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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1.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통합교과 교육과정의 실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러티브와 백워드 설계 2.0 버전을 적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자는 초등학교 1학년의 대주제 ‘학교’에 해당하는 ‘학교에 가면’ 단원을 백워드 설 계 2.0 버전과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개발하였다. 그 결과, 백워드 설계 2.0 버전과 내러 티브는 교과서 중심의 진도 나가기식 관행, 타당한 이해의 부재, 활동 중심 수업으로 인한 앎의 방식 습득의 어려움 등 통합교과 교육과정 실행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1642.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교육연극을 활용한 소설교육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교육연극을 토대로 한 소설교육은 융합교육과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조력하는 데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교육연극은 소설 텍스트를 통하여 인문학과 예술의 통합, 비판적・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의 양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용한 매체로 작용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문구의『우리동네』를 통하여 교육연극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먼저, 교육연극의 배경과 방법을 살피는 것으로 소설교육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탐색하였다. 그 다음으로, 교육 연극을 활용한 소설 교수・학습 원칙을 학습방법의 측면에서 살폈다. 이를 토대로 교육연극을 활용한 소설교육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앞으로, 교육연극을 활용한 소설교육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1643.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여성 교사가 교직에서 학교 관리자로 경력을 전환하기까지의 과정 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학습하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2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내러티브 연구를 수행하였고 이에 따른 참여자 각각의 내러티브를 시계열적으로 제시하여 범주화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 참여자들인 여성 교사들은 교직 입직 후 교사로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증명해내면서 본격적인 승진의 길을 밟아나갔다. 연구 참여자들은 여성의 관리직 승진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부터 관리직 승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 하였으며, 가정일과 직장일의 병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구했다. 아울러 남성 교사 친화적인 승진 문화를 인식하고 순응해 나갔으며, 승진 과정에서 접한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 자격증 취득과 같은 자구책을 찾고 있었다.
        1644.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국의 2차 교육과정기는 일제강점기, 미군정, 교과과정 시대를 거쳐 생활중심, 경험중심 교육을 강조한 시기였다. 당시 미술교육자인 박휘락 교수의 생애사적 탐구를 통하여 2차 교육과정기의 사회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미술교육의 특성과 현황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2차 교육 과정기는 경험중심, 생활중심의 미술교육이 등장하였음을 교육과정, 교과서, 심층 면담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둘째, 임화 모사 위주의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창조·표현주의 미술교육이 등장한다. 셋째,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회를 통하여 연구하는 풍토가 조성되었다. 이는 창의성을 강조하는 21세기 창의·인성·융합 미술교육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하여야 할 것이다.
        1645.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의학은 서양 고대 그리스부터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영역이었다. 중세시대 모체 대학인 볼로냐대학에서부터 의학부가 시작되었고, 의학교육은 교육과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의학교육은 20세기이후 양적 발전과 함께 질적 발전을 모색하면서, 이후 의학교육은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다. 20세기 과학을 강조한 의학 교육이 이루어졌고 최근 의학교육에서는 의료인문학 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의료인 문학은 문학, 철학, 예술 둥 기존의 인문학을 의학에 포함하는 것이고, 의학교육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적 적용에 대한 많은 노력이 있다. 의료인문학 교육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내러티브를 적용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내러티브를 현재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실제 적용하는데 구체적인 방법과 평가 등의 문제로 대한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후 내러티브 의학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제 의과대학에서 내러티브 교육을 적용할 수 있는 많은 후속 연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646.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교사 간 협력 통한 내러티브 중심 교육과정 실행에서 교사의 경험 및 유아의 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 혼합연구방법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내러티브 중심 유아교육과정 실행 경험에 대한 교사 면담분석과 유아의 언어 능력 변화를 동시에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협력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 함께 의미를 구성하는 시간,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으로 그 의미가 발견되었다, 둘째, 교사 협력의 경험은 유아의 언어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 협력을 통한 내러티브 중심 교육과정의 실행은 교사의 교육과정 이론 구성과 유아의 언어 발달에 있어 유의미한 과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1647.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생의 역량 함양을 위한 초학문적 융합 수업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실행하여 교사의 교육과정 탐구 과정을 성찰한 연구이다. 교과 간 및 교과와 비교과 간의 경계를 허물고 삶과 배움의 일관성을 추구하며 학습자를 지식 생산의 주체로 보는 초학문적 융합 패러다임은 학습자 중심, 실생활 맥락, 문 제 탐구 중심, 실천 및 행동 중심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16명의 참여 교사는 교육과정의 각 영역에서 학생 요구에 기반하여 각각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교사의 성찰지, 면담, 수업 참관 자료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실행 과정에 대한 교사 내러티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내러티브를 요구 탐색, 문제 선정, 문제 구체화, 실행 계획, 실행, 평가로 이루어진 프로그램 실행 단계별로 분석하고 이후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이야기, 학생들의 경험,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성찰, 교사의 고민 등을 제시하였다.
