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640 nm LED 조사와 아로마테라피가 목 피부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 으로 평가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20명의 여성 참여자를 대상으로 A그룹(640 nm LED 조사 + 아로마테라 피)와 B그룹(640 nm LED 조사만)으로 나뉘어, 주 2회씩, 총 8회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수분 함량은 A그룹(p<0.01)과 B그룹(p<0.001)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주름 지수는 A그룹(p<0.01)과 B그룹 (p<0.05)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치밀도 변화는 A그룹(p<0.001)과 B그룹(p<0.05)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탄력 변화는 A그룹(p<0.001)과 B그룹(p<0.001)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피부색 변화는 A그 룹에서는 (p>0.05) 유의하지 않았고, B그룹에서는 (p<0.05) 유의하게 나타났다. 기미 및 색소 침착 변화는 A그룹에서 (p<0.05)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B그룹에서는 (p>0.05)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아로마 테라피와 640 nm LED 조사를 병행하는 것이 목 피부 상태를 향상시키는 데 높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 을 시사한다.
피부의 상태는 얼굴부위별로 차이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안면피부를 9부위로 구획화하여 수분, 유분, 건조감, 각질량, 거칠음 등의 특성을 기준으로 부위별 피부 관리 후 개선효과를 확인하였다. 20~35 세 여성 98명을 대상으로 지각하는 피부의 특성을 부위별로 선택하여 순서대로 나열하고 가장 강하게 느끼는 부위에 가중치를 두어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부위별 보습 관리를 시행하였다. 가장 건조감을 느끼는 부위는 입가와 눈가, 각질량이 가장 많은 곳과 거친 곳은 턱으로 나타났다. 또 부위별 관리 후 특정 부위 및 안면 전체 수분량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p<.05), 90.5%의 건조감 해소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안면 부위별 관리는 뷰티 디바이스 또는 안면 마스크팩 응용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된다.
빠른 경제 발전과 산업의 발달은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문화를 다양하게 변화하게 만든다. 인간은 이런 물질적 풍요에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은 의미로 우리와 같이 생활한다. 이런 반려견은 피부에 문제를 많이 일으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평소 반려견의 관리만 잘하여도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그루밍 중에 빗질이 반려견의 피부표면에 각질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에 대하여 푸들을 대상으로 같은 환경, 동일한 사료를 먹는 반려견 5마리에게 1주일에 한번 샴푸 후 빗질만 시행하고 다른 한쪽은 2일에 한 번씩 빗질을 해주어 반려견의 피부를 현미경적으로 촬영한 사진의 각질을 수치화하여 본 결과 1주일에 샴푸 후 1회만 빗질을 한 곳은 각질의 양이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2일에 한 번씩 빗질을 한 부위는 각질양이 현저하게 줄어들어다. 반려견 중 푸들은 2∼3일 한 번씩 빗질을 해주는 것이 각질 상태나 피모에 좋은 결과를 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피부표면온도가 유효물질 경피 흡수와 피부 상태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열에 강한 나이아신아마이드 10% 에멀젼을 인공피부에 도포하여 경피 흡수 시험을 진행하였고 동일한 에멀젼으로 피부임상시험을 시행하여 온열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피부표면 온도 42℃에서 정상 피부 온 도보다 도포 10분 경과 후 2배, 15분 경과 후 3배의 경피 흡수 효과를 보였다. 피부임상평가에서는 임상대상자 모두 특이한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수분, 유분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온열은 유효물질 경피 흡수 촉진과 피부상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는 온열을 이용한 다양한 뷰티디바이스 개발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천연 보습인자의 구성 성분인 L-α-아미노산을 피부에 주기적으로 반복 도포하여 일반적 으로 알려진 보습뿐 만 아니라 L-α-아미노산을 피부 톤과 결의 개선제로 활용하였다. L-α-아미노산의 알킬기(R)의 극성과 비극성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질케어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극성 알킬기를 갖는 L-α-아미노산 콤플렉스(L-α-아미노산-콤플렉스-1)가 비극성 알킬기를 갖는 L-α-아미노산 콤플렉스 (L-α-아미노산-콤플렉스-2)에 비해 21% 향상된 효능을 나타내었다. 