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days, customer’s health awareness is of extreme significance. Food can become contaminated at any point during production, preparation and distribution. Therefore, it is of key importance for the perishable food supply chain to monitor the food quality and safety. Traceability system offers complete food information and therefore, it guarantees food quality and safety. The current study postulates a low cost IoT-based traceability system that utilized RFID and smartphone-based sensors. The RFID handheld reader based on smartphone is utilized to track and trace the product. In addition the smartphone-based sensor is used to measure temperature, humidity, and location during storage and transportation. The proposed system was verified for kimchi supply chain in Korea, and revealed significant benefits to managers as well as customers by providing the real-time product information, location as well as complete temperature and humidity history. The results displayed that compared to the traditional methods, the proposed system is capable of tracking products as well as processing an immense input of data efficiently and effectively.
전체 김치시장 규모는 2조 3,886억으로 자가제조 1조 2,300억, 상품김치 1조 1,586억 규모이며, 그 중 상품김치는 업소용을 제외하고 가정용의 경우 약 3,000억 규모로 이중 리테일은 2,098억으로 추산된다. 현재의 시장규모에서 2025년까지 상품김치 시장은 어떤 규모로 변화될지 몇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예측해 보면 아래와 같다.
대한민국 가구 구조변화, HMR 취식트렌드 등의 식생활 패턴 변화, 김치조달방식 변화등으로 자가제조 김치시장에서 매년 약 1.9%씩 포장김치로 수요가 전이될 때 2017년 16%에서 2020년 19.6%, 2025년 25.6%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며 김치시장은 B2C기준 2020년 5,158억, 2025년 7,863억으로 예측된다.
인구감소와 1인당 김치취식량 변화에 따라 김치시장의 성장이 둔화,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식생활의 패턴과 김치조달 방식의 변화로 자가제조 시장에서 전이되면서 포장김치 시장의 성장율은 더 빠르고 클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2032년을 기점으로 인구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노령화에 따른 15세~64세 인구가 빠르게 감소되어 가용 노동인구의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근로자의 노동시간은 단축되는 반면 노동임금은 증가되고 있으며 노동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김치의 경우 김치가 상품화 되기 시작하였던 1980년대 대비 상당부분 설비를 이용한 기계화, 자동화가 부분적으로 도입되어 수작업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그러나 포장김치 시장으로는 한국의 약 3배에 이르는 일본과의 제조경쟁력을 비교하였을 때에는 아직도 해결해야 되는 숙제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김치세계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와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공정 자동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자동화 설비가 제조현장에 도입/상용화 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 성장하는 김치시장에 대응하고 김치세계화를 위해서 제조경쟁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Automatic control systems in industrial manufacturing processes are becoming fundamental systems for maintaining effective productivity and high quality products. In addition to them, assisted utilities like electricity, steam, air or gas supplies and appropriat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 systems also must be adequately designed and installed for those manufacturing processes. Above mentioned automatic control systems and utility systems are made up with many kinds of electronic and electric parts like computers, plc’s, valves, switches, relays, sensors, guages, meters, etc., and should be mounted in control panels, so called control boxes or cabinets for easily operated and safely maintained. But these control boxes are usually exposed to unexpected environments like excessive high and low temperature, high humidity, dust, gas, vibration, impact, condensation, rain and snow, etc.. Nevertheless in those poor environments, the control systems should work always accurately, so the control boxes and all the parts inside the boxes should be made from the beginning to have durability against those environments suggested by some protection ratings standards.
In Kimchi manufacturing fields also, there are also many kinds of control boxes for the variety of process lines, especially there are many damp and salty processes, and if the moisture contains salt ingredients and it affects 20% more than that of water-only moisture influences. In this presentation, the environments of general manufacturing fields are suggested and the strong environmental resistance control box design process are proposed. And some international standards examples are presented for the control boxes of the Kimchi manufacturing fields.
한국의 김치산업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가격경쟁력이 약하여 중국산 김치의 수입은 매년 2만톤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원가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한국의 김치공장은 3D 업종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곳으로 전락되고 있다.