        1648.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윤치호가 1885년부터 1888년까지 중국 상해에 머물며 남감리회 미션스쿨인 중서서원에서 수학하던 시기를 그 연구대상으로 삼아, 윤치호가 중서서원에서 받은 근대교육과 종교교육에 대해 살펴보면서, 미션스쿨이 윤치호의 개종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고찰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에 대해 본 논문은 첫째, 윤치호가 상해에서 수강한 과목들을 당시 중서 서원의 8년 학제에 포함된 교과목들과 비교하면서 윤치호가 그 중 3-6학년 도 과정을 수학한 것을 밝혔으며, 둘째, 중서서원의 종교교육을 검토하면서 중서서원은 세속학교가 아닌 전형적인 미션스쿨로서, 윤치호도 그가 받은 모든 수업에서 성경이 교재로 사용되었고 매일 두 차례씩 종교예식을 갖고 토요일에는 성경강독 수업을 받았음을 살펴보았다. 셋째, 선행연구에서와 달리 윤치호가 처음 예배당에 간 것은 1885년 2월 15일이 아닌 2월 8일이었으며 교회에 데려간 사람은 알렌이 아닌 로얄 선교사였음을 밝혔고, 이를 통해 윤치호가 중서서원에 입학한 직후부터 선교사들의 특별한 선교적 관심을 받았을 가능성이 컸음을 추론하였다. 결국, 윤치호는 윤리적 종교에 대한 개인적 관심 및 근대 사상에 대한 관심에서 스스로 기독교 에 접근하기에 앞서, 이미 미션스쿨의 종교적 학풍과 선교사들의 전략적 전도 과정을 통해 이미 기독교적 환경에 놓이게 되었던 것이었다.
        1649.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지금까지 문학평가의 현장이 정책적 요구와 이상적 지향 사이에서 진자 운동을 계속해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진자 운동을 멈출 새로운 문학교육 평가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실제성이 담보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등학교 ‘문학’과목의 평가 실태를 분석하고, 추출된 문제점을 통해 문학교육 평가를 ‘왜’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가 문학과 교육, 평가의 본질을 탐구함으로써, 문학교육 평가의 패러다임적 전환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문학평가가 내러티브에 기반 하여 삶을 알아가는 성장의 과정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으로, ‘내러티브 중심 문학교육 평가’라 하였다. 또한 ‘내러티브 중심 평가’는 나선형 곡선의 양상을 띠며 발달적으로 순환한다는 것을 보이고, 그 역동성을 드러내면서도 평가 설계의 구체적인 지침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분류학을 제시하였다.
        1650.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다국면 Rasch 모형을 활용하여 타당성과 신뢰성을 갖춘 국어과 수업 실연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수업 실연 평가의 준거는 수업 전문성에 대한 개념과 수업 평가 관련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하여 ‘학습 목표와 교수-학습 과정의 연계성’, ‘교실 상호작용’, ‘교사의 언어· 행동 자질’의 3가지 하위 요인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14가지 준거의 5점 척도 평가 도구를 개발하였다. 중등 예비 국어 교사 대상의 수업 실연 평가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어교육과 2학년 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현직 국어 교사 4인이 수업 실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는 다국면 Rasch 모형을 근거로 제작된 Facets Minifac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수업 실연 평가에 나타난 평가자의 엄격성 차이는 –1.34 ~ -.99 logit까지로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평가자간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평가자 내 일관성은 내적합도 기준(0.5~1.5 logit)에 따라 적절한 점수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였다. 수업 실연 평가 범주별 타당성에 대한 분석 결과, 난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4) 피험자가 느끼는 곤란함은 모든 평가기준에서 동일하였다. 평가자와 평가기준의 편향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편향은 도출되지 않아 평가 기준을 해석 및 적용하는 기준이 신뢰할 수 있음을 밝혔다. 평가 도구 5점 척도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2점 척도의 적합도에 다소 문제가 있으나 피험자와 평가자 수가 극히 제한적이었으므로 추후 피험자 수를 확대하여 추가 검증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국어 수업 실연의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수업 실연 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화함으로써 예비 국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교육의 질적 제고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1651.