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압화의 효과적인 누름건조법의 개발을 위해서 산과 들에서 직접 채집하거나 산지에서 구입한
야생화,절화,분화,관엽식물을 대상으로 계절별로 분류했다. 압화용 식물들은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변색을 방지하고 꽃의 원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 전처리의 과정을 밟았다. 건조가 용이하거나, 건조 과정에서 화색이 쉽게 변하는 꽃들은 전처리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수술의 수가 많은 경우는 핀셋으로 일부를 솎아주는 것이 좋았다. 꽃봉오리, 꽃, 화경(줄기), 화병, 그리고 가지는 부분적으로 나이프 처리를 해 주는 것이 건조에 효과적이었다. 압화용 식물의 잎은 기본적으로 잎의 뒷면과 엽병 부위를 #100수준의 샌드페이퍼에 살짝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장미처럼 꽃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있거나, 건조가 다소 까다로운 양란 등은 꽃잎을 분리시켜 건조한 다음 원래 형태로 복원시키는 꽃 조립 과정을 밟는 것이 유리했다. 그러나, 유스토마의 꽃은 효과적으로 건조시키는데 다리미 처리가 필요했다. 일반 전처리로 건조가 어려운 안스리움의 포엽 등은 열탕 처리가 필요했다. 주름이 지지 않고 원형에 가까운 꽃을 얻기 위해서는 스펀지를 깔아주는 것이 좋았다. 꽃잎이 얇은 경우는 2∼3㎏ 정도의 무게 처리로 투명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고,꽃잎 수가 많거나, 꽃잎이 두껍거나, 자방 부위가 두터운 경우는 7∼12㎏ 정도의 무게 처리로 수축 현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기본 처리 과정을 거친 후에도 쉽게 건조되지 않는 경우에는 건조 매트를 1회∼2회 교환해 주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절화장미의 화색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감성이미지를 알아보고 화색의 이해를 통한 장미의 활용 방안을 넓히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장미는 12가지의 화색으로 나누어 최근 2년 간 경매량이 많았던 품종 중에서 선정하여 2008년에 수도권 거주자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으로 조사하였다.장미 화색에 따른 감성이미지는 의미분별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인의 절화장미 색채에 따른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red 21.4%, redpurple 17.1%, purple 15.7%, white 12.4%, yellow와 gradation(1)장미가 6.2%,deep red 5.7%였고, 조사 된 색채감성이미지는 총 5개의 요인으로 분석 되었다. 제1요인은 고급스러움, 우아함, 아름다움 등의 장미꽃의 미적요소로 gradation(1)이 3.90으로 가장 높았고, pattern이 2.82로 가장 낮았다. 제2요인은 싱싱함, 매끈함 등의 장미 화색에서 느껴지는 질감요소로 yellow가 3.90으로 가장 높았고, deepred가 2.53으로 가장 낮았다. 제3요인은 장미 화색 자체의 느낌을 나타내는 가벼움, 밝음, 강렬함 등의 색감요소로 red가 3.80으로 가장 높았고,blue가 2.42로 가장 낮았다. 제4요인은 흥분감, 행복감 등의 감정요소로 red가 4.03으로 가장 높았고,purple이 2.56으로 가장 낮았다. 제5요인은 친숙함,자연스러움 등의 개인적 선호도요소로 white가 3.70으로 가장 높았고, blue가 2.65로 가장 낮았다.장미의 12가지 화색에 대한 색채이미지를 각 요인별 factorscore분석을 통해 종합해 본 결과, 장미의 화색별 선호도와 5가지 요인에 대한 factor score는 대체적으로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색에 대한 이미지는 단순히 색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꽃의 형태,향기,크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되는 것이므로(Hong,2005), 이는 화색에 대한 이미지가 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나타난 절화장미 화색별 선호도와 감성이미지는 장미의 소비촉진과 이용측면에서 중요하게활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과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이나 흥미도에 있어서는 긍정적이었고 대부분이 캠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학생의 반 이상이 대학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기대가 높았고 캠프의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 또한 전반적으로 높았다. 과학캠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으며 캠프에 참가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추천 할 의사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과학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과학에 대한 흥미도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캠프에서의 학습 내용 또한 학교에서 과학 수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이를 통해 과학캠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과학학습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과학실험을 접하게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공예 활동이 28.9%로 가장 많았으며 대상자별로는 지적장애(고등학교)이 28.6%로 가장 많았다. 자격등급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시기별 또한 전기 후기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배활동에서는 일반재배가 45.1%로 가장 많았으며, 공예활동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화훼장식품이 22.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실용품(18.9%), 장식품(18.6%), 공예재배(14.0%), 공예재료제작(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별로는 지적장애(고등학교)가 31.5%로 가장 많았다. 실용품을 살펴보면 포푸리 주머니가 36.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카드 만들기(17.4%),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10.4%), 이름표(9.