.0044). 3. Significant relationships was found between the obesity and the eating attitude influenced by eating disorder (p=0.0001). For the underweighted girls the high score of eating attitude influenced by eating disorder was observed, and it shows the increasing degree of eating disorder risk for them.
본 연구는 규칙적인 운동이 섭식장애 여성의 자기불일치에 미치는 효과를 심층적으로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섭식장애 전문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섭식장애 여성 3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7주간의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규칙적인 운동이 시행되는 동안 수집된 질적 자료(구조화된 면담, 운동일지, 관찰일지)에 대한 내용분석(content analysis)과 자기질문지에 대한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섭식장애 여성 A, C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 참여를 통해 향상된 신체 자기평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이 실제 자기평가를 향상 시켰고, 운동 참여 과정 중에 수립된 객관적 신체기준은 자기 안내자(self-guides)를 낮춰 자기불일치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섭식장애 여성 B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참여 기간 동안 개선되지 않은 신체 불만족, 낮은 자아존중감과 개인적 특성이 자기불일치를 오히려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 섭식행동 및 자아 존중감을 관계 분석하여 바람직한 식이습관 및 건강생활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위한 것으로 첫째, 여대생들의 전공별 신체상과 섭식행위(섭식의도 및 절제) 및 자아 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하고 둘째, 여대생들의 신체상에 따른 섭식행위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서울시내 여대생을 대상으로 유층집략무선표집을 한 후 총 5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일반전공 194명, 체육전공 215명 무용전공 173명을 대상으로 일원변량분석과 회귀분석을 한 결과 전공별 신체상에서는 건강 체력평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체육, 무용, 일반집단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신장에 대한 불만에서는 일반과 무용이 체육집단에 비해 신장에 대한 불만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섭식행동에서는 정서적 섭식에서 무용과 일반집단이 체육전공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절제된 섭식에서는 무용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외부적 섭식에서는 일반과 무용집단이 체육 전공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신체상과 섭식행동은 사회적 종속성(7.6%), 전반적 외모평가(6.1%), 운동에 대한 효과(4.7%), 몸치장(3.5%), 건강 체력(3.1%)이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은 전반적 외모평가(10.2%), 몸치장에 대한 관심(6.8%), 건강 체력평가(1.5%) 순으로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신체상과 섭식행동, 자아 존중감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181명의 무용전공 여고생들을 표집 하여 그들의 섭식장애 위험요인(폭식증, 마르고 싶은 욕망, 신체불만족, 완벽주의, 성숙공포)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변인과 신체적 변인들의 예측력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그들의 신체적 자기개념과 사회적 체격불안 수준 그리고 섭식장애 위험도는 각각 주관적 심리진단 검사지를 사용하여 측정되었다. 신체적 변인들은 체중, 신장, 앉은 키, 피하지방, 뼈 넓이, 사지둘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Heath-Carter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내배엽형(Endomorphy), 중배엽형(Mesomorphy), 외배엽형(Ectomorphy)을 구분하였다. 일련의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는 키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며 사회적 체격불안 수준이 높은 무용전공 여학생들이 섭식장애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으며, 건강, 체지방, 외모에 부정적인 자기지각을 갖고 있는 여학생 역시 섭식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사회적 체격불안은 폭식증의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체지방은 마르고 싶은 욕망과 신체불만족 모두를 가장 강력하게 예측하고 있으며, 사회적 체격불안은 모든 섭식장애 위험요인들을 유의하게 예측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섭식장애 이론과 선행 연구를 토대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