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미래사회와 미래교육의 변화에 따라 향후 미래학교가 어떠한 곳이어야 하는지, 그 공간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학교의 개념과 미래학교 공간 설계의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탐색하기 위해 우선 국내외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미래학교의 개념과 미래학교 공간 설계의 원리, 이를 바탕으로 미래학교의 구체적인 공간 구성을 탐색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요구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요구도 분석은 미래학교의 개념과 미래학교 공간 설계의 방향, 구체적인 공간 구성에 대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와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를 비교함으로써 요구도의 수준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미래학교의 교육목표로 다양성과 창의성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며, 교육과정에서는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강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학교 공간 구성의 원리로 는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우선시해야 하며 공간 구성에서는 학생의 휴식 공간 확보를 우선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터해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책적인 측면에 서 미래학교 설계를 위한 학교시설․설비기준령의 개정이 필요하다. 둘째, 미래학교의 구체적인 공간 탐색에 대한 후속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1652.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제의 추방으로 폐쇄되었던 전주 스테이션은 1947년에 복구되어 활동을 시작했는데, 1948년에는 9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였다. 이들 가운데 인돈, 위인사, 조요셉 등은 노회원으로 교회들의 목회활동을 도왔지만, 주로 교육분야와 의료분야에서 활동하였다. 인돈 부부는 신흥과 기전의 교장으로, 윈과 폰테인은 한예정신학교를 위해 사역하였고, 구바울 부부와 변마지는 예수병원에서 사역하였다. 해방 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합병되었던 전주 시내 5개 교회들이 문을 다시 열면서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하여 1952년에는 12개로 늘어났다. 1952년부터 기장과 예장으로 총회가 분열하면서 노회도 분열하였고, 1959년에 다시 예장 합동과 통합으로 분열하였다. 이 과정에서 1960년에 기장 전북 노회는 16개의 교회로, 통합 전북노회는 1962년에 자립 9개와 미자립 6개로 늘어났고, 합동은 1960년에 7개로 출발하였다. 인톤 선교사가 1946년 7월 귀국한 후에 신흥과 기전 학교의 복교가 추진되어 11월에 문을 열었고 1950년에 중고등학교로 분리되었다. 강흥모에 의해 1955년에 영생중학교와 영생고등학교를 인가받았고 1963년에 영생여자중학교를 인가받았다. 그 결과 1960년대에 전주에서 기독교학교가 중학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30%이고, 고등학교에서는 30-40%를 차지하였다. 고등교육기관은 강흥모가 세운 영생대학교와 전주공업전문학교가 오늘 날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으로, 여자성경학교였던 한예정성경학교가 1968년에 한일여자신학교로, 예수병원의 간호기술학교는 1973년에 간호전문학교로, 기전여자고등학교에서 1974년에 기전전문학교로 발전하였다. 전주예수병원은 1948년 45병상으로 출발하여 1960년에는 160개 병상의 종합병원이자 지방거점병원으로 발전하였다. 구바울, 설대위, 켈리, 필립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진료를 하였고, 전문수련의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1960년대에는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외과 등과 함께 암전문치료 병원으로 발전하였다. 전주는 미션 스테이션의 복구와 전주 장로교회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의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많은 교회들이 설립되어 최근에도 27.6%의 높은 복음화율을 가진 도시가 되었고 많은 기독교 관광장원을 활용하여 기독교를 지역의 특성으로 활용하는 도시가 되었다.
        1653.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내러티브 기반 일반수업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의 핵심은 수업이다. 따라서 광범위한 교육학 연구 분야 중에서 수업방법에 대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다. 이러한 교육학 연구는 관점의 다양성, 방법의 복수주의에 기인하여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교육학 연구의 특성인 다양성과 복수주의 원칙에 따라 새로운 수업모형을 구안하게 되었다. 새롭게 구안된 내러티브기반 수업(NBI)모형은 다음의 절차와 내용에 의하여 수행되었다. 첫째, 기존 수업모델들에 대한 비판적 검토, 둘째, 연구주제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마이닝, 셋째, 연구주제 관련 텍스트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한 텍스트 마이닝, 넷째, 학생 대상의 양적/질적 자료수집 분석을 통한 데이터 마이닝, 다섯째, 모형개발을 위한 근거모델 검토, 여섯째, 연구주제 관련 심리학, 철학이론 등에 대한 검토 등이다. 이들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일종의 시안 (試案)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비판적 검토결과의 핵심은 ‘리더십, 어프로치, 모델, 내러티브’ 등의 개념들을 교수학적으로 유용하게 차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감안하여 수행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수업모형은 각각 나름대로 특장 (特長)이 있으나 메타-이론적 성격의 모형이 부재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NBI모형은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새로운 모형개발의 또 다른 근거모델로서 의미가 있다. 둘째, 향후 지속될 수업모형 개선 혹은 개발과정에서 내러티브 적용의 필요성과 가 능성이 확인되었다. 셋째, 내러티브기반 수업모형이 내포하는 강점·약점 등에 대한 비판적 검토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제시한 모형의 현장적합도 및 교수학적 의미가 향상될 것이다.