임상 실험을 위해 20 – 40대 11인의 여성에 게 실험군으로서 L-α-아미노산 콤플렉스-1을 포함한 에멀전을 오른쪽 뺨에 8주간 매일 도포하고 대조군으로서 L-α-아미노산 콤플렉스-1를 포함하지 않은 에멀전을 왼쪽 뺨에 같은 방법으로 도포하였다. 피부 톤의 개선은 JANUS® 장비를 통해 측정하고 이미지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피부 결의 개선은 phaseshift rapid in-vivo measurement of the skin (PRIMOS)장비를 이용하여 기기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피부 톤 11.7%, 피부 결 6.7%의 개선을 확인하였다. 또한 피험자에게 심미적으로 느껴지는 개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피부개선의 체감도를 바탕으로 기기측정 결과를 통해 나타난 L-α-아미노산 도포의 효능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약산성(pH 6.5)조건에서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음과 동시에 생리학적인 개선을 통한 피부 톤과 결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화장품 소재로서 심미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물질로 L-α-아미노산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목적: 이 연구는 10주간의 유산소운동과 복합(유+무산소운)운동에 따른 대학생의 안면 피부상태와 주관적 안녕감의 변화를 사례연구설계로 알아보는 것이었다. 방법: 남녀 대학생 2명씩 4명을 대상으로 총 16주간(기초선 3주, 운동처지 10주, 운동철회 3주)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운동처치는 남녀 각 1명씩에게 유산소운동 혹은 복합운동을 무선으로 배정하여 실시하였다. 결과: 모든 참가자의 안면피부에서 수분은 운동처치 단계에서 증가하다가 운동철회 단계에서 감소하였다. 안면의 유분은 운동처치단계에서 감소하다가 운동철회단계에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인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도는 전체 운동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증가하였고, 다른 하위요인인 부정정서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피부건강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도 운동단계 별 추이를 통해 연관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유산소운동과 복합운동은 모두 안면피부상태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ophora japonica L. (S. japonica)학명의 콩과 식물 낙엽교목인 회화나무의 꽃, 열매, 가지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l,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티로시나제 활성 저해력 측정 및 porcine pancreatic elastase (PPE) 저해력 측정을 통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 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평균 각각 261.37 mg/g, 187.49 mg/g, 81.26 mg/g이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조사한 결과 50 ∼ 1,000 mg/L 농도에서 회화나무 꽃 추출물은 17.68 ± 1.59 ∼ 51.40 ± 1.04%, 열매 추출물은 27.48 ± 0.22 ∼ 50.89 ± 0.13%, 가지 추출물은 30.79 ± 0.55 ∼ 45.17 ± 0.83% 범위의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같은 농도에서 티로시나제 저해능과 PPE 저해능을 실험한 결과 회화나무 꽃 추출물은 0.27 ± 0.12 ∼ 11.38 ± 0.57%, 3.70 ± 1.23 ∼ 7.28 ± 1.01% 열매 추출물은 0.27 ± 0.02 ∼ 0.82 ± 0.27%, 3.06 ± 2.13 ∼ 13.03 ± 2.99%, 가지 추출물은 0.09 ± 0.16 ∼ 0.55 ± 0.27%, 6.00 ± 0.96 ∼ 9.71 ± 0.44% 범위로 티로시나제 저해능은 꽃 추출물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회화나무의 피부개선에 미치는 효능, 효과를 살펴본 결과 꽃, 열매, 가지 추출물이 각 부위별로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능이 우수한 피부 노화 억제 제품을 개발하고자 먼저 다양한 종류의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각종 유기용매 추출물을 제조한 후 이들의 elastase 저해 활성을 측정하여 우수 식물을 선발하고 이들로 부터 elastase 저해제 추출 최적조건을 검토하였다. 64종의 약용식물에 대한 다양한 추출물 가운데 복분자 메탄올 추출물의 elastase 저해 활성이 85%로 가장 높았고 이 저해물질은 메탄올로 50℃에서 12시간 진탕 시켰을 때 가장 많이 추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