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유해물질의 통합 노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에 대한 통합 노출 연구가 필요하다. 카드뮴과 납은 각각 신장 독성과 인지 장애 등 다양한 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발암 물질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카드뮴과 납의 노출량 추정 및 통합 위해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2016, 2017년의 7기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참여한 10,733명의 식품, 물, 흡연과 간접흡연, 호흡, 화장품, 여성용 위생용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 추정량을 계산하였다. 결과적으로 카드뮴과 납 모두 식품을 통한 노출이 제일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흡연은 카드뮴의 주요한 노출원이었으며, 납은 화장품을 통해 높은 농도로 노출되었다. 통합 위해평가에서도 식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역적 특성의 차이는 노출 추정량의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으나, 연령 별, 성별 간 노출 추정량은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월경 중인 성인 여성의 경우 카드뮴, 월경 중이지 않은 여성은 납의 노출 추정량이 더 높으며 신체 대사를 고려하였을 때, 그 위험성이 더 클 수 있음을 암시하였다. 결론적으로 노출량 추정 및 통합 위해평가 모두 식품이 주요 노출원이었다. 다만, 잠재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경로에 대한 노출량 추정 및 위해평가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 중인 농산물 9품목(n = 578)에 대한 납과 카드뮴 함량을 조사하고 이들의 섭취로 인한 위해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납과 카드뮴의 함량은 마이크로웨이브 분해 후 ICP-MS로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농산물의 납 평균 함량은 각각 보리 0.014 mg/kg, 완두콩 0.010 mg/kg, 강낭콩 0.008 mg/kg, 녹두 0.006 mg/kg, 파인애플 0.008 mg/kg, 살구 0.016 mg/kg, 매실 0.015 mg/kg, 자두 0.021 mg/kg, 대추 0.019 mg/kg이었고, 카드뮴 평균함량은 보리 0.017 mg/kg, 완두콩 0.004 mg/kg, 강낭콩 0.007 mg/kg, 녹두 0.005 mg/kg, 파인애플 0.001 mg/kg, 살구 0.002 mg/kg, 매실 0.002 mg/kg, 자두 0.002 mg/kg, 대추 0.003 mg/kg이었다. 모든 시료의 납, 카드뮴 함량은 EU, CODEX 및 국내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 농산물에 대한 납, 카드뮴의 인체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납은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 25 μg/kg b.w./week)의 0.067%, 카드뮴은 월간잠정섭취허용량(PTMI, 25 μg/kg b.w./month)의 0.28%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조사 대상 농산물의 납, 카드뮴 오염도와 이들의 섭취에 의한 위해성이 모두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약용작물을 생산하기 위한 시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토양의 화학 적 특성과 식물이 이용 가능한 형태의 중금속 함량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전국의 173개 지 점에서 재배중인 약용작물 재배지의 토양을 채취하였으며 1M NH4OAc로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중금속인 비소(As), 카드뮴(Cd), 납(Pb)의 함량과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pH가 증가함에 따 라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Cd과 Pb은 감소하였지만, As는 증가하였다. 유기물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Cd와 Pb의 함량은 증가했지만, As는 감소하였다. 유효인산의 함량이 증가 함에 따라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As 함량은 증가했지만 Cd과 Pb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위의 결과들은 토양의 pH, 유기물 함량, 인산함량의 차이에 따라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As의 함량과 식물 이 이용할 수 있는 Cd, Pb의 함량이 대조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약용작물 재배지에서 중금속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상으로 하는 중금속의 종류를 설정 후 시비를 통한 토양의 pH,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함량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as a survey on the contents of Lead (Pb) and Cadmium (Cd) in 5 type agricultural products unestablished safety guideline in Korea. The average levels of Pb: onion 0.010 mg/kg, cucumber 0.018 mg/kg, garlic 0.012 mg/kg, green pepper 0.027 mg/kg, sesame 0.029 mg/kg. The average levels of Cd: onion 0.006 mg/kg, cucumber 0.002 mg/kg, garlic 0.008 mg/kg, green pepper 0.011 mg/kg, sesame 0.024 mg/kg. The present result of this study showed that Pb and Cd contents in the whole samples were less than the maximum residual levels of the codex standard. The levels of exposure assessment for Pb and Cd by intake from vegetables and sesame were merely at 1.3 × 10−⁴(mean) ~5.1 × 10−⁴(95th percentiles) μg/kg bw/day for Pb, 7.5 × 10−5(mean)~3.6 × 10−⁴(95th percentiles) μg/kg bw/day for Cd. The data from this research will be valuable source for database construction for science-based safety control and management for the trace metal contamination in food including agricultural products.
