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 초보운전자의 심리적 요인과 안전운전행동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 K대에 재학중인 대학생 초보운전자 30명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행동억제 및 행동활성화 체계, 정적정서 및 부적정서, 불안, 우울 그리고 분노를 측정하고 안전운전행동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운전수행자와 비운전자 집단간 비교를 위해서는 맨휘트니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심리적 요인과 안전운전행동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그리고 정적정서와 안전운전행동은 정적상관관계가 있고 행동억제체계와 불안과는 부적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운전수행자와 비운전자의 심리적 요인 중 자기효능감과 정적정서, 우울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초보운전자의 심리적 요인이 안전운전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초보운전자의 심리적 요인에 보다 주목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집중력 훈련이 초보운전자들의 운전수행능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 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대상자는 20세 이상의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대상자는 실험군 15명과 대조군 15명으로 무작위 배치되었다. 모든 그룹의 대상자들은 가상운전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운전수행능력을 사전에 평가받았으며, 평가 이후 실험군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집중력 훈련을, 대조군은 훈련시간만큼의 휴식을 취하였 다. 또한 훈련시간 이후에는 두 그룹 모두 운전수행능력에 대한 사후평가를 진행하였다.
결과 : 그룹별로 평가 전 후 운전수행능력 항목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운전수행능력의 어떠한 항목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p > .05), 실험군에서는 도로이탈(Road edge excursions) 항목의 통계학적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 < .05). 그러나 그룹 간 운전능력수행 항목에 대한 비교에서는 그룹 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p > .05).
결론 : 본 연구는 초보운전자들의 운전 시작 전 집중력 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실험군의 경우 집중력 훈련 전 후의 운전수행능력의 차이를 부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집중력 훈련이 초보운전자들의 운전수행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더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집중력 훈련이 초보운전자들의 운전수행능력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다 더 다양한 측면 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활동 참여와 자율성 및 삶의 질을 알아보고 성별, 연령, 학년, 거주 형태, 본인의 종교, 한 달 용돈 등 다양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Y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여 대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데이터가 빠진 항목을 제외한 118부를 분석하였으며,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일원배치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대학생들은 ‘전화 혹은 컴퓨터로 다른 사람과 연락하기’(한 달에 19회 이상)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활동에 있어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을 느끼고, 만족도는 보통이었다. 집안/주변에서의 활동에서 가장 낮은 자율성을 느끼 고 있었으며, 신체적 기능은 좋지만 활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한 달 용돈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건강한 대학생들의 참여와 자율성 및 삶의 질의 현황을 파악 할 수 있었으며, 향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작업의 참여를 권장하고 자율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치료사 자신의 치료적 사용(Therapeutic use of self)은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기본적 요소이다. 이는 이론과 지식, 치료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발휘된 매우 개별적이고, 주관적인 사고과정인데, 아직 명확한 개념 정리가 미흡 하다. 본 연구는 해외에서 치료사 자신의 치료적 사용에 대한 연구를 비교해보고, 치료사 자신의 치료적 사용에 대해 폭 넓은 이해를 돕고자 한다.
연구방법 : 치료사 자신의 치료적 사용에 대한 도서 및 논문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결과 : 치료사 자신의 치료적 사용은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에서 시작되어 사회복지, 작업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었다. 심리치료 분야는 클라이언트의 심리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치료사의 태도에 대해 강조하였고, 사회복지는 서비스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미시적, 거시적 관점으로 고려한 상호작용 모델을 제안하였다. 작업치료는 치료적 관계를 구성하는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클라이언트의 작업 참여를 촉진하는 치료사의 대인관계 기술과 치료전략 사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인간과 작업에 대해 민감하고도, 통합적인 사고와 개방적인 자세를 갖고 작업치료를 행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치료사의 자질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이는 작업치료 임상과 교육 현장에서 가치있는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