지금까지 십수년간 여러 가지 품질차별화 전략을 시도하였지만 김치의 수입은 늘고 수출은 정체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려면 김치 제조공정의 자동화로 제조원가를 낮추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김치공장의 자동화는 가능하다. 특히 막김치 생산 공정은 이미 부분적으로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주위의 ICT, robot, big data 등 진보된 기술을 융합하면 김치공장의 노동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제조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중국산 김치와 경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막김치 생산 공정을 설계하고, 배추상자 자동 쏟기 장치, 배추 부위별 절단장치, 가압 연속 절임 세척 접종 장치, 자동 계량 포장 장치를 개발하여, 막김치를 시간당 600kg 생산할 수 있는 모델공장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3D공장을 3C공장으로 전환시키고, 중국산 김치와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 있는 김치의 생산이 가능함을 실증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식용곤충에서 최근에 식품공전에 등록된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유충에 대해 일선 농가들이 식용곤충의 안정적 공급 및 유통을 위해 수확 후 건조 포장시 보관 유통기한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건조된 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 미 성상(분말, 건조물)을 용량 100g씩 PE, PET, 내습 포장지 등 포장재질에 진공, 밀봉포장을 한 후 저장온도를 45℃ 설정하여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1개월동안 가속실험을 실시하였다. 1개월후 시료 검체하여 품질 지표를 분석 조사한 결과, 밀봉포장에서 갈색거저리 건조물은 수분, 일반세균, 관능검사 등에서 PET+제습제, PE+제습제가 분말은 PE, PE+제습제 순으로 조사되었고 쌍별귀뚜라미 건조물은 PET+제습제, 내습포장제가 분말은 내습포장제만 기준치 이내로 조사되었다. 진공 포장에서 갈색거저리 건조물은 PE+제습제, 내습포장제가 분말은 PE, 내습포장제로 나타났으며 쌍별귀뚜라미 건조물은 PE+제습제, PET+제습제가 분말은 PET+제습제, 내습포장제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쌍별귀뚜라미 분말은 밀봉, 진공포장 모두에서 일반세균 기준치(1,000cfu/g)가 이상을 보여 본 실험 포장재질로 는 유통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산업 전반에 관한 초보농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일선 현장에서 산업곤충 사육과 창업 질문을 간추려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업곤충 전문지도연구회 등이 참여로Q&A집을 제작하였 다. 목차내용은 문답형식으로 산업곤충 입문, 사육, 가공, 식품과 유통, 사육사례 등 5개분야 104개의 항목을 구성하였으 며 질문과 답, 그에 대한 관련볍령과 사례로 만들어 일선이 곤충산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업무추진에 연찬 실무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래 대체식품으로 곤충을 이용한 식품들이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가 식용곤충으로써 많은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다. 식용곤충이 뜨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기존 주류의 대체식품이 된다는 점이다. 또한 환경적인 면에서는 소나 돼지를 키울 때보다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암모니아 배출량 또한 기본의 가축보다 훨씬 더 적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를 기초로 하여 곤충산업의 시작을 준비하던 중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곤충과정 교육을 통해 곤충산업에 대한 미래 전망의 확신을 가지고, 약 5년 전 갈색거저리 사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고소애 생산 및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곤충유통사업단을 발족하여 더 큰 곤충 산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곤충산업의 시작에서 현재까지 수행해 온 여러 내용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국내 곤충 시장이 약 5천억 규모로 성장하면서 곤충 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큰 미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사료용, 약용, 식용, 학습애완용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곤충산업은 천적, 화분매개, 환경정화, 학습・애완, 식・약용 등 5가지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식용곤충으로는 벼메뚜기, 누에 번데기, 누에 백강잠,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 지, 쌍별귀뚜라미, 장수풍뎅이의 7가지 종이 있다. 2018년 들어 곤충 사육농가는 2,000개 농가를 넘어가며, 