        1654.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자유학기제 연계학기’를 운영한 4개의 연구학교에 대한 사례 분석 연구로, 연계학기에 나타난 특징 및 정책적 시사점 도출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연계학기에는 교과 간, 교과와 비교과 간 통합적 교육과정 재구성, 그리고 서로 다른 학교급간 교육내용의 계속성을 고려 한 연계 시도가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 상호 협력을 토대로 한 융합 수업의 설계와 적용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평가와 관련하여, 자유학기보다 지필평가 횟 수와 평가주체의 다양성은 줄어들었지만,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 실행을 위한 교사들의 부담은 높 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유학기 활동 중 주제선택 활동이 강화되고, 학교와 마을의 협력이 보다 긴밀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효과적인 연계학기 실행을 위해, 평가와 관련한 교사 들의 역량 증진 및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는 점, 마을과 학교의 협력을 촉진하는 유관사업과의 연결고리 모색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1655.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 S. 엘리엇은 20세기 현대 문학 이론과 비평의 큰 분기점이 된 「전통과 개인의 재능」에서, 몰개성화 과정을 통한 유기적으로 통합된 문학적 전통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시론을 바탕으로 그는 『D. H. 로렌스와 인간 존재』라는 책의 서문에서, 로렌스가 작가로서의 자질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에 대해 변덕스럽고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혹평한다. 즉 로렌스는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그로 인한 “무지와 편견”으 로 인해서 작가로서의 임무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의 위험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엘리엇의 로렌스 비판과는 대조적으로, F. R. 리비스와 레이몬드 윌리엄스는 로렌스가 당시 학계의 주류를 이 루던 교육의 편협함에서 벗어나 오히려 탁월한 내면적 통찰력과 “우월한 지성”으로써, 당시 영국의 사회와 앞으로의 미래 그리고 그 이면의 본질을 포착하여 작품 속에 훌륭히 형상화하고 있다고 극찬한다. 본 논문은 이들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엘리엇의 「전통과 개인의 재능」의 문학적 전통과 몰개성화 이론을 바탕으로 엘리엇과 로렌스의 사상과 문학 이론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조금 더 심도 있게 고찰하고자 한다.
        1656.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동료의 수업코칭이 영어교사 교수 역량 강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주요 연구 문제는 수업코칭이 교사들의 수업 문제점 인식, 수업 설계, 수업 실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상세히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3인의 현직 중학교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7개 월에 걸쳐 수업코칭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업코칭이 영어교사 교수 역량 구성 요소 중 자기 수업 성찰과 동료와의 협력, 수업 설계와 실천,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즉, 수업코칭은 코치교사와 함께 자신의 수업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수업교사들의 자기 수업에 대한 문제점 인식은 코치교사와의 협력적 상호작용 및 성찰을 통해 새로운 생각의 도출로 이어져, 발전적 수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여 발전된 수업 설계와 실행으로 이어졌다. 또한 수업의 계획과 실천 과정에서 느껴졌던 불안감과 회의감은 코치교사와의 협력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는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할 때 본 연구에 참가한 수업교사들의 수업 성찰과 동료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자기 수업 개선의 노력 은 영어교사의 교수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1657.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EFL 학습자들이 강화 입력 문맥(enhanced input context) 과업 활동을 통해 분해적 (decomposable) 및 비분해적(non-decomposable) 숙어들을 어떻게 다르게 즉각적 회상(immediate recall) 하고 기억유지(retention) 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는 선행연구 등에서 주장하는 분해적 숙어가 비분해적 숙어보다 이해 처리과정에 유리하다는 주장과 이와 관련된 숙어이해 처리과정에 관한 의미적 분해성(semantic compositionality) 의 역할에 대한 견해와 이에 반하는 견해를 논의의 바탕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동사 구절 (동사+관사+명사) 형태를 갖는 12개의 목표숙어 (6 decomposable idioms & 6 non-decomposable idioms)가 선정되었고 학습자들은 강화입력 문맥, 즉 볼드체(bolding) 와 우리말 주석(L1 glossing) 이 있는 목표 숙어들을 보면서 하나의 목표 숙어 당 3개의 문장에 목표 숙어들을 빈 칸에 채워 넣기(cloze production) 를 하며 그 문맥의 의미를 이해하는 과업 활동을 하였다. 결과 분석에 의하면 비록 학습자들은 두 유형의 숙어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높은 비율의 수용적 (receptive) 및 생산적(productive) 단기회상(immediate recall) 과 수용적 장기기억 유지(delayed retention) 를 나타냈지만, 비분해적 숙어가 분해적 숙어보다 수용적, 생산적 단기 회상 및 수용적 장기기억 유지에 있어 현저하게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숙어를 구성하는 단어들의 의미를 추측하여 더 빨리 이해 처리한다는 분해성의 효과에 반하는 결과로써, L2 학습자들이 강화된 입력 문맥의 이해와 함께 목표어를 쓰는 연습(cloze production)을 이용한 과업 활동을 통해 숙어를 연습할 경우 오히려 비분해적 숙어가 하나의 긴 단어처럼 문맥 안에서 그 의미를 더 잘 이해하고 기 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658.