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nations are recognized as a emerging market recently because there are abundant natural resources and a lots of investment demand. Furthermore, they are located in the middle of Europe and Asia and that make them have more strategic importance as a logistics hub. So many global companies including domestic ones began to advance into the on-site. and henceforth this tendency will be strong. On the contrary, a research in logistics environment of CIS has rarely been done. This paper provides a way of systematic approach to design logistics network in CIS with real business case and shows the analyzed result of optimization simulation that includes factors have a huge influence on the overall logistics cost.
대면적 개벌의 대안으로서, 대상 개벌은 생산림지의 생태 조건 보전과 임분 재생을 모두 고려하는 작업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상 벌채 기법의 적용 및 효율성에 대한 연구를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강원도 삼척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소나무림 대상 벌채 (10m, 20m 및 40m) 처리 전・후의 하층식생 반응 및 소나무 재생과 임분 환경 변화와의 상관성을 방형구법을 적용하여 조사 및 분석하였다. 하층식생 피도 및 종다양성은 대상 벌채 넓이에 상관없이 교목 종 및 광선호 종의 확장에 의해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신갈나무, 맑은대쑥 및 산딸기 등의 벌채 후 잔존 교목 및 광선호 종들의 활발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대상 벌채 구역의 소나무 정착은 수관층 환경 (광량 및 수관열림 도) 및 토양나출도와는 정의 상관, 그리고 하층식생 및 임상 목질잔해물의 피도와는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수도권 지역의 고해상도 수치실험에 있어 연직 해상도와 대기경계층 모수화 방안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WRF 모델을 이용하여 2013년 10월 25일 0000 UTC 부터 10월 26일 0000 UTC까지 수치 적분을 수행하였다. 수치 결과는 서울 남부에 위치한 선릉지역에서 관측된 6시간 간격의 라디오존데 자료와 서울지역의 43개 자동 기상 관측소 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대기 하층의 연직해상도 비교 실험은 연직 44, 50, 60개의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약 2 km 고도 이하의 층을 세분화하였다. 연직 해상도가 가장 높은 60개층 실험에서 대기경계층 고도의 일 변동이 가장 뚜렷하 게 나타났고, 특히 산악 지형과 같은 고지대에서는 대기경계층 고도와 10 m 바람장에서 연직해상도 실험 별 차이가 크 게 나타났다. WRF 모델 내 ACM2, YSU, MYJ 대기경계층 모수화 방안에 따른 온도의 민감도 실험에서는 모든 실험 수행 시간대에서 수치 모델 결과가 라디오존데 관측에 비교하여 온도를 과소 모의하였다. 지상 온도는 YSU 방안과 ACM2 방안이 MYJ 방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차가 낮게 나타났다.
청동기시대의 생업도구인 마제석기는 요령지역의 점토대토기 문화가 유입됨에 따라 점차 쇠퇴하게 된 다. 점토대토기 문화의 파급경로와 유입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이견이 있지만, 이로 인해 나타나는 한국식 동검문화의 성립, 원형점토대토기의 사용, 지석묘의 소멸과 목관묘의 등장, 마제석기의 쇠퇴 등 문화적 변 화는 부인할 수 없다. 특히, 금속제 도구의 등장은 획기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마제석기 소멸의 직접적 인 요인은 삼각형점토대 문화와 관련된 전국계 철기문화이다. 본고는 철기문화의 출현이 명확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점토대옹의 발생순서에 따라 원형점토대토기 단 계(Ⅰ기), 원형점토대토기와 삼각형점토대토기가 공반되는 단계(Ⅱ기), 원형점토대토기가 소멸되고 삼각형 점토대토기만 보이는 단계(Ⅲ기), 삼각형점토대토기와 와질토기가 공반되는 단계(Ⅳ기)로 설정하고, 마제 석기를 대체하는 금속기는 기왕의 연구성과를 통하여 석검→세형동검·철검, 석촉→철촉, 석부→철부, 석착 →철착·철사, 석겸·반월형석도→철겸으로 파악하였다. Ⅰ기는 B.C. 4C 말∼B.C. 3C 후엽으로 유(무)경식석검, 평기식무경촉, 합인석부, 편평편인석부, 주상편 인석부, 주형석도, 석겸 등 다양한 석기가 공존하며 세형동검의 등장으로 석검은 쇠퇴기에 접어든다. Ⅱ기 는 B.C. 2C 전엽∼B.C. 2C 중엽까지로 전국계 철기가 유입되는 단계로서 Ⅰ기에 비해 마제석기의 수량이 급감한다. Ⅲ기는 B.C. 2C 후엽∼B.C. 1C 전엽까지로 주상편인석부·유구석부→판상·주조철부, 석착→ 철착·철사, 석도·석겸→철겸으로 대체된다. Ⅳ기는 B.C. 1C 중엽∼B.C. 1C 후엽까지로 와질토기가 등 장하는 시기로서 석촉→철촉, 합인석부·편평편인석부→판상·단조철부로 바뀐다. 늦어도 기원 전후를 기 점으로 지석, 연석 등을 제외한 대부분 기종의 석기가 철기로 대체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남 동남부지역에 분포해 있는 지석묘 연구를 통해 청동기시대 대표 묘제인 지석묘 사회의 변천과정을 파악해 보고자 함이다. 공간상으로는 여수반도와 여수와 접해있는 순천 연안지역, 광 양지역으로 한정하였으며, 연구진행은 지석묘의 군집·입지를 분석을 통해 규모와 분포에 대한 의미를 부 여하려 하였다. 출토유물의 경우 유물간의 공반관계, 부장위치를 통해 부장의미를 파악하려 하였다. 더불어 절대연대를 기준으로 한 지석묘의 변천과 연대를 파악하려 하였다. 그 결과 전남 동남부지역의 지석묘 사회는 다음과 같이 변천된다고 말할 수 있다. Ⅰ기는 지석묘가 처 음 축조되는 시기로 지석묘 문화 형성기에 해당된다. 지석묘는 단장형의 묘역시설을 하고 있으며, 군집내 중심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출토유물로는 동검과 마제석검류, 옥류 등 위신제가 많으며, 이 점으로 보 아 인근주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집단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Ⅱ기는 지석묘가 활발하게 축조되는 시기로 지석묘 문화 성행기에 해당된다. 군집의 경우가 다양해지 며, 묘역시설을 갖춘 지석묘가 다수를 점한다. 묘역시설은 장방형과 원형이 주로 축조되며, 형태는 Ⅰ기에 비해 정교하지 못하다. 출토유물은 마제석검과 석촉류가 많아진다. 지석묘 주변으로 송국리식 주거지가 다수 확인되며, 이는 임시 주거지로 판단된다. Ⅲ기에서 지석묘 문화 쇠퇴기이다. 묘역시설은 그 전까지 나타나지 않은 집장형 지석묘군이 존재한다. 출토유물은 마제석검으로 심부와 병두부의 차이는 크며, 심부와 병부의 차이가 모호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마제석촉의 경우 무경식편평촉이 확인되는데, 전남 동남부지역에서 지석묘가 주된 묘제로서 오랜 기간 사용되었음을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