대다수가 흰점박이꽃무지 사육농가로 800개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용곤충을 이용한 건강식품이 다양한 형태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확산된다면 국외로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습・애완곤충의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로 보이는 반면 식・약용과 사료용 분야에서는 곤충을 요리, 의약품, 사료 등의 다방면의 활용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용으로 인해 지속적인 소비가 전망된다면 원재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곤충사육 기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랑곡나방 유충(Plodia interpunctella)에 대해 기피력을 갖는 팔각회향 에센셜 오일을 혼입한 폴리우레탄계 코팅액 제조 기술을 이용해 식품용 방충 다층필름 제작하고 유충에 대한 필름의 기피효과를 측정하였다. 방충 물질을 선정하기 위해, 총 9 종류의 에센셜 오일을 스크리닝하였으며 팔각회향이 가장 우수한 기피효과를 보였다. 이를 방충 물질로 선정하여 폴리우레탄계 코팅액을 제조하고, 제조된 코팅액을 polyethylene terephthalate 12 μm 필름 표면에 코팅하였다. 방충 물질이 코팅된 필름은 polypropylene 30 μm을 적층하여 다층필름으로 제조하였으며, 개발된 필름의 화랑곡나방 유충에 대한 기피력 측정이 진행되었다. 기피테스트 결과, 대조군 필름은 유충에 대한 기피 효과를 보이지 않은 반면 개발된 방충 필름은 보다 지속적인 기피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식품 포장재에 적용 가능한 표면코팅기술을 개발하고 그 방충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식품 중 곤충 이물 저감화를 위한 식품포장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식품생산현장에서 제품 생산 중 오염되는 이물의 발생경로, 원인은 식품 유형별로 매우 다양하나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대별된다. 첫 번째는 원부자재, 작업 인원, 생산현장의 음압 발생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이물이며 두 번째는 생산현장 내부의 설비, 배관, 내벽 틈새 등에서 발생되는 이물이다. 따라서 식품생산현장에서는 기본적으로 현장내부의 곤충 포획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곤충과 내부에서 발생되는 곤충 종을 구분하고 생산현장 입고단계 주변의 서식처 제거, 생산현장 양압공조 개선, 원부자재의 유입경로와 생산현장 작업동선을 고려하여 해충 유입 경로를 분석하고 유입된 해충과 내부 서식해충의 확산 경로를 추적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설, 설비, 공조, 배관의 불합리 개소 지속 발굴, 개선하는 관리가 수반되어야한다.
식품 중 곰팡이 이물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식품 제조 및 유통/보관 현장에서의 곰팡이 오염수준 및 주요 곰팡이류를 조사하였다. 측정은 식품유형별 총 8장소(과자류, 젓갈류, 식초류, 빵류, 쌀류, 밀가루류, 냉동만두류, 생면류)와 유통/보관현장 총 8장소(물류창고)에서 진행하였고, 각 생산라인에서 부유곰팡이, 표면 곰팡이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측정결과, 젓갈류 생산현장에서 부유곰팡이 오염도는 5.5 × 102 CFU/m3 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쌀류 생산현장에서 의 부유곰팡이 오염도는 38 CFU/m3 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설비 및 벽면에서의 표면 곰팡이 오염도의 경우, 식품 제조 및 유통/보관 현장에 관계없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검출된 주요곰팡이류를 조사한 결과, 총 42종의 곰팡이가 검출되었고, 그 중 Aspergillus sp., Penicillium sp., Cladosporium sp. 종이 우점종 곰팡이로 조사되었다. 기존 문헌에서 알려진 식품제조현장에서의 곰팡이 종과 공통적으로 발견된 종은 총 8종이고 새롭게 발견된 종은 총 34종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에서 발견되는 곤충이물은 크게 제조단계와 유통, 소비단계에서 유입으로 대별된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5332건 이물신고 건수의 34.3% 인 1830건이 곤충이물이며 이중 조사, 판정 불가 56%, 제조단계 6.5%를 제외한 49.4%가 소비, 유통 단계에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통, 소비단계에서의 곤충 이물 유입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소비자 트랜드 변화, 유통, 물류 시스템 변화 등의 요인과 결합되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이다. 실제로 전국 8개소의 물류창고에서의 화랑곡나방 모니터링 실시 결과 주변환경 보다는 반품창고로부터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 이산화염소 가스를 이용하여 훈증실험을 한 결과 곤충, 곰팡이 오염원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다. 또한 유통 중 제품으로 유입되는 곤충을 제어하기 위해 천연식물 추출물을 활용한 방충포장소재를 약 770만 제품박스에 적용한 결과 소비자 해충 클레임이 65%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 중 발견 이물은 광물성, 동물성, 식물성 이물로 대별된다. 