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별로 지적장애(고등학교)가 4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지적장애(중학교)와 정서장애가 16.7% 이며 1급과 2급을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1급보다 2급이 향상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상자별로는 지적장애(고등학교)가 27.9%로 가장 많았으며 1급과 2급을 비교한 결과 지적장애(중학교)의 경우 2급보다 1급이 증가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공예재배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잔디인형이 68.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토피어리 29.5%, 감자인형 1.6% 순으로 나타났다. 지적장애(고등학교)가 27.9%로 가장 많았다. 원예치료의 프로그램은 각각의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적용될 때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응용, 변형, 개발함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 신길동 소재의 D직업전문학교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내재화 영역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하위영역에서도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공격성은 근소한 차이(0.21)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그 원인으로 입학 초기에는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소극적 교제를 하다가 시설에 적응해 나감과 동시에 긴장이 완화되어 잠재되어 있던 공격성이 표출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실시하여 변화를 관찰하기로 하였으며 특수한 상황에 처해진 청소년들의 공격성 완화를 위해 운동놀이 치료를 접목한 연계프로그램을 계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기술습득을 위주로 하여 평소 식물을 가까이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식물이 주는 편안함과 순수성으로 인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집단의 청소년들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극 적용하면 정체성 혼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내리라 사료된다.
To investigate and compare the variety of different flowers used in a painting of flowers and birds of Japan and Korea, the relevant Japanese era to Joseon Dynasty where traditional folk art revitalized was studied. This study aims to deliver a through and prescriptive approach to the research in question through horticulturalistic and color-orientated approach as well as the standard format of research and development. Through this study Japanese paintings were shown to prefer peony at best and other flowers such as Japanese apricot, Chrysanthemum, Bamboo, Japanese red pine were also popular which is similar to those of the Joseon period. However in Joseon dynasty, peony seized 17% of all flowers used in Folk-Art paintings unlike 10% in Japanese paintings. Whatsmore 10 of 20 most favoured plants of Joseon dynasty were shown to be shrubs whilst it was 6 for Japan illustrating flowering plants were more popular. The study of range showed paintings of Joseon dynasty using 85 varieties whilst Japanese paintings using 82 varieties hence again showing similarity. Moreover Joseon paintings illustrated that they used mostly wild flowers whilst Japanese paintings depicted more imported flowers such, Pyracantha, Gladiolus, Carnation In terms of identification of flower in the paintings, Japanese practiced precise painting technique making it easy to identify unlike the Joseon paintings where more abstract techniques of folk-Art producing difficulties in classification.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romatic flowering plant fragrance on concentration and emotional stabi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studies. The students of three classes from Y and C Middle School located in Seoul and Ansan, were selected for the experiment for one month. Each class was classified to the control group, the oriental lily group and complex group, respectively. The students of complex group was treated with a different flowering plant each week.
After a month, the oriental lily group was rose in their scores of concentration on studies. Furthermore, most students contacted with aromatic flowering plants applied their school life was pleasant or that they got interest in flowers. Its results were an evidence of positive effects on students' emotion. A test of electroencephalogram(EEG) also indicated an increase of α-wave which was thought to be related with power of concentration and creative thinking.