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대학교육의 새로운 국면은 현장 실무능력 부족, 문제해결능력 부족, 창의성 부족을 해결하는 대학의 교육을 반영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융합의 개념, 융합디자인 교육, 융합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설 현황 등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국내 전문대학의 융합디자인 교육의 개설현황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첫째는 융합학부 또는 학과를 운영하는 관련학과 명칭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융합기술공학부, 기계공학부, 인문사회·디자인학부, ICT융합학부, 창의 예술융합학부, 컬쳐텍계열, IT학부 등의 각각 융합디자인 인재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두 번째는 융합기술공학부→미디어디자인과, 기계공학부→금형디자인과, 인문사회·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학과, ICT융합학부→게임콘텐츠과/멀티미디어과, 창의예술융합학부→뉴미디어콘텐츠과, 컬쳐텍계열→방송영상미디어과, IT학부→멀티미디어컨텐츠학과로 학과(전공)의 교육 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적으로 융합된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보다는 보여지기식 구성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세 번째는 전문대학교과 일반대학교 간의 운영형태는 다음과 같다. 융합학부 내 학과를 편재 운영하고, 융합교과목을 운영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대학교와 일반대학교 유사한 점이 있다. 다만, 일반대학교는 융합학과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입학 당시 학과(전공)가 아닌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주전공으로 이수한 후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융합 교과목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교과목은 융합디자인, 빅데이터, VR콘텐츠, 스마트자동차, 창업프로세스, 디자인창의융합방법론 등의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차이가 있다. 4차 산업혁명 교육 방향은 협력과 소통의 함양 및 평생학습자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습자의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학습, 토론, 협동학습 등 인재 육성을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융합형 인재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의 교육으로 출발하여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전문대학교는 현장 직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융성을 국가정책 및 교육방향에 의거하여 적극적인 대학의 재구조화가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1659.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정보통신기술(ICT)은 디자인 교육 분야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기술 은 장애학생 교육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오늘날 디자인에 관련된 정보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빅테이터로 분석되고 있으며, 분석된 정보들은 데이터베이스(DB)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정보통신기술들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교육지원(속기, 수화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최근에는 스마트환경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과의 협업(協業)을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장애학생들이 상호 소통의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의 내용으로는 통합교육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여자로서 복지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집단적아이디 어발상에 참여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전공학생들이 디자인 시작 단계에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팀원들의 의사소통이 중요 하기 때문이다. 통합교육(統合敎育)에서 디자인문제를 해결하기위하여 브레인스토밍 방법인 브레인드로잉, 브레인라이팅 을 활용하였다. 1차 실험은 스마트환경에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들이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온라인 브레인스토밍을 실시 하였고, 2차 실험은 오프라인에서 아이디어발상을 위하여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1차, 2차 실험을 통하여 디자인 프로젝트 과정에서 효율적인 아이디어발상을 위해서는 통합교육에서의 팀원들의 구성과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발상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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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시 방사선사 NCS 직무기술서에서 요구하는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수준 분석을 통해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2018년 11월 19일에서 11월 30일까지 S 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 2, 3 학년 총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수준을 조사 분석하였다. 직업기초능력 수준 분석 결과 대인관계능력이 2학년 71.2점, 3학년 74.9 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문제해결능력과 자기개발능력이 2학년과 3학년에서 낮게 나타났다.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영역에 대한 분석 결과 갈등관리 능력이 3학년 80.5점, 2학년 77.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리더십능력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자기개발 능력의 하위영역에 대한 분석 결과 자아인식능력이 3학년 74.8점, 2학년 70.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력개발능력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 시 방사선사 NCS 직무기술서에서 요구하는 직업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에서는 임상과 잘 연계된 맞춤형 정규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며, 다양한 비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사선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