식약처 이물 발생 신고 자료를 보면 곤충(35%), 곰팡이(10%), 금속(8%), 플라스틱(5%) 순으로 곤충이물이 거의 모든 식품유형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하며 제조 중 발생(6.5%) 보다는 소비, 유통 단계 유입(39.4%), 판정불가(53.4%)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곤충 이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인체 위해성과는 큰 관계는 없으나 소비자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며(특히 생존곤충 발견 시) 비위생적 취급의 우려로 인해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언론과 소비자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이슈가 되어 식품 기업의 매출감소, 위생, 안전성 측면의 신뢰도를 감소시키고 이물관련 공무원의 이물조사 업무가중 등 행정력낭비를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는 효과적인 이물 저감화 기술의 개발로 이물발생을 낮추고 국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천연 다당류의 분자 구조, 분자량, 점도, 친수성, 팽창, 습윤 및 보습 특성을 이용하여 도로 분진 방지제를 제조하였다. 다양한 분진 제어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단순한 물 분사 및 시험 대조군인 합성PVA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수분 증발 비교, 비산 저감율, 공사현장 테스트 및 물벼룩 급성 독성 시험 등의 영향을 연구하고 토양 및 수질의 안전성을 연구하여 도로 분진 방지제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치자 껍질의 phytic acid 함량과 CM (chloroform:methanol, 2:1, v/v), n-부탄올 및 70% 에탄올을 사용한 추출물의 용매(3가지) 별 총 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능력 등을 통하여 치자 껍질의 효용 가치를 검토한 결과, phytic acid 함량은 4.966±0.996 mg PAE/g DW (dry weight)로 나타났으며, 용매 별 생리 활성은 농도(0.2, 0.4, 0.6 mg/mL)가 높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양성대조군으로 사용된 ascorbic acid, BHA, trolox 보다는 각 농도에서 낮은 활성이 관찰되었다. 치자 껍질의 총 페놀 함량은 CM, n-부탄올, 70% 에탄올 추출물 순으로 CM 추출물에서 39.74±0.15 mg CAE/g으로 가장 높았으며, nitric oxide (NO) 라디칼 소거능과 지질과산화 저해능은 용매 별로 CM > 70% 에탄올 > n-부탄올, nitrite (NO2) 소거능은 n-부탄올 > CM > 70% 에탄올, β-carotene 탈색 저해능과 환원력은 CM > n-부탄올 > 70% 에탄올 순의 활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치자 껍질의 용매 별 총 페놀 함량 순과 항산화력, 환원력은 일치 하였으며, 질소산화물 소거능과 지질과산화 저해능 분석에서는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질소산화물 소거능과 지질과산화 저해능은 페놀 성분 보다 다른 생리활성물질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치자 껍질은 질소산화물 소거능, 항산화능 및 지질과산화 저해능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모란은 항염증작용, 항알레르기작용, 항균작용, 중추억제, 위액분비억제, 진경작용 등의 약리활성이 있을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 미백작용 등이 보고되면서 화장품 원료, 미용식품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성이 탐색되고 있다. 모란의 뿌리, 잎 및 꽃에서 추출용매와 온도, 시간에 따른 추출액 중 성분의 함량 변화를 비교하였다. Paeoniflorin과 paeonol을 지표성분으로 하여 두 성분의 함량을 동시에 정량분석하기 위한 HPLC 분석법을 설정하고 분석 배치마다 검량선과 QC용 검체를 사용하여 시스템적합성을 확인하면서 시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Paeonol은 뿌리에서만 검출되었고 잎과 꽃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paeoniflorin은 잎, 꽃에서의 농도가 뿌리에서보다 높았다. 추출용매와 섞을 때 뿌리의 절도는 구입 당시의 조각을 그대로 사용할 때보다 적당한 크기로 분쇄한 후 사용할 때 두 성분 모두 높은 농도로 추출되었다. 추출용매로는 30% 1,3-butylene glycol을 사용할 때 농도가 가장 높았다. 추출온도와 시간은 고온, 장시간 일수록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75℃, 4 h 이상에서는 농도 상승이 완만했으며, paeonol은 8 h까 지 지속적으로 농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뿌리, 잎, 꽃의 배합 비율은 2+2+1g/0.5kg로 할 때 두 지표성분의 함량 기준에 도달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최종적으로 원재료를 2+2+1g/0.5kg로 배합하고 30% 1,3-butylene glycol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여 75℃에서 4 h 동안 추출하는 방법이 두 지표성분의 활성 농도 기준과 원재료 및 제조공정상의 비용을 함께 고려할 때 적절한 조건이라고 판단하였고, 이 조건에서 10 kg 규모까지 추출액 제조 단위를 스케일업 하였다.