Trace analysis of Cd and Pb at surface modified thick film graphite electrode with Bi nanopowder has been carried out using square-wave anodic stripping voltammetry (SWASV) technique. Bi nanopowder synthesized by gas condensation (GC) method showed the size of nm with BET surface area, . For a strong adhesion of the Bi nanopowder onto the screen printed carbon paste electrode, nafion solution was added into Bi-containing suspension. From the SWASV, it was found that the Bi nanopowder electrode exhibited a well-defined responses relating to the oxidations of Cd and Pb. The current peak intensity increased with increasing concentration of Cd and Pb. From the linear relationship between Cd/Pb concentrations and peak current, the sensitivity of the Bi nanopowder electrode was quantitatively estimated. The detection limit of the electrode was estimated to be and for Cd and Pb, respectively, on the basis of the signal-to-noise characteristics (S/N=3) of the response for the solution under a 10 min accumulation.
본 연구는 2000~2002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 사망한 야생조류의 간, 신장 그리고 뼈에서의 납과 카드뮴 농도를 분석하였다. 연구에 이용된 시료는 황새목(n=10), 기러기목 (n=3), 매목 (n=7), 도요목 (n=8), 비둘기목 (n=2) 그리고 참새목 (n=6)이었다. 간에서 납 농도는 도요목<기러기목<황새목<매목<참새목<황새목<기러기목<매목<참새목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김치에 대하여 중금속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납과 카드뮴이 국산에서는 0.2964 mg/kg와 0.0637 mg/kg, 수입산에서는 0.3557 mg/kg과 0.0656 mg/kg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는 차이가 없었다. 기존 문헌과 비교해 본 결과 채소류나 엽채류에 비해 높은 수준의 중금속이 검출되어, 여러 채소로 이루어진 김치의 오염도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식이섭취량은 평균과 시뮬레이션 결과 모두 PTWI 이하로 나타났으나, 식품종류에 따른 전체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도심 지역인 서울시청 부근과 공단지역인 안산 반월 공단지역 내에 서식하는 비둘기의 알,새끼, 성조를 대상으로 각 발달 단계에 따른 납과 카드뮴의 체내 축적 농도를 비교하고 각 지역의 오염 수준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납 및 카드뮴 농도는 뼈, 신장, 간, 허파 등 모든 조직에서 새끼보다 어미가 높았으며,특히 납은 뼈에서, 카드뮴은 신장에서 현저하게 높았다. 서울의 경우, 납 농도는 알보다 새끼의 뼈 조직에서 약 3배 높았고, 새끼보다 성조의
Greenhouse pot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lime, fly ash and ash(from rice straw) on the cadmium and lead translocation from soil to radish. The soils with low metal contents(Cd 1.52 ppm and Pb 25.37ppm) were prepared and high metal contents (Cd 8.99 ppm and Pb 50.81ppm) were prepared and amended with 0.25%, 0.5%, 1.0%, 2.0% each of lime, fly ash and ash. Radishes(Raphanus sativus) were cultivated and cropped on the soils during 25, 50 and 75 days after sprout, and then cadmium and lead contents of radishes were analyzed by roots and tops.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s. 1. Lime and ash were effective in raising the soil pH, but fly ash was not effective. 2. The growth of radishes were not impaired by the cadmium and lead contamination but, impaired by soil pH 7.5 or more. 3. Cadmium was accumulated very strongly in radishes and the greater concentration was found in than roots, but lead showed no evidence of accumulation in radishes. 4. In general, when the concentrations of lime and ash in soils increased, the uptake of cadmium and lead by radishes decreased, and lime was more effective than ash, while fly ash revealed no effect of reducing the translocation of cadmium and lead from soils to radishes. 5. The uptake of cadmium by radishes decreased more effectively than lead and the uptake of Cd or Ph by radishes grown in the soils with high metal contents decreased more effectively than low metal con tents. 6. Cadmium and lead contents of radishe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il pH values and the relationship in cadmium content was stronger than that in lead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