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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 KCI 등재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ssistiv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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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권 제1호 (2014년 10월)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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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 내 안전성 평가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노인에게 적용해봄으로써 노인의 가정환경 평가를 소개하고, 향후 국내에서의 적극적인 사용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가정 내 안정성 평가도구 중 Safety Assessment Scale(SAS)는 다른 평가도구에 비해 비교적 문항수가 적고, 실시 방법이 간단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노인 두 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SAS 평가를 하였다. 두 대상자 모두 독거노인으로 연령, 인지기능, 한국판 간이 정신 상태 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 Korea; MMSE-K)점수는 유사하였다. SAS 평가결과는 비슷한 인지 수준 의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SAS의 점수에는 10점의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 1의 경우 대상자 2에 비해 점수가 더 높았고, 즉 이것은 위험이 크다고 해석할 수 있었다. 특히 낙상 및 안전사고, 영양 상태의 위험이 컸고 이러한 항목의 중재 및 교육이 필요하였다. 앞으로 작업치료 영역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가정 내 환경에서의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은 점점 더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의 안전한 가정 내 생활을 위한 중재 수립, 대상자 교육, 나아가 대상자의 가정환경 수정을 하기 위한 평가도구의 하나로서 SAS의 적용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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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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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실의 의자 형태와 앉은 자세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재학 중인 대학생 84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사용하고 있는 강의실 의자에 대한 적합도 측정과 설문을 실시하였다. 결과 : 강의실에서 사용되는 의자 중에는 좌면의 높이, 깊이, 너비가 적절하지 못한 의자가 있었고 학생들은 허리, 어깨, 목 등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나이에 따른 통증 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고학년인 경우 1학년보다 허리 부위에 통증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자의 형태에 따라 허리 부위의 통증에 차이가 있었으며, 스 툴형 의자를 사용하는 경우 허리 통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앉은 자세에 따른 통증 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앞으로 강의실 의자 형태를 보다 적합한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앉는 자세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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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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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협응을 통한 상지의 정상적인 운동은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질을 결정하는 필수조건이 된다. 그러나 뇌졸중으로 인한 신경학적 손상은 뇌손상이 일어난 반대측 신체에 감각운동적 기능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마비측 상지 훈련뿐만 아니라 양측 상지의 동시적 운동 수행이 마비된 상지의 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양측 상지 훈련을 다양한 기능 수준의 환자군에게 적용한 연구가 없다. 다양한 양측 상지 훈련 개발을 위해 양측 상지를 이용한 과제 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치료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양측 상지 훈련에 대한 홈 프로그램 운동이나 프로토콜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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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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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성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강제유도운동치료 논문들의 중재방법과 평가방법을 Occupatioa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Domain and Process 2nd를 기초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에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검색해 총 19편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작업치료사가 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11편이었다. 결과 : 전체 논문들에서 환측상지운동을 사용한 빈도는 84.2%로 이 중재방법이 가장 많이 쓰였으며, 일상생활훈련을 사용한 빈도는 52.6%였다. 평가도구로서는 Motor Activity Log을 57.9%로 가장 많이 사용했다. 결론 : 중재방법에 있어서 전체연구에서는 보다 신체적인 중재방법으로 접근하는 반면 작업치료사들이 참여한 연구는 목적 있는 활동(purposeful activities)인 일상생활훈련을 더 강조함을 보여주었으며, 평가방법에서는 전체 연구는 움직임 과 관련한 신체 기능(body functions)에 집중한 반면 작업치료가 참여한 논문에서는 타 분야에 비해 중재결과(outcome) 를 평가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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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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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유도운동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라고 알려진 치료법은 정상 측의 보상운동을 방지하고 뇌 신경가소성이론을 전제로 하며 손상 측의 강도 높은 사용을 통해 대뇌피질의 다양한 변화를 유도하는 재활치료 방법이다.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선행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토콜을 사용해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으며, 또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fMRI),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 경두개자기자극술(TMS), 자기뇌파검사(EEG) 등의 기능적 신경영상 기술이 발달 하면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신빙성을 더해왔다. 그러나 CIMT의 임상에서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적용시간과 적 절한 활동 프로그램의 선정에 있어 더 나은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상지기능, 일상생활동작수행능력의 향상 외에 자존감, 자신감, 자기만족도 등 심리적 영역과 대상자 선정 조건의 변화, 최소한의 적용시간과 방법에 대한 연구 등 선행연구와 차별화된 연구를 통해 신경학적 근거가 바탕이 된 강제유도운동치료와 작업치료영역의 연관성을 더욱 밀접 하게 접근시켜 보다 넓은 학문적 확장을 만들어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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