본 연구는 신경퇴행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neurofilament-L(NF-L)의 산화적 손상에 엄나무 발효물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용액 상에서 peroxyl radical을 생성하는 AAPH를 처리하여 NFL의 산화적 변형을 유도하고 엄나무 추출물(KP),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 추출물(HE), 엄나무 발효물(KP-HE)을 각각 처리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KP와 HE는 peroxyl radical에 의한 NF-L의 산화적 손상을 막지 못했으나 KP-HE는 NF-L의 변형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KP-HE는 peroxyl radical에 의한 NF-L 변형에서 나타나는 dityrosine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고 peroxyl radical 소거활성도 증가시켰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발견되는 신경독성물질인 tetrahydropapaveroline(THP)에 의한 NFL의 변형에 KP, HE, KP-HE가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KP-HE는 KP와 HE에 비해서 THP에 의한 NF-L의 변형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KP-HE는 THP에 의한 NF-L 변형에서 나타나는 dityrosine 형성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고 THP에 의해 유도되는 활성산소 생성도 현저히 감소시켰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KP-HE가 활성산소와 신경독성물질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러므로 엄나무 발효물은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 식품인 병아리콩을 화장품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Bacillus subtilis Natto 균주로 병아리콩을 발효한 낫토를 마스크 팩에 적용하여 피부개선 효과를 연구하였다. 병아리콩 낫토를 동결건조하여 얻은 분말을 paste 제형으로 얼굴 마사지 팩에 적용하였다. 5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낫토 팩의 피부개선 효과를 조사하였다. 낫토 팩의 처치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피부가 개선되며 4회 처치 후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4회 처치 후 수분 함량과 피지 분비량이 각각 8.4±3.6%p와 4.0±2.3%p 증가하였고, 피부 모공과 주름도 각각 1.8±0.3%p와 1.8±0.9%p 감소하였다. 피부 색소침착은 1.3±0.2%p 감소 되었고, 피부 톤은 55.2%에서 55.9%로 0.7±0.2%p 밝아졌다. 병아리콩을 발효하여 얻은 낫토 발효물이 보습, 모공, 주름, 색소침착, 피지분비, 피부톤 등의 피부개선 효과가 있으며,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표고균사체 발효 적하수오 열수 최적 추출조건 탐색을 목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표고균사로 배양된 하수오의 독립변수로는 독립변수(Xi)로서 추출온도(X1), 추출시간(X2) 및 시료에 대한 용매비(X3)에 대한 실험범위를 설정하여 각각을 5단계로 부호화하였고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16구로 설정하여 추출하였다. 또한 이들 독립변수에 영향을 받을 종속변수(Yn)로는 고형분 함량(Y1) 및 당도(Y2), TPC (total polyphenol contents, Y3), TFC (total flavonoid contents, Y4), ABTS cation radical scavenging activity (Y5),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Y6)으로 하였다. 고용분 함량 최대값과 최소값은 각각 31.99%와 16.84%로 나타났다. 이를 회귀분석한 결과 고형분 함량에 대한 모델식의 R2은 0.867로 나타났다. 당도는 7번(8 hrs, 85℃, 67 mg/mL)과 15번(6 hrs, 70℃, 100 mg/mL)시험구에서 3.0 brix로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높은 함량을 보였다. 항산화물질인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8번 시험구(8 hrs, 85℃, 40 mg/mL)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이 30.40 mg GAE/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46.50 mg QE/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6가지 시험구의 항산화 활성도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결과와 같이 8번 시험구(8 hrs, 85℃, 40 mg/mL)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참조하여 표고균사체 발효 적하수오에 대한 열수 추출조건을 최적화할 목적으로 추출온도를 95℃로 고정하고 용매비와 추출시간에 대한 종속변수들의 contour map을 superimposing하여 추출물의 특성 중 생리활성물질 함량과 생리활성을 만족시켜주는 최적조건은 91.22℃에서 39.71 mg/mL 용매비와 7.72 추출시간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적하수오에 표고균사체를 배양한 후 생리활성이 우수한 원료를 추출 생산하고자 최적 추출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반응표면분석법을 활용하였다. 향후 생리활성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완성도가 높은 표고균사체 발효 적하수오 식품개발에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direction in the improvement of sodium labeling in an effort to reduce consumption. We surveyed confirmation and importance of food labeling and nutrition information and we also analyzed the willingness to pay on new nutrients labeling. Consumers checked the sell-by-date, product name, method of intake, but not nutritional information. They also checked for calories and carbohydrates but they were not interested in sodium, sugar, and trans fat which are health hazard nutrients. It is necessary to improve nutrition labeling, because consumers are experiencing difficulties in obtaining sodium information under the nutrition labeling system. Consumers will pay about 0.66% more if new sodium labeling is introduced. In conclusion, food labeling system can be improved by smooth and efficient access of information. for health-hazard nutritional components, such as sodium, it is important to introduce policies that reduce their intake. This can be done by providing consumers with clear and concise information. The social costs of high sodium intake could be reduced, hence improving the national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